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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을 사야 해서 퇴사는 잠시 미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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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목에 속은 에세이가 많아서 고민을 했는데 책속의 그림들이 심상치 않아 속는 셈 치고 구매를 했습니다. 요즘 우행하는 책들과는 달리 내용이 가볍지 않고 글도 좋았습니다.공감되는 글귀도 많아서 필사거리도 많아서 더 좋구요.일상히 무기력해질 때마다 한번씩 꺼내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그린 의미에서 저도 하루 중 저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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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목에 속은 에세이가 많아서 고민을 했는데 책속의 그림들이 심상치 않아 속는 셈 치고 구매를

했습니다.

요즘 우행하는 책들과는 달리 내용이 가볍지 않고 글도 좋았습니다.

공감되는 글귀도 많아서 필사거리도 많아서 더 좋구요.

일상히 무기력해질 때마다 한번씩 꺼내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그린 의미에서 저도 하루 중 저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r*******1 2019.08.3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나도 물감사야징 퇴사하고 싶어용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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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도 잼있고 내용도 술술 잘읽히는 책이네요 히히히반복되는 삶의 탈출구를 조금씩 파다가드뎌 쇼생크 탈출 ㅎㅎㅎ좋은 친구를 만난 작가가 부럽고 친구랑 잘 지내고 성장해 가는 모습 고민들 홧팅 !!!아무생각없이 무념무상으로 살고 있는 나에게띵하고 돌하나 던져 주시네요 감사 감사 ㅎㅎㅎ물감 연필 연필소리 지우개 캔버스 너무 친구들을멀리했는데 그들이 보고싶어지네용기
"나도 물감사야징 퇴사하고 싶어용ㅎ" 내용보기
제목도 잼있고 내용도 술술 잘읽히는 책이네요 히히히
반복되는 삶의 탈출구를 조금씩 파다가
드뎌 쇼생크 탈출 ㅎㅎㅎ
좋은 친구를 만난 작가가 부럽고
친구랑 잘 지내고 성장해 가는 모습 고민들 홧팅 !!!
아무생각없이 무념무상으로 살고 있는 나에게
띵하고 돌하나 던져 주시네요 감사 감사 ㅎㅎㅎ
물감 연필 연필소리 지우개 캔버스 너무 친구들을
멀리했는데 그들이 보고싶어지네용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는 책입니다 추천 ㅎㅎㅎ

YES마니아 : 골드 a*******p 2019.09.20.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쉘 위 드로우?
"쉘 위 드로우?" 내용보기
어려서 뭐 좀 끄적였다가 '나중에 화가 되겠다'는 소리에어깨 좀 으쓱해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그런데 아직 '화가가 되지는 못한' 사람이라면서점에서 발견하고 그냥 지나치기는 힘든 책.퇴근 후 남는 시간의 공허함을 달래줄 무언가를 찾다가 '그림'을 통해 인생 시즌2를 일궈낸 저자의 삶과 그림 이야기가 담백한 어조로 그려져 있다.꼭 그림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다 해도저자와 비슷
"쉘 위 드로우?" 내용보기
어려서 뭐 좀 끄적였다가
'나중에 화가 되겠다'는 소리에
어깨 좀 으쓱해 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그런데 아직 '화가가 되지는 못한' 사람이라면
서점에서 발견하고 그냥 지나치기는 힘든 책.

퇴근 후 남는 시간의 공허함을 달래줄 무언가를 찾다가
'그림'을 통해 인생 시즌2를 일궈낸 저자의
삶과 그림 이야기가 담백한 어조로 그려져 있다.

꼭 그림에 대한 로망이 있지 않다 해도
저자와 비슷한 상황인 사람은 많다.
직딩에, 싱글이고, 혼자 살며, 뭔가 배워보고 싶고
일에만 매달리지 않는 반전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 이들.
그런데 정작 문을 두드릴 마지막 용기 한 스푼이 항상 부족한 이들.
저자는 그런 이들을 뒤에서 등떠밀지도 앞에서 끌어주지도 않지만
화실 문가에 서서 한번 들어와보라며 가만히 손짓 하는 느낌이다.
직접 그린 그림들은 중간중간 그 이정표가 되어준다.

연필화, 목탄화, 수채화, 유화로 나아가며 깊어지는
선과 색을 함께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꽃'이나 '책 읽는 여자' 등 좋아하는 것을 그림의 소재로 쓴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산책'과 '일요일'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앞부분에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어떤 구도와 색일지 상상하게 만들다가
뒤에서 전체 페이지를 할애해 그림을 보여주는 구성도 좋았다.

생각보다 '사람'에 관한 이야기도 많이 나온다.
저자의 친구, 가족이나 화실 선생님뿐 아니라
같은 화실 그림 동무들까지.
입시 준비로 그림을 그리는 학생들과 달리
어느 정도 나이를 먹고 나름 자신의 분야에서
경험과 관록이 있는 '어른'인 그들이
순수하게 그림에 몰입해 있을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근사하다.

사실 우리집 앞에도 성인 취미반을 운영하는 화실이 하나 있다.
근처를 지나칠 때마다 성냥팔이 소녀처럼 한번씩 눈길을 주던 어느날,
영화 <쉘 위 댄스>의 남자 주인공이 퇴근길 전철 속에서
사교댄스 교습소를 간절히 쳐다보던 장면이 떠올랐다.
그리고 '이 마음이었구나' 싶어 웃었다.

얼마전에는 수채화, 아크릴화 인강을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알고
등록할까 한 적이 있다.
사정이 생겨 다음으로 미루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등록하지 않기를 잘 했다 싶다.
그림이 아무리 고독한 예술이라지만
역시 선생님한테 칭찬도 받고 친구들한테 지적도 받아가며,
주변에서 연필 사각대는 소리, 물통에 붓 담그는 소리도 좀 들어가며 그려봐야 하지 않겠나.

아무래도 영업 제대로 당한 것 같다.
l******0 2020.01.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