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 - 언젠간 한옥집에서 살고 싶어요~
얼마전 우연히 지식채널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문화유산 시리즈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가운데 도산서원이 나오는데, 한옥이 3칸 집이 가장 이쁘다고 하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못을 쓰지 않는 끼워맞추는 한옥, 의외로 짓기 어렵고 8백년 이상도 견디는 나무 집 한옥에 대한 내용들을 보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어릴때 외가에 가면 전형적인 ㅁ자형 집의 구조를 가진 할아버지 댁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널찍한 마당, 아궁이와 외양간, 비가 올때 마루에서 바라보는 마당과 집안의 고즈넉한 모습들. 이젠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말이지요. 지금은 빌라, 아파트들이 대세죠. 전원주택이라고 해서 넓고 쾌적한 집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어요. 그리고 한옥. 처음엔 불편할지 모르겠다 생각했지만 최근엔 한옥도 현대식에 맞게 지어서 사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옛 것을 좋아해서 한옥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아이들과 이렇게 한옥에 대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한옥의 이야기 속에 퐁당 빠져보실래요? ^^ ![]() 이 책에는 다양한 귀신들이 등장합니다. 바로 집안에 사는 귀신들이지요. 얼마전 종영한 아랑사또전에서도 나와요. 집안엔 고유의 다양한 귀신들이 있다고... 집신들이라고 하죠. 측신, 조왕신, 문신, 터주신, 업신, 노적대신, 삼신할미 등. 그리고 등장하는 놀부. 그 욕심쟁이 놀부랍니다. 희락당을 차지하려고 낸 귀신 소문 때문에 집엔 사람이 없네요. 하지만 환희와 빛나는 한옥의 좋은 점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한옥에 빠져들게 됩니다. 그러면서 찾아가는 한옥의 좋은 점들이 쏙쏙 밝혀지는데요. 희락당이라는 이름도 이쁘거니와 우리가 생각했던 한옥에 대한 편견들이 깨지게 되었어요. 예를 들면 불편하거나 춥거나 더울지도 모른다는 점 등이 말이지요. 환희와 빛나 남매를 따라가면서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면 아마 독자들도 한옥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할것 같아요. 저와 아이도 그랬거든요^^ ![]() <룡룡이의 한옥 더하기>라고 해서 중간 중간 아래처럼 부연 설명이 많이 등장합니다. 전통 한옥들의 좋은 점과 특징, 그리고 그 외 기타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와요. 그 가운데서 아름다운 우리의 궁궐이 빠질 수 없겠죠? 서울의 4대궁과 경희궁이 등장합니다. 이 중 아이들과 2군데만 가봤네요. 의외로 아이들이 참 좋아라 하는 곳이기도 하거든요. 저야 워낙 좋아하지만요. 언제 궁궐 투어를 가보려구요. 아래 두번째 보이는 사진의 한옥 모습. 요런 한옥은 좀 부자들만 살던 집 같죠? ^^ 대문 따로 있고 그 안에 안채, 사랑채 등 정식 형태를 갖춘 한옥들. 사극에서 많이 보는 한옥들이지요. 우리 한옥 외에 다른 나라의 전통집들도 볼 수 있어요. 올 여름 유럽을 다녀왔는데 가서 느낀 점들이 있어요. 그곳에도 옛날부터 내려온 궁들이 있죠. 그런데 고스란히 간직한 곳들도 많이 있더라구요. 관광객 유치도 많이 하고 있었구요. 물론 보존해야 할 곳들은 엄격하게 관리를 하더라구요. 그리고 우리 나라를 보니, 일제 시대때 훼손된 여러 흔적들이 아직은 복원되지 않고 있는 현실이 참 안타까웠어요. 경복궁은 복원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아는데, 다른 궁들도 하루 빨리 복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은 전각들과 궁터의 옛 우리 궁궐의 모습들이 정말 아름다울것 같아요. 다른 나라들의 문화 유산도 좋지만 정말 전 우리 나라의 문화가 참 좋거든요. 하루빨리 우리 후손들에게 옛 문화들의 모습들이 완벽하게(힘들면 거의 비슷하게라도~)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이 룡룡이 이야기를 보다보면 한옥이 점점 더 좋아지더라구요. 짜맞추는 한옥 집, 지붕의 특별한 이야기, 그리고 지식채널에서도 봤지만 이미 알고 있던 부석사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 그리고 한옥의 다양한 이름과 과학적 설계 등 이미 알고 있던 내용도 있지만 다시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도 참 많이 있었어요. 아궁이에 불 때보셨어요? ^^ 전 어릴때 많이 했어요. 그 안에 고구마도 넣고 구워먹고~ 여기 불때서 밥도 하고 국도 끓이고~ 방에 들어오면 얼마나 따뜻한지요.. 우리 아이들은 경험이 없어서.... 이젠 체험 형태로 해봐야 하는 활동이 되어 버렸네요~ 그 구조가 아래처럼 생겼더라구요. 이 모습은 궁궐에 가도 볼 수 있답니다. 자세히 보면 불때는 곳이 보여요^^ ![]() 와~ 아래는 경복궁 구조네요. 그림에선 몇 안되는 건물들만 있지만, 실제로 예전엔 더 많은 건물들이 있었던 곳이죠. 언젠가 경복궁이 옛 모습을 찾을 날을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굴뚝들. 전 굴뚝의 종류가 이렇게 많은줄을 몰랐어요. 모양도 다양하고 이쁜 굴뚝도 참 많더라구요. ![]() 뒤에 보면 이제 한옥 이야기를 조금 더 상세히 해준답니다. 목수 인터뷰부터 다양한 한옥 마을까지. 서울에 살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북촌 한옥마을도 소개되어 있어요. ![]() 아는 분이 예전에 다녀왔다고 한 양동마을. 그리고 명재 고택까지.. 정말 가볼 곳이 많구나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답니다. 아이들과 이렇게 의미 있는 곳들을 많이 다녀봐야 할 것 같아요. ![]() 저희 가족은 이번 추석때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벼르고 별렸던 전주한옥만을을 다녀왔답니다.^^ 더 가까운 북촌도 가야죠. ^^ 형성된지 얼마 안된 마을이죠. 그리고 넓은 한옥이 아니라 좁은 한옥들이 많았어요. 그 유래를 아니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이들도 있고 임산부도 있어서 아주 전통적인 한옥은 아닌 약간 개조한 숙소에서 머물다 왔는데요. 확실히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말이지요^^ ![]() 그리고 다녀온 전주의 경기전이 있어요. 여기서도 다양한 한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다양한 건축물과 그 내부, 그리고 전통 아궁이 등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체험도 할 수 있답니다~ ![]() 그리고 만들어본 한지 필통과 거울이에요. 옛날엔 이렇게 한지를 이용해서 만들어서 썼을텐데.. 예쁘죠? 곱구요^^ ![]() 그리고 집에서 뭘 해 볼까 하다가요. 목가구를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한옥에 어울리는 가구들이잖아요. 전 그 가구들이 참 땡기는데^^ 나중엔 저도 그런 가구들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어요. 지금은 미니어처로 만족해야죠. ![]() 이번엔 뒤주와 평상을 만들어보았어요. 아들들이 조금씩 도와주고 제가 주도가 해서 했구요. 다음번엔 아들들이 스스로 해보기로 했답니다. 이 외에 농기구랑 주방도 있는데, 다음에 도전하려구요^^ 예쁘지 않나요? ^^ ![]() ![]() 이 책을 참 재미나게 본 아들이에요. 아무래도 얼마전에 다녀온 한옥 마을이 생각하는데 당연했죠. 이 책 보자마자 그랬거든요. "엄마 한옥이에요~" 아직 미흡한 글쓰기. 많이 다음어야 하지만.... 우선 주인공에게 쓴 편지를 올려봅니다. 싫은건 확실히 싫어하는 티가 나죠. 담엔 좀 더 유한 편지로^^;;; ![]() 책 속에 한옥에서 사는 가정 이야기도 나오던데요. 저도 정말 살아보고 싶어요. 그래서 작년에도 여름 휴가를 한옥집으로 해서 예약하고 갔거든요. 이제 올해는 북촌도 가보고 해서 더 빠져들어 보려구요^^ 한옥. 말로만 좋다 좋다 하고 들어봤지 조금 궁금했던 점들도 있었는데요. 이번에 좀 더 좋아지고 새로 알게 된 점들도 많았어요. 아이도 직접 경험해본 곳이라 그런지 더 자세히 보고 옛 이야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더 흥미롭게 본 것 같아요. 한옥... 그 매력에 풍덩.. 같이 빠져보시자구요^^ 초등학생들이 보면 좋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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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라 우리문화 시리즈를 참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한옥'이더군요 요즘 한옥을 보기가 쉽지 않아요. 도시의 아파트 숲에 둘러쌓인 덕분에 한옥을 보려면 따로 한옥마을을 찾아가야 할 지경입니다. 그럼에도 한옥에 대한 우수성은 늘 미디어를 통해서 보게 됩니다. 한옥으로 지어진 도서관, 주민센터, 호텔등이 있다고 하는데 아이 손을 데리고 꼭 가보고 싶어지더라구요. 공공기관에서라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한옥으로 관공서를 지어주면 참 좋을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한옥의 아름다움과 과학성을 가까이서 깨달을 수 있도록 말이지요. 겨울이 되니 난방비가 부담스러워요. 그때마다 생각나는 것은 어릴 때 외가의 뜨끈한 아랫목이 떠오릅니다. 뭣모르고 잤다가 아침에 등이랑 다리 등 바닥에 닿았던 부분이 빨갛게 되는 일도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이렇게 날씨가 추워지면 그리워집니다. 그리고 아궁이에서 나무를 넣으면 그 나무 냄새도 참 좋고, 밥익어가는 냄새도 그립습니다.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은 도시로 이사를 간 희락당 주인 덕분에 희락당에는 집신들만이 살고 있습니다. 희락당을 차지하려는 놀부 때문에 3년동안 비어있습니다.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만 무성한 집이 되었지요.놀부는 흥부에게 희락당으로 가라고 하지만 흥부는 집을 구해보겠다면서 떠났습니다. 희락당에 환희와 빛나 남매가 찾아오게 됩니다. 집신들은 환희와 빛나에게 한옥의 멋과 한옥이 얼마나 좋은지 알려주려고 노력합니다. 한옥이 얼마나 우리 자연과 어울어진 집인지를 알려줍니다. 그러면서 한옥을 짓는 법, 지붕, 창, 마루, 온돌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은 그저 한옥에 대한 정보만을 나열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선조들은 집에 대해서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집신입니다. 비록 무생물이라고 할 수 있는 집을 살아있는 존재로 여기고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 시대 최고의 목수인 신응수 대목장님의 인터뷰도 있습니다. 최근에 불타버린 숭례문 복원에 힘을 다하는 대목장님의 이야기를 통해 한옥이 우리 자연과 어울리며 그 가치가 놓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부록으로 여러 한옥마을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유명한 북촌마을과 경주 양동마을, 그리고 세계문화 유산이 된 한국 건축물까지... 딸도 한옥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전주에 가면 한옥마을을 꼭 들리고 오지요. 아파트보다 한옥으로 이사가고 싶어하는 우리 딸과 참 재미있게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을 읽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 설명해야 하는 것이 조금 많지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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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지난달에 체험학습으로 한국민속촌에 다녀왔다. 민속촌에는 다양한 한옥들이 가득하고 또 사극 드라마들도 많이 촬영을 하는 곳이라 아이는 더 기대하면서 다녀왔었다. 그러다 다시금 펼쳐보는 한옥에 관한 이 책이 더 새록 새록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리라 짐작해본다. 거기다 한옥 집안 곳곳에 귀신아닌 귀신들이 함께 등장하는 이야기라니 더욱 상상력을 발휘하며 읽는것 같았다. 가만히 내가 자란 어린시절부터 돌이켜보니 난 한옥에 산적이 없었다. 한옥이 드물지 않았으리라고 생각했던 어린시절을 돌이켜봐도 이미 새마을 운동으로 한옥대신 간단하게 지어졌던 양옥도 아닌 집들이 많았던 거 같다. 희락당처럼 멋진 한옥집이라면 한번 살아보고 싶다. 지금 시골의 한옥 집들도 가보면 지붕은 기와지붕이지만 집안은 한옥과는 거리가 멀다. 마루도 온돌도 없고 아궁이는 사라진지 수십년에 지금은 싱크대가 자리하고 있다. 우리의 기와집들은 모두 천연 재료들이라 요즘처럼 환경의 공격을 많이 받는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오히려 귀하고 값비싼집이 되어 버렸다. 우리 전통의 한옥은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 맞게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과학적인 기술로 지어진걸 알 수 가 있다. 각나라마다 그 나라의 환경에 맞게 집이 지어졌다는걸 이 책에서도 잠깐 소개해준다. 이글루나 수상가옥 몽골의 게르들은 우리 환경에서는 맞지 않는다는걸 한눈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한옥이 우리에게 딱 맞는다는걸 이 책을 읽고나서는 더 잘 알 수 있게 되어버렸다. 지금 당장은 어렵겠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살려주는 한옥에서 살아보고 싶은 욕심이 살며시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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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점점 간절해 지는 것은 내가 사는 곳이 흙과 가까웠으면 좋겠고 마당이 있었으면 좋겠고 널직한 마루에서 마당이 훤히 보이는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것이다. 내가 어렸을때 살던 곳이 그랬다. 널직한 마루에 흙먼지가 날리는 마당에 서까래가 있었던 집.. 화장실이 멀어 불편했고 마당엔 쓰지 않는 우물이 있던 집... 그땐 그 집이 불편하고 싫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 집이 그립다. 그 곳에서 살던 그시절이 그립다. 한옥이라는 것이 그런가 보다. 정말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 네모 반듯하고 위로 쭉쭉 뻗은, 살기에 편리한 아파트가 점점 사람들의 마음에서 멀어져 가는 이유도 사람들의 마음을 얻지 못해서 였기 때문이리라.. 우리것이 그리워 지면 질수록 우리의 것이 궁금해진다. 우리의 한옥이 궁금해진다.
이 책의 중요 공간이 희락당의 모습이다. 와.. 이런 집에서 정말 살고 싶다. 희락당에 살던 주인이 서울로 이사가고 이 집에 살고 있는 가신들이 환희와 빛나에게 한옥에 대해 알려주면서 시작되는 책이다. 가신들이 알려주는 한옥에 대한 이야기들이 너무 좋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진다.
한옥은 건강을 지켜주는 집으로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짓고 또 세월이 흘러 허물어져도 자연으로 돌아가서 친환경적인 집이다. 이책의 좋은 점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이렇게 한옥에 대한 좋은 자료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처마, 기단. 아궁이 온돌과 마루.. 다 따스한 추억의 단어들이다. 우리집의 한옥 말고도 자연과 조화로운 집들을 소개해두고 있다.
한옥으로 지어진 우리의 궁궐들이 소개되어 있다. 얼마전 숭례문 복원 공개관람을 다녀왔다. 마음 아픈 현장이긴 했지만 새롭게 다시 복원 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었는데 그 도슨트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 건축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수있었다.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짓는 것을 듣고 보니 역시 우리 건축문화의 우수성을 느낄수 있었다.
한옥을 짓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정말 많은 정보가 가득이다. 지붕에 담긴 풍습이며 ,다양한 대문에 대한 이야기와 풍습도 알려주고,마당에 있는 우물이나 화장실도 소개되어 있다. 바람이 통하는 길, 창호도 이름도 다양하고 모양도 다양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또한 우리 한옥에서 이상적인 난방법 온돌과 그에 따른 굴뚝도 소개되어있다. 뜨끈한 바닥에서 누워서 책읽던 생각도 난다. 시커멓게 탄 아랫목의 추억. 한옥 하나라도 이렇게 많은 이야기를 담을수 있다는게 참 놀랍다. 정말 구석구석 아름다운 과학이 숨겨져 있는 한옥은 알면 알수록 놀랍고 아름답다. 옛것이라고 낡았다고 치부해버릴게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지켜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고나니 더 들었다. 서울에서 한옥에서 살수는 없지만 북촌 한옥마을에 가서 눈으로라도 살아보고 싶어졌다. 할수 없으니 더 간절해진 한옥... 나이가 들어 할머니가 되면 한옥에서 살고 싶다. 한옥의 따스한 아랫목에 등을 대고 자고 싶다.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을 읽고 나니 더 그 생각이 간절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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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중앙 박물관에서 옛집을 찾아서라는 체험활동을 하고 왔습니다. 또 얼마전 읽은 책에서 집에 있는 신들에 대해 읽어서 이 책을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흥부와 놀부 그리고 흥부네 쌍둥이 남매 환희와 빛나가 이야기를 끌어갑니다. 그리고 중요한 등장인물은 한옥희락당에 사는 집신들입니다. 이 책에는 재미있는 이야기면서 한옥의 모든 것을 담은 책입니다. 한옥의 구조부터 궁궐까지 그리고 한옥의 지붕부터 마당,기둥 ,마루 어느것 하나 빼놓지 않고 자세히 정보를 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각 주제별 그림자료와 사진자료도 풍부하여서 참 좋습니다. 이 책을 읽으니 한옥이 참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우리 조상들의 집에 대한 생각도 알 수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서양사람들은 마치 자연을 이기고 정복하겠다는 듯이 산 꼭대기에 집을 짓는데 우리 조상들은 자연과의 조화로움을 최고로 쳤다고 합니다. 뒤에는 산을 두고 앞에는 탁트인 들이 있으며 물이 흐르는 집터를 잡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옥은 나무, 흙, 돌, 풀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이용한 친환경집이라는 접도 새삼스레 생각나게됩니다. 너와지붕에 대해 궁금점이 있었는데 빗물도 새지않고 튼튼하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굴뚝이나 벽까지 아름다운 장식을 넣은 우리조상님들은 마음이 여유롭고 멋지다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더위와 추위를 지혜롭게 이겨내고 바람이 들락날락 숨을 쉬는 한옥.. 이번주에는 박물관에서 고건축에 대한 수업을 한다 하니 꼭 참여해보아야하겠습니다. 한옥에 대해 모든것을 알려주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사진 자료도 풍부해서 너무 맘에 드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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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한옥마을 방문하게 되면 늘 "아~ 참 좋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납니다.이번 여름에도 전주 한옥마을을 구경 간적이 있었는데 너무 더워 지친 우리가족은 마당과 대청마루가 있는 한옥에서 잠시 쉬였답니다. 왠지 모를 엄마의 품같은 편안한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럴까? 싶더라고요. 그리고 어쩜 그리도 시원한지 한옥의 매력에 흠뻑 빠지겠더라고요. 아직은 저학년인데도 저희 아이 교과서를 보니 한옥과 현대의 집에 대해 비교하면서 알아보는 내용이 나오더라고요. 정말 꼭 알아야 할 우리의 한옥에 대해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마음에 엄마의 마음은 바빠집니다. 체험학습으로 한옥마을을 직접 찾아 실제로 보고 느끼면서 우리의 한옥에 대해 알게되고 우리 조상이 살아왔던 한옥의 우수성에 감탄 하기도 합니다. 그속에는 생활의 과학과 삶의 철학이 담겨 있는 배움의 유산이기 때문이죠.그런 우리의 우수한 한옥에 대해 아이에게 제대로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책을 찾던중에 이 책을 만났어요. 해와나무에서 요즘 피어라 우리문화 시리즈로 초등학생이 볼만한 꽤 괜챦은 책들이 나오네요... 한글, 한지, 한식.. 이번엔 한옥이네요. 가끔 해와나무에서 나온 책들을 접하는데 아이들이 읽기에 매우 적합한 내용이 많아 갠적으로 눈여겨 보기도 했었지요. 구성이 재미나요.~^^ 지은지 300년이 넘은 한옥 희락당에 귀신이 살고 있었답니다. 바로 조왕신, 문신, 측신, 성주신, 삼신할머니, 터주신등...이 소개됩니다. 저희 아이는 왜 우리조상들은 이런 신들이 집안에 있다고 생각했는지 묻더라고요. 이렇게 옛날에는 한 집안을 지켜주는 신들이 곳곳에 있어 살아가다 어려움이 있으면 이런 집신들이 지켜 준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항상 바른 몸가짐을 하며 살아간 이야기, 집안을 늘 평화롭고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런 신들을 믿고 의지한 이야기등 많은 이야기를 잠시 아이랑 나누기도 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그때그때 아이와 이야기를 하게 되여 좋더라고요..^^ 민속신앙으로 이해한 저희 아이는 그 다음의 책의 줄거리로 집중하길 시작했죠. 욕심쟁이 놀부도 나오네요..이 집을 차지하려고 거짓소문을 내니 사람들이 거의 찾아오지 않아 희락당 집신들은 기운이 다 빠졌는데... 다행이 흥부네 쌍둥이 남매인 환희와 빛나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환희와 빛나와 함께 떠나는 우리한옥에 대해 배우는 내용이 시작되는데~ 이렇게 재미날 수가 ㅎㅎ 저희 아이는 한옥을 지을때 못을 박지 않고 지은다고 하니 어떻게 그렇게 지을 수 있냐면서 아주 관심있게 보았던 페이지입니다. 지붕 만들기에서는 여름에는 열을 차단하고 겨울에는 열이 빠지지 않도록 막아 준다고 하니 놀랍더라고요. 예전에 고교시절 미술시간에 막새기와로 한옥의 기와를 한다고 배웠던 기억이 있는데 이책에도 나오니 반갑더라고요. ^^ 외국인들이 우리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온돌에 대해 감탄 한다고 하쟎아요. 정말 온돌의 기술은 지금 생각해도 놀라운 것 같아요. 지붕에 담긴 우리의 풍습 이야기도 참 재미나더라고요. 아이의 순산을 바라는 길마지기, 안타까운 이야기인 초혼,헌이 줄께.새옷다오. 어릴때 때때로 잘 했던 풍습입니다. 저는 어릴때 빠진 이를 이렇게 지붕위에 던져주면 정말 까치가 헌이를 가지고 가고 나에게 새 이를 선물 해줄꺼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어요.ㅋㅋ 이런 옛 풍습을 지금 제 아이와 하고 싶지만 아파트에 사니 지붕이 없어 안타깝기도 하네요. 대문에 담긴 풍습이야기도 아이가 좋아라하면서 읽었어요. 우물과 화장실이야기도 아이들에겐 무척 생소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무척 인상적이지요. 특히, 제주 통시에 대해 알게 된 저희 아이 기겁을 합니다.ㅎㅎ 그밖에도 한옥에 대한 많은 내용이 이책엔 가득합니다. 더불어 하나하나 무척 재미나고 흥미롭게 꾸며졌구요. 말만대면 다 아는 우리의 문화 유산들을 만들어 오신 신응수 대목장님을 사진으로 뵈면서 존경이 저절로 갑니다.^^ 환희와 빛나와 대목장님이 대화하시는 내용중에 한옥을 만들때는 무엇보다도 나무가 좋아야 하고, 우리의 조상의 얼이 담긴 것이 한옥이라는 말씀, 인간과 뗄 수 없는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 여기는 것이 한옥이라는 말씀이 정말 마음에 와 닿았어요. 다복해 보이는 부러운 가족의 모습만 봐도 행복해집니다.^^ "한옥에서 우리가족도 살아 봤으면..." 저희 아이가 이책을 읽고 혼잣말을 합니다. ^^ 이 책을 통해 저희 아이는 한옥에 대해 정말 많은 지식을 알게 되였고 새로운 눈으로 한옥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책이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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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차가운 공기가 오래 머무는 마루를 이용하여 시원하게~ 추위는 온돌을 이용해 이겨낸 우리 선조들의 지혜~ 바로 우리의 지혜와 멋이 담긴 한옥 이야기이지요~
정말 한옥은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집이잖아요~ 책에 나온대로 자연에서 얻은 재로로 지었기 때문에 환경 호르몬이 생기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세월이 흘러 집이 허물어진다해도 자연에서 왔다가 자연으로 돌아가는 특성 때문에 완전 친환경적인 집이기 때문이죠~
저희 아이도 지금은 괜찮지만 처음 지금 사는 아파트로 이사온 후로 아토피가 너무 심해져서 주위에서 무엇이 좋다느니 집이 깨끗하지 않은건 아니냐느니..ㅠㅠ 정말 많은 오해들을 받고 살아왔는데요.. 얼마 전에 전혀 아무런 이상이 없던 친구 아들도 아파트로 이사한 후 없던 아토피가 생기고 너무 심해져서 같은 고생을 하고 있는 중이다 보니 우리 한옥의 우수성을 더욱 깊이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네요.. ..
사실 체험을 다니면서 한옥 속에 담긴 지혜와 과학은 조금씩 엿보기도 하고 아이에게 알려주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체험 땐 주의가 산만한 경향도 조금 있으니 요런 책 꼭 한 번 읽혀주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요~ 체험 때 재미나게 놀기만 했던 개방형 문, 온돌과 마루, 아궁이, 기단 등의 사진과 명칭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해 놓은 보충 자료부터 토벽집이며 수상가옥, 유르트, 이글루 등 자연과 어우러진 세계의 집도 <룡룡이의 한옥 더하기> 코너를 통해 실사로 함께 구경할 수 있어 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워낙 아이가 좋아라할만한 이야기 전개는 물론이고 평소 박물관에서 조금씩 해보며 관심을 쌓아왔던 기와 올리기, 뼈대 세우기 등 한옥을 짓는 순서를 재미난 그림으로 잘 정리해 놓은 것이나 배흘림기둥이며 귀솟음 등 우리나라의 목조 건물을 이해할 수 있는 설명들과 한옥의 화려한 변신, 최고의 목수와의 만남 등 정말 한옥 여행을 하며 며칠을 체험하고 인터뷰하고 한옥의 현재와 미래까지 되돌아보고 온 듯한 뿌듯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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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한옥인 희락당은 지은 지 300년이 넘는 기와집 이에요. 한옥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집이라지요. 과학이라고 표현하는 글도 본 거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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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 : 집의 가장 안쪽에 있는 여자들의 생활 공간 사랑채 : 손님을 모시거나 자녀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던 남자들의 생활 공간 행랑채 : 하일들의 생활 공간 측간 : 화장실 사당채 : 조상들의 신주를 모시던 공간 별당채 : 결혼 전의 딸들이 머물던 공간 곳간채 : 곡식이나 생활용품등을 보관하던 공간
한옥의 구조가 조금 복잡하지요? 아이와 함께 한옥의 구조와 함께 집을 지키는 집신들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성주신 : 집 안을 다스리는 으뜸 신 문신 : 대문을 지키는 문지기 신 조와신 : 부엌살림을 맡아보는 신 측신 : 화장실을 맡아 지키는 신 룡룡이 : 우물을 돌보는 신 삼신할미 : 아이를 점지하고 돌보는 신 노적대신 : 마다와 곡식을 지키는 신 토주신 : 집을 지키는 신으로 터줏대감이라고도 함 업신 : 집 안에 머물며 살림을 늘어나게 하는 구렁이 신
이 신들의 내용은 초등 교과서와도 연계되는 내용이에요. 희락당에 살고 있는 집신들이 놀부 때문에 사람 코빼기도 보기 힘들어져 흥부네 쌍둥이 남매인 환희와 빛나는 희락당에 살게 할 꾀를 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글의 내용도 재미있어 무척 좋았어요. 집과 관련된 여러 신들과 한옥의 구조를 이야기와 함께 살펴보면서 점점 한옥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더랬어요. ^ ^ 우리 아이도 그렇지만 저도 몇 백년이 된 한옥을 본 것은 여행다니면서 경주와 단양, 그리고 민속관에 가서 본 것이 최근이라 가장 기억에 남아요. 책에 보면 한옥 호텔 라궁이 소개되어 있어요. 저는 호텔까지는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밀레니엄 파크는 아이와 함께 가본적이 있어 눈여겨 봤답니다. 호텔 라궁은 이름만큼이나 화려하고 아름답네요. 라궁은 지어지자마자 대한민국 건축대전 대상을 받았다고 해요. 예전 우리 조상들이 살았던 집이라고만 생각했던 한옥이 아주 새로운 옷을 입고 우리 앞에 짜잔 나타난 거에요. 또 한옥 마을의 사진을 보면서 아이가 가보고 싶다고 조르기도 했어요. ^ ^ 이 책에 실사로 지역별로 한옥에 대한 설명도 아주 잘 되어 있어 여행 계획을 잡는데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네요. 초등 사회(3학년 이상) / 바른생활, 슬기로운 생활 과목과도 직접적 연계가 되니 학습적으로도 무척 유용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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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
집신들과 함께 여행하는 한옥이야기... 귀신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라 그런지 더 재미난 것 같아요. 흥부와 놀부이야기도 함께 곁들인 퓨전사극같은 느낌이네요~ 어느 마을의 지은지 삼백년이 넘은 희락당....오래된 한옥인데 이 집 주인이 도시로 이사를 가면서 집신들의 한옥을 지키기 위해 흥부네 남매 눈앞에 나타나 한옥의 편리함과 과학적인 요소들을 알려주게 되는데요...읽을 수록 참 한옥에 대한 매력에 빠져들게 되더라구요~
집을 지키는 터주신, 대문을 지키는 문지기 신인 문신, 부엌살림을 맡아보는 신 조왕신, 화장실신인 측신, 우물을 맡은 신 룡룡이...꼬마신이랍니다... 마당과 곡식을 지키는 노적대신, 아이를 점지하고 돌보아주는 신 삼신할미 등 아이들은 삼신할머니가 다 돌봐주신다고 어렸을적 들었던 이야기인데,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온 집신들인가봐요... 흥부가 한옥은 싫다면서 도시로 집을 알아보는 간 사이 놀부에게 눈치를 보며 지내던 흥부네 남매는 희락당으로 발을 들여놓게 되고...사람의 손길이 필요한 희락당의 집신들은 흥부네 남매의 눈앞에 나타나게 됩니다...
환희와 빛나는 집신들과 함께 한옥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서서히 알게되는데요... 못으로 박아서 만든 집이 아닌 하나 하나 짜맞추어 지어진 우리나라의 한옥... 지붕하나, 아궁이 하나 그냥 허투르 지어진 곳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기후에 따라 집의 모양을 결정하는 마루도 더운날씨때무에 바람이 잘 통하게 하는 일자형 마루와, 추운 북부지방엔 바람이 들지 않도록 'ㅁ' 자형으로 마루를 지었다는 것, 바람이 잘 통하는 창호지는 통풍도 잘 되게 하고, 밝기를 조절해서 문을 아름답게 하기도 한다는 창호~ 그래서 우리나라국보 32호인 해인의 팔만대장경도 오래동안 보존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이러한 한옥의 과학적인 설계로 인해 잘 보존이 될 수 있었다고 해요...^^ 그리고 굴뚝도 그냥 연기를 내보는 것만 하는 용도가 아니라 온돌로 난방도 하고, 부엌에서 요리도 하고, 서양의 난방시설하고는 비교도 안될 만큼 정말 과학적이라고 해요~ 아이에게 물으니 한옥에서 살면 마당도 넓고 참 좋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진짜로 집신들하고 이야기도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ㅋㅋ 점점 우리나라의 고유의 것이 좋아지는 것이 나이가 들긴 드나봅니다... 우리의 것이 좋은것이여~ 라는 말이 이젠 자연스러워지는 것이 한옥도 우리곁에서 오래오래 머물렀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네요....날씨도 좋은데 아이들과 고궁나들이 한번 해봐야겠어요...이 책 옆에 끼고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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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지 200년이 넘은 한옥 희락당에는 귀신이 산대. 욕심쟁이 놀부가 집을 차지하려고 거짓 소문을 냈지. 그런데 정말 희락당에는 집을 지키는 집신들이 살고 있었어. 놀부 때문에 사람 코빼기도 보기 힘들어져 기운이 빠진 집신들은, 흥부네 쌍둥이 남매인 환희와 빛나를 희락당에 살게 할 꾀를 내지. 이름하여 우리 한옥 알리기 대작전 우리나라의 날시와 특징에 꼭 맞게 지어진 한옥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환희와 빛나도 한옥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데...... 집신들은 과연 복닥복닥 기운 넘치는 희락당을 만들 수 있을까? 300년 전통의 희락당에서 생긴 일 여기는 희락당 한옥의 다른건물들에 대해 알려줍니다. 사랑채 조상들의 신주를 모시던 공간, 별당채 결혼 전의 딸들이 머물던 공간, 곳간채 곡식이나 생활용품들을 보관하던 공간 주인도 떠난 이 집에는 아홉의 집신들만 살고 있답니다. 놀부가 이 집을 차지하려고 귀신이 산다고 거짓 소문을 내는 바람에 아무도 살려고 하지 않아요. 사람의 온기가 없는 빈집에서 집신들도 점차 힘을 잃어 갑니다. 화들짝 놀란 집신들이 마주한 것은 바로 흥부네 쌍둥이 남매 환희와 빛나였어요. 가족들이 살 곳이 없어 큰아빠 놀부네 집에 얹혀살게 되자, 희락당에서 살 수 있을까 하고 살피러 온 것이지요. 집신들은 바로 이때다 하고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그러고는 환희와 빛나 앞에 짠 하고 나타나지요. 집신들은 환희와 빛나를 이 집에 살게 할 꾀를 냅니다. 환희와 빛나랑 함께 한옥 여행을 하기로 한 거예요. 아이들은 그 여행을 통해 낡고 불편한 집이라고만 생각했던 한옥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날씨와 특징에 꼭 맞게 지어진 한옥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한옥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지요. 과연 집신들은 쌍둥이들과 한집에서 알콩달콩 살 수 있을까요? 자연과 어우러진 집, 한옥 우리 전통 집인 토담집, 귀틀집, 초가집, 기와집 들은 모두 천연 재료로 지은 집들이야.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를 써서 집을 지었지. 우리 전통 집은 세계의 어떤 집보다도 장점이 많아.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놀라운 비밀을 품고 있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울러 자연가 어우러진 세계의 집도 알려줍니다. 경주 불국사, 경주 안압지, 숭례문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적지들이다. 지금의 모습처럼 깨끗하고 튼튼하게 유지되어 왔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만 않거든. 유적지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터만 남거나, 건물의 일부만 남았어. 집터의 모습이나 자료를 통해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한 거지, 그럼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해 낸 사람은 누구일까? 최근에는 불에 타 버린 숭례문을 복원한 최고의 목수, 신응수 대목장을 만날 수 있어요.
유네스코에서는 인류 전체에게 의미와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세계 유산으로 정해서 보호하고 있어. 우리나라는 10여점의 문화재가가 유네스코 세계 유산에 올라 있지. 그 가운데 전통 건축물이 여섯 점이나 돼. 우리 건축의 우수성이 입증된 셈이지. 어떤 건축물들이 있는 살펴볼 수 있어요. 종묘, 석굴암, 불국사, 수원화성, 창덕궁, 하회마을, 양동 마을, 혜인사 장경판전이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나라 한옥을 넘어 우리의 건축물은 세계에서도 인정합니다. 한옥, 몸과 마음을 살리는 집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