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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과 프랑스에서 시작된 프랑스혁명의 영향은 자본주의로의 길로 향하는 초석이었고 자본주의의 발달은 교통수단의 발달과 함께 전 지구적인 경제권을 형성했다. 세계는 점점 좁아지기 시작했다. 과거와 달랐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고향이 아닌 다른 곳, 미개척지, 제3의 지역으로 여행, 탐험, 경제활동을 위해서 떠났다. 자본주의와 산업화에 성공한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없을 유럽의 황금기를 구가했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소수의 부유층인 부르주아지만 해당한다. 즉, 이 시기는 엄밀히 말하면 유럽의 부르주아지들만의 황금기인 것이다. 급격한 도시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내몰린 빈곤층의 과밀화는 계층 간의 뚜렷한 명암을 드러냈다. 대부분의 세계는 유럽 국가들의 식민지로 전락하거나 반식민지나 마찬가지였다. 이곳들은 산업화 원료의 공급지이면서 상품을 수출하는 기지였다. 식민지는 노동력이든, 자원이든, 농토든 무엇이든지 착취의 대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