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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R을 이용, API나 크롤링 과정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부터 최종적으로 백테스팅하는 전 과정을 간결하고 아주 쉽게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책을 읽어보고 느낀 가장 이 책의 가장 강력한 장점은, R을 이용한 데이터 크롤링의 핵심 기초를 아주 간결하면서도 쉽게 다루었다는 점입니다. 웹크롤링을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html, css 문법과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의 데이터 전송의 기본전송의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저도 크롤링 코드를 짜면서 여러 책과 인터넷의 문서를 참고해서 지식을 얻고, 결과물을 얻긴 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지식이 두서가 없고 정리가 안된 부분을 많이 느꼈는데, 이 책의 크롤링 파트를 읽으면 산만했던 웹크롤링의 핵심 지식이 깔끔하게 정리되는 느낌을 받았고, 크롤링의 기초가 없는 분들에게 훌륭한 지침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데이터를 수집한 이후의 백테스팅 부분에서 주목할 부분은 base R의 function을 사용하지 않고, tidyverse 패키지의 dplyr 기반의 방법을 제시한 것인데, 이 방법은 매우 직관적이고 간결하기 때문에 R을 이용한 데이터 분석에서는 거의 대세로 자리잡았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순수하게 테이블 기반의 데이터 분석에 국한한다면 pandas보다 dplyr이 압도적으로 효율적이고 쉽다고 생각합니다). Tidyverse를 활용하면 단순한 몇가지 파이프 규칙만 활용해도 데이터 전처리부터 plotting까지 dplyr과 ggplot 같이 일관된 흐름으로 처리가 가능한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포트폴리오 투자의 최종 결과물인 전략을 만들고 백테스팅하는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기본적인 R의 문법이나 활용법에 대해서는 생략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이미 시중에 좋은 책과 자료가 넘쳐나고 있기 때문에, R의 기본기를 조금만 가지고 있어도 책의 내용을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책의 중심 주제는 R을 이용한 퀀트 포트폴리오 만들기이지만, R을 이용한 실전 데이터 크롤링과 데이터 분석의 실습서로 활용하기에도 아주 좋은 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