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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문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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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문구한다.보라, 저 많은 펜과 연필과 형광펜을. 저것도 많이 줄인 거다. 눈이 아프지 않은 형광펜이 있다고 해서 똑같은 색을 두 개씩 세 개씩 샀었다. 가볍게 살기를 접한 뒤로 아는 사람에게 나눠 줘서 많이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쿨럭.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많다. 티도 안 난다. 하나를 줄이면 다시 하나가 아니라 두 개가 들어온다. 팔로미노 연필이 좋다고 해서 한 다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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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문구한다.
보라, 저 많은 펜과 연필과 형광펜을. 저것도 많이 줄인 거다. 눈이 아프지 않은 형광펜이 있다고 해서 똑같은 색을 두 개씩 세 개씩 샀었다. 가볍게 살기를 접한 뒤로 아는 사람에게 나눠 줘서 많이 줄였다고 생각했는데. 쿨럭. 사진을 찍어 놓고 보니 많다. 티도 안 난다. 하나를 줄이면 다시 하나가 아니라 두 개가 들어온다. 팔로미노 연필이 좋다고 해서 한 다스를 사고. 책을 사면 하루키 연필을 준다고 해서 책을 사고. 그러다 서랍 하나가 필기도구의 차지가 되어 버렸다.

지구에서 우리뿐.
김규림의 『아무튼, 문구』를 읽었다. 아무튼 시리즈가 나온다고 하는 건 알고 있었다. 아무튼, 뭐 좋다는 소리겠지. 강렬한 제목이다. 『아무튼, 문구』는. 자신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는 이름을 찾다가 '문구인'이라는 단어를 발견했다. 그때부터 『아무튼, 문구』의 저자 김규림은 '문구인'이 되었다. 문구를 사랑하고 일요일 저녁이면 문방구에 가서 한 주를 마감하는 문구인의 삶을 이 책에서 보여준다. 어린 시절 아버지가 쓰던 공책을 어른이 되어 찾아낸다. 소비 생활을 좋아한다니. 작은 문구의 힘을 믿는다고 한다. 정말 힘이 난다. 나 역시 그러했으니까. 책 읽기란 신비한 경험을 가져다준다. 문방구를 지나치지 못하고 들어가서 작은 공책 하나라도 사서 나오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다니. 지구에서 나 혼자가 아닌 우리라서 다행이다.

악필이에요, 펜이 많으면 뭐 하나.
문구인 김규림도 좋아하는 문구가 있으면 두 개씩 산단다. 두 개 혹은 세 개, 여러 개. 몇 개는 보관용이고 몇 개는 쓰려고. 나도 그랬다. 표지가 예쁜 공책이 있으면 여러 개를 샀다. 책꽂이에 꽂아두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흡족해졌다. 문구인 김규림은 원하는 판형으로 공책을 천 권 정도 만들었단다. 사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제작까지. 존경의 박수. 짝짝짝. 비어 있는 종이에 무언가를 쓰려는 상상만으로 소비의 행위는 가치가 있다. 문구점에서 많은 돈을 써 봐야 만 원의 행복 정도이다. 과소비를 했다는 느낌보다 작고 귀여운 애들을 데리고 왔다는 기분에 설레기까지 한다. 신상 펜으로 시를 옮겨 적기도 하고 시를 쓰기도 한다. 써 놓고 보니 내 글씨는 왜 이런담. 손글씨 잘 쓰는 사람들이 올려놓은 사진을 보면 내 글씨는 정말 안습이다.

애플 펜슬도 문구라니.
『아무튼, 문구』의 문구인 김규림은 수첩과 공책, 펜, 마스킹 테이프, 연필, 스티커를 사랑하는 감성에 신문물 아이패드를 사서 애플 펜슬로 그림을 그리는 놀라운 포용력을 보여준다. 아이패드 사서 쓰는 게 포용력 운운하는 일이라니 웬 오버인가 하지만. 사람들은 자신이 그동안 지속했던 생활 습관을 바꾸려 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면이 있다. 애플 펜슬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새로운 문구라고 주장해서 꽤나 열린 사람이구나, 같은 문구인으로서 꼭 안아주고 싶다.

취미랄 게 딱히.
없다. 그저 책 읽고 책 읽는. 대형 서점에 가면 한편에 있는 문구가 있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는. 카카오 프렌즈에서 밀고 있는 귀염둥이 캐릭터 라이언을 좋아하는 취미. 라이언이 있으면 산다. 스티커는 두 장씩. 캐릭터 제품이라 가격이 조금 나가기도 하는데 귀여움을 담당하며 나를 웃게 해주니까. 문구인 김규림도 문방구가 취미라고 취향이라고 밝힌다. 『아무튼, 문구』의 세계에서는 작고 귀여운 아이들이 우리의 시간을 다채롭게 만들어 준다. 읽고 쓰고 그린다. 공책이 있어서 펜이 있어서 쓰고 그리다 보니 『아무튼, 문구』까지 내게 되었단다. 일기장을 샀으니 일기를 써서 책을 내기도 하고. 문구는 우리를 알 수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 준다. 연필로 우주라고 적었더니 우주를 날고 있었다. 어디서 사기 치지 말라는 소리가 들리지만. 한 번 해보시라. 이상하게 좋은 기분이 들 것이다.



s*****m 2019.09.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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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문구/김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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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이유가 있나 그냥 좋으니까 좋은 거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문방구에 대한 내 사랑은 꽤나 사연 깊은 사랑이었구나 싶다. 무언가에 쉽게 빠지고 또 금방 질리는 성격임에도 문방구에 대한 사랑만큼은 해가 갈수록 깊어진다. 많은 것이 디지털되어가는 요즘 세상에서도 나는 아직도 문구류를 활용해 손으로 직접 쓰고 붙이고 만드는 걸 제일 좋아한다. 수고로워도 즐겁
"아무튼, 문구/김규림" 내용보기

사랑에 이유가 있나 그냥 좋으니까 좋은 거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문방구에 대한 내 사랑은 꽤나 사연 깊은 사랑이었구나 싶다. 무언가에 쉽게 빠지고 또 금방 질리는 성격임에도 문방구에 대한 사랑만큼은 해가 갈수록 깊어진다. 많은 것이 디지털되어가는 요즘 세상에서도 나는 아직도 문구류를 활용해 손으로 직접 쓰고 붙이고 만드는 걸 제일 좋아한다. 수고로워도 즐겁고, 투박해도 따뜻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평생을 문방구와 함께하지 않을까 싶다. 꼭 그랬으면 한다.


어떤 대상을 정말 좋아하게 되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면 수고로움은 즐거움이 되고 기꺼이 자신의 돈과 시간을 들인다. 당신이 그 대상을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당신은 어떻게든 그 대상과 조금이라도 더 자주 더 가까이 있고 싶어할 것이다. 그래서 작가의 위 문단에서 '문방구'를 그 누군가인 '너'로 바꾸어도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


사랑에 이유가 있나 그냥 좋으니까 좋은 거지 생각했는데, 이렇게 써놓고 보니 너에 대한 내 사랑은 꽤나 사연 깊은 사랑이었구나 싶다. 무언가에 쉽게 빠지고 또 금방 질리는 성격임에도 너에 대한 사랑만큼은 해가 갈수록 깊어진다. 많은 것이 디지털되어가는 요즘 세상에서도 나는 아직도 너를 위해 손으로 직접 쓰고 붙이고 만드는 걸 제일 좋아한다. 수고로워도 즐겁고, 투박해도 따뜻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평생을 너와 함께하지 않을까 싶다. 꼭 그랬으면 한다.

YES마니아 : 로얄 s******i 2020.07.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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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갈수록 뭔가 그래도 특별한 이야기가 나올꺼라고 기대했는데
"뒤로 갈수록 뭔가 그래도 특별한 이야기가 나올꺼라고 기대했는데" 내용보기
가볍게 읽을려고 아무튼 시리즈를 사고 있는데 아무튼, 문구는 좀 아쉬웠네요.아무튼 시리즈는 누군가의 일기장을 보는 살짝 보는 느낌으로 읽는 책들인데아무튼, 문구는 특별한 일기장을 기대하고 보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었네요.뒤로 갈수록 뭔가 그래도 특별한 이야기가 나올꺼라고 기대했는데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느낌에서 벗어나 밀린 방학일기를 느낌처럼 나중에 끝나서좀 허
"뒤로 갈수록 뭔가 그래도 특별한 이야기가 나올꺼라고 기대했는데" 내용보기

가볍게 읽을려고 아무튼 시리즈를 사고 있는데 아무튼, 문구는 좀 아쉬웠네요.

아무튼 시리즈는 누군가의 일기장을 보는 살짝 보는 느낌으로 읽는 책들인데

아무튼, 문구는 특별한 일기장을 기대하고 보는 것과는 좀 거리가 있었네요.

뒤로 갈수록 뭔가 그래도 특별한 이야기가 나올꺼라고 기대했는데

누군가의 일기장을 읽는 느낌에서 벗어나 밀린 방학일기를 느낌처럼 나중에 끝나서

좀 허무했어요.

d****6 2020.08.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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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문구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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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 중에서젤 가볍게 읽은 것 같다.나 역시 문구인의 하나로ㅋ구매해야할 품목이 늘어나 버렸네!개인적으로 다른 펜들은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샤오미 펜은 써본 적이 없어서구매를 해보려고 한다.어떤 느낌일까.문구는에세이에서 나오는 말처럼사람을 설레게 하는 것 같다.뭔가를 시작하는 느낌.곧 내가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다.만년필이든, 펜이
"나도 문구인 ㅋ" 내용보기
아무튼 시리즈 중에서
젤 가볍게 읽은 것 같다.
나 역시 문구인의 하나로

구매해야할 품목이 늘어나 버렸네!
개인적으로 다른 펜들은 별로 궁금하지 않은데
샤오미 펜은 써본 적이 없어서
구매를 해보려고 한다.

어떤 느낌일까.
문구는
에세이에서 나오는 말처럼
사람을 설레게 하는 것 같다.

뭔가를 시작하는 느낌.

곧 내가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만년필이든, 펜이든, 지우개든, 노트이든, 스티커든 뭐든

첫 발을 떼는 느낌이
어딘가 두근두근한 느낌.

이제 학창시절만큼 많은 필기를 하는 것도,
사실 요즘 학생들은 ㅜㅜ 죄다 패드를 쓰는 탓에
그들도 그렇게 많이 필요로 하지 않지만
뭔가 자꾸 모으게 되는 맛.
똑같은 펜도, 연필도 왠지 더 있어야 할 것 같은 맛.
동질감을 느끼면서 꽤 신나서 읽은 것 같다.


YES마니아 : 로얄 y***o 2025.06.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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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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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림 작가님의 아무튼, 문구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평소 문구에 관심이 많아 큰 기대 없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고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만족하며 읽었습니다. 관심 분야가 같으니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아 더욱 흥미롭게 읽은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삽입된 작가님 일러스트도 너무 귀엽고요. 읽는 내내 정말 즐거웠습니다. 작가님 다른 책들도 이북 발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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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림 작가님의 아무튼, 문구를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평소 문구에 관심이 많아 큰 기대 없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고 기대 이상으로 정말 만족하며 읽었습니다. 관심 분야가 같으니 공감 되는 부분이 많아 더욱 흥미롭게 읽은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삽입된 작가님 일러스트도 너무 귀엽고요. 읽는 내내 정말 즐거웠습니다. 작가님 다른 책들도 이북 발행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부 읽어보고 싶어요.

YES마니아 : 골드 d*********g 2022.06.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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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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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있다면 문구류인데 어딜 가든지 문구점이 보이면 들어가서 노트류 같은 것들을 살펴보며 나의 눈에 쏙 들어오는 것들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본다. 이건 어떤 대중매체에서 문구류가 등장할 때에도 적용된다. 누군가가 들고 있는 노트, 화면에 잠시 비췄다 사라지는 수첩 등등 종이를 좋아해서 종이류로 관심사가 편향되어있다.아무튼 시리즈에 관심사인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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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수집하는 것이 있다면 문구류인데 어딜 가든지 문구점이 보이면 들어가서 노트류 같은 것들을 살펴보며 나의 눈에 쏙 들어오는 것들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본다. 이건 어떤 대중매체에서 문구류가 등장할 때에도 적용된다. 누군가가 들고 있는 노트, 화면에 잠시 비췄다 사라지는 수첩 등등 종이를 좋아해서 종이류로 관심사가 편향되어있다.
아무튼 시리즈에 관심사인 '문구'가 있길래 '이건 사야해!!!'하며 바로 구매해서 읽어봤는데 어찌나 공감가는 내용이 많던지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YES마니아 : 골드 e******8 2020.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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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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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림  [뉴욕규림일기], [도쿄규림일기], [문구인일지], [로그아웃좀하겠습니다] 다 좋아해서[아무튼,문구]도 구매.책소개<b>책상 위 이상하게 좋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 『아무튼, 문구』<br/></b><br/>『뉴욕규림일기』에서 슥슥 쓰고 그린 귀여운 손글씨와 그림으로 여행의 매력을 기록했던 김규림 작가는 자타가 공인하는 소문난 문구 덕후이다. 학창 시절부터 아이돌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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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림  [뉴욕규림일기], [도쿄규림일기], [문구인일지], [로그아웃좀하겠습니다] 다 좋아해서

[아무튼,문구]도 구매.

책소개

책상 위 이상하게 좋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 『아무튼, 문구』

『뉴욕규림일기』에서 슥슥 쓰고 그린 귀여운 손글씨와 그림으로 여행의 매력을 기록했던 김규림 작가는 자타가 공인하는 소문난 문구 덕후이다. 학창 시절부터 아이돌 대신 문방구를 덕질했던 ‘뼛속 깊이 문구인’인 김규림은 자신의 잊을 수 없는 소중하고 따뜻한 기억들은 모두 문구와 얽혀 있으며 그 추억들이 차곡차곡 쌓여 문방구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누군가는 검정 플러스펜 하나로 족할 테지만 누군가에게는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세계, 문구. 평생을 문방구와 함께하고 싶은 문구인 김규림이 이 이상하고 아름답고 무궁무진한 세계를 함께 탐험해보자고 손을 내민다.

문구 소비에는 ‘실용적’이라는 단어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 사실 글씨를 쓰기 위해서는 종이 한 장과 펜 한 자루만 있으면 된다. 누군가에게는 문구가 정말 딱 그 정도의 존재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실용성만을 가지고 논하기에는 수많은 문구점들에 꽉꽉 들어찬 수천 종류가 넘는 검정 볼펜들의 존재 이유를 좀처럼 설명하기 어렵다. 펜뿐만 아니라 다른 문구들도 그렇다. 자르기 위해서라면 가위 하나, 칼 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내 책상과 서랍에는 재질과 컬러가 다른 수십 개의 칼과 가위가 있고, 언제 쓰일지도 알 수 없는 수많은 스티커들과 엽서들과 새 노트들이 있다. 그렇다. 문구의 세상은 결코 실용성만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다.
YES마니아 : 로얄 g****a 2020.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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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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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나는 문덕입니다. 그래서 큰 문구점이나 아트박스 같은 곳에 갈 때는 아빠와 동행하는게 필수입니다. 내가 필요한 것을 말하면 그것에 대한 조언과 그 회사의 연혁, 아빠의 추억과 경험 그리고 더 많은 종류를 갖춰주시거나 다른 더 좋은 제품을 추천해주시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아빠가 옛날 소장하고 있던 것들을 유학가실 때 모두 선물로 줘버리거나 버리셨다는 이야기를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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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와 나는 문덕입니다. 그래서 큰 문구점이나 아트박스 같은 곳에 갈 때는 아빠와 동행하는게 필수입니다. 내가 필요한 것을 말하면 그것에 대한 조언과 그 회사의 연혁, 아빠의 추억과 경험 그리고 더 많은 종류를 갖춰주시거나 다른 더 좋은 제품을 추천해주시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아빠가 옛날 소장하고 있던 것들을 유학가실 때 모두 선물로 줘버리거나 버리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피가 꺼꾸로 솟는 것 같았지요. 그게 지금까지 남아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


그런 아빠가 발견하고 선물로 준 책이 바로 이 <아무튼, 문구> 입니다. 이 책은 문덕이라면 무조건 소장해야하는 책입니다. 포장되어 있던 비닐을 뜯지 말고 소장하려다가 읽어보고 싶어 뜯기는했지만요. ㅎㅎㅎ


n******o 2020.07.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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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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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문구 좋아한 사람입니다... 아무튼 문구의 저자인 김규림님처럼 덕후까지는 아니지만 좋아해요..ㅎㅎ 좋아하고 쓰고 있는 노트 다이어리 이야기들 격하게 공감하고 아는 이야기 나오면 너무 좋고... 신나서 읽고 주변 문구 좋아하는사람에게 추천도... 문구 좋아하는 사람들이 신나서 읽을 만한 책인건 확실한 것 같아요... 아무튼 떡볶이가 나왔다고 하는데 그 책도 손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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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문구 좋아한 사람입니다... 아무튼 문구의 저자인 김규림님처럼 덕후까지는 아니지만 좋아해요..ㅎㅎ 좋아하고 쓰고 있는 노트 다이어리 이야기들 격하게 공감하고 아는 이야기 나오면 너무 좋고... 신나서 읽고 주변 문구 좋아하는사람에게 추천도... 문구 좋아하는 사람들이 신나서 읽을 만한 책인건 확실한 것 같아요... 아무튼 떡볶이가 나왔다고 하는데 그 책도 손을 대볼까 싶네요.. .역시나 아무튼 시리즈는 실망시키지 않아요..ㅎㅎ
t******3 2019.12.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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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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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즐겨하면서 문구를 좋아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랑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ㅎㅎㅎ저도 초등학생 때 문구점에 가서 예쁜 펜을 하나씩 구매하는 것이 취미였는데 대학생인 지금은 샤프나 펜을 고등학생때만큼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괜히 예쁘거나 필기감 좋은 펜이 있으면 구매욕구가 뿜뿜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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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것을 즐겨하면서 문구를 좋아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저랑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ㅎㅎㅎ
저도 초등학생 때 문구점에 가서 예쁜 펜을 하나씩 구매하는 것이 취미였는데 대학생인 지금은 샤프나 펜을 고등학생때만큼 많이 사용하지는 않지만 괜히 예쁘거나 필기감 좋은 펜이 있으면 구매욕구가 뿜뿜 생기더라고요 ㅋㅋ
아무튼 시리즈중 첫번째로 읽게 된  책인데 너무 재미있게 잘 읽어서 다른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네요~
문구에 대한 이런 소소한 이야기를 풀어쓴 책은 처음 읽어보는데 너무 좋았어요 


m******0 2019.12.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