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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데이비드 리치필드의 그림을 빌려보았어요. 저같은 경우는 그림책은 내용보다 그림에 따라 취향이 생기고 빌리게 되는 것 같아요. 워낙 짧은 이야기들이다보니 내용은 그리 크게 좋고 싫고가 생기지 않는데, 그림은 확실히 좋은 게 있더라구요!! 이 책의 경우는 그림은 너무나도 제 취향이었지만, 내용은 조금 어려웠어요. (저만 그랬으려나요..;;) 건축가였던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머니를 그리워하던 빌리라는 아이가 겪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할머니같이 빌리도 결국 건축가가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요. 요즘은 하고 싶은 게 없는 아이들이 많다는데, 제 아이들은 열정이 가득한 아이들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