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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비의 단행본 잡스 시리즈의 첫 타자가 에디터란다. 관심 있는 직업군이기에 보지 않을 수 없었다. 매거진비의 정체성을 좋아하기도 했고. 조수용 발행인과의 인터뷰도 흥미로웠다. 뭐랄까, 무시할 수 없는 같은 곳을 향하는 사람들의 결이 느껴졌달까. 즐겁고 재밌게 읽었다. 잡스 시리즈의 다음 행보를 기대한다. 좀 더 직업에 대해 많은 시각을 갖게 해주는 좋은 콘텐츠가 될 것 같아 내 아이가 좀 더 자라서 읽게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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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해서 보던 매거진B에서 단행본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언제 출간되나~ 기다렸다가 구매했습니다. 택배를 뜯는 순간, '와,' 소리가 나올 만큼 역시 매거진B 다운 만듦새를 자랑하는 책이었어요. 한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와 표지의 색감(검정이지만 같은 검정이 아닌..!), 종이 재질 인쇄 상태. 특히 띠지를 벗겼을 때 깜짝 선물처럼 보이는 후가공까지. 정말 공을 많이 들인 디자인이구나 느껴졌습니다. 에디터를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좋은 것을 골라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했는데 그래서인지, 일반적인 올드 매체들의 편집 주간, 경력 높은 원로들보다는 편집자의 '취향'으로부터 시작된 매체의 에디터들의 인터뷰가 실려 있었습니다. 직업 탐구로 보기에는 약간 인터뷰의 깊이가 얕은 느낌은 있었지만, 업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와 가치관을 보기에는 좋은 기획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리즈인데 다음 권에서는 어떤 직업을 다룰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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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명의 인터뷰이는 모두 자신의 업에 대해 자부심이 있다고 느껴졌다. 비록 직접 대면한 것이 아니라 인터뷰를 글로 접했을 뿐인데도, 생생히 느껴졌다. 이게 바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에너지인가 보다. 책의 도입부에 매거진 B의 조수용 발행인과 나눈 인터뷰가 인상적이었다. 그는 좋아하기 때문에 잘한다는 말도 일견 맞지만 그 이상으로 좋아하려고 애를 쓰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과연 나는 좋아하려고 애쓰는 무언가가 있나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독서 모임에 너무 진부한 대답일지 모르겠지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건 단연 책이었다. 어느덧 5년째 꾸준히 책을 읽고 있고, 2개 이상의 독서 모임에 참여했으며 북토크도 간간이 가고, 책의 집합소인 서점도 좋아한다. (오직 서점을 가기 위해 여행을 떠난 적도 있다.) 이렇게 좋아하는 걸 말하는 건 쉬운데,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좋은 것을 골라내는 것은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러미 랭미드는 에디터에게 큐레이션 능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는데, 이 말에 격하게 공감됐다. 사람들의 욕구는 다양해지고, 세상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정보도 넘쳐난다. 백만 명이 있다면 백만 명 모두의 취향이 다를 정도로 사람들의 취향도 점점 세분화 되어가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것만 쏙쏙 골라 먹고 싶어 한다. 자신의 관심사가 아닌 것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 네이버 급상승 검색어까지도 사용자가 설정한 연령대별로 다르게 나오고, 모바일로 쇼핑을 하다 보면 나의 취향에 맞는 상품까지 추천해준다. 이렇게 사용자에게 ‘이거 네가 좋아할 것 같아서 준비 했어.’라고 제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보다 보면 너무 한쪽에 치우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다. 내 취향이 뚜렷한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기도 하지만, 내 우물에 내가 갇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랄까. 그래도 좋아하는 것을 늘려가면 시야가 확장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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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첫 번째 직업은 에디터이다. 에디터는 일반적으로 다양한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해, 그중에서 전달할 가치가 있는 주제를 선별하고 그 주제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소재와 도구를 조합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일을 한다. 글과 이미지, 글과 소리를 결합하기도 하고 취재원의 음성과 객관적 사실, 에디터의 해석을 엮어서 매체의 목소리를 만들거나 사진가의 시선을 매체의 시선으로 바꾸기도 한다. 때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에 뛰어들기도 하지만 대개는 이미 존재하는 것을 선별하고 조합하는 일의 연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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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를 에딧팅하는 에디터들의 이야기! 매거진 B 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이 책을 읽고 에디터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가졌습니다.
지금껏 수십 개의 브랜드를 다뤄온 매거진 《 B 》 에서 발견한 의미 있는 이야기는 대부분 인터뷰에서 나왔습니다. 브랜드를 만들고 브랜드와 함께 일한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면서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한 이야기의 누적이라고도 할 수 있죠. 브랜드가 어떤 사람이 만들어낸 상징적 결과물이라고 한다면 그 브랜드를 만드는 사람은 실체에 가깝고, 우리가 그 사람을 조명하는 것은 본질로 한번 더 들어가는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브랜드의 이면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어떤 사람의 일, 직업에 대한 이야기는 또 다른 차원의 브랜드 이야기일 겁니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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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직업과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한 손에 잡아 읽어 보니 만감이 교차했다. 편집의 과정을 통해 세상까지 바꿔 볼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던 나로서는 살짝 현재의 나와 비교를 해 보면서 흥미롭게 읽었다. 하고싶었던 일이 직업이 되면서 단어 하나도 허투루 쓰고 버리기 어려운 사람이 되어 나. 이런 나에게 과감과 도전이라는 메세지를 안겨 주었다. 이제 실행만이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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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B에서 발행한 새로운 단행본 시리즈 ‘잡스’ 평소 궁금했던 직업인 에디터들의 이야기를 다뤄 재밌고 유익하게 읽었음. 특히 관심있는 사이트나 책, 잡지들을 만들고 있는 에디터들의 담백한 이야기들이 인상 깊었고 기억하고 싶은 문장들이 많아 좋았음?? 에디터라는 직업에 대해 어떻게해야 그 직업에 진입할 수 있거나 직업 자체를 해부하기 보다는 현재 그 직업에서 치열하게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가 유익하게 다가옴. 앞으로는 어떤 직업들을 다뤄줄지 기대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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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0번째 책 (09월24일-09월27일) 싫어하는 것보다 좋아하는 것을 찾아야 합니다. 좋아하는 게 많은 사람에게난 지루할 틈이 없거든요. 동시에 지루한 사람만큼 이 세상에서 지루한 존재도 없습니다. 책 편집이 읽기 쉬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괜찮은 책 입니다. 약간 복잡한 면이 있었어요.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 #취미 #과시적독서가 #책추천 #JOBSEDITOR #잡스에디터 #매거진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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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B에서 새로운 시리즈가 나온다기에 나오기 전부터 무척 기대했습니다. 첫 편으로 에디터라니, 더 할 나위 없는 주제였고요.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가치관, 목표, 생각들을 읽을 수 있는 무척 유용한 한 권이었습니다. 이후로 나온 셰프, 건축가 시리즈도 읽어볼 생각이고요. 앞으로 또 어떤 흥미로운 직업군을 다룰지, 어떤 사람들의 생각을 담아낼지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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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들의 생각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 짧은 인터뷰 형식이여서 처음부터 읽다가 멈춰도 되고,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읽기 괜찮네요. 이미지나 시각적인 비주얼 관련 자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에디터들의 생각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 짧은 인터뷰 형식이여서 처음부터 읽다가 멈춰도 되고,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읽기 괜찮네요. 이미지나 시각적인 비주얼 관련 자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