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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주인공 - 정희준 ( 초등학교 선생님 ) 여자주인공 - 안선우 ( 로펌에서 일하다 고향으로 내려옴)
오지의 낙도에서 그저 달리는 것이 낙이었던 희준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분 그렇게 희준은 그 분의 가족을 가족이라 생각했지만 희준은 그 가족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오명을 쓰고 시골학교로 전근을 오게됩니다.
서울 로펌에서 일하다가 어이없이 억울하게 불륜녀로 몰려 사직을 하고 어릴때부터 살던 돌아가신 할머니 집으로 돌아옵니다.
잔잔한 글이라 너무 좋았던 어텀..... 잔잔해서 더 맘에 와 닿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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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상처받고, 사랑에 만신창이가 된 두사람이 시골마을에서 만나 서로를 치유해주고, 서로의 세상이 되어준 어텀. 가을에 어울리는 로맨스였다.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을 지나 조금씩 색을 물들이는 가을의 모습처럼 두사람 또한 그렇게 서로를 조금씩 물들이고 스며들었다. 시골마을이라는 공간적 배경탓인지 매향마을에 모습을 따라 변하는 두사람의 감정선이 잘 정제되어 그려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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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에 맞는 책이었습니다. 작은 시골 마을에 자랐지만, 인구가 많지 않은 시골 사람들의 과도한 관심과 가시 돋힌 말들 때문에 상처 입고, 도망가서 서울에서 살았던 선우. 서울에서 여러가지 일로 상처받자 모든일을 정리하고 할머니가 남겨주신 매향의 집으로 다시 돌아온다. 주민들의 과도한 관심이 수그러들때까지 고슴도치처럼 가시를 세우고 자신의 집에 웅크려 지냈는데...... 역시나 상처받고 쫓겨 내려온 초등학교 교사 희준이 시골학교 선생님으로 부임해 온다. 가족이 되고 싶었을뿐이나, 은인의 가족은 희준을 이용하고 결국엔 죄를 뒤집어 씌워서 시골로 쫓아내 버리고..... 그렇게 상처받은 두 사람이 덤덤하게 서로에게 스며들고, 더욱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끌림을 외면하지 못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소중한 사람이 되는 이야기였다. 조연으로 나왔던 다문화가정의 아이들도 잘 그려졌고... 여러모로 잔잔하니 울림있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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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색을 물씬 담은 강부연님의 신간 어텀을 읽었다. 마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을 찾이하듯 사랑에 상처 입은 두 주인공들이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다시 사랑하는 느낌의 글. 특히나 매향마을이라는 시골 느낌의 정겨움과 별거 아닌 일상글들의 느낌이 잔잔하니 좋았던 작품. 동변상련의 사랑이라는 로맨스에 어텀이라는 제목과 찰떡의 느낌이라 잔잔물 좋아하는 나로선 취향저격이라 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