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주의 사랑을 막기 위해 여주가 한 선택이 작위적이라 느껴졌습니다. 남주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7년을 버티다 이제와 여주에게 복수를 한다는 것이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러나 막장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는 확실히 있어서 금방 읽혔네요. 여주가 남주를 너무 사랑해서 빨리 받아준게 아쉬웠습니다. |
| 윤혜인님의 이어폰에 나왔던 남주의 절친 이야기네요 여주는 아주 가난해요 아버지가 능력있는 재단사였는데 보증사기를 당하고 술과 도박에 빠져요 엄마는 시장구석에서 옷을 팔구요 그돈도 아버지 도박 자금으로 들어가구요 여주는 공부가 하고 싶어 부자집 동네서 남주네 식구를 만나요 수양딸이 돼고 식구들을 버린것처럼 돼고 ...남주네서 잘지내다 다른여자를 사랑하는 남주를 사랑하게 돼고 ...남주의 사랑을 깨버리고 결혼까지 하게돼는 사건 중심에 여주가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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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눈여겨보다가 구매한 작품이에요. 사고도 한동안은 다른 일을 하느라 읽는 게 늦어졌는데, 한 번 펼치고 나니까 끊기가 아까울 정도로 몰입해서 읽었습니다. 소설을 읽기 전에는 사실 이 이야기의 여주인공 같은 스타일을 선호하진 않았어요. 자기 야망을 위해 가족을 버린다는 설정 자체가 끌리지 않았는데, 이야기 속에서 여주인공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가장 괴로운 것은 여주인공 규빈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규빈이 비록 가족을 저버리고 자신의 성공과 야망을 선택하긴 했지만, 규빈 자체가 타인을 짓밟고 올라서거나 야망을 위해 비열한 짓을 일삼는 사람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어떻게 살아야 할지 신념이 투철한 사람이에요. 그런 규빈 앞에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을 일생의 과제가 남자주인공 창현과의 사랑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그저 혼자 묻어두고 갈 수도 있었던 짝사랑이 얄궃은 운명에 휘말리고, 창현의 행복을 위해서 7년이 넘는 그 세월을 한결같이 창현에게 외면받고 비난받으면서도 버텨야 했으니까요. 나중에 모든 사실을 알았을 때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앞에 창현도 안타까웠지만, 끝까지 규빈의 삶을 더 응원하게 되었던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로맨스 소설로서의 재미도 있지만, 여자주인공 규빈의 성장기를 보는 기분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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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선에서 출판한 윤혜인 작가님의 사랑이 선택하다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윤혜인 작가님 책은 처음 접하게 되는데 아는 분의 추천이 있었고 때마침 신파물을 보고 싶어 선택한 책입니다. 똑똑하지만 가난하지만 성공에 대한 목마름이 강한 여주는 가난을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에 의도적으로 남주네 (부자임) 집 앞에서 쓰러지게 되고 이를 계기로 남주네 집의 후원을 받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남주는 여주에 동정심을 가지고 있었고 동생처럼 여기게 되었으며 별도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신파물이 그렇듯 어디서 많이 본 이야기이고 자극적인 소재가 많이 쓰이는데 대신 가독성이 좋습니다. |
| 찢어지게 가난하고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매일 맞고사는 어머니 밑에서 힘겹게 살아가던 여주는 동네가 인정하는 수재이지만 불우한 환경 때문에 공부도 마음껏 할수 없었다. 고심끝에 제 발로 찾아간 동네. 이 부자 동네에서 누군가 나를 후원해줬으면 하는 마음은 현실화 되고 어찌보면 불우한 어린시절보다 더 불행한 삶이 펼쳐지게된다. 그 중심엔 부잣집 아들인 남주가 있었고 배덕한 사랑과 출생의 비밀. 그리고 희생하는 여주가 있었다. 남주에게 끊임없이 거부당하고 상처입는 여주와 말도 안되는 오해를 지어내어 이 사달을 만든 사람들..그리고 남주는 참 답답했다. 그 놈의 비밀이 뭐길래.. 결국 증오하다 사랑이 되는 흔한 클리셰일뿐 크게 임팩트 있거나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 스토리는 아닌것같다. 다만 여성 정치인이라는 여주의 직업이 인상 깊었고 선거 캠프 등등 흔치 않은 소재라 흥미로운 부분도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