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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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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는 성장하는 부모이다'라는 말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면서 성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성장이란 곧 나를 알아가고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다'라는 나름의 결론에 이르면서 나를 다스리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실천해 보기 시작했다. 나를 낮추는 작업이 필요했기에 처음 실천했던 방법이 108배였다. 108배라고 하면 불교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지만, 절은 요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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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는 성장하는 부모이다'라는 말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가게 되면서 성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성장이란 곧 나를 알아가고 나의 감정을 다스리는 것이다'라는 나름의 결론에 이르면서 나를 다스리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실천해 보기 시작했다. 나를 낮추는 작업이 필요했기에 처음 실천했던 방법이 108배였다. 108배라고 하면 불교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지만, 절은 요가의 동작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러다 마음을 조금 더 알아차릴 수 있는 명상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명상이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시작하기까지 머뭇거림도 있었다. 시간 제약상 책과 미디어 등에서 방법을 찾게 되었고 조금씩 익혀 가다 보니 조금씩 명상에 가까워진 듯하다. 


영적 성장 없이는 진정한 성장을 이루기 힘듦을 느낀다.그렇기에 과학자가 쓴 영성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했다. 과학자들은 생의 어느 지점에 다달으면 신을 찾게 된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그 이유를 조금이라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저자에게 과학과 영적 수행은 어린 시절부터 삶의 일부였고, 다양한 맥락에서 그 관계에 대해 생각해 왔다고 한다. 그런 저자의 관점을 이해하고 그가 제시하는 수행법이 궁금했다. 책은 머리말을 제외하고 수행에 관한 일곱 장과 결론을 포함한 여덟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 장의 끝에는 개인이 스스로 그러한 수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1. 명상과 마음의 본성

2. 감사의 흐름

3. 인간 너머의 세계와 재연결하기

4. 식물과 관계 맺기

5. 의례는 과거의 현존이다. 

6. 노래하기, 찬트하기 그리고 음악의 힘

7. 순례와 성지

8. 세속적인 시대의 영적 수행



Ⅰ명상과 마음의 본성에서는 명상의 역사와 명상의 효과, 수행방법을 다룬다. "명상의 효과는 자기 인식의 증가, 즉 자기 마음의 움직임을 잘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주의를 온전히 스스로 결정하고 있다고 여긴다. 하지만 명상 수행을 조금만 해 보아도 얼마나 많은 생각이 마음에 들어오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 과정을 거의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0 P)." 처음 명상을 시작했을 때 명상만 하면 쏟아지는 생각들과 잠을 연상시키는 문구였다. 명상은 모든 종교에 공통적이고 설명하기기엔 너무 강력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경험되는 고양된 의식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그 경지가 궁금해진다. 특히, 이 장에서는 과연 의식이 유뮬론자의 주장처럼 뇌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냐'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나가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Ⅱ감사의 흐름에서는 우리가 많이 들어 본 감사의 긍정적인 면을 다룬다. 감사는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높여주고 행복감을 높여준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는 돈이라는 교환수단으로 인해 우리가 감사해야 할 대상과 우리가 많이 단절되었다. 우리가 지불한 가치에 합당한 대가를 받는 것이라는 생각이 우선해 감사할 대상을 보지 못한다. 돈은 수단일 뿐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땀 흘리는 농부가 없다면, 수확된 농산물을 마트로 가져다 주는 기사가 없다면, 마트에서 진열하고 파는 사람이 없다면 우리의 식탁은 풍성하지 못할 것이다. 저자는 수행 방법으로 "지금 누리는 행복에 감사하라"와 함께 "식사 전의 감사기도"를 제시한다.


 Ⅲ 인간 너머의 세계와 재연결하기에서 저자는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지만 자연이 인간보다 열등하다는 습관에 길들여져 있는 현상을 안타까워한다. 자연관찰을 비롯한 실제가 아닌 이론으로만 과학을 공부하게 되면서 인간은 인간 외의 자연과 단절되어 있다. 이런 단절은 과학의 발전역사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과학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어야만 사실로 인정하는 현상을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전체 인류 역사에서 우리가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여전히 많고, 이는 어쩌면 아직까지 우리가 모르는 더 고차원적인 원리가 자연에 숨어있기 때문이지도 모른다. 저자는 앉은 자리를 마련해 조용히 앉아 주변을 관찰하고 태양을 의식해 본다면 인간 너머의 세계와 연결되어 더 큰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다고 전한다.


식물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수행할 수 있다는 부분이 Ⅳ 식물과 관계 맺기에서는 흥미로웠다. 아이들과 산책길에 만나는 꽃들을 우연히 자세히 보면서 '어떻게 이렇게 조화로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자연에서 신을 찾는 사람들 덕분에 미국에서는 미국 국립공원 체계가 시작되었다고 하니 영성이 우리의 생활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Ⅴ의례는 과거의 현존이다에서는 지금 우리가 지키는 의례가 우리를 과거와 연결시켜 준다는 내용을 다룬다.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느꼈던 가슴 뭉클한 순간도 어쩌면 지금 내가 과거와 연결되어 선조의 희생에 감사할 수 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하지만 조상에 대한 제사는 요즘들어 정성보다 형식이 우선시 되는 것 같아 여전히 생각꺼리이다. 


Ⅵ노래하기, 찬트 하기 그리고 음악의 힘에서는 자연에서 노래는 이성을 사로잡기 위한 수단임을 이해하고 나니 "다윈은 노래하기의 진화는 언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241 p.)"는 말의 의미를 조금 알 것 같았다. 언어가 당연히 먼저라고 생각했던 나는 일상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이 항상 맞는걸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책은 이렇게 내가 안다'고 생각한 것들에 대해 다시 의문을 갖게 해 주기에 더욱 감사하다. 마지막 수행 이야기 Ⅶ 순례와 성지를 읽으며 주변에 있는 유서깊은 장소와 내가 사는 곳에 경건한 마음이 들었다. 순례라는 단어가 갖는 색채로 인해 멋 곳으로 순례를 떠나야 할 것만 같다. 하지만 저자는 가까운 주변 성지에서 우리가 과거에 일어난 일들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영감을 받고 치유될 수도 있다고 한다. 


식물학자인 저자는 7가지 수행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제시하는 과정에서 과학자로서 그가 제시할 수 있는 데이터와 증거를 사용하고 있어 그저 수행의 긍정성만을 제시하는 것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었다. 책을 읽고 나서 저자의 말처럼 우리는 과학이라는 새로운 종교에 빠져 우리가 설명할 순 없지만 누렸던 좋은 것들을 부정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구식 교육이 도입되고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우선으로 하는 교육을 받은 나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어야 진실이다'라는 틀에 나를 가두고 있는지도 모른다. 수행법과 함께 나의 상식에 의문을 가져볼 수 있는 책이어서 더욱 더 감사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l*****n 2019.09.19. 신고 공감 6 댓글 6
리뷰 총점 종이책
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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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과의 만남은, <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를 통해 '일상 속 영적인 삶을 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익혀, 내면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고 싶어 서평단 모집에 참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서평단에 선정되면서부터입니다. 영국의 생물학자인 저자, 루퍼트 셸드레이크는 '일상의 영성'을 가능케 하는 방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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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과의 만남은, <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를 통해 '일상 속 영적인 삶을 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고 익혀, 내면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고 싶어 서평단 모집에 참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서평단에 선정되면서부터입니다.

 

영국의 생물학자인 저자, 루퍼트 셸드레이크는 '일상의 영성'을 가능케 하는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7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1. 명상하기   2. 감사하기   3. 인간 너머의 세계 즉 자연과 재연결하기   4. 식물과 관계 맺기   5. 의례에 연결되기   6. 노래하기, 찬트 하기   7. 성지 순례하기

 

이 중에서 명상하기나 감사하기, 자연과 연결하기는 평소 영적 삶을 사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식물과 관계를 맺거나 의례에 연결되고 노래나 찬트하기 그리고 성지 순례하기도 영적 삶을 사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 부분에서 새롭게 다가왔다.

 

인상 깊게 다가왔던 부분은, 저자와 영국 베네딕트 수도회 수사인 베데 그리피스 신부님과의 대화 내용이었다.

저자가 베데 신부에게 물었다.

"어떻게 신부님은 가톨릭 아쉬람에서 힌두교의 만트라를 읊을 수 있습니까?"

베데 신부님이 대답했다.

"바로 그것이 가톨릭이기 때문입니다. 가톨릭의 의미는 '보편적인'입니다. 만일 가톨릭이 신에 이르는 길 중에 어느 하나라도 배제한다면, 그것은 가톨릭이 아니라 하나의 분파일 뿐입니다."

모든 종교가, 모든 사람이 베데 신부님처럼 자신의 것만을 내세우지 않고, 다른 종교나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수용한다면, 세계가 평화로워질 것이다.

 

일반적으로 종교 수행과 영적 수행들이 몸과 정신을 더 건강하게 하고, 덜 우울하게 하며, 더 장수하게 하는 이로움을 준다고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종교인들보다 종교인들이 평균적으로 불안과 우울증을 덜 겪고, 자살 경향이 더 적고, 흡연도 덜 하며, 과도한 음주나 약물 남용을 덜 한다고 한다. 그리고 감사하는 수행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대개 더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저자가 명상과 기도를 구분하는 것도 새로웠다. "나는 명상과 기도를 모두 한다. 그리고 둘의 차이점이 들숨과 날숨과 같다고 생각한다. 명상은 숨을 들이쉬는 것처럼 마음을 내면으로 향하고, 기도는 숨을 내쉬는 것처럼 마음을 외부로 향한다. 명상이 내면을 향한 의식으로 매일의 일상적인 관심사에 초연해지는 것이라면, 청원기도와 중재기도는 영적 삶을 외부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과 연결한다. 그런 기도는 외부를 향한 것이다." 이 구절을 읽으면서 매일의 삶에서 기도와 명상을 병행해야 겠다고 마음먹었다.

 

책 내용 중에서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은 다음과 같다.

 

"인간이 스스로 자신의 진화를 지배해야 하고 우생학, 즉 선택적 교배를 통해 인류를 개선해야 한다."

 - 줄리언 헉슬리

"수피 전통에 따르면 기쁨은 신의 선물"

"모든 길은 신으로 향합니다. 당신은 그리스도교 가정 출신이므로 그리스도교의 길을 따라야 합니다."

"텔레파시 연결은 감정적으로 결합된 사람과 동물 사이에서 많이 일어난다."

"모든 걸 당연히 여기기를 중단하면 곧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연구가 거듭될수록 습관적으로 감사하는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감사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감사하는 사람들은 덜 우울했고, 삶에 더 만족했고, 자기수용성과 삶의 목적의식이 더 컸다. 그리고 더 관대했다."

"우리가 불의와 환경 파괴에 맞서 싸우려면 부정적인 생각이 필요하다." - 바버라 에렌라이크

"강박적으로 감사하고 사랑하는 건 위험과 파괴적인 인간 행위를 보지 못하게 하고 어떤 조치를 취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

"지금 누리는 행복에 감사하라."

"자연은 정신건강을 개선한다. 사람들은 녹색 공간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때 덜 우울하다. 그 유익한 점에는 육체적 운동도 있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자연환경에는 사람들을 더 평안하게 해 주는 어떤 것이 있다. 간단히 말해 ... 자연 속에 있으면 기분이 좋다."

"자연과의 연결 결핍을 요즘 어린이들의 주의력결핍장애, 우울증, 비만 같은 경향과 연관 짓는다."

"'말씀'은 살아 있고, 존재이며, 영이고, 초목으로 뒤덮인 녹지이며, 모든 창조성이다. 이 '말씀'은 모든 피조물에서 자신을 나타낸다." - 빙엔의 성 힐데가르트

"양로원 거주자들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함께 노래하는 사람들은 노래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표준화된 스트레스와 우울증 측정치가 상당히 감소했다. 1년간 조사한 연구에서는, 독립해서 사는 노인들이 합창단에서 노래를 하면 몸과 정신의 건강이 상당히 개선되었다. 치매 환자들도 음악을 노래하고 들으면 우울증, 흥분 행위, 공격적 행위 등 일부 곤란한 증상들이 완화되었다."

"오랜 진화의 역사에 뿌리를 둔 음악의 효과 또 하나는 '사랑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 호르몬 수치에 미치는 영향이다. 엄마가 모성어로 노래해 주는 걸 듣는 아기들의 혈중 옥시토신 농도는 증가했다. 사람들이 노래할 때 옥시토신 수치가 증가했고, 입원해서 수술을 받은 후에 진정시키는 음악을 들은 환자들이 음악을 듣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더 느긋했고, 더 높은 옥시토신 수치를 보였다. 옥시토신은 신뢰 행위를 용이하게 하고, 두려움과 불안을 줄여 준다."

"나는 신의 음악을 노래해요. 왜냐하면 그것이 나를 자유롭게 하기 때문이지요. 희망을 줍니다. 하지만 블루스 곡은 노래를 다 불러도 여전히 우울하거든요." - 가스펠 가수 마할리아 잭슨

"관광객으로 여행하는 것과 순례하는 것은 결정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가? 두 경우 모두 같은 장소에 가지만, 그 의도가 다르다. 순례자들은 성지와 연결되고자 그곳으로 간다. 즉 성지에 가는 것이 목적이다. 그들은 자신이 받은 축복에 감사드리려는 마음으로 가거나 받기 원하는 축복을 빌기 위해 혹은 그들이 저지른 잘못을 보상하는 속죄의 행위를 하기 위해 혹은 병을 치유하기 위해 혹은 영감을 받기 위해 순례지에 간다. 반면에 관광객들은 새로운 장소를 구경하기 위해, 그곳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사진을 찍기 위해 그곳에 간다."

"성지들은 과거에 그곳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한 기억이 있기 때문에 성스러울 수 있다. 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도했고 치유를 경험하고 영감을 받았다면, 다른 사람들도 그곳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더 많다.  형태 공명 가설에 따르면, 특정한 감각 자극 상태에 있는 사람들은 과거에 유사한 상태였던 사람들과 공명한다."  

"교회에 정기적으로 가는 사람들은 종교적 참여를 하지 않거나 거의 하지 않는 사람들보다 정신질환이 적고, 우울한 경우가 적고, 덜 불안하고, 더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감사하거나 감사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감사하지 않을수록 더 단절되고, 불만스럽고, 고립된다. 반면 더 감사할수록 우리는 우리 자신보다 더 큰 생명과 더 깊이 관계를 맺고, 더 힘찬 흐름을 경험한다. 이렇게 흐름을 의식하면 우리는 더 많이 주게 되고 더 관대해진다."

 

세상에는 다양한 영적 수행들이 있다고 한다. <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에는 저자가 직접 참여했던 일곱 가지 수행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언급한 '일상의 영성'을 가능케 하는 7가지 방법 중에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여 수행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야겠다.  

 

좋은 책을 출판하여 세상이 좀 더 건강하고 밝게 변화되도록 이끌어 주신 수류책방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꼭 읽고 싶었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쁨과 행복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예스24 리뷰어 클럽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l***a 2019.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리뷰_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
"책리뷰_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 내용보기
책의 제목을 통해서 종교인이 아닌 입장에서 영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에 흥미를 끌게 한다.물론 과학자의 일부는 유물론자 입장에서 무신론을 따르고, 일부는 종교를 가진 신앙인도 있을 것이다.개인적으로 이 책을 제목만 보고 들었던 생각은,'혹시 유물론자인 과학자가 영성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였다.이런 예상과 달리,책은 내 생각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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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을 통해서 종교인이 아닌 입장에서 영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것에 흥미를 끌게 한다.

물론 과학자의 일부는 유물론자 입장에서 무신론을 따르고, 일부는 종교를 가진 신앙인도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제목만 보고 들었던 생각은,

'혹시 유물론자인 과학자가 영성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것에 대해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였다.


이런 예상과 달리,

책은 내 생각과 다리 가족과 주위의 종교적인 환경에서 자란 과학자(생물학자)가 영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그는 인생의 많은 경험 특히 명상과 요가등의 수행을 목격하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서

영성의 근원인 인간의 의식 이라는 것을 뇌가 하는 부산물 정도로 폄하하는 유물론자의 의견에 반박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종교가 없다고(비종교인) 또는 무신론자의 입장이라고 밝히고 있다.

리처드 도킨스와 같은 강경한 무신론자의 의견만큼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을 종교에 등을 돌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종교가 없어도 사는데 아무 문제 없다라고)

과학의 발전과 그동안의 역사에서 종교라는 이름으로 행해지 무수한 악행과 부작용들의 영향일 것이다. 



이런 추세에게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영역, 영적인 것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그리고 요가나 명상 같은 것은 종교과 무관하게 여긴다. 


하지만 요가나 명상의 기원이 종교에서 나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종교를 없어져야할 대상으로 여기고 또 종교가 사라질꺼라는 유물론자의 입장은 그 한계가 있다.


명상, 감사, 인간 너머의 세계와 연결, 식물에 관심, 의례, 노래, 순례

이 7가지의 수행을 통해서 우리의 영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영성을 인정하지만 종교생활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사람들은 결국 7가지 수행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의례, 노래, 순례는 과거 종교를 가졌던 조상들의 경험이 후대에 이어지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영적인 수행은 종교적인 생활을 통해서 온전히 행할 수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였던 것은,

이 7가지의 수행은 개인의 영역에서가 아니라 

"나"라는 경계를 넘어서 외부와의 관계 맺음을 통해서 이뤄져야하고 

그러한 "연결"이 진정한 영적 회복을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7가지 수행의 행위에는 나와 관계 맺어지는 "대상"이 존재한다.

이러한 관계 맺음이 확대되면 개인의 삶 뿐만 아니라 인류 전체의 삶이 함께 풍요로워 질 것이다.


저자의 다른 책 "과학의 망상"도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게 되시는 분들께 먼저 해드릴 말씀은 

책의 맨 마지막인 8장 결론을 먼저 보시라는 것이다.


책은 우리의 삶은 영성 회복을 통해서 더욱 해복하고 건강하게 될수 있으며,

그 방법으로 7가지를 소개한다.


"개조식"이라는 방식으로 7가지를 순서대로 소개하는데,

책을 처음부터 쭉 읽어나면,

독자의 입장으로써 그 한가지 한가지의 연관성이 좀 약해보인다는 느낌을 받는다.

앞장과 연결되는 내용이나 언급이 없다.


그래서 8장의 결론을 먼저 읽기를 추천한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w****s 2020.0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