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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사라진 그 날 - 더모스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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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은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난민들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을까요?모든것이 평화로웠던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전쟁으로 모든 것이 사라졌는데요 아직도 생생한 그날 ~여느날처럼 평화롭게 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어요엄마 아빠도 있고 동생도 있었지요창가에는 예쁜 꽃이 놓여 있었어요평화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고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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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은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전쟁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들이 난민들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을까요?

모든것이 평화로웠던 어느날 ~

갑자기 찾아온 전쟁으로 모든 것이 사라졌는데요


아직도 생생한 그날 ~

여느날처럼 평화롭게 집에서 밥을 먹고 있었어요

엄마 아빠도 있고 동생도 있었지요

창가에는 예쁜 꽃이 놓여 있었어요

평화로운 아침 시간을 보내고 학교로 갔어요

학교에서 화산에 대해 배웠어요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화는 과정도 배우고, 노래도 부르고, 미술시간에 그림도 그렸어요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요

점심을 먹고 나서 전쟁이 일어났어요

전쟁은 모든것을 사라지게 만들었어요

집이 있었던 자리에는 커다란 구멍만 있었어요

친구들도 엄마 아빠도 동생도 집도 ..

모두 사라져버렸어요


어린아이에게는 얼마나 큰 슬플이겠어요

직접 겪어보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을것같아요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은 전쟁으로 모든것을 잃어버린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아이는 평화로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어느날 갑자기 전쟁이 일어나고 모든것이 사라져 버렸어요

이 아이에게는 아무런 잘못이 없어요

전쟁으로 인해 소중한 모든 것을 잃고 꿈과 미래, 희망도 잃어버렸어요

아이에게 누군가 손을 내밀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이 아이의 전쟁에 대한 상처도 조금씩 잊을 수 있지 않을까요?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을 아이와 함께 읽고 전쟁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별 5개 입니다

★★★★★

c*******y 2019.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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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사라진그날 / #니콜라_데이비스 글 / #레베카_콥 그림 / #명혜권 역 / #우리동네책공장
"#모든것이사라진그날 / #니콜라_데이비스 글 / #레베카_콥 그림 / #명혜권 역 / #우리동네책공장" 내용보기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 니콜라 데이비스 글 / 레베카 콥 그림 / 명혜권 역 / 우리동네책공장 / 2019.08.25 / 원제 : The Day War Came (2018년)      책을 읽기 전   그림 작가 레베카 콥의 그림을 보고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이 궁금했어요.그런데 글 작가 니콜라 데이비스는 <약속 / 사계절>의 글 작가님이시네요.와~ 글 작가님도 그림 작가님도 두 작가님의 협업 작품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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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 니콜라 데이비스 글 / 레베카 콥 그림 / 명혜권 역 / 우리동네책공장 / 2019.08.25 / 원제 : The Day War Came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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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기 전

 

 

 

그림 작가 레베카 콥의 그림을 보고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이 궁금했어요.

그런데 글 작가 니콜라 데이비스는 <약속 / 사계절>의 글 작가님이시네요.

와~ 글 작가님도 그림 작가님도 두 작가님의 협업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설렘이 생겼어요.

어떤 내용일지 기대해 보며 책장을 넘겨 보아요.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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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을요.

 

 

그날 창가에는 예쁜 꽃이 놓여 있었고

아빠는 울고 있는 남동생을 다시 재우려고

자장가를 불러주셨어요.

엄마는 아침밥을 차려주었어요.

그러고는 내 코에 뽀뽀를 하고

학교까지 바래다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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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릉 쾅쾅!

처음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줄 알았어요.

여기저기서 비명 소리가 들렸어요.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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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이었던 자리에는

시커먼 구멍만이 남아 있었어요.

내 마음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전쟁이 모든 것을 빼앗아갔다는 거예요.

나는 이제 혼자가 되었어요.

피투성이에, 완전히 지친 상태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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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촌에 도착했어요.

전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나는 걷고 또 걸었어요.

전재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하지만 전쟁은 날 계속 따라다니며 괴롭혔어요.

마을로 내려가자 모든 문은 굳게 닫혀 있었어요.

전쟁 때문에 아무도 웃지 않았고, 모두 날 못 본 척 외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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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으로 들어가 교실 문을 열었어요.

“여기는 네가 있을 교실이 아니란다,

보다시피 네가 앉을 의자도 없단다 그러니까 나가주렴.”

 

 

나는 다시 난민촌으로 돌아왔어요.

그러고는 낡은 천막 안 구석에 있는 담요 속에 몸을 숨겼어요.

 

 

전쟁은 마치 온 세상을 집어삼킨 것 같았어요.

모든 사람까지도

 

 

 


 

 

 

 

 

책을 읽고

 

 

 

실화가 바탕이 된 이야기!

난민들이 어떻게 다른 나라에 도착하고, 타국에서 어떤 대우를 받고, 그들이 받는 상처는 알고 있지요.

하지만 대부분은 알고 있는 것에서 멈추고 그들에게 좋은 행동을 하려는 것은 멈추고 있지요.

난민에게 보내는 무관심, 적대감, 두려움부터 옹호하거나 적극적인 받아들임까지 다양한 입장이지요.

갑자기 터진 전쟁, 정치적이거나 사회적 난민부터 시작하여 환경으로 발생하는 난민도 있다고 해요.

이렇게 난민의 앞으로도 문제화될 것 같아요.

 

 

 

난민들은 그들이 만든 문제이거나 그들이 시작한 문제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생각을 해요.

그들도 책의 시작처럼 평범한 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을 거예요.

원하지 않는 일에 휘말리게 된 대부분이 피해자이겠지요.

 

 

 

글을 쓰는 저도 항상 난민에 대한 생각을 어찌 정리할지 아직도 혼란스러워요.

머리는 분명 그들에게 안전한 곳에서 함께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내 이웃으로 온다면 난 어떤 행동을 할지 스스로에게 진실되지 못할 때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이들을 도와야 해요. 아이들에게 희망마저 빼앗을 수 없다는 없거든요.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은 글의 한 구절, 한 구절들에 마음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네요.

그래서인지 그림이 주는 느낌보다 글이 주는 생생함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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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글 작가 니콜라 데이비스의 이야기 -

 

 

 

2016년 봄, 영국 정부는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3000여 명의 난민 어린이들에게 피난처 제공을 거부했습니다.

그즈음 나는 단지 앉을 의자가 없다는 이유로 학교 입학이 거절된 한 난민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국의 가디언지 웹사이트에 이 이야기에 대한 시를 처음 발표했는데,

예술가 재키 모리스와 뻬뜨르 호라체크의 ‘빈 의자’라는 그림과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이 기사가 나간 후, 수백 명의 사람들은 ‘모든 걸 잃고 교육의 기회마저 빼앗긴 갈 곳 없는 아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상징적 의미로 SNS에 빈 의자 사진을 올렸습니다.

나는 이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친절의 힘을 일깨우고, 더 좋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_니콜라 데이비스 / 우리동네책공장 출판사의 책소개 내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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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 니콜라 데이비스가 의자를 만드는 과정

https://nicola-davies.com/blog/?p=960

 

 

 


 

 

 

- '3000chairs'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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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가의 이야기 중 '재키 모리스'를 발견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나의 용은 너야>의 작가님이실까?

어떤 작가인지, 어떤 그림이진 궁금해져서 검색을 시작했어요.

맞아요. 제가 좋아하는 <나의 용은 너야 / 파란자전거>의 작가님이셨어요.

좌측은 재키 모리스가 그린 의자이고, 우측은 뻬뜨르 호라체크의 ‘빈 의자’라는 그림이지요.

이렇게 시작된 '3000chairs 캠페인'은 많은 작가님들께서 그림을 남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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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3000chairs'의 트위터 캠페인은 다양한 의자의 그림들이지요.

일러스트 중에 그림만 보아도 아는 작가들도 보이기도 해요.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 '3000chairs'의 사진들을 보는 것도 좋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19.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글 니콜라 데이비스|그림 레베카 콥|역자 명혜권|우리동네책공장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글 니콜라 데이비스|그림 레베카 콥|역자 명혜권|우리동네책공장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내용보기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이라는 도서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모든것이 사라졌다? 무엇을 으ㅣ미하는 것일까 궁금증도 생기고, 어떠한 내용일지 호기심도 생기더라고요. 덩그러니 의자하나와 귀를 막고 달려가는 아이의 모습으로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이 그림들....무슨 뜻일까요?그렇게 책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책의 뒷면을 보게되면 이 책의 내
"[글 니콜라 데이비스|그림 레베카 콥|역자 명혜권|우리동네책공장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내용보기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이라는 도서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모든것이 사라졌다? 무엇을 으ㅣ미하는 것일까 궁금증도 생기고, 어떠한 내용일지 호기심도 생기더라고요.

덩그러니 의자하나와 귀를 막고 달려가는 아이의 모습으로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이 그림들....

무슨 뜻일까요?

그렇게 책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으로 살펴보게 되었는데요.

책의 뒷면을 보게되면 이 책의 내용이 어떠한 것을 말해주고 있는지, 어떠한 내용을 담고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전쟁' 이 책에서 이야기해주는 것은 전쟁이였습니다.

사실, 부모 또한 전쟁을 경험해보지는 않고 역사속에서 책속에서 TV속 등에서만 접해보았지, 실질적으로 경험해보고 그러한 느낌을 경험해본적은 없었는데,

이번에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전쟁을 표현해주는 이야기를 담은 내용을 읽으면서 어떠한 마음이 들지 벌써부터 괜히 뭉클하기도하고 슬프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책장을 펼치면, 의자하나그림에 간략하게 기재되어있는 문구.

"집을 잃고 혼자가 된 어린이들과 그들을 돕는 모든 분께 이 책을 바칩니다." 라는 문구가 기재되어있는데요.

정말 저에게 이러한 일이 닥친다면 앞길이 막막할 것 같더라고요.

 

이 책의 내용은 실질적으로 일어난 이야기를 책으로 구성하여 만던 이야기였고,

전쟁속에서 부모와 집을 모두 잃은 아이가 계속 겆고 걸어서 전쟁의 영역이 닿지않았던 곳에 도착을 하고, 어느한 교실앞쪽으로 들어가게 되었는데,

선생님께서 이곳은 너의 교실이 아니라며 이야기를 하시고 쓸쓸히 슬픔마음에 다시 구석으로 갔지만, 한 사람의 빛으로 그아이는 이제 혼자가 아니라는 힘을 받고,

새로운 생활을 살아가는 미래를 희망하는 삶을 살아갈수 있는 빛을 볼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담고있었어요.


정말 지금이시간에도 전쟁속에서 혹은 힘듬 삶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봄으로써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전쟁이라는 단어자체가 아이에게는 생소했을텐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전쟁'이라는 것은 어떠한 것을 의미하고 어떠한 현상이 발생되는지 등도 알아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것 같아서 의미있는 시간이였습니다.

그렇게 책을 다 읽고 더욱 뭉클하고 기뻤던 것중하나는 이 도서의 수익금의 일부는 유엔난민기구에 전달되어 전세게 난민을 보호하는데 사용된다는 점이 기분좋더라고요.

뭔가 나는 도서를 통해서 머리를 배부르게 하지만, 내가 본 도서한권으로 다른 아이들을 간접적으로라도 도울수 있다는 점이 기쁜일인듯 싶어요.

아이들에게, 친구들에게도 선물하기 좋고 많은 도움을 줄수 있는 그러한 도서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s********9 2019.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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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더모스트북- 모든것이 사라진 그 날
"[서평] 더모스트북- 모든것이 사라진 그 날" 내용보기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한 소녀의 외침이 가슴 한구석을 울립니다.너무나 아파서 감히 아프다고 말하기 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 주위에 모든 것이 사라진다면......어떨까요? 그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고 그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더군다나 그 주인공인 아직도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아이라면......그 참담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세상에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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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한 소녀의 외침이 가슴 한구석을 울립니다.

너무나 아파서 감히 아프다고 말하기 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내 주위에 모든 것이 사라진다면

......

어떨까요?



 

그 주인공이 내가 아니라고 그 누구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더군다나 그 주인공인 아직도 사랑과 보살핌이 필요한 어린아이라면......

그 참담함은 이루 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아직도 끔찍한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알란 쿠르디~

 시리아의 쿠르드계 세 살배기 어린이!

시리아 내전으로 가족들과 함께 유럽으로 이주하던 중 지중해에서 배가 난파되었고 터키 보드룸의 해변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죽은 쿠르디의 사진 한장은

전 세계의 난민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놓았는데요~ 





난민에 대한 인식과 생각!

나의 작은 행동 하나가 세상을 바꿀 수도 있고

세상을 병들게 할 수도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아이가 마음이 아프다며~

마지막 장에 함께 하기 위에 의자를 가져다 주는 장면을 보고 또 봅니다.





그제서야 아이의 얼굴에 안도감이 떠오릅니다.

아이들은 알고 있는 아픔을

왜 어른들은 모르는지

아이들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 본다면

조금은 더 따듯한

조금은 든든하고

미소지어지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세상은 혼자만 살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 모여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계층이나 계급이 아닌 

개개인이 서로를 하나의 존재로 인정하고 

사랑하며 사는 사회!

내가 아닌 우리가 행복한 사회를 꿈꿔봅니다.

e*********n 2019.09.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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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책공장 모든것이 사라진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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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책공장 <모든것이 사라진 그날> 전쟁 고아를 위한 책이였어요~전쟁으로 집을 잃고 혼자가 된 어린이들의 이야기  이 책의 도서 수익금의 일부는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된다고 해요.우리 아이들은 겪어보지 못한 이야기~우리 아이들은 절대 겪지 않았으면 하는 이야기~아마도 이 책에 담겨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우리딸 읽어보더니 전쟁이 나면 엄청 무섭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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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책공장 <모든것이 사라진 그날>

전쟁 고아를 위한 책이였어요~

전쟁으로 집을 잃고 혼자가 된 어린이들의 이야기




 


이 책의 도서 수익금의 일부는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된다고 해요.

우리 아이들은 겪어보지 못한 이야기~

우리 아이들은 절대 겪지 않았으면 하는 이야기~

아마도 이 책에 담겨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딸 읽어보더니 전쟁이 나면 엄청 무섭겠다고 하네요.

물론 저도 전쟁을 겪어보진 못했지만 정말 무섭고 슬픈 일이겠다고 말해줬어요.



 

이 책의 주인공 여자아이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죠~

아침에는 가족과 식사를 하고 학교에서는 화산에 대해 배우고~ 노래도 부르고 그림도 그리고~

근데 점심을 먹고 난 후 갑자기 전쟁이 일어났어요~



 

우르르쾅쾅~! 순식간에 천둥이 치는 것처럼 큰 소리가 나고 사방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건물을 무너지고 불이 나고~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렸죠~

아이는 처음 겪는 전쟁이 정신이 없었고 무슨 상황인지 알 수 없었어요~


근데 찾다간 집은 온데간데 없고~ 가족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사람들 틈 휩슬려서 걷고 또 걸었죠~ 그러다 난민촌에 도착했답니다.

눈을 감아도, 꿈 속에서도 전쟁이 일어났던 그때가 계속 떠올랐어요.



 

전쟁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는 걷고 또 걸었답니다.

그러다 어느 마을에 있는 학교로 갔죠~ 그곳에서는 아이가 전쟁 나기 전에 그 평화로운 모습 그대로였어요~

하지만 선생님은 차갑게 아이에게 나가달라고 했죠.

아이는 전쟁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끝이 보이지 않았어요.

그떄 한 아이가 찾아왔어요. 의자를 가지고 와서 이제 학교에 올 수 있다며

난민촌 아이들의 의자를 모두 가지고 왔네요.

어둠만 가득했던 아이의 미래는 의자가 길게 놓은 길을 함께 걸으면서

전쟁의 아픔을 조금씩 밀어내기 시작했답니다.



이 책은 전쟁 난민에 대해서 아이들의 시선에 맞춘 책이예요~

왜 전쟁 난민이 생겨났으며, 난민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하는 물음을 주는 책~!

마지막에 아이들이 난민촌에 가져온 빈의자가 참 감동적이였어요.

q********s 2019.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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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가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다소 무거운 주제인 난민, 지금 알려줘도 될까?고민하다 한번 쯤 알아보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아이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나온 니콜라 데이비스 저자의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이라는 도서를 읽어주었어요:)실화를 바탕으로 일어난 이야기에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면 아마 새드엔딩으로 마무리가 되었을텐데, 그렇게 되면 아직 마음이 여린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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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아이가 한번도 접해보지 않았던

다소 무거운 주제인 난민, 지금 알려줘도 될까?

고민하다 한번 쯤 알아보는것도 괜찮겠다 싶어

아이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나온

니콜라 데이비스 저자의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이라는 도서를 읽어주었어요:)

실화를 바탕으로 일어난 이야기에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면

아마 새드엔딩으로 마무리가 되었을텐데,

그렇게 되면 아직 마음이 여린 초등 저학년 아이에겐

다소 충격일 수도 있고해서 걱정을 했는데,

이 도서는 실화에 희망을 더한 이야기라

마지막에 마음 따뜻하게 마무리가 되네요.

 

 

 

 

 

나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사라진 그 날을요.

그날 창가에는 예쁜 꽃이 놓여있었고

아빠는 울고 있는 남동생을 다시 재우려고

자장가를 불러주셨어요.

엄마는 아침밥을 차려주었어요.

그러고는 내 코에 뽀뽀를 하고

학교까지 바래다주었어요.

평상시와 별다를 게 없는 평범한 일상의 모습이 나와요.

평범하지만, 생각해보면 가족과 밥먹고 마중을 받고,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닐까 싶어요.

 

 

 

학교에선 화산에 대해 배우고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하는 과정에 대한 노래를 부르고, 미술시간엔 새도 그렸어요.

그리고, 점심을 먹고 나서 전쟁이 일어났어요.

담담해서 더욱 가슴이 아픈것 같아요.

전쟁이 날 것이란것도 모르고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다

터져버린 이 모습이 맘이 참 아파요..

 

 

 

사방에서 연기가 피어 오르고 건물들이 불길에 휩싸이고

여기저기서 비명소리가 들렸어요.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어요

운동장에는 검은 연기가 가득 메우고 있어

앞이 보이질 않고 ,

파편에 맞아 쓰러져계신 선생님.

힘 없이 무너져버린 건물들.

완전히 폐허가 되어버린 마을까지..

우리 집이었던 자리에는 시커먼 구멍만이 남아있고

내 마음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었어요

나는 이제 혼자가 되었어요

아빠와 엄마, 동생까지도..

가족을 모두 잃고 어린 소녀는 혼자가 되지요

이 때 부터 나름 차분했던 저희 아이에

질문공세가 쏟아졌지요.

엄마, 전쟁은 왜 일어나는거에요?

얘는 왜 혼자가 되었다고 하는거에요?

엄마, 아빠가 하늘나라 간거에요?

.

.

 

 

아이는 그렇게 진흙투성이 길을 걷고 또 걷고

험난한 여정을 거쳐 난민촌에 도착하게 됩니다..

난민촌에 왔지만, 전쟁은 나를 결코 놔주지 않았어요

눈을 감아도,

꿈 속에서도 떠올랐어요.

내 마음을 완전히 집어삼켰지요.

전쟁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전쟁은 날 계속 따라 다니며 괴롭혔어요.

 

 

 

그러다 아이의 발길이 닿은곳은 다름아닌 학교였어요.

나도 이렇게 공부했었는데..

아이에게는 매일 가던 학교도 그리운 곳이 되어버렸어요.

마을에 있는 학교에는 아이들이 화산에 대해 배우고

노래를 부르며 새를 그리고 있는 모습을 보며

교실로 들어간 순간,

선생님은 나에게 다가와 차갑게 말해요

" 여기는 네가 있을 교실이 아니란다,

보다시피 네가 앉을 의자도 없단다. 그러니까 나가주렴. "

나는 여기까지 전쟁이 따라왔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가족, 집까지 모든 걸 잃고

교육의 기화마저 빼앗겨 갈 곳 없는 아이들을 보니

마음이 참 무겁고 아프더라고요.

 

 

 

아이는 다시 난민촌으로 돌아와

낡은 천막 안 구석에 있는 담요 속에 몸을 숨겼어요

 

그 때 한 아이가 의자를 가져오며

" 너도 이제 학교에 올 수 있어.

내친구들도 의자를 가지고 왔어.

그러니까 여기 있는 아이들 모두 학교에 올 수 있어. "

아이를 집요하게 따라오던 전쟁을 사라지게 할 의자,

작은 희망에 빛이 아닐까 싶네요

 

 

 

 

난민촌 아이들이 한명씩 밖으로 나와

의자가 길게 놓인 길을 함께 걸었어요

한걸음 한걸음 힘을 모아

세상을 집어삼킨 전쟁을 조금씩 뒤로

밀어내면서 말이에요.

이렇게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다시 학교에 가서 화산에 대해 배우고 노래를 부르며

새를 그릴 수 있는 그런 날이 언젠가 오겠죠?

아이들에게 그런 날이 오기를 저도 간절히 바라봅니다.

 

 

 

 

어느날 갑자기 네가 살던 마을에 전쟁이 일어나

모든것이 사라져 버렸다고 상상해봐.

소중한 가족은 물론 친구들까지.

초등1학년 아이가 대답해요

엄마, 너무 슬퍼요

엄마 아빠도 없이 혼자 사는거요.

나는 못살 것 같아요.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

난민은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이슈인만큼

그에 대한 시선 또한 다양하지요.

해결하기 참 어렵고 혼란스러운 것도 사실이에요.

책을 읽고 아이에게 난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해줬더니,

그래도 우리보다 더 어렵게 사는사람들이니까 도와줘야해요. 라고 대답해주더라고요

w********2 2019.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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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된 난민소녀를 주인공으로 그린 책이다. 난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유엔난민기구도 생각나고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씨도 생각난다. 이 기구는 이미 1970년대 후반에 한국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베트남 보트피플의 제3국 정착을 돕기 위해 일한 적이 있다. 지금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난민 인정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애쓰고 있고 세계 난민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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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학교를 다닐 수 없게 된 난민소녀를 주인공으로 그린 책이다. 난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유엔난민기구도 생각나고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씨도 생각난다. 이 기구는 이미 1970년대 후반에 한국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베트남 보트피플의 제3국 정착을 돕기 위해 일한 적이 있다. 지금도 공정하고 효율적인 난민 인정 절차를 확립하기 위해 애쓰고 있고 세계 난민문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니콜라 데이비스는 작가의 말에 예술가 재키 모르시와 뻬뜨르 호라체크의 빈 의자라는 그림에 소개했다. 영국 정부가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3천여 명의 난민 어린이들의 피난처 제공을 거부했을 당시 저자는 단지 앉을 의자가 없다는 이유로 학교 입학이 거절된 난민 소녀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어쩐지 책 표지 곳곳에 빈 의자가 상징적으로 빽빽하게 나열되어 있었다. 모든 걸 잃고 교육의 기회마저 뺏긴 이들과 함께 하겠다는 의미로 SNS에서는 상징적으로 이 빈 의자 사진을 올리는 운동도 진행되었다고 했다.

 

  학교에서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하는 과정에 대한 수업을 듣고 미술시간엔 새도 그리고, 점심을 먹고, 그렇게 평화로운 오후 갑자기 소녀에게 전쟁이 일어났다. 처음엔 우박이 떨어지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도대체 무슨 상황인지 이해가 되질 않았을 소녀. 완전히 폐허가 된 마을을 뒤로 하고 빗속에 추위를 떨며 걷고 또 걷고 뛰고...천막이 끝없이 늘어선 난민촌에 도착한 소녀는 이끌리듯 눈에 보이는 학교로 들어갔는데 여기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야. 보다시피 네가 앉을 의자도 없잖니.”라며 차갑게 말하는 선생님을 보며 여기까지 전쟁이 따라왔다고 느꼈다고 했다. 난민촌으로 돌아와 온 세상을 집어삼킨것만같은 전쟁을 원망하며 울먹이고 있는데, 한 아이가 의자를 가져왔다. “나와 내 친구들도 의자를 가져왔어 .그러니까 너와 여기 있는 아이들 모두 학교에 올 수 있어.” 난민촌 천막에서 아이들이 한명씩 나오기 시작했다. 세상을 집어삼킨 전쟁을 조금씩 뒤로 밀어내면서.

 

  얼마 전 읽은 우리의 섬 투발루에서도 나라가 없어져 난민이 되고 있는 투발루 주민들을 만날 수 있었다. 주변국 뉴질랜드나 호주에서도 난민으로 무조건 받아들이지는 않으려고 조건을 다는 것 같았다. 전쟁이든 자연재해든 지구라는 공동체 속에 함께 살고 있는 우리들은 난민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l*****3 2019.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No more war, no more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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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날이 맑아졌음에도 여독이 덜 풀려 몸이 쑤신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좀 슬프지만 시사하는 바가 큰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읽는 내내, 또 책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고 아드리는 주인공 소녀의 입장이라면 어떻겠어?라고만 물어도 그런 질문을 하지 말아달라며... 슬퍼했던 책이랍니다.제목은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이고요. 책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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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 날이 맑아졌음에도 여독이 덜 풀려 몸이 쑤신 책읽맘 콰과과광 인사드립니다 :)

 

오늘은 좀 슬프지만 시사하는 바가 큰 그림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읽는 내내, 또 책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팠고 아드리는 주인공 소녀의 입장이라면 어떻겠어?라고만 물어도 그런 질문을 하지 말아달라며... 슬퍼했던 책이랍니다.

제목은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이고요. 책은 소녀의 담담한 목소리로 시작됩니다. 소녀는 생생히 모든 것을 기억한다고, 평화롭던 일상이 산산조각 나던 그날을 말이지요.

 

 

 

 

창가엔 예쁜 꽃, 그 꽃보다 더 작고 예쁜 남동생은 자다 깨서 칭얼대고 있었대요. 아빠는 그런 아기를 다시 재우려 자장가를 부르고 계셨고 엄마는 가족들을 위해 아침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먹이시고 학교에 데려다주셨대요. 행운의 코뽀뽀도 잊지 않으셨죠.

학교에서도 특별할 것 없는 순간순간을 보내는 중이었는데... 점심을 먹고 전쟁이 일어났대요. 처음에는 그저 우박이 떨어지는 줄 알았던 소녀는 사방에서 피어오르는 연기와 불길에 휩싸인 건물들을 봐도, 비명 소리가 들려도 무슨 상황인지 이해할 수 없었대요.

 

 

 

 

운동장을 가득 메운 검은 연기, 얼굴에 파편을 맞아 쓰러져 피를 흘리고 계신 선생님들... 폐허가 되어버린 마을... 집으로 급하게 달려갔지만 시커먼 구멍만이 소녀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소녀의 가슴에는 그보다 더 큰 상처가 남았고요.

소녀는 뛰기 시작했어요. 추위에 떨며 진흙투성이의 길을 걷고 또 걸었답니다. 트럭 뒷자리에도 탔다가, 금방이라도 가라앉을 것 같은 낡은 배에도 ... 살기 위해 타야만 했어요. 쓰러져 있는 아기들, 무수한 사람들을 그저 지나칠 수밖에 없었고요.

그렇게 소녀가 도착한 곳은 천막이 끝도 없이 늘어선 난민촌이었답니다. 소녀는 전쟁의 그늘로부터 벗어나고 싶었어요. 하지만 눈을 감아도, 꿈 속에서도 소녀는 전쟁에 깊게 삼켜진 상태였지요. 그래도 소녀는 포기하지 않고 마음 속 용기를 끌어모아 전쟁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을 찾으려 다시 걸었습니다.

 

 

 

 

그러다 학교를 발견했어요! 하지만 소녀가 앉을 의자가 없다는 차가운 대답만 듣고 돌아서야했어요. 소녀는 난민촌으로 돌아와 담요 속에 몸을 숨겨요. ... (이하중략)

 

책은 감사하게도 슬픈 이야기만 하지 않았답니다. 작은 손길도 더할 수 있는 희망을 따스하게 그려뒀어요. 다행이고 멋진 마지막은 직접 확인하시길 바라며 보여드리지 않을게요.

최근에 만화를 한 편 읽었거든요? 한국 전쟁이 발발, 남북한 사람들 모두 난민이 되어 일본에 머무르게 되는 그런 가상의 상황을 그린 만화요. 그런 일이 벌어지면 안되는 거지만... 세상의 일은 알 수 없는 거고, 제주도에 정착한 난민들을 저 역시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는데 ... 조금은 반성도 되고 두려운 마음도 들고...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아이와 함께 소녀의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을 읽고나니 더욱... 전쟁과 난민... 모두 이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느끼게 되었답니다. 기도가 절로 나온다고 할까요... 부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의자 하나 정도는 기꺼이 모든 것을 잃은 이들에게 건넬 수 있는 관용의 마음이 생겨나길 바랍니다. 상상만으로도 어린 아이의 마음을 순식간에 슬프게하고 실제로 멍들게 만드는 전쟁은 좀 사라지고요.

잇님들의 평안한 하루를 기원합니다. 또 봬요!!!

 

 

 

 
s*******g 2019.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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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우리가 살던 마을에 전쟁이 일어나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된다면 어떨까요? 참으로 끔찍할것 같아요. 감당할수 없을것 같아요.소중한 가족을 잃고 친구를 잃게 되는 일들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이야기겠지요. 전쟁은 참으로 죽은자들이나 살아남은 자들에게도  끔찍한 아픔을 주는것 같습니다.  니콜라 데이비스의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은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고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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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우리가 살던 마을에 전쟁이 일어나 모든 것이 사라지게 된다면 어떨까요? 참으로 끔찍할것 같아요. 감당할수 없을것 같아요.
소중한 가족을 잃고 친구를 잃게 되는 일들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은 이야기겠지요. 전쟁은 참으로 죽은자들이나 살아남은 자들에게도  끔찍한 아픔을 주는것 같습니다.

 

니콜라 데이비스의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은 전쟁으로 모든 것을 잃고 교육의 기회마져 빼앗겨 버린 갈곳 없는 난민 소녀의 이야기랍니다.


 
이야기는 행복한 모습으로 시작되고 있어요.
창가에는 예쁜 꽃이 놓여있고 아빠는 울고 있는 남동생을 재우고 있어요. 아침밥을 차려준 엄마는 뽀뽀를 하고 소녀를 학교에 바래다 주었지요.
학교에서는 화산에 대해서 배우고, 노래도 하고 그림도 그렸습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나서 전쟁이 일어났어요.
도대체 소녀로서는 알수 없는 큰 굉음과 불길, 그리고 비명소리가 이어지더니 건물은 무너지고 선생님은 쓰러지고 마을은 폐허가 되었답니다.
소녀의 집이있던 자리는 시커먼 구멍만이 남았어요. 전쟁이 모든 것을 빼앗아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뛰기 시작한 소녀는 빗속 진흙길을 걷고, 들판과 험한 산길도 걸어야만 했어요. 트럭에서 버스로, 배로 도착하게 된 곳에서도 뛰고 또 뛰었답니다. 그리고 다다른 곳은 바람에 펄럭이는 낡은 천막 안 더러운 담요가 놓인 난민촌이었어요. 전쟁의 기억에서 벗어나고픈 소녀는 또다시 길을 떠납니다. 하지만 모두들 못본척 외면하지요.
한 마을이 있는 학교에 도착한 소녀는 그곳 선생님한테서도 외면을 당합니다.
"여기는 네가 있을 교실이 아니란다, 보다시피 네가 앉을 의자도 없단다 그러니까 나가주렴."
참으로 차가운 선생님인것 같지요.


 


소녀는 다시 난민촌으로 돌아가 낡은 천막 안 구석에 있는 담요 속에 몸을 숨깁니다.
그때 문이 열리네요. 한 아이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그림책 속 앞면지와 뒷면지랍니다.  비교해서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이 면지만 봐도 책속에서 작가가 말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듯 했습니다.  그저 빈 의자로 보일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간절하고 소중한 의자이지요.

 

그림책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은 전쟁으로 모든걸 잃어버린 난민소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요. 난민이라는 소재가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갈수 없는 이야기같은데 이 그림책은 난민이 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험난한 삶을 살아가고 교육의 기회마져 받지 못하고 차별속에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의 실태를 제대로 꼬집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 오래 되지 않은 얼마전에 해변가에서 죽어있는 한 난민 남자아이의 이야기를 뉴스에서 볼수 있었는데 책속 해변가를 보니 그때 가슴아팠던 소년의 죽음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전쟁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수 없는 그 아이가 죽어야만 하는지 참 마음이 아팠답니다.
아직도 끊임없이 난민의 이야기들이 뉴스에서 전해지고 있는데 그에 대한 마땅한 해결책은 턱없이 부족해보이기만 합니다. 국제 사회에서 끊임없이 고민해보고 또 해결해나가야할 문제같습니다.
여하튼 책속에서는 한 남자 아이가, 그리고 여러 또래 아이들이 주인공 소녀에게 건낸 의자로 손을 내밀어 희망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전쟁을 겪은 상처투성이 난민 소녀에게 아이들이 나서서 손을 잡아주고 있어 더 가슴에 울림을 주는것 같습니다. 어른된 입장으로 참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한것 같아요. 이제 소녀는 세로운 세상을 향해 희망을 품고 살아갈수 있을것 같아 보이네요.


유엔난민기구(UNHCR)란 분쟁, 폭력 또는 박해로 인해 안전한 곳을 찾아 강제로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UN 기구라고 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7천만 명이 유엔난민기구의 보호와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중 절반은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들이라고 하네요. 생각보다도 너무도 많은 난민아이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답니다. 이런 국제 기구가 존재하는것만으로도 갈곳을 잃게된 난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 같아요.
이 책의 도서 수익금 일부가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된다고 하니 책 한권 갖고 있는것만으로도 난민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될수 있겠네요. 그리고 그들의 삶을 이해하고 돕는데 생각을 다시 해볼수 있는 계기가 될것 같습니다. 난민을 돕는 기구도 중요하지만 다시는 모두를 불행하게 하는 전쟁이 없어지길 간절히 희망해봅니다.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 은 2019년 케이트 그린 어웨이 최종 후보작에도  오른 작품이라고 해요. 실화를 바탕으로 난민 소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이 그림책을 통해 여러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희망을 얘기해주고 있답니다.

낯선 이웃 난민에 대한 생각을 바꿀수 있는  가슴아프지만 희망적인 이야기 《모든 것이 사라진 그날》이었답니다.



 
c*******1 2019.09.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