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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반전이 멋진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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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은 얼마만큼 클까? 이런 생각을 해 보았어요. 그림들이 번짐 효과와 한지 종이 느낌이 살아 있었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자 아이는 제가 읽어 주는 책 내용을 귀 기울여서 이야기 속에 푹 빠지더라구요.  똘이는 아침부터 팥죽이 먹고 싶다고 졸랐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와 말다툼하느라 들은 척도 안 해.   이 책의 똘이는
"유쾌한 반전이 멋진 그림책" 내용보기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은 얼마만큼 클까?

이런 생각을 해 보았어요.

그림들이 번짐 효과와 한지 종이 느낌이 살아 있었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자 아이는 제가 읽어 주는 책 내용을 귀 기울여서 이야기 속에 푹 빠지더라구요.

 똘이는 아침부터 팥죽이 먹고 싶다고 졸랐지만

어머니는 아버지와 말다툼하느라 들은 척도 안 해.

 

이 책의 똘이는 자기 이름처럼 정말 똘똘하네요.

괴물과 싸우는 대신 괴물에게 자기가 좋아하는 팥죽을 끓여 주겠다고 약속하고 위기를 모면해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을 만드는 과정에서 싸우던 사람들은 조금씩 변해가요. 괴물을 물리치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에 힘을 모아 팥죽을 끓여야 하거든요.

 

 

 

처음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에 불을 땠어!

불을 땠다는 말이 약간 어려운 듯한 지민이.

"불을 피웠어.켰어.지폈어..."

요렇게 비슷한 말을 알려주었어요.

 

 가마솥에 나룻배를 띄워요. 요 부분이 울 지민이는 제일 재미있대요.

가마솥에 배를 어떻게 띄우느냐고 하네요.

게다가 가마솥에 있는 사람들이 노를 젓다가 가마솥에 빠질 수도 있겠다고 하네요.

과연 지민이다운 발상이지요.

싸우고 다투던 사람들이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어요.

괴물의 정체를 알고 나서는 웃으면서 재미있다는 표정을 짓는 지민이.

유쾌한 반전이 멋진 그림책이었어요

 

s*****9 2012.10.24. 신고 공감 1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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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식구가 되게 하는 가마솥
"한 식구가 되게 하는 가마솥" 내용보기
가족이라는 말보다는 식구라는 말을 좋아한다. 비록 한자말이지만 먹을거리를 함께한다는 밥상 중심의 생각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먹을거리를 함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또 있을까. 먹을거리는 생존을 위해 가장 엄정한 것이며 그런 만큼 먹을거리를 함께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을 나누는 것이다. 식구들이 그 어떤 인간관계보다 우선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한 식구가 되게 하는 가마솥" 내용보기

가족이라는 말보다는 식구라는 말을 좋아한다. 비록 한자말이지만 먹을거리를 함께한다는 밥상 중심의 생각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먹을거리를 함께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또 있을까. 먹을거리는 생존을 위해 가장 엄정한 것이며 그런 만큼 먹을거리를 함께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을 나누는 것이다. 식구들이 그 어떤 인간관계보다 우선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다. 그러나 식구를 한 집에 사는 혈연관계로 한정할 때 우리의 삶은 무척 초라해진다. 식구 관계를 넓히면 넓힐수록 삶은 풍성하고 삶의 근원에 다가가는 것일 터, 사람들이 동물들과 함께 먹는 이야기는 식구의 경계를 확 넓혀 우리가 동물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것을 상기시킨다.


마을이다. 어른들은 얼굴만 마주치면 고함을 질러 대어 시끌벅적 옥신각신 엎치락뒤치락한다. 똘이는 팥죽이 먹고 싶다고 조르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말다툼을 하느라고 들은 척도 안 한다. 갑자기 어마어마한 그림자가 마을을 뒤덮는다. 하늘과 땅을 울리는 소리를 내며 사람들을 잡아먹겠다고 한다. 똘이는 동지팥죽을 끓여 줄 테니 제발 잡아먹지 말아달라고 빈다. 괴물은 이번 동짓날 밤까지 팥죽을 끓여 놓으면 살려주겠다고 한다. 동짓날 괴물에게 팥죽을 끓여주기 위해 똘이와 친구들은 팥 농사를 짓는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을 만들기 시작한다. 어린이들이 준비하는 동안 어른들은 여전히 엎치락뒤치락 옥신각신 투덜투덜한다.


똘이와 친구들은 다섯 달 동안 날마다 쇠를 녹이며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을 만든다. 솥에 두 달 동안 팥을 쏟아 붓고 물을 채운다. 팥죽에 넣을 커다란 새알심도 만든다. 반면에 아직도 티격태격하는 어른들이 있다. 하지만 어른들도 점차 바뀌고 있다. 처음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날 드디어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에 불을 땐다. 나룻배를 띄워 팥죽이 솥 바닥에 눌어붙지 말라고 어린이들은 물론 삽사리도 어른들도 온 힘을 다해 노를 젓는다. 한 달 동안 노를 젓다 보니 이제는 아무도 투덜대지 않는다. 함께 땀 흘리며 일한 덕분이다. 드디어 펄펄 눈 내리는 동짓날 사람들은 집 안으로 숨어들고 똘이는 괴물이 어떻게 팥죽을 먹는지 궁금하여 나무 위로 올라간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안에서 냠냠냠

숲 속 동물들이 맛있는 팥죽을 냠냠냠

매일 시끄럽게 다투는 사람들을 혼내 주려고

숲 속 동물들이 괴물인 척 꾀를 쓴 거구나!


똘이는 하하하 웃으며 커다랗게 외친다. 무서운 괴물이 아니라 숲 속 동물들이라고, 집에 숨어 있지 말고 빨리 나와 함께 맛있는 팥죽을 먹자고 소리친다. 사람들은 뛰쳐나와 동물들과 함께 팥죽을 먹는다. 동물들한테 속았다고 투덜대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늘과 땅이 들썩일 만큼 시끄럽지만 다투는 사람 또한 단 한 명도 없다. 화면 가득 똘이와 어린이들과 어른들을 비롯하여 온갖 동물들이 손을 잡고 춤추는 마지막 본문 그림은 단연 압권이다. 한지에 번짐 효과를 써서 모두가 한 식구가 된 모습이 감동을 준다. 어린이들이 주도한 이야기가 행복하게 끝나 한참을 바라보아도 웃음을 풀 수가 없다. 그림책을 처음 낸 작가의 다음 책을 기대한다.

YES마니아 : 골드 g*******g 2012.10.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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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내용보기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엇어요. 책을 처음 봤을때 그림 때문에 엄마가 더 읽고 싶었던 책이였네요 나이가 들어선지... 요즘은 이런 구수한냄새가 나는 그림이 좋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가마솥이 뭐라는걸 과연 알기나 할가 싶었는데 이렇게 동화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가마솥에 대해서도 알려 줄 수 있고.. 아이에게 많은 것을 생각해 보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내용보기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게 되엇어요.

책을 처음 봤을때 그림 때문에 엄마가 더 읽고 싶었던 책이였네요

나이가 들어선지... 요즘은 이런 구수한냄새가 나는 그림이 좋더라구요^^

 

요즘 아이들은 가마솥이 뭐라는걸 과연 알기나 할가 싶었는데 이렇게 동화책을 읽으면서 아이에게 가마솥에 대해서도 알려 줄 수 있고..

아이에게 많은 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 책이더라구요...

 

어늘 마을에 어른들이 옥신각씬 싸우느라 시끄럽네요.. 서로 얼굴만 마주치면 고함을 질러대는 어른들.. 똘이는 팥죽이 먹고 싶다고 졸랐지만 엄마, 암빠는 말다툼하느라 들은 척도 안하나봐요..

 

시끄러워!!!

하늘과 땅을 울리는 소리에 다들 깜짝 놀랐데요..

괴물은 시끄러운 놈 부터 잡아 먹겠데요..

괴물이 쿵쿵 다가오자 똘이는 자기도 모르게 팥죽,, 맛있는 동지팥죽을 끓여 주겠다네요..

그래서 괴물은 동짓날 밤까지 팥죽을 끓여 놓으라고 해요.

 

괴물에 줄 팥죽을 끓이려면 당장 힘을 합해 팥 농사를 짓고..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도 만들어야해요..

서로 자기네 팥은 안 내놓겠다 옥신각씬..

가마솥 만들 쇠붙이를 내놓아야한다는 말에 투덜투덜...

다섯달동안 가마솥을 만드느라 바빳지만 아직도 투덜대는건 여전하데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에 넣을 새알심도 만들고.. 드디어 가마솥에 불을 지펴 팥죽을 끓이기 시작했어요..

큰 가마솥 안에 나룻배를 띄워 팥죽이 솥에 눌러붙지 않게 젓기도하고..

소금도 뿌려 간도 맞추고

새알심도 넣고...

어느 순간 누가 먼저 시작했는지  모두 땀을 흘리며 노래를 불렀데요

드디어 동짓날..

괴물이이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에 모두 꽁공 숨었데요..

겁없는 똘이만 몰래 나무 위에 올라가 괴물이 어떻게 팥죽을 먹는지 보네요.....

괴물은...

숲속 동물들이였데요

매일 시끄럽게 다투는 마을 사람들을 혼내 주기 위해 꾀를 부린거라네요..

 

 

늘 투덜투덜 옥신각씬 싸우기만 하던 어른들이  처음엔 만들 수 없을 듯 싶었던 괴물이 먹을만큼의 팥죽을 만들어가는 것을 통해 서로 돕고 협동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줄 수 있는 책이였네요

YES마니아 : 로얄 b*******i 2012.11.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괴물을 위해 팥죽을 끓이던 마을 사람들의 의미있는 변화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괴물을 위해 팥죽을 끓이던 마을 사람들의 의미있는 변화는?" 내용보기
세상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가마솥이 있다면 그 가마솥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고 누구와 음식을 나누고 싶으세요? ㅋㅋ     여기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에는 어떤 음식을 담고 누가 먹을지 궁금증이 들어 아이랑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눈이 삐죽 올라 가, 잔뜩 화가 난 마을사람들이 서로 고함 지르고 싸움을 하고 있어요. 똘이는 팥죽이 먹고 싶은데, 엄마,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괴물을 위해 팥죽을 끓이던 마을 사람들의 의미있는 변화는?" 내용보기

세상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가마솥이 있다면

그 가마솥으로 어떤 음식을 만들고 누구와 음식을 나누고 싶으세요? ㅋㅋ

 

 

여기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에는 어떤 음식을 담고

누가 먹을지 궁금증이 들어 아이랑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눈이 삐죽 올라 가,

잔뜩 화가 난 마을사람들이 서로 고함 지르고 싸움을 하고 있어요.

똘이는 팥죽이 먹고 싶은데, 엄마, 아빠도 싸우느라

들은척도 안 하네요.

 



그때 어마어마한 시커먼 그림자가

마을을 뒤덮고, 시끄럽다며 사람들을 잡아 먹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용감한 똘이가 동지팥죽을 끓여줄테니 잡아 먹지 말라는 말에

괴물은 동짓날 밤까지 시간을 주기로 하지요.

 

 

 

 

괴물에게 동지팥죽을 쑤어 주려면 팥농사도 지어야 하고,

커다란 가마솥도 만들어야 하는데,

여전히 마을사람들은 옥신각신 하며 싸움만 해요...ㅋㅋ

 

 

 

그래도 우여곡절 끝에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에 불을 땠어요~

 

동짓날 괴물에게 줄 팥죽은 과연 완성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

그리고, 괴물은 동짓날 나타나 팥죽을 먹었을지, 마을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시죠..^^

 아이와 함께 책을 펼쳐보세요..ㅋㅋ

 

 

괴물에 대한 반전이 있고,

 커다란 가마솥에 팥죽을 끓이며 서로 다투고 미워하던 사람들의 마음이 차츰 변화해가면서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책이더라구요...^^

 

참, 팥죽이라는 공통점 때문인지

 아이는 팥죽할머니와 호랑이>를 떠올렸어요...ㅋㅋ

 무서운 존재에게 팥죽을 쑤어준다는 점, 약하지만 서로 협동하며 힘을 합한다는 점은 같은점이고,

위협을 느끼는 존재가 할머니 한사람이고, 이 책에서는 마을 전체 모두라는 점 등..

같은점과 다른점 찾아보는 활동도 재밌었어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이 책을 통해 서로 다투기보다,

 함께 나누고 협동하며 살아가는 따뜻함을 느꼈으면 합니다.

y***0 2012.11.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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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느림보]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내용보기
오늘 소개할 책은 느림보 출판사에서 나온 창작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랍니다.       6살 아이를 위해 여러가지 그림책을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번 책은 커버의 오밀조밀 장난스럽고 재미난 삽화가 눈에 먼저 들어왔고, 가마솥이나 팥죽과 같은 전래스탈의 이야기가 요즘 우리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우리의 것
"[느림보]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내용보기

오늘 소개할 책은 느림보 출판사에서 나온

창작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랍니다.

 

 

 

6살 아이를 위해 여러가지 그림책을 많이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번 책은 커버의 오밀조밀 장난스럽고 재미난 삽화가 눈에 먼저 들어왔고,

가마솥이나 팥죽과 같은 전래스탈의 이야기가

요즘 우리아이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꼭 알아두어야 할 우리의 것이기에 선택하게 되었네요.

 

무엇보다 가장 특이했던 것은 아무래도 삽화인데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작가 김규택님은

한지의 특성을 살려 여러 캐릭터들이 한커번에 등장하는 화면도 차분하게 조율했다고 해요.

그리고 그 위에 액상 캐러멜을 덧발라 부드럽고 그윽한 갈색 톤을 입혔답니다.

 

또한, 물감이 자연스럽게 퍼져 나가는 효과를 주기 위해

아교에 물을 섞어 종이에 한번 발라 말린 후에 그림 작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과 초가집, 사람들의 모습 위로 아른아른 물감이 번지는 효과를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림책 하나 만드는데 이런 수고를 들일꺼라고는 솔직히 생각못했는데,

작가의 정성이 느껴지는 정말 특별한 책이 아닐 수 없네요..

 

때문에 이런 정보를 알고 그림책을 다시 보니

책을 보는 재미가 더욱 배가 되는듯해요.^^

 

 

책을 받았을때, 브로셔가 하나들어 있었답니다.

느림보출판사에서 나오는 창작그림책 40권이 소개되어 있네요.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어서 안타까운데요,

제목과 표지삽화 뿐 아니라 내용도 하나같이 창의적이고 독특하니 정말 모두 다 읽어보고 싶네요.^^

게다가 대부분의 책들이 각계에서 우수도서, 추천도서 등으로 선정된 것들이어서 더욱 관심이 가네요..

 

 

아.. 브로셔의 요 글귀도 너무 좋네요.^^

" 출판사 느림보는 0세부터 99세까지 꿈을 간직한 모든 이들이 그림책을 읽는 세상을 꿈꿉니다. "

 

 

자.. 그럼 내용을 좀 살펴볼까요?

 

 

똘이네 마을 어른들은 매일매일 옥신각신 엎치락뒤치락 싸움을 합니다.

주인공 똘이와 삽사리는 팥죽먹고 싶다고 조르고 있네요..^^

그러던 어느날,

무시무시한 괴물이 나타나 시끄러운 마을 사람들을 잡아먹겠다고 하는데요...

똘이가 팥죽 끓여 줄테니 잡아먹지 말라고 빌었더랬죠..

괴물은 동짓날 밤까지 팥죽을 만들어 놓으라 하고 사라집니다..

동짓날 괴물에게 바칠 팥죽을 만들어야 하는데, 어른들은 여전히 옥신각신 엎치락뒤치락...

말다툼만 벌이고...

그래도 괴물이 무서워서 팥도 심고, 가마솥도 만들고 합니다.

그리고 팥죽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새알심을 만드는 아낙네들의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정말이지 소인국 사람들같아요^^

가마솥이 하도 커서 나룻배를 띄워 열심히 팥죽을 만드는 어른들...

이젠 아무도 투덜대지 않았데요..

동짓날이 얼마 안남았거든요..

드디어 펄펄 눈내리는 동짓날 밤..

하늘과 땅을 흔들며 괴물이 나타나 사람들이 만든 동지팥죽을 먹으려고 하네요..

어.. 그런데 괴물이 갑자기 산산조각이 나네요...

왜 그랬을까요?

그건 책으로 찾아보시기 바래요^^

어쨌든 마을 사람들은 함께 팥죽을 나누어먹고

함께 노래하며 춤추며 즐겁게 보냈다고 합니다.

 

해피엔딩이네요 ^^


 

꿈품씨 책을 읽는 동안

어른들이 팥죽은 안만들고 싸움만 한다고 걱정하더니

마지막에 해피엔딩으로 끝나니 정말 안도하더라구요 ㅋㅋ

역시 아직 아이입니다..^^

 

그리고는 동지가 뭐야? 가마솥이 뭐야?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네요..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 그림도 보여주고 설명해주고..

제대로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은 괴물에게 줄 팥죽을 만들면서

늘쌍 싸움만 하던 어른들이 점점 화해하고 하나로 뭉쳐지는 과정을

그림으로 잘 표현하였다고 생각되는데요..

 

함께 고난을 이겨내며 싹튼 화해의 마음과, 더불어 사는 기쁨이 주는 행복...

지금 이시대 우리 어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면서 책읽기를 마칩니다.

 

c*******d 2012.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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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큰 가마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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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가장큰 어른들? 이란 제목이 어울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항상 시끌벅쩍 얼굴만 마주치면 고함을 질러대는 어른들 똘이는 배고프다고 팥죽이 먹고싶다 졸라도 들은첟 안하는 엄마아빨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늘과.땅을 울리는 소리에 다들 놀랐지만똘이배에서는 팥죽만 달라고 꼬르륵 거렸네요 괴물은 계속 시끄러운 놈부터 잡어먹겠다고 하고 똘이에게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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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세상에서 가장큰 어른들?
이란 제목이 어울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항상 시끌벅쩍 얼굴만 마주치면 고함을 질러대는 어른들
똘이는 배고프다고 팥죽이 먹고싶다 졸라도 들은첟 안하는 엄마아빨랍니다
그러던 어느날 하늘과.땅을 울리는 소리에 다들 놀랐지만
똘이배에서는 팥죽만 달라고 꼬르륵 거렸네요
괴물은 계속 시끄러운 놈부터 잡어먹겠다고 하고 똘이에게 소리를 쳤답니다
똘이는 자기도 모르게 팥죽을 끊여준다하고 약속으류해버립니다
이제 팥죽을 만들기 위해선 팥도 필요하고 큰 가마솥도 필요한데어떻게 했을까요??
똘이는 어른들이 싸워도 자기가 할일을 꾸준히 한답니다
팥씨도 뿌리고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을 만들게 된답니다
가마솥에 불을 때고 팥죽을 끊였답니다
동짓날까지 만들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네요
예전에 행사로 몇백인분인거 제일 큰솥에 비빔밥을 만드는 행사를 한걸 본적이 있어요
갑자기 이럼 큰 가마솥으로 요즘 동지가 되면 그냥 팥죽 한그릇 사먹는것이 전부인데 큰 가마솥에 맛있는 팥죽이 먹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가나솥안에 있던 팥죽의 주인공은 과연 누구였을까요??
매일 싸우는 어른들을 혼내주려는 동물 친구들이였답니다.
모두들 다행히 행복한 밤을 맞이하고ㅠ팥죽도 먹고 춤도추고
싸우는 사람도 없이 즐거운 밤을 보냈답니다
요즘은 어른들이 더 챙피한 일들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어른들을 혼내주려고 했던 동물들이 기특하기도 하고요.
너무 재밌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동화였답니다.

 

h*******k 2012.10.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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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읽는 전래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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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딸아이가 세계명작에서 아름다운 공주님 이야기에 푹 빠져있다면, 전래 동화에서는 도깨비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있는 전래동화 책의 많은 부분에 도깨비나 호랑이 등이 등장하니 말이다. 이 책 역시 그런 도깨비(?)가 나와 마을 사람들을 놀래키는 내용이다. 한창 우리 엄마 세대들이 자랄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 제과의 '빠삐코'라는 초코 쮸쮸바에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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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딸아이가 세계명작에서 아름다운 공주님 이야기에 푹 빠져있다면,

전래 동화에서는 도깨비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있는 전래동화 책의 많은 부분에 도깨비나 호랑이 등이 등장하니 말이다.

이 책 역시 그런 도깨비(?)가 나와 마을 사람들을 놀래키는 내용이다.

한창 우리 엄마 세대들이 자랄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모 제과의 '빠삐코'라는 초코 쮸쮸바에서나 봤음직한

동글동글하고 익살스러운 캐릭터가 엄마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게 한다.

과장이 아니라 정말로..

이 책의 표지를 본 순간 나는 '빠삐코'를 떠올렸으니까 말이다.

차일드 애플류의 창작동화 보다는 전래, 명작 동화에 재미를 느끼는 시기의 5살 큰 아이에게

이책을 선물해주기로 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하루도 조용할 날 없이 허구헌날 싸우기만 하는 마을 어른들,

그러던 어느날,

"시끄러워!"하는 우렁찬 소리를 외치며 어마어마한 그림자가 마을을 뒤덮는다.

사람들은 괴물이라며 모두들 도망가고,

배가 고파 꼬르륵 거리던 똘이를 보며 괴물이 잡아먹겠다 으름장을 놓자

똘이는 자신을 살려주는 대신, 맛있는 동지 팥죽을 끓여주겠다고 괴물에게 약속한다.

그날부터, 마을 사람들은 옥식각신 엎치락 뒤치락 싸우면서도 결국 동짓날에 맞춰 어마어마한 량의 팥죽을 끓이는데...

이야기는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기만 하던 마을사람들이,

함께 살기위해 거대괴물에게 약속한 팥죽을 끓이는 과정을 익살스럽게 그려내고 있다.

팥죽을 끓이기 위해 팥을 심고, 솥을 만들고,

팥죽이 가마솥에 눌어붙지 않도록, 나룻배를 타고 노를 저으며 냄비바닥을 긁어내는,,

어른인 나도 그 기발하고 귀여운 상상력에 웃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전래동화 특유의 권선징악적 스토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아이와 함께 조금은 색다른 전래동화 스타일의 이야기면서, 익살스럽고 심각하지 않아 마음에 든다.

책을 다 읽은 후, 마지막 부분에서 사실은 그 거대 괴물이 괴물이 아니고 다른 무엇이었다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더 재미있었다고나 할까.

YES마니아 : 로얄 w*******e 2012.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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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작은 일에 티격태격 싸우는 울 아들과 딸.. 울 딸이 아기였는땐 싸울 일이 없었는데, 조금씩 크면서 둘이 싸우는 일이 많아지네요.. 이런 울 아들과 딸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란 책을 보여주었답니다. 울 아들과 딸 책을 보자 “우와~! 그림이 너무 귀엽네.. 사람들이 뭔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 뭘 만드는 걸까?” 하면서 궁금해 했답니다.. 너무 궁금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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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작은 일에 티격태격 싸우는 울 아들과 딸.. 울 딸이 아기였는땐 싸울 일이 없었는데, 조금씩 크면서 둘이 싸우는 일이 많아지네요.. 이런 울 아들과 딸에게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란 책을 보여주었답니다. 울 아들과 딸 책을 보자 우와~! 그림이 너무 귀엽네.. 사람들이 뭔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 뭘 만드는 걸까?” 하면서 궁금해 했답니다.. 너무 궁금해하는 울 아들과 딸과 함께 책을 읽어보았답니다.

 책의 내용은 매일 매일 싸움만 하는 어른들 때문에 마을은 항상 시끄럽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엄청 큰 그림자가 나타나서 어느 놈부터 잡아먹을까?” 하고 외치고, 용감한 삽사리가 사납게 짖자, 괴물은 삽사리를 잡아먹으려고 다가오게 되죠. 이에 똘이가 괴물에게 팥죽을 끓여줄테니 삽살이를 잡아먹지 말라고 하고, 괴물을 동짓날 팥죽을 끓여달라고 하고 삽사리를 살려주었답니다.. 괴물에게 잡혀먹히지 않기 위해서 동짓팥죽을 끓여하는데 어른들은 계속 싸움을 하자, 아이들이 팥씨를 뿌리고,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을 만들기 위해 쇠붙이를 모으는 일을 했답니다.. 동짓날이 다가오자, 어른들은 힘을 합쳐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을 만들고, 팥을 쏟아붓고, 물을 채우고, 커다란 새알심도 만들어 가마솥에 불을 피우고, 팥죽이 가마솥 바닥에 늘어붙지 말라고 나룻배를 타고 힘을 합쳐서 노를 저었답니다. 그렇게 작은 것에 싸움을 하던 어른들이 힘을 합쳐 팥죽을 다 만든 뒤, 동짓날 저녁 모두 집 안으로 들어가 꽁꼼 숨고,, 겁 없는 똘이는 나무위로 올라가 괴물이 어떻게 팥죽을 먹는지 보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괴물은 숲속동물들이었던 거죠.. 똘이가 괴물이 아니라 동물이라는 말에 마을 사람들은 모두 나와 동물들과 함께 맛있는 동짓팥죽을 나눠 먹었다는 이야기랍니다.

책을 읽고 나서 울 아들에게 재식아~! 책을 읽고 난 느낌이 어때?” 하고 묻자 울 아들 ~! 동짓팥죽이야기 나오는 거 보니까 꼭 팥죽할머니 동화가 생각나...사람들이 매일 싸우다가 괴물에게 동짓팥죽을 주기 위해서 서로 도와가면서 싸우기 않고 일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어.. 엄마~! 근데 나 갑자기 팥죽 먹고 싶다.”하고 말을 하는 울 아들 큰 가마솥에 둥둥 떠있는 새알심과 초코릿색의 팥죽을 보니 팥죽을 먹고 싶었나 봅니다..

재식아~! 재식이 힘들 때 누가 도와줄까?” 하고 물어보니 울 아들 곰곰이 생각하더니 엄마, 아빠지.” 하고 말을 하네요. “아빠, 엄마가 없을땐?”하고 물으니 울 아들 수연이~!”하고 제 동생이름을 말을 했답니다. “그럼 수연이랑 책에 나온 어른들처럼 매일 같이 싸워야 할까? 어떻게 지내야 재식이 힘들 때 도와줄까?” 하고 물으니 울 아들 가만히 있다가 수연이랑 사이좋게 지내고, 수연이 힘들 때 도와주고 내것도 양보해주어야 내가 힘들 때 수연이가 도와주겠지..”하고 말을 하네요.. 울 아들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을 통해서 서로 협력하고, 양보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었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표정이 저마다 각양각색이라서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갈색톤의 색상이 이야기와 잘 맞아 떨어지고, 한지에 그린 그림이라서 그림이 번져보이지만, 너무나 잘 어울어지고 있답니다. 만화같은 캐릭터에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하고 친근감을 느꼈던 책이랍니다. 옛날이야기를 듣듯이 재미있게 볼 수 있고, 사람들 간의 협동과 양보에 대한 교훈도 얻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작은 일에 서로 다투는 울 아이들에게 서로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준 책이기도 하네요.

 

i*******g 2012.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팥죽을 먹고 싶게 만들어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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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꽂고, 버튼만 누르면 밥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 '가마솥'뭔지 잘 모릅니다. 저희 아이들도 가마솥을 민속촌 가서 본적이 있고, 전래동화에서 접해본 적이 있지만 그용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이 책은 가마솥이라는 소재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담아 두었어요. 가마솥에 대해 알려주고, 이야기도 들려주기 딱 좋은 책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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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를 꽂고, 버튼만 누르면 밥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 요즘 아이들 '가마솥'뭔지 잘 모릅니다.

저희 아이들도 가마솥을 민속촌 가서 본적이 있고, 전래동화에서 접해본 적이 있지만

그용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라구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이 책은 가마솥이라는 소재로 재미있게 이야기를 담아 두었어요.

가마솥에 대해 알려주고, 이야기도 들려주기 딱 좋은 책인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얼굴만 마주치면 싸워대는 어른들은 아이들이 하는 말도 제대로 듣지 않아요.
어느날, "시끄러워!" 하늘과 땅을 울리는 소리에 다들 깜짝 놀랐어요.
어마어마하게 큰 괴물이 모두 잡아먹겠다고 소리를 질러요.
하지만 똘이 배는 겁도 안나는지 자꾸만 팥죽 달라고 꼬르륵 거려요.

똘이는 괴물에게 팥죽을 끓여줄테니 살려달라고 해요.

 

 

괴물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똘이와 친구들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밭에 팥을 뿌리고,
집에 있는 쇠가 들어간 물건들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을 만들어요.
하지만, 어른들은 계속해서 티격태격, 옥신각신 싸우기만 해요.
세상에서 가장큰 가마솥에 팥과 물을 넣고, 또 커다란 새알심도 넣어
배를 타고 들어가 소금간을 하며 팥죽이 눌러붙지 않게 저어가요.
드디어 어른들도 싸움을 멈추고, 팥죽 끓이는 걸 도와주어요.

서늘한 바람이 불고, 눈이 내리는 동짓날이에요.

 

 

 
세상에서 가장큰 가마솥에 끓인 팥죽을 넣고 사람들은 모두 자기 집으로 들어가 문을 꼭꼭 잠궈요
하지만 똘이는 괴물이 팥죽을 어떻게 먹는지 궁금해서 나무 위로 올라갔어요.

드디어 괴물이 나타났고, 팥죽을 먹으려는 괴물들이 갑자기 산산조각이 났어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 안에서 숲 속 동물들이 맛있는 팥죽을 냠냠냠 먹어요.
매일 시끄럽게 다투는 사람들을 혼내주려고 숲 속 동물들이 괴물인척 꾀를 쓴거예요.

똘이가 웃으며 사람들에게 무서운 괴물이 아니라 숲속 동물들이라며 모두 나와 팥죽을 먹자고 해요.
사람들은 뛰쳐나와 동물들과 함께 팥죽을 먹어요.
하늘땅이 들썩일 만큼 시끄러웠지만 동물들한테 속았다고 투덜대는 사람들은 없어요.
다투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고, 함께 노래하며 춤추는 행복한 밤이 되었어요.

 

어른들의 이기적인 모습과 또 함께 힘을 합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담겨있네요.
'세상에서 가장큰 가마솥'은 한지의 특성을 이용해 그림을 표현했어요.
한지 위에 액상 캐러멜을 덧발라 부드럽고 그윽한 갈색 톤을 입히고, 물감을 자연스럽게
퍼져 나가는 효과를 주기 위해 아교에 물을 섞어 종이에 한번 발라 말린후 그림을 그렸는데,
산과 초가집, 사람들의 모습 위로 아른아른 물감이 번지는 효과를 나타냈어요.

책을 보면서 '가마솥','동짓날','요강','나룻배'등의 옛것이 떠오르는 단어들을 보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책을 보면 재미있답니다.
책을 보며 따끈하고 하얀 새알이 동동 떠있는 팥죽 생각을 생각하니 갑자기 먹고 싶어지네요.

b******7 2012.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나가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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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주말농장에 원두막에 가서 가마솥 밥을 지어먹고 지글지글 함께 고기도 구워 먹으며 놀다 온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책 표지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란 말에 책을 보자마자 큰 관심을 보입니다.  작은 사람들이 열심히 가마솥 근처에서 뚝딱뚝딱 무언가를 바삐 하는 듯한 모습들이 꽤 인상적이었나 봐요?  투닥투닥 시끌시끌 늘 싸움이 많은 어른들 사이로 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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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주말농장에 원두막에 가서 가마솥 밥을 지어먹고 지글지글 함께 고기도 구워 먹으며 놀다 온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책 표지제목이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이란 말에 책을 보자마자 큰 관심을 보입니다.

 작은 사람들이 열심히 가마솥 근처에서 뚝딱뚝딱 무언가를 바삐 하는 듯한 모습들이 꽤 인상적이었나 봐요?

 투닥투닥 시끌시끌 늘 싸움이 많은 어른들 사이로 커~다란 그림자가 뒤덮네요.

 괴물은 시끄럽다며 마을 사람들을 잡아먹으려고 하는데요. 똘이는 괴물에게 동지 팥죽을 끓여 준다 약속을 하며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이제 사람들에겐 한 가지 목표가 생기게 되지요. 괴물에게 동지 팥죽을 끓여주어야 한다는 한 가지 목표 아래 사람들은 이제 하나가 되려나 봐요.~^^

매일 다툼으로 하루를 보내던 사람들이 이젠....

 세상에서 가장 큰 가마솥을 만들랴~! 팥죽도 끓이랴~! 이젠 싸울 여유도 이유도 없게 되가나 싶네요. 하나의 목표가 있기에 힘을 모아야 해서 다툼이 줄어들게 되나 봐요.

 으쌰으쌰...^^ 가마솥 안에 나룻배도 띄우고 노도 저으며 함께 노래도 부르고 영차 힘도 냅니다.

 이렇게 큰 가마솥을 본 적 없는 울 아들도 눈을 반짝이며 그림 이곳저곳을 훑어 봅니다. 배가 있는 것도 신기한가 봐요. 팥죽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쩐 일로 팥죽이 먹고 싶다고도 하네요..^^

 다들 이렇게 힘을 모아 기다리던 동지 팥죽이 맛있게 완성됩니다. 이제 똘이는 괴물을 기다립니다. 어~ 어??

 그런데, 괴물이 산산조각이 나며 가마솥 안으로 들어가네요...

저도 영문을 몰라 책을 얼른 넘기자...ㅎㅎ 뒷 이야기는 다 알면 아쉬울까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어쨌든 이젠 다함께 신나게 팥죽을 먹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평화로워 보이네요.~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마음을 모아 슬기롭게 고난을 이겨가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가 묻어나는 책이네요.~

 액땜을 위해 붉은 색의 팥으로 만든 음식을 즐겨먹던 우리 조상들의 관습도 함께 설명해 주며, 팥으로 만든 여러 음식 이야기도 함께 해 보았네요. 이젠 팥으로 만든 음식을 먹을 때마다, 요 책 이야기를 종종 하게 될 거 같습니다.^^

 

w********6 2012.10.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