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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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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과 현재의 우리의 모습.   이 희곡 영월행 일기는, 고서적 연구자 조당전이 "영월행 일기"를 얻으며 벌어지는 일이다. 조당전은 고서점에서 비싼 값을 주고 이 책을 사오게 되는데, 고서점에 남편의 책을 몰래 판 김시향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들 돌려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는 김시향의 모습에 조당전은 책을 돌려줄 것을 약속하는 한편, 그 내용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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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과 현재의 우리의 모습.

 

이 희곡 영월행 일기는, 고서적 연구자 조당전이 "영월행 일기"를 얻으며 벌어지는 일이다.

조당전은 고서점에서 비싼 값을 주고 이 책을 사오게 되는데,

고서점에 남편의 책을 몰래 판 김시향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들 돌려줄 것을 간곡히 요청하는 김시향의 모습에

조당전은 책을 돌려줄 것을 약속하는 한편,

그 내용만은 가져가겠다며 그녀와 함께 이를 재현하고자 한다.

 

조당전은 유명한 고서적 수집가이자 연구자로, 일기를 해석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으며

김시향은 직접적인 해석은 못하지만 특유의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일기를 표현한다.

세 번에 걸쳐 영월을 방문하는 두 노비와 같이

조당전과 김시향도 세 번에 걸쳐 이를 연기하는데,

그 과정에서 500년 전과 현대를 번갈아가며 보여주는 극중극 형식으로

시대를 비교하며 억압과 자유에 대해 논한다.

이 중 김시향은 남편을 주인이라 부르며 현대에서조차 자유를 억압당하며 사는 상징적 인물로써 표현된다.

g******9 2021.08.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