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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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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정국을 맞아 경제민주화가 뜨거운 화두다.  저자는 공생발전과 시장의 공적기능을 강조하는 '자본주의 5.0'을 경제민주화의 방법론으로 제시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기존의 경제민주화 개념이 다소 대기업의 시혜적인 측면을 강조했다면, 자본주의 5.0에서는 대기업의 필수적인 생존조건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산업생태계, 연기금 주주권 행사 등 실질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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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정국을 맞아 경제민주화가 뜨거운 화두다.  저자는 공생발전과 시장의 공적기능을 강조하는 '자본주의 5.0'을 경제민주화의 방법론으로 제시하고 있다. 흥미로운 점은 기존의 경제민주화 개념이 다소 대기업의 시혜적인 측면을 강조했다면, 자본주의 5.0에서는 대기업의 필수적인 생존조건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산업생태계, 연기금 주주권 행사 등 실질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도 나와있으니, 일독을 추천!

y*****3 2012.10.07. 신고 공감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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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가 융복합이라고 하니..
"요즘 대세가 융복합이라고 하니.." 내용보기
요즘의 화두는 융복합이다. 그래서인지 이종교배를 통해 쓰임새를 높인 새로운 무엇을 뜻하는 하이브리드라는 말이 유행이다. 잡종, 혼혈로 부를 수 있는 말을 하이브리드나 융복합이라고 하니 꼭 뭔가 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하긴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스마트폰을 보면 기술의 융복합이라는 것이 뭔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런 융복합이 기계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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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화두는 융복합이다. 그래서인지 이종교배를 통해 쓰임새를 높인 새로운 무엇을 뜻하는 하이브리드라는 말이 유행이다. 잡종, 혼혈로 부를 수 있는 말을 하이브리드나 융복합이라고 하니 꼭 뭔가 있는 것처럼 들리기도 한다. 하긴 하이브리드 자동차나 스마트폰을 보면 기술의 융복합이라는 것이 뭔가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런 융복합이 기계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사람에게도 적용된다고 한다. 요즘의 젊은이들이 바로 그들이라고 이 책의 저자들은 말한다.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인 대한민국의 2030세대는 IT 융복합기술에 익숙하고, 다양한 생각을 끌어 안을 줄 알뿐더러,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도 협력도 잊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들은 그들을 두고 하이브리드 신인류의 출현이라 부른다.

 

그들이 말하는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생각 자체가 기성세대와 다르다고 한다.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시시각각 밀려오는 변화의 물결을 개방적으로 받아들이는가 하면, 공정한 경쟁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 뛰어들며, 자신만의 분야를 파고든다. 다시 말해 요즈음의 젊은이들은 모든 것을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생각하며, 과거의 정형화된 인간에서 벗어나 점차 하이브리드 체질로 바뀌고 있다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이른바 강남좌파와 쿨보수의 출현이 그것이라고 말하는 그들은, 이제는 그러한 하이브리드 신인류가 이 사회의 주도세력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들은 우리 사회가 지금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은 케케묵은 이념갈등이, 그것을 이용한 지역주의라는 정치구조가, 그리고 양극화와 청년실업으로 대변되는 자본주의 경제체제가 구태의연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먹고 사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국민들에게는 이념도, 진영의 논리도 공허하게 들리기 시작했다. 정치에서도 지역주의 보다는 계층간 갈등, 서울과 지방의 갈등이 더 큰 문제로 대두되었고, 또한 사회적 책임을 외면한 기업들을 국민들은 외면하고, 경제민주화를 요구하기 시작하였다.

 

그들은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하여, 대의 민주주의의 위기는 아날로그적 사고를 거부하는 건강한 정치생태계가 새로이 편성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소비자의 신뢰를 쌓아나가고, 민간(기업)의 공적 기능을 강화한 진화된 자본주의가 시장경제를 살리는 길이고, 경제민주화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제시하는 해법이 답이 될 수가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 저자들은 하이브리드 신인류가 정권을 잡아야 하고, 거기에는 쿨보수가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강남좌파는 그들 역시 이념에 함몰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에게서 미래를 발견할 수가 없다고 한다. 자신을 쿨보수의 기수라고 말하는 곽승준, 그러나 그의 주장은 고개를 갸웃하게 만든다.

 

낡은 이념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데는 나 역시 동감한다. 그러나 강남좌파에게서는 발견할 수 없는 미래를, 아직 개념 정립도 안된 쿨보수에게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역시 이념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은 아닐까 싶다. 결코 강남좌파를 두둔할 생각은 없지만 서도, 자신들이 아니면 안 된다고 나서는 것 역시 기존에 우리가 보아왔던 것과 다름이 없는 것 같다.

 

그러면서 저자들은 앞으로는 정부나 기업이 만들어진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 말한다. 그러기에 가슴을 열고 소통하고 상상하라고 젊은이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저자들이 젊은이들에게 주는 격려는,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은 나 역시 박수를 보낸다. 그렇지만 지금 당장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젊은이들에게, 그리고 승자독식이라는 무한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하이브리드 신인류란 자기가 아닌 옆 사람을 부르는 소리로 들리지 않을까 싶다.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사이 하이브리드 체질로 바뀌어 갈수는 있지만, 그들이 자신들을 그렇게 느끼기에는 우리의 환경이 아직은 척박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어찌되었든 오늘도 무한경쟁에 내몰리고 있는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가지라고, 희망을 가지라고 박수를 쳐주고 싶다. 오늘날과 같은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한 기성세대의 한사람으로써..



k*****1 2012.10.29. 신고 공감 7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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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강원택의 미래토크 -곽승준, 강원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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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두명이기도 하고 제목에서도 '토크'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두사람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 책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심지어 각 챕터별로 누가 썼는지도 밝히지 않고 있는걸 보니 그냥 두사람이 '같이' 쓴 모양이다. 책의 내용은 어떤 큰 주제가 있다기 보다는 새로운 세대의 특징과 사회변화, 정치, 자본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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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두명이기도 하고 제목에서도 '토크'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어서 두사람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 책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심지어 각 챕터별로 누가 썼는지도 밝히지 않고 있는걸 보니 그냥 두사람이 '같이' 쓴 모양이다. 책의 내용은 어떤 큰 주제가 있다기 보다는 새로운 세대의 특징과 사회변화, 정치, 자본주의와 대한민국의 미래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글이 어렵지 않게 쓰여져 있어(표지나 재질을 보면 학생들을 겨냥한 책인듯한 느낌도 든다.)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는데 몇가지 눈에 띄는 내용이 있었다. 강남 좌파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그러고보니 어디선가 이 단어가 전북대 강준만 교수에게 저작권(?)이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난다. 같은 제목의 책도 있다.) 비근한 예로 미국의 '리무진 리버럴'이라는 단어와 프랑스의 '고슈 캐비어'(캐비어를 먹으면서 사회주의를 논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을 언급하며 설명하는 부분, (이 두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고.) 그리고 디지털 정치와 아날로그 규제를 이야기하며 외국여행중에 보았다는 표지만 문구인 'At your own risk'를 도입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부분이었다. 이 챕터에서는 우리나라 선거법을 비판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시민을 어린아이로 간주하고 국가가 일일이 간섭하는 나라(유모국가, nanny state)라며 우리나라 선거법에는 너무나 많은 규제사항을 담고 있다고 지적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후보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으면 제재를 받고 인형이나 마스코트를 사용할 수도 없으니 선거가 재미있을리가 없다는 것이다. 재미가 있어야 젊은이들이 관심을 갖는 법인데 이런식이니 참여할리가 없다는 것. 민주주의는 다수의 참여를 전제로 하므로 선거활동에 있어 재미를 적극 권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어려서부터 공공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도록 만드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의 핵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우리는 오히려 미성년자가 정치에 관심을 갖는것 조차 '애들은 가라'며 쫒아내니 문제라는 점에 있어서는 공감이 갔다. (영국 노동당의 청년조직인 '청년 노동당Young Labour의 가입 나이는 14세에서 26세 까지라고)

 

그밖에도 시스템 반도체 부분을 육성해야한다는 부분이나(DJ때 LG반도체와 현대전자를 합쳐 하이닉스를 만들때 LG반도체의 시스템반도체 부문을 월가에서 사가지고 가는 바람에 파운드리 쪽이 오늘날까지 TSMC등 대만 업체들이 꽉잡고 있다고는 사실은 처음 알게된 사실.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지만 아쉬운 부분이었다는) 애플의 직원에게 받은 명함에 '에반젤리스트'라는 직책이 적혀있었다는 사실(전도사라는 뜻처럼 파트너들을 전도해 자사 플랫폼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맡는다고) 등도 재밌게 볼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아, 정치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는 국회위원 임기와 대통령 임기를 통일시킬 필요가 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한 부분도 기억난다. 현재 5년 단임제의 시스템에서는 사실상 임기가 초반 적응기와 후반 레임덕 기간을 제외하면 절반정도에 불과하다는 것. 언제쯤이나 대통령과 국회의원 선거가 같은 날에 치뤄지게 될까.



b******o 2012.10.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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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꿈꾸는 사회, 우선은 현재를 알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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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대화할 때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삼가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대화하다보면 서로의 입장이 대립되기가 쉬워 논쟁을 하거나 하여 갈등이 생기면 괜히 친한 사이도 어색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리 있는 말이다.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종교도 잘 모르지만 정치는 더더욱 잘 몰라서 오히려 선거를 앞두고 좀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 목말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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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대화할 때 정치와 종교 이야기는 삼가야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대화하다보면 서로의 입장이 대립되기가 쉬워 논쟁을 하거나 하여 갈등이 생기면 괜히 친한 사이도 어색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일리 있는 말이다. 비슷한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종교도 잘 모르지만 정치는 더더욱 잘 몰라서 오히려 선거를 앞두고 좀 알고 싶다는 생각으로 목말라 있었다.

 

주위에 물어봐도 우선은 살기가 바빠서 정치에 관심이 없다거나 한쪽으로 치우친 생각을 가지고 있다거나 좀 생각을 정리한 것 같은 사람은 정치 이야기를 꺼내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해서 말을 아꼈다.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는 바다의 어디쯤을 항해하고 있는지, 또 도달할 항구는 어디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과 대안들이 있는지, 같은 시대를 사는 다른 나라는 어떠한지 이러한 궁금한 마음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두 사람이다. 대학교 교수 또는 전직 교수였던 경력이 있는 한마디로 각각 정치학과 경제학의 전문가라 할 수 있다. 영국과 미국에 각각 유학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영국, 미국, 중국 등 다른 나라의 정치 실태나 이야기도 담고 있었다.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을 지낸 경력도 있고 현재는 대한민국미래기획위원장이라고 한다. 미래기획위원회가 낯설어 검색해보니 이명박정부의 국가 정책을 기획하는 위원회로 대통령령에 의해 2008년 5월에 설치되었다고 한다. 위원회 이름으로 운영되는 네이버 블로그도 있었다.

 

분명한 것은 저자는 우리 사회 각 분야의 현황이나 문제들을 직시하고 개선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지식인 중의 지식인들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내용은 이해하기 쉬운 문체인 점이 좋았다. 누구나 읽고 현재의 우리 사회의 모습과 나아가야 할 방향,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로 삼는다면 좋겠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많이 활성화되기를 바래본다.

YES마니아 : 로얄 s*******0 2012.11.1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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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하지만 뻔하지 않은 토크책
"펀~하지만 뻔하지 않은 토크책" 내용보기
원래 이런 류의 책들은 딱히 남는 내용이 없어(?) 잘 안읽었는데 표지와 신선한 몇 줄 글에 끌려 집게 되었고, 생각보다 좋았다. 추천 아깝지 않음!   첫째로 눈을 끈 것은 쿨 보수에 대한 것  "양평 용문사에는 천 년 묵은 은행나무가 있다. 둥치는 장정 열 명이 팔을 힘껏 뻗어야 가까스로 안을 만큼 우람하지만, 해마다 새로 돋는 이파리는 가날프고 여리다. (중략) 아무리 오랜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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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런 류의 책들은 딱히 남는 내용이 없어(?) 잘 안읽었는데 표지와 신선한 몇 줄 글에 끌려 집게 되었고, 생각보다 좋았다. 추천 아깝지 않음!

 

첫째로 눈을 끈 것은 쿨 보수에 대한 것

 "양평 용문사에는 천 년 묵은 은행나무가 있다. 둥치는 장정 열 명이 팔을 힘껏 뻗어야 가까스로 안을 만큼 우람하지만, 해마다 새로 돋는 이파리는 가날프고 여리다. (중략) 아무리 오랜 역사를 간직한 나무라 해도 해마다 조금씩 자라지 않는다면 살아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살아있다는 것은 성장하고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생명의 원리이고 본질이다... 제도나 국가도 마찬가지이다..기득권에 안주하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는 병든 사회다. 새로운 공기가 유입되지 않으면 방 안 공기가 탁해지듯 오늘의 1등에게 내일의 1등 자리가 노력 없이보장되는 사회에는 싱그러운 생명력이 돌 수 없다."

흔히 보수는 기득권을 지키는 쪽, 변화가 아닌 안정을 추구하는 쪽이라 생각했는데, 저자는 진정한 보수는 건강한 사회를 안정적으로 지키기 위해 (모든 사회의 숙명인) 변화를 용인하고 촉진하는 보수가 보수의 생명력을 이어왔음을, 그것이 요즘 하이브리드 세대에 맞는 쿨 보수임을 역설하고 있다.

개인적 성향을 넘어 사회발전에 대한 이해와 보수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하게 되어 좋았다는...

 

둘째는 진화하는 자본주의에 대한 것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는 최근까지도 작은 아파트에서 매트리스 한 장을 깔고 살았다. 심지어 집에서는 초고속 통신망도 없이 전화 접속 인터넷을 사용했다고 한다...2011년에는 뉴어크시의 공립학교들을 돕기 위해 1억 달러를 선뜻 기부하기도 했다. (중략) 주커버그와 함께 페이스북을 창업한 더스틴 모스코비츠도 만만치 않다...그는 자신이 평생 쌓게 될 부를 모두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공언한다..."저는 비싼 물건들을 소유하고 그런 것들에 둘러싸인 제 모습을 상상해봤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들이 제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드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런 젊은 기업가들의 사고방식을 자본주의의 진화, 자본주의 5.0으로 설명하며 자본주의의 비전을 제시한 통찰력이 눈에 띈다.

 

셋째는 모두가 주장하는 중산층을 위한 정책입안 자세와 실제 사례들

"문제는 어려울수록 단순화해야 한다. 간단명료하게 정리 분석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대책이 나온다. 중산층을 키우는 것도 마찬가지다. 첫째, 가계 지출을 줄여야 한다. 둘째, 가계 수입을 늘려야 한다. 셋째,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야 한다. 이것이 서민을 따뜻하게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길이다."

명쾌한 현실분석과 단순명료한 목표를 가지고 대신 대책을 세심하게 써야 한다는 관점에 동감. 목표를 잔뜩 어렵게 나열하고 논점을 흐리다가 대책은 단순무식하게 하면 사회생활 힘들어진다는 건 내 경험ㅎㅎ

밤 10시 이후 학원 심야교습 금지로 대표되는 사교육 대책에 대한 사례를 통해 정책결정자로서 본인의 경험과 지향점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풀고 있다.

 

넷째는 한국재벌은 벤처 정신 살려 어려운 일에 도전하라!는 거.

오늘날의 벤처가 30년 후 우리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얘기는 하도 많이 들어 감흥이 없었는데 70년대 당시로는 리스크가 엄청 컸던 조선, 철강, 자동차, 전자 등을 과감하게 선택해 30년 후인 오늘날의 먹거리를 책임진 것이 우리나라 대기업이라는 거, 즉 대기업도 처음은 벤처였다는 깨달음이 재미있었다.

안정적인 대기업, 대박일 수도 거품일 수도 있는 벤처, 이 정도로 생각했는데 30년을 고민하며 리스트 테이킹을 한 누군가가 끊임없이 있었기에, 그런 도전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늘 있었기에 경제가 발전해 왔으며 그러한 정신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

 

마지막으로 하이브리드 소통, 무엇을 상상하든 직업이 된다는 거.

구직과 구인이 모두 힘든 시대에 사는 우리들이 꼭 한번 읽어보고 생각했으면 하는 장이다.

'버닝맨' 행사는 개인적으로도 꼭 참여해 보고 싶다는..

책을 일독할 시간이 없는 분은 이 마지막 장과 에필로그만이라도 보면 새로운 사고를 하는 조그만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다만, 하이브리드 신인류나 미래 토크를 주제로 한 것과 달리 의외로 문자 위주의 책이라 반전ㅎ

 

 

f*****r 2012.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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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잘 읽히는 한국의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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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아직도 과거와 이념논쟁의 망령이 다시 떠도는 요즈음, 정작 미래와 실질을 이야기하는 책들은 많이 없어 아쉬웠기에 더더욱 반가운 책! 경제학자와 정치학자가 "변화 없이 미래는 없다"는 공감대로 만나 우리 정치와 경제의 씨줄날줄을 참 깔끔하게 잘 엮였네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 술술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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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을 앞두고 아직도 과거와 이념논쟁의 망령이 다시 떠도는 요즈음, 정작 미래와 실질을 이야기하는 책들은 많이 없어 아쉬웠기에 더더욱 반가운 책! 경제학자와 정치학자가 "변화 없이 미래는 없다"는 공감대로 만나 우리 정치와 경제의 씨줄날줄을 참 깔끔하게 잘 엮였네요.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아 술술 잘 읽었습니다!

u******c 2012.10.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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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강원택의 미래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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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독자 friendly한 간결한 문체가 읽기에 편하다. 정치, 경제, 산업, IT기술, 사회 전반에 걸쳐 현 상황에 대한 진단을 내놓은 내용에는 통찰력이 돋보이고, 분석을 넘어 변화의 모멘컴과 방향까지 제시한 것에는 학자적 고집과 탁견도 엿보인다. 세대간, 계층간, 정파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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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독자 friendly한 간결한 문체가 읽기에 편하다. 정치, 경제, 산업, IT기술, 사회 전반에 걸쳐 현 상황에 대한 진단을 내놓은 내용에는 통찰력이 돋보이고, 분석을 넘어 변화의 모멘컴과 방향까지 제시한 것에는 학자적 고집과 탁견도 엿보인다. 세대간, 계층간, 정파간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어 강추합니다.

k*****1 2012.10.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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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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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걸 믿는 이라면 일독 강추!과거와의 맥락 속에서 개인과 사회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고민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쿨보수든 강남좌파든 경제나 안보나 디지털 등 어느 한 척도로만 규정되어질 수 없는 변화의 세대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돋보인다. 전문가들이 만나 쓴 책임에도 표지그림처럼 발랄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세부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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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주어진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걸 믿는 이라면 일독 강추!


과거와의 맥락 속에서 개인과 사회의 현재를  들여다보고 미래를 고민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쿨보수든 강남좌파든 경제나 안보나 디지털 등 어느 한 척도로만 규정되어질 수 없는 변화의 세대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돋보인다. 


전문가들이 만나 쓴 책임에도 표지그림처럼 발랄하고 따뜻한 느낌이다.

 

세부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생략,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을 맞아 대선선후보들이나 국회 등 정치인들이 제시하는 문제인식 및 해법과 비교해가며 읽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1. 좋은 글귀, 마음에 드는 가사 인상 깊은 영화 대사 등을 메모해 주세요.
2. 출처를 넣어주세요. ex) 234page, 4번 트랙<사랑해>, <브리짓존스의 다이어리>에서 브리짓의 대사

a****4 2012.10.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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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승준 강원택의 미래토크 하이브리드 신인류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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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시대는 광고처럼 '빠름~빠름~'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어른들은 빠르다고 생각하겠지만..요즘 세대들은 이 속도에 익숙해져서 빠른지도 모르겠죠. 그래서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의 세대차이는 정말 많이 나는것 같아요.       곽승준 강원택의 미래토크 도서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하이브리드 신인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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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시대는 광고처럼 '빠름~빠름~' 정말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요.
어른들은 빠르다고 생각하겠지만..요즘 세대들은 이 속도에 익숙해져서 빠른지도 모르겠죠.
그래서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의 세대차이는 정말 많이 나는것 같아요.


 

 
 
곽승준 강원택의 미래토크 도서는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과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하이브리드 신인류>의 탄생에 주목하며 출간한 신간도서예요.


 

 
 
목차를 보면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한데요...
현대 사회의 하이브리드와 기존의 세대의 차이도 목차에서 볼 수 있어요.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의 코너중에 <여의도 텔레토비>라는 정치풍자 쇼가 있다고해요.
이 쇼에서 텔레토비의 보라돌이, 뚜비, 나나, 뽀를 패러디한
구라돌이(통합진보당), 엠비(청와대), 화나(민주통합당), 또(새누리당)은 틈만 나면 싸운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싸우는 이유를 가만히 보면 대부분 말도 안되는 것들이다. 그것은 정당정치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이기도 하다.
정당은 국가와 시민사회를 연계하는 통로다. 그런데 민주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정당들이 왜 이렇게 불신을 받는 것일까?
말도 안되는 이유로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주의라는 조커 카드를 남발하며 자기혁신을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민이 볼 때 소통도 안되고 진정성도 느껴지지 않은다. 뭘 하든 쇼를 하는 것 같다"
 
이래서 우리 국민들은 답답하기만 한가봐요..


 

 
 
요즘 아이들과 기성세대의 생각차이를 그대로 보여주는 내용이였는데요..
기성세대는 6.25가 남한을 침입했으니까 남침이고..
신세대는 북한이 침입했으니까 북침이라는말..
 
이럴때 보면 신세대처럼 생각하면 쉬운데..기성세대는 너무 따지고 생각하는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누가 누구를 침공했느냐를 따지는것보다 누가 침입했느냐를 따지는게 훨씬 빠른 생각이죠.


 

 
 
 
"헤르만 헤세는 소설 <데미안>에서 젊은이들에게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2030세대가 깨뜨려야 할 것은 기성세대가 쌓아놓은 기득권의 성이다.
방아쇠는 바깥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
세상은 선과 악이 뒤엉킨 불확실한 것이지만,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면 자신만의 길이 보인다."
 
 
그러고보면 요즘 젊은 2030세대가 할일은 정말 많은것같아요..
그리고 기성세대들이 장수를 하면서 넘어야하는 선은 더 높아지는것 같구요..
 


 

 
 
저도 반기성세대로 공부는 기본적으로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지금 박태환 선수나 김연아 선수를 보고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니.. 
저야말로 기성세대의 생각에 세뇌당해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20대와 30대 나아가 40대까지 본인의 삶과 관련된 문제점을 우선시한다는 것이다.
가령 20대의 경우 자신의 미래가 걸린 취업이나 비정규직 문제에 가장 많은 관심이 있다.
30대는 결혼 때문에 내 집 마련과 보육문제에 신경을 많이 쓴다.
40대도 자녀교육과 노후설계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끝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안정을 추구하는
새로운 보수층 <쿨(Cool) 보수>라는 신개념을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나라 영국과 중국의 변화도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직은 우리나라가 갈 길이 멀고 먼 것 같지만...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너무 오래 걸린다면..희망의 절망으로 바뀔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이제 상상이 직업을 만드는 시대가 온다.
 
앞으로 정부나 업계가 만들어진 일자리를 제공하는 형태가 아니라,
스스로 일자리를 창조하는 시대가 올것이라 예견해요.
 
 
기성세대의 고지식한 사고방식도 문제가 되지만..요즘의 청년실업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죠..
저자는 하이브리드 신인류들이 일을 못하고 있는걸 안타까워해요.
요즘 젊은이들...마지막의 글처럼 주어진 일을 할려고만 하지말고..
일자리를 창조할 수 있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신인류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y******1 2012.11.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