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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정말 독특한책을 소개하려고 해요. 제목을 봐도 내용이 유추가 되지않아서 ^^;; 읽으면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한 웅진주니어에서 출간된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입니다. 아이들이 어린이집과 학교를 겪으면서 여자색깔 남자색깔이런말 하시는거 들어보셨을까요? 분홍색은 여자의 색~ 특히 핑크라고 표현을 많이 하구요. 파란색은 남자의 색이라고 이야길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과연 이렇게 성별로 나눠지는 색상이 옳은걸까 의문이 들어요 분홍색을 좋아하고 단발머리인 남자아이인 준희 옷도 장화도 우산도 핑크색을 착용하구요 처음에도 저는 당연히 여자아이가 아닐까 생각을 했었던 부분이었거든요. 그런데.. 남자아이였던것!!!!!! 이런편견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여자아이들을 품어서 사람이 될수있다는 호랑이. 그래서 마지막 100번째 여자아이를 선택할려고 학교를 왔어요. 그러면서 급하지않고 정확한 선택을 한다고 하는데요 호랑이 눈에 들어온아이는 바로 준희. 하지만 준희는 남자아이였던거죠 처음에도 아무도 눈치채지못했어요 준희가 남자아이라는걸.. 호랑이 까지두요 그러면서 호랑이도 본인이.. 편견에 사로잡혀있었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살아가면서 성별부터시작해서 편견에 사로잡히는 일들이 정말 많아요.. 요새는 여자라면~~ 남자라면~~ 이라는 말들도 사라져야함이 맞는것 같아요 개개인의 인간으로써의 취향과 개성을 존중해줘야하죠. 우리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를 보면서.. 아.. 편견이 무섭구나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를 보면서.. 아이들이 편견에 가로막히지않고 트여있는 생각으로 지내길 바래보면서... 하지만 어느순간 딸아이에게 치마를 단도리를 해야되는거라고 가르치고 있고,, 남자아이에게는 배려는 필수라고 이야길하는 저를 보면서 부모의 자리또한 쉽지않음을 느낍니다. 아이들에게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버리는 편견없이 다른사람의 개성과 생각을 공유하고 인정해줄수있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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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제목만 보고 이 책의 내용이 짐작이 가지 않는다. 보통 학교에서 배울때 제목을 보면 어느 정도 책의 내용이 대충은 짐작이 가는데 말이다.
호랑이가 나오고 그림의 스타일을 보건데 옛 이야기가 아닐까 의심이 들었지만... 신구의 조화라고나 할까? 호랑이의 등장이 낯설기는 하지만 제법 어울리는 현대 사회의 모습 이야기이다.
남여라는 성에 대한 고정관념. 예전에 비해 많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 곳곳에 많이 남아있다. 남자는... 여자는... 주인공인 호랑이가 99명의 여자 아이들을 잡아먹고 마지막 남은 1명을 찾아 학교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왜 하필 사람이 아니라 여자를 먹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한준희. 3학년 교실에 있는 주인공 아이. 핑크를 좋아하고 공주같은 스타일로 아이들에게 핑크공주라고 불린다. 호랑이는 마지막 100번째 아이로 준희를 지목한다. 처음 호랑이가 준희를 선택한 것에는 여자일것이라는 편견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호랑이는 시간이 지나며 자신의 생각이 잘못 되었음을 깨닫고 여자 준희가 아닌 사람 준희를 생각한다.
호랑이의 태도 변화와 생각의 변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알리고자 했던 메시지는 바로 여전히 우리 사회에 뿌리깊게 남아 있는 남녀의 성차별과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이 아닐까 생각된다.
다소 어려운 주제를 쉽게 친근하게 접근하여 아이들과 함께 읽고 토론을 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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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제 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분 우수상 수상을 한 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제목 자체에서도 뭔가 흥미로울 것 같은 이미지를 주는 책이였는데요 실제로 읽어보니 우리 사회의 성 고정 관념과 어른들의 이기심을 날카롭게 꼬집어 서술한 책이여서 일단 놀랐구요 호랑이를 소재로 한 옛이야 구성 같지만 지극히 현실 사회를 그린 책입니다 성 고정관념... 이 책을 읽은 3학년 딸램이는 얼마나 책의 메세지를 이해했을까요... 음...저도 직접 읽어봤는데 살짝 어려울 법 한 내용들이 나오긴 하더라구요 어른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감정 처리들이 중간 중간 보여서 딸램이가 제대로 이해못하는 부분들이 있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하지만 남자는 왜 꼭 파란색이고 여자는 분홍이여야 하는지에 대한 고정관념을 꼬집고 성 고정관념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사실은 인지했을 것 같아요 게다가...이야기의 배경이 또래 3학년 아이들의 학교 이야기이고 어느날 갑자기 학교에 말하는 호랑이가 너무나 당당하게 교실에 들어와 아무렇지 않게 학교 생활을 하는 아이러니한 모습들은 웃음까지 나오게 합니다^^ 특유의 웃음포인트가 있는 책이였어요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3학년 준희!! 분홍색을 너무나 좋아해 옷도, 양말도, 우산도, 심지어 머리도 긴~이 학생은 사실 남자 아이라는 사실!!
반전 영화 뺨치는 책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에서 제일 충격적이였던 페이지!!! 백번 째 호랑이 아이를 선택하기 위해 학교에 온 호랑이 '구호'는 3학년 1반 분홍 공주 준희를 만납니다 그리고 여자 아이들만 삼켜야 하는 구호는 백번 째 호랑이 아이가 될 아이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서있습니다 과연 이 책의 결말은 어떨지 궁금하시죠?! 이모티콘처럼 생긴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이기적인 교장 선생님과 무기력한 선생님, 또 어지러운 상황에 이기적인 마음뿐인 학부형들의 모습을 심각하게 읽다가 분홍공주 준희가 실은 남자 아이였다는 걸 앍고는 충격에 빠졌다가 그렇게 딸램이는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를 읽다가... 놀이터로 ㅋㅋㅋㅋ 저는 너무나 비현실적인데 헌실적으로 호랑이의 학교 생활을 표현한 글이 재밌더라구요 옛이야기 속에서 사람을 통째로 잡아먹는 무서운 호랑이의 모습은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이 책에선 찾아볼 수 없답니다 지극히 점잖고 이성적인 모습이 반전처럼 재밌어서 어른들이 읽기에도 좋은 동화 같아요 그리고 다양한 책을 읽고 많은 어휘를 익혀야하는 초등 중학년들이 꼭~읽어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딸램이는 이 책을 한번에 딱~~이해하고 쉽게 읽은 책은 아니지만 독서는 반복해서 읽는게 중요하기에 스토리 이해가 끝난 1번의 읽기 후에 또 한번 읽도록 유도해보려구요!! 이런 책은 학교 독서 골든벨 도서로 선정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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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제11회 웅진 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 백 번째 호랑이 아이를 선택하기 위해 학교에 간 구호 (크허허허흥)! 옛 이야기 속에 빠져 들다 보면 어느 새 다른 문제 앞에 서게 되는데요. 이색적인 이야기가 흥미로운 도서네요.~
우리 옛 이야기에 호랑이는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사람이 되기 위해 마늘과 쑥을 먹으며 100일을 견뎌야 했던 호랑이에서 부터 곶감을 무서워하는 호랑이 팥죽 할머니를 잡아 먹겠다고 찾아왔다가 멍석에 말려서 지게에 실려서 물에 빠진 호랑이 외딴 초가집의 오누이를 잡아 먹으려다가 수수밭에 떨어져 죽은 호랑이 은혜갚은 호랑이는 물론, 효자 호랑이 까지
우리 삶에 호랑이의 존재를 빼고 이야기 할 수 없는데요. 그런 호랑이가 우리가 사는 세상에 그것도 학교에 나타나 아이들을 잡아간다면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세요?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자신의 종족을 유지하기 위해서 동물이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흥미로운 설정과 이를 매개로 우리 사회의 성에 대한 고정 관념을 꼬집어 줍니다.
준희는 수업이 시작되고 나서야 분홍색 우비를 벗었다. 비 때문에 의자가 젖어 가방에서 손수건을 꺼냈다. “야, 야, 쟤 좀 봐. 분홍색 우비에 손수건도 분홍색이야.” “헐, 누가 분홍 공주 아니랄까 봐.” 맨 뒤에 앉은 남자아이들이 속닥거렸다. “쟤 이름이 분홍 공주냐?” 그 애들 바로 뒤에 앉아 있던 호랑이가 끼어들었다. “이름은 아닌데 우린 분홍 공주라고 불러요.”
이 책에 등장하는 '한준희'는 분홍색을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분홍색을 좋아하는 예쁜 여자아이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실은~ 예쁜 것을 좋아하는 남자아이입니다.
구호와 준희의 만남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는 성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가 가진 또 하나의 매력입니다. 백 번 째 호랑이 아이를 선택하기 위해 학교에 간 구호 와 준희를 통해 옛 이야기 속에 빠져 들다 보면 어느 새 우리가 가진 생각과 관습이라는 또 다른 문제 앞에 서게 되는데요. 친근하면서도 이색적인 이야기가 흥미로운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은 도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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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주어진보물들.
우리학교에호랑이가왔다_김정신 글/조원희 그림
빗방울이쏟아지는등교길.
말하는것으로보나행동하는것으로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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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웅진주니어의 문학상 수상작인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를 만나보았습니다.
학교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설정만으로도 흥미진진한 책인것 같아요 특히나 호랑이를 소재로 한 동화는 전래 동화로 부터 다양한 것 같고 우리 민족의 정서에 호랑이는 단골 소재가 되곤 하지요
거대한 호랑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흥미진진하고도 친근하게 그려진 동화랍니다.
거대한 호랑이가 나타나 100명의 여자 아이들 삼켜 품고 있으면서 시간이 지나면 100명의 아이들은 호랑이로 거대한 호랑이는 사람으로 변신한다는 설정으로 재미나게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일어나는 호랑이와의 만남, 많은 반 중에서 3학년 1반을 골라서 수업을 흥미진진하게 참여하는 호랑이, 그런 호랑이와 아이들은 별 마찰없이 호랑이와 대화하며 편견없이 대화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답니다. 인간의 이기로 인해서 지금은 멸종 위기에 동물원 신세를 면치 못하는 야생의 호랑이를 불러 일으키며 호랑이에게 모티브를 얻어 동화로 탄생한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를 즐거운 마음으로 만나 보았어요 충분히 열린 결말을 통해서 아이들 각자에게 호랑이 한마리와의 각인된 만남으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킬 만한 창작동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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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상받은 책이라지요~~ 솔직히 그래서 더 눈길이 갔던 동화책. 신선하고 재미지더라구요.......... 그리고 잔잔하게 밀려오는 미묘한 감정들......... 한창 행복해야 할 우리 아이들, 지금 우리 아이들은 행복한가? 우리 아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 꿈꾸는 일을 차별없이 즐기고 있을까? 아이들의 꿈을 차별없이 역경없이 응원해주고 싶은 동화책 만납니다.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김정신 작가님 소개글부터~ 살펴보고~~ 무시무시한 호랑이 이야기 기대하며~~ ㅎㅎ 왜 호랑이가 학교에 온걸까? 무한 상상하며~ 동물원에나 가야 만날 수 있는 호랑이 사나운 발톱과 이빨이 무시무시한 호랑이......... 그런데 호랑이 3학년 1반 학교에 온 호랑이는 좀 달라요. 점잖구요, 구호라는 이름도 있어요. 그런데 학교에 온 이유가 있지요 인간이 되고 싶은 호랑이, 꿀꺽 삼킨 아이들과 함께 인간이 되기 위해~ 백번째 호랑이 아이를 찾아야하는 구호 호랑이........
깨트리는 개성넘치는 창작동화 3학년 1반 백번째 호랑이 아이를 선택하기 위해 만난 분홍공주, 준희를 만나며~ 이야기는 새로운 전개를 맞이하게 되네요. 갑자기 "너는 남자 아이가~~ 여자 아이가 왜그래~~ " "아들아 머리가 너무 길다....... 여자같다..... 자르자....." "남자가 분홍색을 입겠다고?" 이렇게 아이들에게 남성과 여성이라는 고정관념을 심어준것이~ 미안하고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답니다.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시대적 한계와 사회의 편견 가득한 세상속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기 참으로 어려울테지요~ 우리 아이들도 세상을 나아가는 용기 충만해야 할텐데요~ 이 책으로 어디에서도 당당해지는 용기 마음속에 가득 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여성, 남성의 차별없이~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행복을 위해 꿈을 쫒아가는 멋진 사람들이 되길 기원하게 만드는 차별의 벽을 넘어 꿈 응원 동화책~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수상작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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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그림에 커다란 호랑이의 등을 탄 아이(머리가 길고 분홍티를 입고 분홍 장화를 신은)가 굉장히 인상적이다. 호랑이가 삼킨 뱃속 9명의 아이들.....나머지 한명을 찾아 10명을 채우고 '호랑이 아이'를 만들기 위해 어느 학교를 방문한다. 동물이 사람을 삼키고 그 아이들이 다시 그 동물과 닮은 아이로 변신한다는 생각이 참 재미있고 독특하다. 우린 누구나 살아가면서 고정관념을 지니고 있다.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도 그러한 것일 것이다. 어린 시절 어른에게 듣건 사회에서 은연중에 주입이 되건... 남자와 여자 라는 성별은 태어나자마자 운명적으로? 생기는 것이지만 본능적인 생물학적 특성 외에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기질이나 성격, 취향은 사회문화적인 분위기에 결정지어지고 고착화되어 지는게 일반적이다. 나조차도 준희라는 아이는 분홍색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여자아이라고 생각하며 읽어갔으니까.. 호랑이들이 영역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서로를 존중하기 때문이라고 하듯이 인간도 서로를 좀 더 존중해 준다면 남녀 구도의 성차별이나 성역할의 고정관념은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p.73 "힘센 자가 있으면 약한 자도 있고, 똑똑한 자가 있으면 덜 똑똑한 자도 있따. 남자가 분홍색을 좋아할 수도 있고, 여자가 파란색을 좋아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한 쪽이 이상한 건 아니다" 라는 호랑이의 말을 듣다 보면 끄덕끄덕 해진다. 학교안의 지혜롭지 못한 교장 선생님 선생님 학부모등의 이기적인 어른들 보다 호랑이에게서는 참 어른의 모습이 느껴지기까지 한다.
p.75 "강하다는 건 자신을 믿는거야. 자신이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부족한 게 뭔지 아는거지, 그러면 힘이 약하고 덜 똑똑하고 놀림을 당해도 당당하다."
이 멋진 호랑이 '구호'의 말을 내 주변 모든 어린이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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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게 우리 교실의 현실 모습을 지적한 작품이다. 분홍색을 좋아하면 여자아이일거라는 편견과 선입관으로 장난삼아 친구들을 놀리는 학생들의 모습 속에 왕따의 문제점을 볼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남의 자식은 안중에 없고 내 자식만 귀하고 다치지 않으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교직원들은 학부모들에게 원성을 듣지 않기 위해 어떻게든 문제를 빨리 해결하려는 모습 속에서 거짓속에서 합리화를 찾고 있다. 동물들이 자신들의 멸종을 막기 위해 인간으로의 변신을 선택했다는 소재를 다루었다.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쑥과 마늘을 포기하고 뛰쳐나온 호랑이는 사람이 되기 위해 아이들을 잡아먹는다. 어른들이 호랑이를 죽이려했지만 100명의 아이를 먹으면 아이들이 다시 살아난다는 호랑이의 말에 참고 기다린다. 하지만 아이들을 빼앗긴 부모님의 마음은 호랑이에겐 안중에 없는 듯 하다. 마지막으로 100번째 아이를 잡아먹기 위해 선택한 학교에서 교직원들과 아이들은 무서움에 벌벌 떤다. 이 소식을 들은 부모님도 내 아이를 구하기 위해 뛰어오고, 호랑이는 마지막 선택을 한다. 그러나 과학적인 관찰을 한 호랑이에게 선택받는 아이는 여자아이가 아닌 남자아이로 마지막 반전을 선물한다. 끝으로 다른 동화책에서 호랑이는 악당으로 나오거나 아둔한 캐릭터로 나오지만 신성하고 영험한 동물로 묘사되어 신선했다. 또, 처음엔 호랑이를 경계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호기심과 친근함까지 갖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
![]()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의 표지를 보면 분홍색 옷을 입은 아이가 호랑이 등에 타고 어디론가 가고 있네요. 언뜻 보면.. 학교와 호랑이.. 뭔가 어울리지 않는 단어죠. 그런데 호랑이가 왜 학교에 왔을까요? 학교에서 무슨 일을 벌이려고 온건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책! 기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 책이 도착하자마자 읽기 시작한 딸램...^^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조금 두껍지만 글씨 크기는 적당히 커서 책읽기가 잘 되어 있다면 혼자서도 충분히 읽을 수 있어요. 초3 첫째 딸은 혼자서 뚝딱~읽었고, 초1 둘째는 중간까지 읽고나서 읽어달라고 하네요.^^ 딸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책 속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 이 책의 저자 김정신 작가는 <우리 학교에 호랑이가 왔다>로 제11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장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이 책은 학교와 호랑이라는 소재를 통해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살아도 된다고 소근대고 있어요.^^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학교에 와서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지 궁금하죠?
![]() ![]() 어느날 갑자기 학교 교실에 거대한 호랑이가 나타난다면? 그것도 여자 아이만 잡아먹는 호랑이라면 기분이 어떨까요? 물론 끔찍하고, 무섭겠죠~~ 그런데 이 호랑이가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듣겠답니다. 호랑이가 여자 아이 100명을 잡아 먹으면 이 아이들이 다시 호랑이 아이로 태어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마지막 100번째 여자 아이를 찾기 위해 이 학교에 온 것이죠.
과연 호랑이는 마음에 드는 아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
![]() 긴 생머리에 분홍색으로 치장한 아이와 똑같이 분홍색을 좋아하지만, 화가 잔뜩난 아이가 보이네요. 한준희는 분홍색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분홍 공주라고 놀림을 받고 있어요. 그래서 짝꿍한테도 미움을 받고 있는데요. 긴 머리와 분홍색을 좋아하는게 뭐가 어때서 아이들은 왜 준희를 미워하고, 힘들게 하는 걸까요?
![]() 이 책에는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어요. 세상의 편견으로부터 작아져야만 했던 준희의 스토리가 담겨있죠. 하지만, 호랑이는 이런 준희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호랑이는 '과학적 관찰'을 끝낸 뒤 마지막으로 잡아 먹을 아이로 준희를 찍는데요. 규칙을 새로 만들면서까지 준희를 잡아 먹는 호랑이~ 과연 뱃 속에 있는 아이들 모두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열린 결말로 끝을 맺어서 독자로 하여금 상상하도록 하는데요. 저희 딸들 의견으로는 당연히 잡아 먹혔던 아이들 모두 무사히~살아 돌아와 똑똑하고, 훌륭하게 자랄 것이라고 하네요!^^ "분홍색을 좋아하면 어떠냐? 머리가 길고 꽃을 좋아하면 어떠냐? 그게 바로 너인데...!" (p.81) 호랑이의 마지막 말이 귓가에 계속 맴도네요. 우리는 어려서부터 여자는 분홍, 남자는 파랑을 좋아해야 한다며 사회화되고 있는데요. 이런 성 고정관념으로부터 한 발짝 떨어져 사람의 개성을 존중해주면 어떨까요?^^ 다름은 틀린게 아니라고, 서로 인정하고 이해하며 살아가는건 어떨까요? (이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은 도서를 읽고 쓴 솔직 담백한 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