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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저녁 파티/엠마 야렛/이순영역/북극곰
"괴물들의 저녁 파티/엠마 야렛/이순영역/북극곰" 내용보기
주말만 되면 새벽부터 눈을 번쩍 뜨는 우리 아이. 눈 뜨자마자 엄마를 깨워 야속하기 짝이 없다. 그런 아이가 나를 깨우지 않고 조용해서 옆을 보니 혼자 <괴물들의 저녁 파티>를 읽고 있는 것이었다!!  막 귀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일단 핑크인데다 괴물 이야기를 좋아하고, 또 직접 열어볼 수 있는 편지 4장이 담겨 있는 책이라 우리아이가 당연히 좋아하겠다 싶었는데 기대 이상
"괴물들의 저녁 파티/엠마 야렛/이순영역/북극곰" 내용보기

 

 주말만 되면 새벽부터 눈을 번쩍 뜨는 우리 아이. 눈 뜨자마자 엄마를 깨워 야속하기 짝이 없다. 그런 아이가 나를 깨우지 않고 조용해서 옆을 보니 혼자 <괴물들의 저녁 파티>를 읽고 있는 것이었다!!

 

막 귀여운 캐릭터는 아니지만, 일단 핑크인데다 괴물 이야기를 좋아하고, 또 직접 열어볼 수 있는 편지 4장이 담겨 있는 책이라 우리아이가 당연히 좋아하겠다 싶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아한다. 북극곰의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도 구입 후 2주에 한번은 찾아 읽을 정도로 좋아했는데 이 책도 그럴 것이라는 예감이 든다.

 

 

눈알 초밥, 콧물 스프 나치한 왕족으로 만드는 왕족 알요리 등 으스스한 음식 레시피가 등장하는 첫 페이지. 검은 그림자에 섬뜩한 눈빛이 꼬마아이 쪽을 향한다. 분홍괴물은 그 아이를 저녁밥이라고 부르기 시작한다. 그리고 괴물들의 파티를 기획하고서는 초대장을 보낸다. 아이짜, 털뭉치 등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괴물들은 레시피에 이것저것 주문을 한다. 분홍괴물은 자신의 방식대로 각각의 주문에 맞게 저녁밥을 알맞은 상태로 만들려고 하고, 저녁밥은 또다른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면서 둘 사이에는 끈끈한 무엇인가가 생긴다.

 

 

 아이는 책 읽는 한참동안을 책 속 주인공 아이 이름이 그냥 저녁밥인 줄 알고 덤덤히 보다가 어느 순간 그 저녁밥이 그 저녁밥임을 깨닫고 안절부절이다. 그러면서도 저녁밥이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함께 고민해 보는 모습이 이리 진지할 수가 없다. 스포가 될 것 같아서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 아쉽기만 하다..우정을 쌓아가는 것,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 할거리가 많은 것도 좋았다.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는 편지가 봉투에 들어가 있어서 꺼내는 재미가 있었는데 이번 <괴물들의 저녁 파티>는 펼치면 되는 형식이다. 4가지 다 다른 방식으로 펼치게 되어 있어 흥미롭니다. 아이는 봉투에서 꺼내는 게 더 재밌다고 했지만...잠자리에서 읽으며 들려줄 때는 이번 책처럼 붙어 있는 것이 엄마입장에선 좋다..^^: 분실 염려도 없고 말이다. 지난 번과 같은 듯 다른 편지 형식도 아이가 좋아라하는 요소라서 어느 한 책만 있다면 두 권다 장만하길 추천해 본다.

 

또 한 권의 아이 최애책이 생긴 것 같아 기분 좋았던, 그리고 아이와 많은 상상을 할 수 있어 좋았던 <괴물들의 저녁 파티>이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0 2019.09.09. 신고 공감 7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가 되어보는 기분좋은 시간^^
"아이가 되어보는 기분좋은 시간^^" 내용보기
https://m.blog.naver.com/dpfhehowl/221638779975<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에 한동안 빠졌던 딸.이번엔 괴물입니다^^ 괴물을 친구라고 부르는 우리딸에게편지를 이용한 이 책도 애정책이 되었네요.글을 쓰는 지금도 쇼파에서 책과 뒹굴 즐기는 중입니다.<괴물들의 저녁파티>딸이 좋아하는 분홍색.이미 괴물은 친구죠.ㅎ아주아주 배고픈 날이었어요.분홍 괴물은 저녁밥을 잡았어요
"아이가 되어보는 기분좋은 시간^^" 내용보기

https://m.blog.naver.com/dpfhehowl/221638779975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에 한동안 빠졌던 딸.



이번엔 괴물입니다^^



괴물을 친구라고 부르는 우리딸에게

편지를 이용한 이 책도 애정책이 되었네요.

글을 쓰는 지금도 쇼파에서 책과 뒹굴 즐기는 중입니다.


<괴물들의 저녁파티>

딸이 좋아하는 분홍색.이미 괴물은 친구죠.ㅎ




아주아주 배고픈 날이었어요.

분홍 괴물은 저녁밥을 잡았어요.

너무 신이 났죠.

저녁밥이 아주 맛있어 보였거든요.

------괴물들의 저녁 파티-------




딸아이가 묻는다.

이 아이가 저녁밥이냐고.ㅋㅋㅋ







''넌 오늘 내 저녁밥이야.''

분홍괴물이 말했어요.


''난 저녁밥이 아니예요.''

저녁밥이 말했어요.

------괴물들의 저녁 파티----



이때부터 시작된 이야기.

괴물은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보낸다.

답장이 하나씩 도착하고

초대된 손님들의 요구대로 저녁밥을 요리하기 시작한다.


편지를 펼치는 딸은 아주 신이난다.




초대된 손님들의 어떤요구에서 인지


저녁밥은 괴물과 바다를 수영한다.

무척 신이나 보이는 저녁밥과 괴물.

바다에서 수영하는게 저녁밥 요리방법과 무슨 관련일까?

ㅋㅋㅋ


또다른 편지가 도착하고.

친구들의 요구대로 다시 저녁밥을 요리하기 시작한다.

잔뜩 맛난 음식을 기대하는 친구들.

괴물은 친구의 기대를 져버릴수 없다.


친구들의 기대에 저녁밥을 요리한다.

잉?이번엔?

둘은 신나게 눈 위에서 뛰논다.

괴물의 요리법은 참 신기하다.ㅋㅋ


같이 뛰놀던 둘은 서로 마주 본다.

더이상 둘은 저녁밥과 괴물로 보이지 않았다.

무엇이 이들을 이렇게 생각하도록 만들었을까?



저녁밥.괴물.어울리는 단어는 아닌듯 하지만

그 단어가 만들어낸 이야기는 정말 재미나다.



저녁밥을 보내주자니 친구들을 초대했고.

잡아먹자니 더이상 저녁밥으로 보이지 않는 둘은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신나게 낚아채는 딸아이.

쇼파와 한몸으로 책을 느낀다.


그림책의 참맛은.

그 창의성을 읽어 냈을때의 상상과 희열이다.

때론 아이가.가끔은 엄마가.

서로의 속도를 맞춰 같은 눈높이로 즐기는 놀이다.


오늘도 그렇게 그림책 한권으로 아이는 웃었고.

나는 뿌듯했고.아이덕분에 순수함을 선물 받았다.

더럽혀진 나의 마음에 아이의 순수를 집어들어

오늘 만큼은 나도 어릴적 내가 되어본다.



그림책은 추억으로 가는 지도같다.^^



#북극곰 #그림책 #괴물들의 저녁파티

#우리집에용이나타났어요 #아이 와 #행복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s*******9 2019.09.0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괴물들의 저녁 파티
"괴물들의 저녁 파티" 내용보기
먼저 책 표지 소개입니다^^  3살 딸아이와 10살 아들 양 옆에 앉으라고 한 후 책 표지부터 보여주었습니다. 3살 딸아이가"우와 예쁘다~ 이거 좋아!"라고 외치더라고요^^아무래도 색감이 너무 예뻐서괴물이라고 인식 못 한 것 같습니다. 10살 아들은 눈치가 있다보니 꼬마 아이가 먹이가 되겠는걸~ 하면서 빨리 넘기라고 했어요 괴물이 꼬마아이를 곧바로 저녁식사로 먹지 않고자기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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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책 표지 소개입니다^^

 

 

3살 딸아이와 10살 아들 양 옆에 앉으라고 한 후

책 표지부터 보여주었습니다.

 

3살 딸아이가

"우와 예쁘다~ 이거 좋아!"라고 외치더라고요^^

아무래도 색감이 너무 예뻐서

괴물이라고 인식 못 한 것 같습니다.

 

10살 아들은

눈치가 있다보니 꼬마 아이가 먹이가 되겠는걸~ 하면서 빨리 넘기라고 했어요

 

괴물이 꼬마아이를 곧바로 저녁식사로 먹지 않고

자기 친구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내용을 보더니

아들은~~

착한 괴물이라고 칭찬해주고

욕심이 없는 괴물이라고 칭찬해주더라고요^^

 

 

 

 

 

친구들에게 초청장을 보낸 괴물에게 친구들이 답장을 보내는데

 

그 편지들이 입체감 있게 책 안에 구성으로 들어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3살짜리 공주님은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지만 계속 편지를 열었다 닫았다하고요

 

10살짜리 아들은 편지내용이 궁금한지 자세히 들여다보며

 

꼼꼼하게 읽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실제 편지모양으로 꾸민 괴물들의 답장편지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아이들의 관심과 흥미를 끌어 올리고

 

집중도도 더 높아지는 것 같아요^^

 

 

괴물의 친구들이 보낸 편지에는 여러가지 요구사항들이 있고,

 

괴물은 친구들을 위해 레시피에 대해 고민을 해요~

 

그 과정에서 저녁밥이 되야하는 꼬마아이는 재치를 발휘해서 위기를 모면하고

 

덤으로 괴물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는 내용도 나와요~

 

괴물에게도 아이와 같은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동심이 있는 듯 보이더라고요~

 

책을 다 읽은 후 10살짜리 아들에게 책에 대한 생각이나 느낌을 물어보았어요

 

그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자면...

 

 1. 생긴 모습이 무섭거나 못생긴 사람도 알고보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일 수 있다는 점.

2.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최대한 머리를 써야겠다는 점.

3. 괴물이 쓴 초청장을 자신도 써 보고 싶었다는 점.

4. 자신도 누군가를 위해 직접 요리를 해 보고 싶다는 점.

 5. 자신도 괴물과 하루 놀아보고 싶다는 점.

6. 자기도 괴물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점.

 

 

 10살짜리 아들은 오늘도 다음 시리즈는 언제 나오는지 물어보며

  빨리 다음 시리즈도 보고싶어해요^^

 책이 도착한 날부터 매일매일 이 책을 3살짜리 동생에게 읽어주고 있어요~ 아이들과 행복한 독서 할 수 있도록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t********1 2019.09.02.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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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저녁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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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하나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어른의 시각으로 볼 때는 정말 무섭고 소름 돋는(?) 이야기이고, 아이들의 시각에서는 엄청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전 작인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보다 편지는 한 줄어들었지만, 한층 무섭고, 한층 자세하고, 한층 웃기며, 한층 깊다. 쨍 해서 사랑 받는 색감도 여전하고! (일단 괴물이 핑크라니! 그것도 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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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소개하기 전에 하나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어른의 시각으로 볼 때는 정말 무섭고 소름 돋는(?) 이야기이고, 아이들의 시각에서는 엄청 유쾌하고 재미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전 작인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보다 편지는 한 줄어들었지만, 한층 무섭고, 한층 자세하고, 한층 웃기며, 한층 깊다. 쨍 해서 사랑 받는 색감도 여전하고! (일단 괴물이 핑크라니! 그것도 쨍한 형광핑크. 일단 표지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완전 끈다.)



이 이야기는 핑크색 괴물이 저녁밥을 잡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렇다. 여러분 모두 상상하듯, 괴물이 잡은 저 귀여운 뽀글머리 녀석이 저녁밥이다. 다행히 괴물은 지금 당장 배가 고프지 않았고, 친구들을 초대해 다 같이 저녁밥을 먹고 싶었다.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보냈고, 친구들이 하나 둘 답장을 써 보내는데, 그 안에는 저녁밥에 대한 요구사항과 요리법들이 들어있다. 이 요리법이 어른들의 시각으로 보자면 정말 엽기적인 범죄가 따로 없고,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면서도 웃겨 할 내용들이다. (특히나 장튼튼 님의 레시피는 읽다가 소름이 오소소 돋았다.) 다행히 다른 괴물들의 요구사항은 엄청나게 다양하고, 귀여운 꼬마는 그때마다 기지를 발휘해 자신의 목숨을 연명한다. 그리고 드디어 친구들과 만나기로 한 전 날 저녁이 되자 분홍괴물은 왠지 더는 저녁밥이 저녁밥으로 보이지 않는다. 물론 꼬마녀석도 괴물이 더는 괴물로 보이지 않고. 그래서 둘만의 특별한 요리로 다른 친구들도 만족시키고, 꼬마도 괴물도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저녁을 보내게 된다.





이 책의 관람 포인트를 몇 가지 이야기해보자. 가장 먼저 일단 편지를 펼쳐보는 매력이 끝내준다. 아이가 글씨를 알던 모르던 상관없다. 책 속의 책처럼 기발하고 즐겁다고 생각할 것이고, 그 안에서 찾을 수 있는 매력들이 충분하다. 글씨를 아는 아이들이라면 후루룩 쩝쩝 형제가 보낸 편지의 오타를 찾는 것도 재미있을 테고, 파란 손톱을 깎아 보낸 마녀의 편지에서 다양한 표현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테다. 두 번째로는 변해가는 꼬마의 표정이다. 처음에는 까만 그림자에서 근심이 많은 얼굴이었다가 마지막에는 얼마나 행복하고 뿌듯해 보이는지를 관찰하다 보면 내 아이의 얼굴도 같이 변해감을 느끼게 될 테니 말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만의 파티상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다. 당연히 바퀴벌레나 눈알스프 등을 아이에게 주지는 않겠지만 짭짜름한 팝콘, 컵 케이크, 초콜릿 찐득파이 등 아이와 만들 수 있는 여러 가지 요리를 함께 하며, 우리도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써보는 것 만으로도 아이는 무척이나 행복해할 것이고, 즐거운 독후활동이 될 것이다.




물론 나의 영향도 있겠지만, 우리집 꼬맹이가 책표지에서 하얀 곰 뒷 모습(북극곰 로고) 만 보여도 엄청 즐거워하기에 그 이류를 물었더니 아이의 대답이 이 그림이 있는 책은 웃겨요. 슬픈 것도 있는데 마음이 말랑해요.” 라고 대답을 했다. 이미 아이도 웃라인과 찡라인을 이해하게 된 것 같아서 놀랍고도 신기했다. 우리집에 늘 이런 행복을 선물하는 그림책이 있어 정말 너무나 감동적이고, 웃음이 난다.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읽기 #리뷰어 #서평 #서평단 #책읽어요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괴물들의저녁파티 #엠마야렛 #우리집에용이나타났어요 #북극곰 #사랑해요북극곰 #북극곰출판사  ,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g********r 2019.09.01.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괴물들의 저녁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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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리 '엄마' 입니다. 아직도 '엄마'라는 단어가 낯선 초보맘이지요. 아기가 태어난 후로관심이 가는 책에도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책 읽기 조차도 편식만 하던 엄마는 이제 건강한 삶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합니다.ㅎ 태리 덕분에 그림책의 세계에도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매력적인 세계가 있었다니! 태리는 엄마의 좁은 세계를 한뼘 더 넓게 해주었고, 게으른 엄마가 독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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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리 '엄마' 입니다. 아직도 '엄마'라는 단어가 낯선 초보맘이지요. 아기가 태어난 후로

관심이 가는 책에도 많은 변화가 생깁니다. 책 읽기 조차도 편식만 하던 엄마는 이제 건강한 삶을 살아야 겠다고 다짐합니다.ㅎ 태리 덕분에 그림책의 세계에도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매력적인 세계가 있었다니! 태리는 엄마의 좁은 세계를 한뼘 더 넓게 해주었고, 게으른 엄마가 독후 활동도 하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낮잠 자는 동안에 후다닥~ㅎㅎ 고마운 딸!

 

 

 

 

태리 그림책을 모아 주고 싶다는 욕심에 신청했던 서평단. 감사하게도 좋은 책을 받고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제야 6개월 차에 접어든 아기지만, 그림책을 펴면 팔을 파닥파닥 거리며 좋아합니다. 태리는 분홍괴물이 마음에 드는 모양입니다. ^^  태리맘은 태리가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책 표지를 넘기니 '웃기거나 찡하거나' 라고 새겨진 북극곰 출판사의 귀여운 도장이 찍혀져 있었는데요~ 정말 웃기다가 찡했습니다.ㅋㅋㅋ

 

'분홍괴물'이 아주아주 배가 고픈 날 만난 '저녁밥'! 신이 난 분홍괴물은 친구들과 저녁밥을 같이 먹으려고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친구괴물들의 귀여운 답장 4장도 책 안에 들어있습니다. ^^

 

 

 

 

지금은 불가능하지만, 태리가 좀 더 커서 스스로 편지지를 펴서 읽어보고 꺄르르 웃는 날을 상상해보니 저도 배시시 웃음이 나오네요.

 

괴물친구들의 답장에는 다양한 요구가 있었습니다. 저녁밥 살을 찌워라, 짜게 만들어라, 끈적끈적하게 해라,냉장보관해라!

 

꿀꿀이 죽을 먹이려던 본홍괴물은 저녁밥의 조언으로 달콤한 초코케이크를 '함께' 만들어 먹었고,

짜게 하려고 바다 수영을 '함께'하였고,

끈적끈적하게 하려고 '함께' 진흙 미끄럼틀을 탔습니다. 눈밭에서 '함께' 즐거운 날을 보내기도 했지요.

 

 

 

'함께'하는 시간은 즐겁고 아름답습니다.

초코 케이크를 먹던 별이 반짝이는 밤,

재미있게 수영하던 푸른 바다,

진흙미끄럼틀 타던 숲 속,

눈싸움, 썰매타던 눈 밭.

아름다운 이미지들 덕분에 미소가 번집니다.

분홍괴물과 저녁밥의 표정들도 생기가 넘칩니다. ㅋㅋ

 

함께한 아름다운 시간과 공간은

저녁밥이 저녁밥이 아니게

분홍괴물이 괴물이 아니게 합니다! ㅠ

 

 

  

함께 먹고, 놀며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출산 이후 부쩍 눈물이 많아진 태리맘은 눈물이 찔끔나기도 했죠;;ㅋ

힘들어도 잘 먹이고, 함께 재미있게 잘 놀겠습니다~:)

 

 

태리에게 읽어주면 어떤 생각을 할까요?

함께 이야기 나눌 그 시간을 기다립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YES마니아 : 로얄 d******s 2019.09.09.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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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시렁 208 괴물들의 저녁파티
"그림책시렁 208 괴물들의 저녁파티"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그림책시렁 208《괴물들의 저녁파티》 엠마 야렛 이순영 옮김 북극곰 2019.8.19.  아기는 도깨비를 느끼지 않습니다. 아이는 도깨비가 무섭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어느덧 ‘괴물’이나 ‘요괴’ 같은 한자말을 쓰기도 합니다만, 아기한테나 아이한테는 ‘동무’나 ‘이웃’일 뿐입니다. 어른도 예전에는 모두 아기였고 아이였는데 왜 동무나 이웃한테 ‘괴물·요괴’에 ‘괴
"그림책시렁 208 괴물들의 저녁파티" 내용보기

숲노래 그림책

그림책시렁 208


《괴물들의 저녁파티》

 엠마 야렛

 이순영 옮김

 북극곰

 2019.8.19.



  아기는 도깨비를 느끼지 않습니다. 아이는 도깨비가 무섭지 않습니다. 어른들은 어느덧 ‘괴물’이나 ‘요괴’ 같은 한자말을 쓰기도 합니다만, 아기한테나 아이한테는 ‘동무’나 ‘이웃’일 뿐입니다. 어른도 예전에는 모두 아기였고 아이였는데 왜 동무나 이웃한테 ‘괴물·요괴’에 ‘괴수’ 같은 이름을 붙이며 멀리하거나 끔찍하다고 바라볼까요? 《괴물들의 저녁파티》에 나오는 아이들은 참말로 괴물일까요? 아니면 어른들이 괴물이라는 딱종이를 붙여서 멀리하거나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동무이거나 이웃일까요? 커다란 바다님은 작은 바다님을 잡아먹는다지요. 커다란 들짐승은 작은 들짐승을 잡아먹는다지요. 몸집이 크면 다 괴물인 셈일까요? 그런데 사람은 커다란 바다님도 작은 바다님도 다 잡아먹습니다. 사람은 커다란 들짐승도 작은 들짐승도 모조리 잡아먹어요. 이뿐인가요? 사람은 풀도 나무도 열매도 죄다 훑어서 먹지요. 바다에 바다밭을 두어 바다님을 가두어 살을 찌우고, 들짐승을 좁은 우리에 가두어 살을 찌우며, 푸나무를 좁은 땅뙈기에 다닥다닥 때려박고는 살을 찌워 잡아먹습니다. 사람이야말로 괴물일 텐데, 누구더러 괴물이라 하나요? ㅅㄴㄹ




이달의 사락 h*******e 2020.0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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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고 싶은 '괴물들의 저녁 파티'
"초대받고 싶은 '괴물들의 저녁 파티'" 내용보기
만약 괴물에게 잡힌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그리고 곧 괴물이 나를 저녁밥으로 꿀꺽!하려고 한다면요?진짜 이런 위기 상황에 빠진 '저녁밥'의 이야기 <괴물들의 저녁파티>괴물들에게는 '저녁밥'이 메인요리로 등장하는 환상적인 저녁파티를 기대할 만한 제목이겠지만독자인 우리에게는 '저녁밥'의 안위가 그저 걱정이 되는 제목이네요.게다가 표지에 몸색깔은 무시무시한 형광분홍색이
"초대받고 싶은 '괴물들의 저녁 파티'" 내용보기


만약 괴물에게 잡힌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그리고 곧 괴물이 나를 저녁밥으로 꿀꺽!하려고 한다면요?

진짜 이런 위기 상황에 빠진 '저녁밥'의 이야기 <괴물들의 저녁파티>

괴물들에게는 '저녁밥'이 메인요리로 등장하는 환상적인 저녁파티를 기대할 만한 제목이겠지만

독자인 우리에게는 '저녁밥'의 안위가 그저 걱정이 되는 제목이네요.

게다가 표지에 몸색깔은 무시무시한 형광분홍색이고 뾰족한 손톱 발톱을 가진 커다란 덩치의 괴물이

작고 힘없어 보이는 '저녁밥'을 가볍게 두 손가락으로 들고 있는 모습을 보니

도대체 이 책의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점점 더 걱정이 되네요.

그렇지만 곧 괴물의 식사거리가 될 '저녁밥'의 얼굴을 보고 조금 안심이 됩니다.

뭔가 영특해 보이는 눈빛과 전혀 겁먹은 것처럼 보이지 않는 표정때문에 말이죠.

게다가 "괴물들의 편지가 4장이나 들어 있어요."라는 표지의 글귀를 보고 나니

형광핑크 괴물의 무서웠던 첫 인상이 이제는 달라 보입니다.

편지 쓰는 괴물이라니요. 분명 나쁜 괴물이 아닐 거란 이 근거 없는 믿음은 어디서 온 걸까요? ㅎㅎㅎ

자, 그럼 본격적으로 초대받지 않은 아니 초대 받고 싶지 않은 <괴물들의 저녁 파티>에 놀러 가 볼까요?

표지 바로 뒷면부터 '눈알 초밥', '콧물 수프' 같은 정말 무시무시한 레시피로 시작되는 <괴물들의 저녁 파티>

아주아주 배고픈 날, 분홍 괴물은 아주 맛있어 보이는 저녁밥을 잡습니다.

저녁밥은 자신이 괴물의 '저녁밥'이 아니라고 말하지요.

혼자 먹기 아깝다고 생각한 분홍 괴물은 친구 괴물들에게 초대장을 보냅니다.

곧바로 장튼튼 괴물, 아이짜 여사, 후루룩 쩝쩝 형제, 털뭉치로부터 답장이 날아옵니다.

통통한 손가락을 아작아작 씹어 먹는 걸 좋아하는 질퍽 축축 진흙탕 최강 대식가 장튼튼 괴물은 저녁밥을 좀 더 포동포동하게 해 달라고 하고, 푸른 발톱과 뽀뽀를 담아 보낸 아이짜 여사는 저녁밥을 짭짤하게 해 달라고 합니다.

저녁밥을 질퍽질퍽하고 끈적끈적하게 또 진흙과 콧물 토핑을 부탁한 후루룩과 쩝쩝 형제, 요리 전까지 냉장보관을 당부한 털뭉치의 부탁까지 들어주기 위해 분홍 괴물은 고심에 빠집니다.

그런 괴물에게 도움(?)을 주는 우리의 대책없는 '저녁밥'

(자기를 먹으려는 괴물을 도와주다니요 -_-;;)

이제 '저녁밥'은 "포동포동하고 짭짜름하고 끈적끈적하고 질퍽질퍽하고 차갑게 보관"된

괴물들의 저녁거리로 너무나도 훌륭하고 완벽하게 준비 완료!

그렇게 자신을 도와주는 '저녁밥'과 함께 하다보니 어느새 정이 들어버린 분홍 괴물.

이제 괴물들의 저녁 파티는 시작되려 하고 분홍 괴물은 가장 큰 고민에 빠집니다.

'저녁밥'은 어떻게 분홍 괴물을 도와주고, 분홍 괴물은 어떻게 '저녁밥'을 저녁밥이 아니게 만들까요?

그 대답은 책에서 직접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괴물들의 저녁 파티>에서 분홍 괴물과 '저녁밥'은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와 어떻게 친구가 되어 가는지를 보여주지요. 무서움이 어느새 즐거움으로 바뀔 수 있다는 놀라운 재미와 반전이 주는 안도감 그리고 맛있는 음식까지 그야말로 풍성하고 파티다운 파티의 조건은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이순영 번역가님이 재미있는 우리말 표현을 참 잘 찾아서 옮겨주신 덕분에 이 책의 글맛이 더 잘 살아날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시무시하고 무서운 괴물들과 신나는 저녁 파티를 할 수 있는 가장 맛있고도 간단한 요리 레시피가 가장 마지막에 들어 있으니 어쩌면 이 그림책은 세상에서 가장 오싹하면서 즐거운 요리책인지도 모르겠네요.

곧 다가오는 할로윈에 어울리는 책이기도 하단 생각도 드는 멋진 <괴물들의 저녁 파티>

당신도 오셔서 오싹달콤한 파티 한번 즐겨보지 않으시렵니까? ^^


YES마니아 : 플래티넘 i****g 2019.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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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편지를 보러오세요, 괴물들의 저녁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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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저녁 파티>엠마 야렛 글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48재미있고 기발한 엠마 야렛의 그림책이 또 나왔어요게다가 괴물들의 편지가 들어있다죠!분홍괴물이 잡은 '저녁밥=어린이'는 어떻게 될까요?편지는 어떤 편지일까요?어쩌다가 거기로 간 건지 모르겠지만 한 어린이가 분홍괴물 집 근처에 있다가배고픈 분홍괴물에게 잡히고 말았어요아주아주 배고픈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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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저녁 파티>

엠마 야렛 글그림, 이순영 옮김, 북극곰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48

재미있고 기발한 엠마 야렛의 그림책이 또 나왔어요

게다가 괴물들의 편지가 들어있다죠!

분홍괴물이 잡은 '저녁밥=어린이'는 어떻게 될까요?

편지는 어떤 편지일까요?

어쩌다가 거기로 간 건지 모르겠지만 한 어린이가 분홍괴물 집 근처에 있다가

배고픈 분홍괴물에게 잡히고 말았어요

아주아주 배고픈 분홍괴물은 이 아이가 무척 맛있어보였죠

그러나 당사자인 아이는 기분이 좋지 않았어요

왜냐면 자기는 저녁밥이 아니니까요!

적어도 사람한테는 사람이 '밥'이 아니니까요!


분홍괴물은 맛있는 저녁밥을 혼자 먹기 아까워 괴물 친구들을 초대하는 초대장을 보내요

그래서 첫 번째 답장이 도착을 하죠

진짜 펴 볼 수 있는 편지고요

내용을 보면 깜짝 놀랄거에요

바로 '장튼튼 괴물'이 보낸 답장인데요

장튼튼 괴물은 저녁밥을 어떻게 해 달라고 주문을 한 가지 해요

게다가 손가락을 꼭 남겨달라고 하죠~~~아이의 손가락??

그리고 자신의 음식 레시피 하나를 살짝 알려준답니다.


장튼튼 괴물의 주문대로 저녁밥=아이를 준비하고 있는데

저녁밥은 똘똘한 우리 아이잖아요, 가만히 있을 수 없겠죠

아이는 어떻게 이 상황을 모면할까요?

다음 날 또 다른 괴물에게서 답장이 왔어요

뽀뽀까지 담아 온 이 편지는 '아이짜 여사'가 보낸 답장이었어요

분홍괴물의 초대에 응한다는 내용을 담은 진짜 편지랍니다.


이건 또 다른 편지에요


네 번째 편지까지 모든 진짜 편지가 들어있답니다.

괴물친구들의 답장에는 모두 저녁밥에 대한 특별한 주문이 있고요

분홍괴물은 저녁밥과 저녁밥을 준비해요 ㅎㅎ

그러다가 분홍괴물은 얘기하게 되네요

"이제 네가 저녁밥으로 보이지 않아."

도대체 분홍괴물과 아이는 어떤 시간을 보낸 걸까요?

괴물친구들이 올 텐데 저녁파티는 무사히 치룰 수 있을까요?


진짜 편지가 들어있는 재미있고 기발한 엠마 야렛의 그림책

<괴물들의 저녁 파티>

그리고 <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역시 놓치지 마세요^^


r*******2 2019.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괴물들의 저녁 파티 - '저녁밥'이 된 꼬마의 운명은?! 진짜 편지가 들어있어요~
"괴물들의 저녁 파티 - '저녁밥'이 된 꼬마의 운명은?! 진짜 편지가 들어있어요~" 내용보기
아이들이 무서워하면서도 자꾸만 궁금하고 좋아하게 되는 괴물.ㅋ무시무시한 괴물에 관한 이야기지만이 책은 꼭 아이랑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ㅎ요 근래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던 그림책 중단연 최고라 추천할 수 있는 괴물들의 저녁파티이야기만으로도 재미있는데진짜 편지가 들어있어서 신선한 구성이었어요♡  괴물이 배고픈 어느 날 잡혀버린 꼬마.아이가 아빠랑 이 책을 먼저 읽고
"괴물들의 저녁 파티 - '저녁밥'이 된 꼬마의 운명은?! 진짜 편지가 들어있어요~" 내용보기

 

아이들이 무서워하면서도 자꾸만 궁금하고 좋아하게 되는 괴물.ㅋ

무시무시한 괴물에 관한 이야기지만

이 책은 꼭 아이랑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ㅎ

요 근래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던 그림책 중

단연 최고라 추천할 수 있는 괴물들의 저녁파티

이야기만으로도 재미있는데

진짜 편지가 들어있어서 신선한 구성이었어요♡

 

괴물이 배고픈 어느 날 잡혀버린 꼬마.

아이가 아빠랑 이 책을 먼저 읽고선 엄마에게 와서,

"엄마, 얘 이름이 '저녁밥'이래~" 하더라고요.ㅎ

저녁밥을 혼자 먹기 아쉬워서

친구들을 초대하려고 초대장을 보낸

마음씨 좋은(?) 분홍괴물입니다.

이제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갈지

재치있는 꼬마의 모습을 기대해볼까요.ㅎ

 

초대한 친구들로부터 답장이 하나둘 도착하기 시작해요.

그런데 이 그림책 정말 신기하네요~~

페이지마다 진짜 열고 접을 수 있는

편지가 만들어져 있어요.ㅎ

편지 안에도 각자 말투나 글씨체가 다른 괴물들의 이야기가 있어

생동감있고 독특한 구성이

아이들로 하여금 더욱 몰입하도록 만들어 주었어요.ㅎ

아이가 정말 책 속에 들어가있는 것처럼 한껏

긴장하고 있더라고요.ㅎ

단, 답장마다 그들이 원하는 추가 조건들이 있어요~

분홍괴물은 이를 들어주려고 하는데

가끔은 '저는 통통한 손가락을 아작아작 씹어먹는 걸 좋아해요'처럼

정말 괴물같은 무시무시한 표현도 있어서ㅜㅋㅋ

보는 독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 주기도 해요.ㅎㅎ

그리고 편지마다 위트있는 구석이 있어서

이런 포인트를 찾는 것도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ㅎ

여기에도 '콧물을 흘려서 미안하다'며

초록색 콧물을 흘린 흔적을 여기저기 볼 수 있네요.ㅎ

 

괴물친구가 '저녁밥'을 먹기좋게 살찌워달라는 표현에

벌레가 섞인 꿀꿀이죽을 자기에게 먹이려는 분홍괴물에게

아이는 초콜릿 케이크가 살찌기 좋다고 기지를 발휘해요~

그리고 함께 초콜릿 케이크를 만들며

추억 +1 ㅎㅎ 정도 쌓았고요.

 

이번엔 좀 애틋한 사이인듯한

여자(?)괴물 아이짜 여사로부터의 답장.ㅎㅎ

왠지 기다려지는 아이짜 여사의 특별주문은

저녁밥이 짭짤했으면 좋겠다네요.

소금통을 찾아온 분홍괴물에게 아이는....

 

바다에서 수영하면 짭짤해질 거라고 이야기해서

괴물과 아이는 바다에서 하루종일 놀며

또 한번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지요.ㅎㅎ

처음엔 아이가 의도한 기지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아이는 아이답게 순간순간을 재미있게 보내려는 생각에서

나온 아이디어들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그게 분홍괴물과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고...

 

결국 4번의 답장과 4번의 즐거운 나날들을 보낸 후

괴물은 '저녁밥'이 '저녁밥'으로 보이지 않게 됐고

아이도 괴물을 괴물로 보지 않게 됐어요.ㅎ

친구가 된 분홍괴물과 아이.

그런데 친구들은 이미 초대했고 기대하고 있기에

취소하거나 돌려보낼 수도 없다죠ㅜㅎ

'저녁밥'도 잡아먹히지 않으면서

괴물 친구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ㅎ

아이와 재치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려 생각을 나눠본 뒤에

뒷페이지의 그림책의 결말을 함께 보면

더욱 재미있고 따뜻한 책읽기가 될 거에요.ㅎ

b********6 2019.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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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의 저녁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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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야렛의 그림책은 책속의 편지를 찾아 읽는 쏠쏠한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다.왠지 편지를 읽으며 무슨내용일까 하며 궁금한 마음으로 편지를 읽어나가니책을 읽으면서도 편지를 열면서 기대되었다.편지 봉투를 열기도 하고, 팝업처럼 펼치기도 하다보면 이야기가 끝나있다!!!거기다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주제 괴물이야기이다.^^괴물이 작은 아이를 잡아 저녁밥으로 만들어 먹으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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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야렛의 그림책은 책속의 편지를 찾아 읽는 쏠쏠한 재미가 있는 그림책이다.
왠지 편지를 읽으며 무슨내용일까 하며 궁금한 마음으로 편지를 읽어나가니
책을 읽으면서도 편지를 열면서 기대되었다.
편지 봉투를 열기도 하고, 팝업처럼 펼치기도 하다보면 이야기가 끝나있다!!!
거기다 아이들이 딱 좋아하는 주제 괴물이야기이다.^^

괴물이 작은 아이를 잡아 저녁밥으로 만들어 먹으려고 한다.
다른 여러 괴물들을 초대하며,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친구가 되어
괴물이 아이를 잡아 먹지 않고, 다른 저녁밥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는다!!!
각자 좋아하는 괴물들의 취향에 따라 음식을 나누어 먹는데,
그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분홍괴물과 아이는 친구가 된다.
괴물도 못생긴 괴물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깔인 분홍 괴물이라니...
우리 아이도 그래서 이 괴물은 무섭지 않고 친근한 모양이다
 
사이사이 괴물들의 표정과 아이의 표정을 살피면서 서로 친구가 되는 과정이 재미있다.
서로 어색한 아이들이라도 금방 친구가 되는 아이들과 똑 닮은 이야기같다.
그래서 빙그레, 살며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책이다.
책 간지에 괴물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레시피가 담겨있는데 그것마저 재미있다!!!ㅋㅋㅋ




 
w********7 2019.09.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