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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에서 사지마세요. 비닐 포장으로 덜렁 와서 모서리가 다 터져옵니다.
"예스 24에서 사지마세요. 비닐 포장으로 덜렁 와서 모서리가 다 터져옵니다." 내용보기
예스 24에서 사지마세요. 비닐 포장만 해서 배송 되는데 모서리가 다 터져옵니다. 배송중 뭔일이 있었는지 책 모서리가 삼각형이네요. 도대체 얼마짜리 어느 무게 이상 책을 사야 박스포장 해서 보내주는건지...비닐포장 할거면 교보처럼 책 안상하게 큰박스 한장 깔고 하던가.어떻게 이따위로 포장해 보내나요? 예약구매라 한참을 기다렸는데.책 모서리가 완전 찌그러져서와요. 너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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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에서 사지마세요. 비닐 포장만 해서 배송 되는데 모서리가 다 터져옵니다. 배송중 뭔일이 있었는지 책 모서리가 삼각형이네요. 도대체 얼마짜리 어느 무게 이상 책을 사야 박스포장 해서 보내주는건지...

비닐포장 할거면 교보처럼 책 안상하게 큰박스 한장 깔고 하던가.
어떻게 이따위로 포장해 보내나요? 예약구매라 한참을 기다렸는데.

책 모서리가 완전 찌그러져서와요. 너덜너덜
교환 신청 하면 아마 일주일은 더 기다려야 하지 싶네요.

아래 사진 첨부합니다.

사실분들 다른곳 찾아보세요. 교환까지 1,2주 더 잡아먹지 싶네요.

지지난주 다른 서적 구매시에도 발자국 같은 때가 뭍어 있어 교환으로 일주일 고생 했는데 또 이러네요 ㅠ

서점이라면 제발 책을 소중히 다뤄주세요. 인터넷으로 팔아 재끼는데만 몰두하지 마시고...



n*******g 2020.03.01.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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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권은 봉테일,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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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찬사가 쏟아져 나와 영화에 대해선 굳이 말을 더 보태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봉준호 감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박소담이 스쳐가듯 부른 노래 한 소절마저 '제시카송'으로 명명, 화제가 되고 있는 지금 무엇을 더 보태겠나 싶다. 그냥 봉준호 감독이, 그의 영화가, 최고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  오직 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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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기생충에 대해서는 너무나 많은 찬사가 쏟아져 나와 영화에 대해선 굳이 말을 더 보태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봉준호 감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박소담이 스쳐가듯 부른 노래 한 소절마저 '제시카송'으로 명명, 화제가 되고 있는 지금 무엇을 더 보태겠나 싶다. 그냥 봉준호 감독이, 그의 영화가, 최고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있어서 기쁘고, 자랑스럽다.  오직 책에 대한 이야기만 하려해도 마음이 벅차고, 바쁘다.      

  

  좋은 영화는 꼭 대본집을 구해보는지라 기생충의 대본집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 대본을 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쁜데, 스토리보드가 함께 나왔다. 그냥 스토리보드집이 아니다. 봉준호 감독의 스토리보드집은 이미 전설이다. '봉테일로 불릴 만큼 치밀한 감독의 디테일이 그의 스토리보드에 모두 담겨있다는 이야기는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기생충의 대본과 스토리보드, 둘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소식에, 그의 팬이라면 이 기쁨의 크기를 짐작하겠지만, 정말로 오랜만에 심장이 뛴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실감했었다.

 

  감독은 대본집 서문에서 과거에 제 영화는 제가 그린 스토리보드와 거의 다를 바가 없습니다라고 뽐냈던 것이 한심하기 그지없는 자랑이었다고 말했지만 스토리보드를 펼치고 몇 페이지만 읽어보면 그것이 자랑이 아니라 오히려 겸손에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된다. 구도나 카메라 워킹, 동선은 물론 매 씬마다 무서울 정도로 정교하고, 치밀하게 연기와 연출 방향, 감독의 고민까지 섬세하게 담겨있어 대본과 스토리보드를 읽기만 해도 거의 완성된 영화를 본 것처럼 머릿속에 이미지가 그려지고, 인물들이 살아 움직인다그 이미지 위에 배우들의 생생한 몸짓과 스태프들의 오랜 경험, 봉준호 감독의 연출이 더해져  한국영화사 100년을 다시 쓸 영화 기생충 이 탄생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봉감독 자신은 자신의 대본과 스토리보드지를 가장 외롭고 고독할 때의 기록이라고 말했다.  그 기록들을 보고 있노라면 장르를 바꿔가며 무서운 속도로 폭주하는 영화'기생충'의 가장 어둡고 깊은 지하에서, 마치 근세가 모스부호를 누르고 있듯, 묵묵히 대본을 쓰고, 스토리보드를 그리는 봉준호 감독이 보이는 것 같다. 거장의 반열에 선, 화려한 수식이 따라다니는 세계적 감독에 앞서 한 편의 영화를,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하나의 세계를 성실히 만들고 있는 영화인으로서의 그의 모습이 이 두 권의 대본과 스토리보드에 오롯이 담겨있다. 이 두 권은  그냥 봉준호 감독, 봉테일그 자체이다.

 

 이 책들은 그의 영화를 몇 번이고 보고 싶었던 것처럼, 각기 다른 방법으로 몇 번을 읽고 싶은, 그래야 마음이 후련해질 것 같은 책이다. 책을 읽는 많은 방법 중 하나를 봉준호 감독이 알려주었다.   

 

 따라서 이제 와서 뒤늦게, 정반대의 자랑질을 해볼까 한다. 여기에 인쇄된 시나리오/스토리보드와 완성된 영화가 어떻게 다른지, 영화 속 장면들을 다시금 떠올리면서, 차분히 비교해 보시라고. 그 달라진 작은 부분들이야말로, 어느 감독이 촬영 현장과 후반 작업의 긴 시간들 동안 나름의 촉수를 곤두세우며 끊임없이 고민을 계속해온 증거라고.’

                                                                                                   감독의 말 중

    

 

탄탄한 대본과 수정과 삭제의 기록까지 그대로 남아있는 스토리보드집은 영화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겐 살아있는 교재가 될 것 같다. 여담이지만 봉준호 감독은 그림도 꽤 잘 그린다. 졸라맨 스토리보드지를 그려봤던 감독이라면 알겠지만, 정말로 잘 그리신다.

 

   봉준호 감독이 어디선가에서

   "남들이 했던 것을 안 한 사람으로 기억되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 어떤 커다란 포부와 바람보다 더 마음에 남는 말이었다.     

 

   그가 묵묵히 만들어 나갈 새로운 영화의 길 뒤에서 미리 박수를 보낸다.   

 

 

 

 

 << 책을 빼서 읽고 다시 넣으려다 세트의 박스 안 쪽에서 이 문구를 발견하고,

      마치 지하에 숨어있던 가족을 만난 것처럼 소름이 돋았다.

      누구의 아이디어였는지 모르지만 기생충의 극본집다웠다. >> 

9*****6 2019.11.22.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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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영화에 걸맞는 올해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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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 만들던 회사라 그런지, 기성 출판사에서 하지 않았을 시도들에 깜짝 놀랐다. 우선 각본집/스토리보드북 두 권으로 나눈 후, 콘셉에 맞춰 표지 잡은 것도 훌륭하고, 플라스틱 재질 표지커버를 씌운 것도 너무 좋다. 좋은 재질에 두툼한 두께라 오래 잘 보관할 수 있을 것 같다. 모 유명 평론가의 평론집이 제공한 그것과 비교될 정도로 멋지다. (그건 심지어 끼워주지도 않음)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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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 만들던 회사라 그런지, 기성 출판사에서 하지 않았을 시도들에 깜짝 놀랐다. 우선 각본집/스토리보드북 두 권으로 나눈 후, 콘셉에 맞춰 표지 잡은 것도 훌륭하고, 플라스틱 재질 표지커버를 씌운 것도 너무 좋다. 좋은 재질에 두툼한 두께라 오래 잘 보관할 수 있을 것 같다. 모 유명 평론가의 평론집이 제공한 그것과 비교될 정도로 멋지다. (그건 심지어 끼워주지도 않음) 책을 살펴보면 더 놀라운데, 보기 좋은 크기에 뭔지 모를 기가막힌 두툼한 종이를 써서 뒷장이 비쳐보이지도 않고, 생각없이 아트지를 써서 빛이 반사되지도 않는다. 보기 너무 편함. 편집도 너무 잘했고, 심심할까봐 감독 인터뷰와 스티컷도 넣어놓고, 정말 놀랍도록 잘 기획한 책이라는 생각.

영화도 너무 훌륭하고, 그에 맞춰 정말 똑똑하게 잘 만든 책이다. 기생충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영화 상품이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정도 퀄리티에 두 권, 보관용 케이스 생각하면 더 비싸도 만족감이 떨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함. 오랜만에 만족스런 경험을 했다.




t*******u 2019.10.31.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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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각본집 & 스토리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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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집의 경우엔 정말 담백하게 상황과 대사만 있는 '각본'(+인터뷰) 입니다. 좀 더 디테일한 연출 상황을 알기 위해 스토리보드북도 같이 펴놓고 바로바로 비교해서 보고 이러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은데, 한번에 창을 하나만 열 수 있는 이북이라서 불편하다고 할 정도가 아니라 아예 비교하면서 볼 수가 없다고 해야겠네요ㅠㅜ쉽게 쉽게 비교하며 보길 원하신다면, 금액이 엄청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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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집의 경우엔 정말 담백하게 상황과 대사만 있는 '각본'(+인터뷰) 입니다. 좀 더 디테일한 연출 상황을 알기 위해 스토리보드북도 같이 펴놓고 바로바로 비교해서 보고 이러면 진짜 재미있을 것 같은데, 한번에 창을 하나만 열 수 있는 이북이라서 불편하다고 할 정도가 아니라 아예 비교하면서 볼 수가 없다고 해야겠네요ㅠㅜ

쉽게 쉽게 비교하며 보길 원하신다면, 금액이 엄청 차이나는건 아니니 실물 구매를 하시길 추천합니다.

사실 기생충 여러번 보시고 이런저런 정보도 많이 찾아보신 분이라면 스토리보드북만으로도 너무 재밌는 시간 되실것같아요.

s*****g 2020.06.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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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각본집&스토리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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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각본집&스토리보드 리뷰입니다.영화를 재미있게 보고나서 상까지 수상하는걸 보고 구입하고싶어져 구입했는데 후회없이 너무 만족합니다.솔직히 처음에는 구입힌 생각이 없었는데 읽고보니 영화를 봤을때 놓쳤던 부분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이해가 가지 않았던 장면들이 다시보니 눈에 잘들어왔어요!단순 관람이 아니고 영화를 분석하면서 보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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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각본집&스토리보드 리뷰입니다.
영화를 재미있게 보고나서 상까지 수상하는걸 보고 구입하고싶어져 구입했는데 후회없이 너무 만족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구입힌 생각이 없었는데 읽고보니 영화를 봤을때 놓쳤던 부분을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이해가 가지 않았던 장면들이 다시보니 눈에 잘들어왔어요!
단순 관람이 아니고 영화를 분석하면서 보기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책인듯 합니다!
c*******s 2020.03.0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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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각본집 스토리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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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어느 영화잡지에서 칸느 영화제에 다룬 기사를 읽은적이 있었다. 그때가 90년대 후반이였나 그래서 칸느 영화제에 경쟁작에 아직 우리나라 영화가 단 한편도 진출한적이없는 그런 곳이였고, 기자 리포트에선 영화제 소식과 아울러 마치 금단의 낙원에 열리는 탐스런 축제에단한번 초대된적 없는 우리 영화 현실에 대한 넋두리로 글을 마쳤다.  영화라는 것이 스포츠와 같은 것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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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어느 영화잡지에서 칸느 영화제에 다룬 기사를 읽은적이 있었다.

 

그때가 90년대 후반이였나 그래서 칸느 영화제에 경쟁작에 아직 우리나라 영화가 단 한편도 진출한적이

없는 그런 곳이였고, 기자 리포트에선 영화제 소식과 아울러 마치 금단의 낙원에 열리는 탐스런 축제에

단한번 초대된적 없는 우리 영화 현실에 대한 넋두리로 글을 마쳤다.

 

 영화라는 것이 스포츠와 같은 것과 달리 주관적일수 밖에 없지만

영화제라는 것은 그런 영화를 스포츠처럼 느끼게 해주는 묘한 심리가 있다

 

특히 세계 3대 영화제라고 유럽의 거만한 영화제라던지... 미국의 academy award 에서 수상작들을 보면

뭔가 묘한 질투심 같은게 생겼었다.

 

2000년대 이후로 우리나라영화에게 문호를 열었던 칸느..

그러나 최우수 작품상 격인 황금종려상은 허락하지 않다가

2019년 마침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그 상을 받게 되었다.

 

이 전에 한국에서 만일 이 상을 받는다면이라는 전제하에

거론되었던 박찬욱 이창동 김기덕등을 제치고 봉준호가 그 영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단지 아트디렉터를 넘어선 충무로도 사랑하는 대중적 영화감독인 그가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아우르며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높은 성취를 거둔 감독으로 섰다,

 

지금도 이 작품은 진행중이고 아마 한국 최초의 아카데미 노미네이트는 100퍼센트 확실하고

외국어 영화상 수상도 거의 확정적이라고 본다.

감독상이나 기타부문 수상도 언급될 만큼

 

과거 결혼피로연의 성공으로 헐리웃으로 안착한 이안의 행보를 보여주는

감독 봉준호의 각본집은

그래서 영화와 별도로 기대가 되었고

한달여의 기다림끝에 마침내 손에 넣게 되었다

YES마니아 : 로얄 m****o 2019.09.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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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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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의 모든작품을 좋아하고 그중 마더와 기생충이 인생영화일만큼 이번 기생충 각본집은 안살수가 없었다  이번 아카데미 4관왕까지 수상해서 더욱 의미가 깊고 너무 자랑스럽고 눈물겨웠다 기생충이 처음 보도됐을대 괴물처럼 기생충관련된 호러괴수영화일거라 예상했지만 다른 의미의 호러영화여서 혼자 껄껄대며 웃었던 기억이 있다  빈부격차에서 오는 두 계층간의 충돌과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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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감독의 모든작품을 좋아하고 그중 마더와 기생충이 인생영화일만큼 이번 기생충 각본집은 안살수가 없었다  이번 아카데미 4관왕까지 수상해서 더욱 의미가 깊고 너무 자랑스럽고 눈물겨웠다 기생충이 처음 보도됐을대 괴물처럼 기생충관련된 호러괴수영화일거라 예상했지만 다른 의미의 호러영화여서 혼자 껄껄대며 웃었던 기억이 있다  빈부격차에서 오는 두 계층간의 충돌과 유머스러움 부자를 향한 질투와 부러움과 동시에 반지하를 향한 은근한 무시와 기피가 세상 어디의  인생사에 녹아있듯이 참 씁쓸하고 뜨끔하게 만든 걸작이었다

m*****1 2020.02.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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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각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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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집 처음 사봅니다. 나 같은 사람이 처음 살 정도다! 이런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더 궁금한 것이 많았던 영화였어요. 국내개봉하기 전 해외에서 자기네 사정도 똑같다는 평을 듣고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래 하는 궁금증으로 포스터만 보고 영화를 보고와서 너무 놀랐어요.이렇게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의 은유에 정말 즐거웠어요. 심지어 정신없게 재미있는 영화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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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집 처음 사봅니다. 나 같은 사람이 처음 살 정도다! 이런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더 궁금한 것이 많았던 영화였어요. 국내개봉하기 전 해외에서 자기네 사정도 똑같다는 평을 듣고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길래 하는 궁금증으로 포스터만 보고 영화를 보고와서 너무 놀랐어요.

이렇게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의 은유에 정말 즐거웠어요. 심지어 정신없게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어줘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언젠가 봉준호의 다큐를 본 적이 있는데 한컷한컷 그림을 직접 그리더라고요. 그 스토리북이 함께 있다고 해서 구매했고요 스토리보드 보고 영화를 다시 한번 보니 즐거움이 배가 되네요.

s******4 2019.11.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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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재미있게 봤고 오랫동안 기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영화를 재미있게 봤고 오랫동안 기억을 간직하고 싶다면" 내용보기
대본이 필요해서 샀는데 인물별 대사가 잘 보이게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스토리보드북은 어떤건지 몰라서 기대 안했는데 영화에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떠오르면서 흥미진진하게 잘 봤습니다. 영화가 더 오랫동안 기억되겠네요. 기생충 팬이라면 한권씩 사 두시길 추천합니다. 표지도 예쁘고 책 만듦새도 좋아요. 디비디 옆에 나란히 꽂아두니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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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본이 필요해서 샀는데 인물별 대사가 잘 보이게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있습니다.

스토리보드북은 어떤건지 몰라서 기대 안했는데 영화에 인상적이었던 장면이 떠오르면서 흥미진진하게 잘 봤습니다. 영화가 더 오랫동안 기억되겠네요.

기생충 팬이라면 한권씩 사 두시길 추천합니다. 표지도 예쁘고 책 만듦새도 좋아요. 디비디 옆에 나란히 꽂아두니 뿌듯하네요.

r*******e 2021.10.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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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어나더 레벨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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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각본집&스토리보드 북사실 이 책은 한정판으로 구매한적 있다. 초판본은 파란색과 박스 케이스로 구성되어있으며책 첫머리에 봉준호 감독의 친필 사인이 되어 있다.근데 그 책을 다른 누군가에게 선물해 주었다. 그리고 재구매 하게 되었는데사실 오스카 이후 오스카 한정판이 또 나오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조금씩 미뤘지만역시나 봉준호 감독의 소개글에서도 그렇고 절대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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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각본집&스토리보드 북

사실 이 책은 한정판으로 구매한적 있다. 초판본은 파란색과 박스 케이스로 구성되어있으며

책 첫머리에 봉준호 감독의 친필 사인이 되어 있다.

근데 그 책을 다른 누군가에게 선물해 주었다. 그리고 재구매 하게 되었는데

사실 오스카 이후 오스카 한정판이 또 나오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조금씩 미뤘지만

역시나 봉준호 감독의 소개글에서도 그렇고 절대 나오지 않을꺼란 생각을 해본다.


봉준호 감독이 저자에게 전하는 말에도

창작의 순간 나온 정수같은 존재이기에 오타 또한 그대로 출판을 하길 원했다고한다.

사실 글 쓰는 사람 입장에서 글자 하나 틀린다는게 굉장한 수치로 작용하기도 하는데

봉준호 감독의 글을 읽으며 전혀 세상에 신경쓰거나 휘둘리지 않는 뚝심을 느끼게 된다.


책은 각본집과 스토리보드로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본집은 말그대로 각본, 즉 시나리오다.

글을 통해 영화 전체를 설명한다. 책을 읽던 독자들은 어떤 시나리오가 좋은지 구분하기 힘들 것이다.

좋은 시나리오는 한가지가 분명 있다. 특정 한 장면을 빼더라도 영화에 큰 무리가 없다.

분명 임팩트에서는 달라지겠지만 위에 말은 그만큼 설계가 잘 되어 있기에 한장면을 빼도 큰 무리가 안생긴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시나리오를 읽었을때 정말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영화에서 느끼지 못 하는 부분들을 글로 느껴지는 부분이 참 많다.

영화에서는 배경과 인물들의 벨런스를 통해 보여지는 것이 있다면 시나리오에서는 기택의 가족들이

곤란한 상황에서도 역이용하건 교묘한 말장난으로 그 사람들이 원하는 니즈의 한 도구가 되려 하는 멘트들이 군데군데 보인다. 굉장히 유머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기택의 가족 반지하사람들은 자연스레 상층의 사람들의 도구가 되길 원하는 뉘앙스가 전해지기도 하였다. 이부분은 영화를 보면서 잘 느끼지 못했던 부분들인데 정말 구조가 훌륭하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으로 영화와 시나리오에 다른점을 꼽으라면 한가지를 꼽겠다.

영화는 계층과 자본주의 문제점들이 더 잘 보였다면, 시나리오는 하층민의 생존법들이 보였다라고 해야될까? 그러나 그 생존법들이 처량하지 않고 오히려 뻔뻔하다.

영상과 글이 주는 즐거움은 다르다. 

각본집을 읽으며 확실히 기생충이라는 시나리오는 그런면에서 큰 재미를 느끼게 만든다.


스토리보드북은 다른말로 한다면 콘티라 많이 불린다.

촬영을 하기 위해 각도 그리고 카메라 구도를 그림으로 옮겨 논 것인데

영화를 하는 사람들은 이 콘티를 굉장히 중요시하게 여긴다.

이유는 즉 어느 한 장면이 끝나면 그 콘티에 적힌 영상을 만들기위해 조명부터해서

모든것을 재정리한다.

콘티가 없다면 말 그대로 어떤그림으로 찍을지 애매하기 때문에 우왕자왕한다.

즉 촬영장에서 콘티는 전문 기술분야 사람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같은 존재이다.

스토리북은 일반저자들이 읽기에 만화책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것이다.

그러나 스토리북만의 매력이 있다.

위에 얘기했던것과 같이 스토리북에는 카메라 동선들이 적혀있고 그 장면을 찍기위해

어떤 배치가 되어있는지 지도처럼 나와 있다.

그러나... 이 스토리북은 좀 달랐다. 

봉준호 감독이 그림을 잘 그린다라는건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콘티가

시나리오 수정하듯 바뀌듯 중간중간에 쪽대본처럼 그림이 삽입된 경우들이 있다.

재미있는 점은 한가지 말하자면,  시나리오에는 이선균 배우가 '커브링이 최고시네요'하는 대사가 있다.

그러나 시나리오에는 커피잔이라는 지문 또한 없다. 즉 시나리오가 나오고 촬영전 삽입된 아이디어라는 얘기인데 이런 차이점들이 시나리오와 콘티에 존재한다.

말 그대로 봉준호 감독이 길고 긴 작업의 기록들이 고스란히 존재한다.

다른 감독들은 자신들이 콘티를 직접 작성하지 않고 검토만 하는 편이지만 봉준호 감독은 직접한다고 한다.


또한 이 각본집 스토리보드북이 재미있는 점을 한가지 더 들겠다.

촬영을 진행하다 보면 사실 스토리북, 각본대로 영화는 진행되지 않는다.

현장의 변수라는게 존재하고 중간에 영화가 다른 이야기로 조금씩 수정되기도 한다.

그치만 여기까지는 중요하지 않다.

흥미로운건 편집인다. 우리가 이렇게 찍었어도 편집에서는 흐름상 감독이 예상한대로 나오지 않는다.

심지어 50프로만 스토리보드북 처럼 찍으면 정말 잘 찍은 것이다.

(콘티와 촬영의 일치율 오차가 가장 적은 상황은 영화의 특정장면 즉 CG장면 빼고는 드물다)

그렇다보니 편집에서 감독이 생각한 그림이 아닌 다른 그림으로 영화의 흐름을 만들어 낸다.

그럼 스토리북과 일치율은 자연스럽게 떨어지기 마련인데

기생충 스토리보드는 일치율이 거의 90프로에 가깝다. 이건 실로 놀랍다는 생각이다.

봉준호 감독 머릿속에는 벌써 편집이 되어 계산이 되었다는 얘기인데 이 말을 기생충 스토리보드북을 통해 증명이 된다. 정말 엄청나다는 생각뿐이다. 스토리보드는 시나리오와 또는 영화와 다른 부분들을 찾고

봉준호 감독의 아이디어와 배우들의 아이디어가 달라붙는 접점을 찾는다는 생각으로 본다면 굉장히 재미있는 책이 될 것이다.


위의 각본집과 스토리보드의 흥미점들을 적었다.

기생충에 대한 설명들은 말만 해도 입아플 정도지만, 사실 더 얘기하자면 이야기할 것도 많다

그치만 각본집, 스토리보드북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개인적으로 적어 보았다.

확실한것은 내 인생 살면서 오스카 작품상,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작품의 시나리오와 콘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또 있을까? 필자는 그런생각을 읽었다.

책을 잘 읽지 않더라도, 윌리를 찾아라 처럼 숨은 지점,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이 숨겨놓은 마법과 같은 지점들을 만나길 바란다.





j*****y 2020.03.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