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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권에서는 총 14개의 에피소드에서 처음 접해보는 술과 안주-를 빙자한 요리-가 등장했고, 작중 시점이 연말연초이다 보니 분위기 역시 여기에 편승해서 전반적으로 따스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권이기도 했다. 그 중에서 크리스마스&숙취로 이어지는 일련의 흐름에서 등장한 음식과 두부탕, 그리고 신칸센에서 마신 술이 이번 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었고.. (번외편도 의외로 재미있었을 뿐 아니라 서점 특전을 보자니 왠지 모르게 현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달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