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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 만든 우리글 훈민정음은 정말 뛰어난 글자야! 스물여덟 자만 알면 어떤 말도 다 쓸 수 있지. 그런데도 사람들은 수백 년 동안 한자만 치켜세우고 우리글은 돌보지 않았어. 우리글이 얼마나 과학적이고 아름다운지 아무도 눈여겨본 사람이 없었던거야.나는 훈민정음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평생을 바치기로 결심했어. 한글이란 이름도 내가 지어 준 거야! 우리글에는 역시 우리말 이름이지!' 한때는 우리말 이름을 짖는 것이 유행이던 때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왠지 모르게 한자 이름을 지어야만 할것 같은,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쓰게 되는 이름 칸에 늘 '한자이름' 이 있으니 한자가 있어야 제대로 된 이름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우리말로 이름을 지으면 나이가 들어서 이상할 것만 같은 느낌도 드는데 우리말 이름은 한자보다 더 이쁘고 값진 이름들도 많은데 왜 그럴까.
주시경은 서당 훈장의 둘째 아들로 태어나 한문 공부에 열심이었다. 그러던차에 서울에서 살고 있는 큰아버지가 병으로 자식을 모두 잃게 되고 둘째인 그를 데려다 키우게 되면서 열다섯,그는 한글 공부에 눈을 뜨게 된다. 우리글이 있으면서 왜 한문공부를 해야할까? 한문으로는 제대로 우리말을 다 표현하지도 못하는데 어렵게 꼭 해야하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글에 더 열심이었던 그는 배재학당에 입학해 신학문을 배우게 되면서 더욱 우리말 우리글에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한자로는 제대로 우리말을 표현못한다면 우리글로 표현하는 우리말 우리글은 어떨까 하며 실생활에 맞는 우리글 우리말 작업을 하기도 하며 서재필과 함께 우리글로 <독립신문>을 펴 내는 일에 동참하기도 한다.
그리곤 배재학당을 졸업하고는 서울 시내 학교를 돌며 국어 강습에 나섰고 누구보다 열심히 보따리 보따리 국어에 대한 열정이 넘쳤났던 분이다. 그런 그가 원대한 꿈을 품었지만 건강이 꿈을 좇아 가기엔 멀었는가보다. 하지만 그가 이룬 일들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터전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니가. 아이들의 눈높이게 맞게 재밌는 동화형식으로 쓰여진 '새싹 인물전편' 주시경은 인물이해에 도움이 되는 동화형식의 이야기와 함께 사진으로 보면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편이 있어 쉽고 재밌게 인물에 다가갈 수 있을 듯 하다.
우리글 우리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다. 어느 언어보다 과학적이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언어가 없는 민족들이 한글을 사용하는 곳도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그런가하면 글씨의 독특함 때문에 여러 곳에 응용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외래어와 함께 우리글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신조어들도 많이 등장하고 한글파괴라고까지 할 수 있는 언어들이 나오기도 하는가 하면 아름다운 우리말이 사라져 가고 있는 듯도 하여 한편으로는 아쉽기도 하다. 재밌고 유익하게 읽으며 인터넷 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좀더 한글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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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새싹인물전 51 [주시경]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위인 이야기.. 위인전이 아닌 인물전 51권 '주시경' 편.. 한글을 크고 바르게 키운 국어학자 주시경 입니다. 표지만 봐도 대충 어떠한 내용일지 짐작이 되네요...^^
이번 51권 주시경 편은 한편의 전래동화를 보는 느낌으로 그림도 친근하고 귀엽고 구수한 느낌까지 듭니다... 자칫 사실만 이야기해줄 수 있는 부분을 재미있게 그림으로 처리해서 아이가 너무 어렵지않고 즐겁게 봅니다... 주시경이 짧은 삶이지만 한글을 위한 너무나 소중하고 멋진 삶을 알차게 소개해주네요... 뒤에는 사진과 함께한 국어학자들에 대한 소개를 3장 더 실어 주시경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성있게 더 마무리 지어준 점도 참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새싹인물전 시리즈들이 초등교과서과 연계되는 부분이 나와있습니다... 5학년 2학기 국어와 관련이 있네요^^ 주시경에 대해 간단히만 알고있었지만 저도 이번 기회에 구체적으로 잘 알게되고 주시경이라는 분에 대해서도 한글에 대해서도 많은 감동과 자부심을 갖게 된 계기가 같아 참 소중한 책인거 같습니다. 요즘 10월 9일 한글날이 국경일도 아니고, 인터넷 사용으로 너무 한글 사용이나 소중함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많은데...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말 한글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고 감사하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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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우리글, 우리말에 대한 감사함이 더욱 깊어지는 달이다.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로 우리에게는 어느 민족보다 우월한 우리글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는데 우리글, 우리말을 아끼지 못할 때가 종종 있다. 이런 시점에서 "주시경 (이은정 글, 김혜리 그림, 비룡소 펴냄)"은 한글하면 떠오르는 세종대왕과 함께 우리가 기억해야할 한글 지킴이로 이 책은 그에 대한 많은 것들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비룡소의 새싹 인물전은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위인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위인들의 삶을 따라갈 수 있다. 새싹 인문전 51 주시경은 한글을 크고 바르게 키운 국어학자의 삶을 그림과 사진, 도표 등을 이용해 설명하여 위인 이야기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뜨린 시리즈다. 과거를 보기위해 서당에서 공부를 하던 주시경(어릴 때 이름 상호)은 서울에서 장사를 하는 큰아버지의 아들로 가게 된다. 그 후 주시경이라는 이름을 얻고 서당에서 배우는 글이 너무 어렵고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자로 쓸 수 없는 표현들을 훈민정음으로 쓰면서 주시경은 진짜 필요한 공부는 한글 공부 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배재 학당에서 공부를 시작하며 과거 시험을 포기한다. 서재필이 만든 독립신문에 힘을 보태면서 주시경은 더욱 한글 연구에 매진한다. 미국으로 돌아간 서재필의 자리를 이어받아 독립신문 발행 및 대한국어문법 원고를 완성하고 보따리를 들고 이 학교 저 학교로 수업에 다니며 주 보따리라는 별명을 얻는다. 강제로 우리나라를 빼앗은 일본은 우리말과 우리 역사를 가르치지 못하게 하고 국어 연구 모임인 '조선 언문회' 세운 주시경은 제자들에게 우리글을 지켜야 한다고 외친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인 훈민정음 역시 한문 이름이기에 주시경은 '하나이자 크고 바른 글'이라는 뜻의 '한글'이라는 이름도 짓는다. 그 후 첫 번째 국어 사전인 '말모이'를 만들고 일본의 탄압에 못이겨 다른 나라로 떠나 한글 연구를 하려던 주시경은 그만 쓰러지고 만다. 평생 한글 연구와 한글을 지키기위해 힘쓴 주시경은 이렇게 생을 마감하고 그 후로도 주시경의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글은 발전하고 있다.
이 책은 초등 저학년과 함께 읽으며 역사 속 인물에 대한 배경이나 업적 등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다. 도표나 연표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부분이 들어있어 한글 연구에 왜 힘이 들었는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시대 배경에 대한 설명을 곁들일 수 있다. 책을 함께 읽고 의성어, 의태어 표현 놀이나 신문을 이용해 다양한 활자를 모아 단어 표현 등을 독후활동으로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한글=세종대왕+훈민정음이라는 공식에 그 한글을 지키고 연구한 주시경이 있다는 사실을 더해 주는 시간. 한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모든 이에게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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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크고 바르게 키운 국어학자 주시경! 훈민정음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평생을 받치고 한글이라는 이름도 지어준 주시경 선생님의 이야기를 아이들과 함께 만날수 있었어요.
한글날이 지나간지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 주시경 선생님에 대한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의미있고 좋았어요. 요즘 많은 아이들이 책 읽기를 즐겨하고 많은 책을 보고 있지만 다양한 위인전을 접하게 해주는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요. 아이들이 흥미위주의 책만을 보는 것보다는 삶의 교훈과 본보기가 되어줄 위인전을 필도서로 접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인전 속에는 주어진 환경과 역경을 이겨내고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있죠. 주시경 선생님이 우리말을 바로잡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고생하신 이야기가 이 책속에 들어있어요. 한문이 최고의 글자라고 믿던 시대에 한글을 위해 몸 받친 주시경 선생님 같은 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일제침략기와 같은 암울한 시대를 거치면서 어쩌면 한글을 더 퇴화되고 그 의미도 축소되지 않았을까 싶은 아찔한 생각마저 들더군요.
우리말을 바르게 사용하고 널리 사용되도록 노력한 주시경 선생님의 활동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도 한글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글자인지, 앞으로도 한글을 더 사랑하고 소중하게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만나는 위인전으로 구성과 내용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핵심을 잘 전달해주고 있는 새싹 인물전! 매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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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 인물전 51_주시경
주시경을 생각하면 미안한 점이 많은 사람입니다. 지금도 글을 쓰고 있지만 글을 쓸 때 참 헷갈리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맞춤법에 맞게 썼는지... 띄어쓰기는 잘 하고 있는지... 그러면서 바르게 쓰고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어요. 그래도 우리말이니 의미는 통하겠지... 하면서 그냥 넘어갈 때가 많았구요. 주시경같은 분은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 다듬는데 평생을 바치셨고 훌륭한 책도 많이 펴내셨는데 나는 지금 우리말과 글을 제대로 쓰고 있는지... 문법책은 찾아보는지... 그러고보니 국어사전을 들여다본 지도 꽤 되는 것같고... 생활 속에서도 거친말과 앞뒤가 안 맞는 말들을 해가면서 살아온 것이 《주시경》을 읽으면서 급 반성이 되더라구요. 평생 한글을 아끼고 사랑한 주시경의 일생과 업적을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해보았고 지금 우리가 편히 모국어인 한글을 어법에 맞게 사용하는 것도 주시경같은 국어학자들이 있었기때문에 가능하지않았나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주시경은 1876년 황해도 봉산군에서 서당 훈장님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어요. 그런 아버지 밑에서 어려서부터 한문을 공부했구요. 열여덟 살이던 무렵에 서당에서 <시전>을 공부할 때의 일이에요. 벌목정정, 나무 찍는 소리는 쩡쩡 울리고. 조명앵앵, 새들은 짹짹 울음을 우네. 라는 글에서 나무찍는 소리 쩡쩡을 정정으로 새소리 짹짹을 앵앵으로 어려운 한자로 쓰고 우리말로 다시 풀이하는 것을 보고 '처음부터 우리말로 하면 바로 알아들을 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되요. 그러고는 몇 해 전 배운 훈민정음을 흙바닥에 끼적이며 '훈민정음은 소리 나는 대로 글자가 돼고, 간단하고 쉬워 누구나 빨리 배울 수 있지 한자와 달리 어떤 소리도 글자로 쓸 수 있어.'라는 생각도 하게 되요. 그날 이후 주시경은 점점 훈민정음에 빠져들었고 훈민정음을 제대로 공부해서 우리말을 바로 잡기고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날마다 밥을 먹듯이 우리글을 연구했어요.
주시경은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우리글 문법책'을 만들기로 마음먹었어요. 주시경은 연구를 거듭할 수록 우리말과 글이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다는 걸 깨달았어요. 싱긋싱긋, 실실, 시실시실, 방실방실, 배시시, 키들키들, 히죽히죽...... 우리말에는 웃는 모양을 나타내는 말도 참 풍부하고 이 말들을 모두 글자로 나타낼 수 있음에 뿌듯할 때가 많았어요..
독립운동가 서재필이 독립신문을 만드는데 힘을 보태고자 교정을 봐주기도 했어요.
1896년 4월 7일, 드디어 우리나라 최초의 우리글 신문인 <독립신문>이 나왔어요. 독립신문은 사람들에게 술술 읽혔어요. 어려운 한문대신 쉬운 우리글로 쓰인 데다, 주시경이 매끄럽게 다듬어 놓아서 읽기에 편했거든요. 사람들은 신문 기사를 읽고서 나라 사정을 더 잘 알게 되었고, 대신들의 잘못을 목소리 높여 비판하기도 했어요. 이런저런 이유로 서재필은 다시 미국으로 보내졌고 주시경도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기도 했지만 서재필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더욱 열심히 <독립신문>을 만들었어요.
1898년 12월 31일, 주시경은 드디어 <대한국어문법>의 첫 번째 원고를 완성했어요. 이 책에서 주시경은 우리말 자음과 모음의 특징을 밝히고 어떻게 발음해야하는지를 정리했고. 또 훈민정음이 만들어진 과정을 실어 우리글에 얼마나 큰 뜻이 있는지도 알렸어요. <대한국어문법>을 완성할 무렵에는 새로운 문물을 익혀 나라를 발전시키려는 움직임이 거세었는데 서울에만도 열 곳이 넘는 신식 학교가 문을 열었어요. 그곳에서 주시경은 <대한국어문법>을 교과서 삼아 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1910년 8월, 우리나라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권리인 주권을 일본에 빼았기게 되요. 일본의 지배를 받는 동안 주시경은 우리말과 글을 더욱 더 열심히 연구했어요. 먼저 품사 이름을 우리말로 지었고. 자신의 이름을 '크고 맑은 샘'이라는 뜻의 우리말 '한힌샘'으로 새롭게 지었어요. 훈민정음의 이름도 '하나이자 크로 바른 글'이라는 뜻의 '한글'이란 이름으로 다시 지었어요.
주시경은 한글 문법을 정리한 책들도 꾸준히 고쳐 썼어요. <대한국어문법>을 <국어문법>으로 다시 <조선어문법>으로 이름을 바꾸어 다듬고 새로 펴냈어요. 우리말의 소리에도 관심을 가져 말의 뜻을 구별하는 가장 작은 소리의 단위인 음운을 과학적으로 풀이해 <말의 소리>라는 책을 썼어요.
그리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나라 첫 번째 국어사전인 '말모이'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주시경이 '말모이'를 만든다는 것을 안 일본은 주시경을 더욱 간섭하고 방해했어요. 일본의 간섭이 덜한 외국에서 '말모이'를 쓰며 우리말 연구를 계속할 생각으로 준비를 서둘렀지만 떠날 날을 코앞에 두고 갑작스럽게 병으로 쓰러지고 말았어요.
1914년 7월 27일, 주시경은 영영 눈을 감았어요. 주시경의 국어 문법 연구는 한글이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어요. 주시경이 세상을 떠난 지 이십여 년이 지난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이 발표됐어요.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나 우리말과 우리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어요. 한글을 아끼고 사랑한 많은 이들의 노력 덕분이지요. 이제 한글은 가장 아름답고 과학적인 글자로 널리 인정받아요.
이렇게 《주시경》을 줄거리를 따라 죽 읽다보니 국어학자 주시경같은 분이 없었다면 지금 현재 한글의 모습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되고 요즘 아이들이 주시경처럼만 한글을 아끼고 사랑해준다면 훨씬 아름다운 대화를 주고 받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한글의 아름다움과 과학성, 우수성을 세계가 더욱더 알아주어 영어처럼 만국공통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는데요 그럴려면 한글을 더욱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바르게 사용할려는 자세가 필요하겠지요.
부록 사진으로 보는 주시경 이야기 본문에서 못 다한 이야기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으로 볼 수 있답니다.
가갸날이 처음 생겨난 과정과 한글날의 유래를 알 수 있고요
주시경과 함께한 국어학자들-지석영, 김두봉, 최현배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비교하면 더 재미있는 역사의 순간 주시경의 생애와 한글의 역사가 연표로 보기쉽게 정리되어있어 비교해가며 보는 재미가 있답니다.
★ 《주시경》을 읽고 부록에 나와있는 주시경의 연표를 보고 요약 정리하는 기분으로 한번 써보기로 했어요. 한번 써보고 알고서 책을 다시 읽으면 주시경의 일생과 업적이 더 잘 이해가 될 거라 생각되요.
주시경하면 '주 보따리''주 보퉁이'라는 별명이 생각나서 그려보았고 A4 용지에 시계방향으로 써보았답니다.
줄없이 그냥 써서 그런지 글씨크기나 높낮이가 삐뚤빼뚤해요. 앞으로 바르게 쓰기를 더 노력하여 자기만의 예쁜 글씨체를 갖기를 바라고 예쁜 생각과 말을 예쁜 글씨체로 잘 표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보았어요.
★★ 그리고 지난 9월에 광화문에 가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 생각이 나서 사진 몇장 올려보아요.
세종대왕이 되어보았어요.
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의 한글 창제에 열심인 모습도 보았고요.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높은 하늘에 커다란 흰구름이 두둥실~ 모든 것들이 선명하고 깨끗해보인 하루였네요. 저 뒤로 작게 광화문도 보여요.
동상밑으로 계단을 내려가서 <세종이야기>도 관람을 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 훈민정음 반포도가 있어서 잠시 머물르며 보았구요.
체험도 해보았고
세종 연대기와
한글 창제의 원리도 알아보았어요.
다양한 한글 글꼴들이 전시되어 있고
좋아하는 시도 보여서 흥얼거려도 보았네요.
캐릭터 글꼴도 많아서 눈이 즐거웠답니다.
이렇게 써보기 체험도 있었는데 붓을 다루기 힘들어했어요. 그래도 열심 집중해서 써보았네요.
by 강익중 한글날에 바른 글씨체로 바르게 표현해야겠어요. 글씨는 마음이니까요... 정성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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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국어학자 주시경을 읽고 새싹 인물전 51 주시경을 받았을 때 아! 국어학자 주시경이라는 것이 나의 지식의 정도였다. 단순히 국어. 우리말과 글을 연구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다였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보니 우리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도 대단하신 분이지만, 그 글을 우리 백성 우리 나라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쉽게 만들어 주신 분은 주시경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한글날 세종대왕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우리글,말을 위해 노력하신 국어학자분들도 생각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국어학자 주시경은 1876년 12월 22일에 태어나 어려서부터 훈장님인 아버지께 한문을 배웠어요. 그러다 열두살 무렵 가족들과 헤어져 서울 큰아버지댁으로 갑니다. 거기서 어려운 한문을 배우면서 한자로는 쓸수 없는 소리들을 보며 한자의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러다 한자와 달리 어떤 소리도 글자로 쓸 쑤 있는 훈민정음을 접하면서 빠져들었어요. 당시에는 훈민정음을 얕잡아보고 언문이라 부르며 무시했지만, 주시경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필요한 글은 훈민정음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러던중 진짜 서양에서 들어온 신학문을 가르치는 학교 배재학당에 다니며, 많은 깨우침을 느끼고, 훈민정음을 제대로 공부해서 우리말을 바로 잡기로 마음먹어요. 주시경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수업이 끝난 후 일을 해가며 우리글을 연구했어요. 당시 우리나라에는 사람들이 두루 볼만한 우리글 문법책이 없어서 우리글 문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지요. 주시경은 연구를 거듭할수록 우리말과 글이 매우 훌륭하고 아름답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 무렵 독립 운동가 서재필이 만든 ‘독립신문’이 한문이 아닌 우리글 신문을 낸다고 하여 <독립신문>의 교정을 맡기도 했어요. 1896년 4월 7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리글 신문은 <독립신문>이 나왔어요. <독립신문>은 사람들에게 술술 읽혔어요. 하지만, 정부의 대신들은 <독립신문>을 못마땅해 생각하여 주시경은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다 풀려나기도 했어요. 1898년 12월 31일 주시경은 우리글 문법책<대한국어 문법>의 첫 번째 원고를 완성했어요. 이 책은 우리말 자음과 모음의 특징을 밝히고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를 정리하고 훈민정음이 만들어진 과정을 실어 우리글에 얼마나 큰 뜻이 있는지도 알렸어요. 배재학당을 졸업한 뒤 주시경은 <대한국어문법>을 교과서 삼아 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기 시작했어요. 그후 정부에서 국어교육의 필요성을 깨닫고 만들 국문 연구소의 연구원이 되어 우리글의 맞춤법과 발음을 연구했어요. 1910년 8월 우리 나라는 일본의 식민지가 되고 말았어요. 강제로 우리나라를 빼앗은 일본은 학교에서 우리말과 우리 역사를 가르치지 못하게 했어요. 하지만, 주시경은 우리말과 글을 더욱더 열심히 연구했어요. 1913년 주시경은 훈민정음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좋은뜻이지만, 한문이름인 것을 고민하다 ‘하나이자 크고 바른 글’이라는 뜻의 ‘한글’이란 이름을 지었어요. 1906년 <대한 국어문법>, 1910년 <국어문법>,<말의 소리> 책을 써서 펴냈어요. 주시경은 한글에도 옥편과 같이 낱말의 뜻이나 쓰임이 궁금할 때 언제든 찾아볼수 있는 책의 필요성을 느끼고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첫 번째 국어사전인 ‘말모이’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일본의 간섭과 방해가 심해 다른 나라로 떠나 우리말 연구를 계속할려고 하였어요. 하지만 주시경은 갑작스럽게 병이 나서 쓰러지고 말았어요 1914년 7월 27일 주시경은 서른 아홉의 나이로 영영 눈을 감았어요.
주시경은 평생을 오로지 우리말과 우리글을 사랑하는데 바쳤어요. 한글의 큰 뜻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든든한 주춧돌이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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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위인 이야기 새싹인물전 51. 주시경 이은정 글 김혜리 그림
작은 문고판 사이즈의 책이지만 참 알차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어요. 아직은 엄마가 읽어주는 걸 더 좋아하는 아들, 요즘들어 문고판 책들도 점차 접해주고 있는데 엄마의 목이 아픈 만큼 아들은 더 재밌어하네요. 문고판이라고는 하지만 유머러스한 삽화가 들어 있어 아이의 이해와 재미를 더해주어 좋은 것 같아요. 주시경 선생님은 어린 시절에 서당에서 한자를 배우셨다네요. 그때부터 우리말을 어려운 한자로 써야한다는 것에 대해 답답해 하셨는데 짹짹이나 쩡쩡같은 의성어를 한자어로 썼다니 한자를 모르는 사람들은 많이 힘들었겠나는 생각이 절로 드네요. 삽화가 함께 있어 아이도 이해를 바로 하더라구요.
사실 아들은 한글학자 주시경 선생님을 처음 접했어요. 한글이라고하면 세종대왕만 알던 아이의 견문을 넓혀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죠. 특히 새싹 인물전은 엄마들이 생각하는 훌륭한 업적을 남긴 위대한 사람으로서의 위인이 아니라 아이들이 역할 모델로 삼을 수 있는 위인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 유익한것 같아요. 예전 위인전에 단골로 등장하는 태몽이나 어린 시절의 비범한 에피소드, 위인 예정설 같은 과장이 없고 위인이 꿈을 키우고 이루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어 실질적으로 아이가 생활속에서 위인처럼 노력하고 위인같이 부지런한 생활습관을 닮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네요. 주시경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모습과 바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답니다. 뒷쪽에는 사진으로 보는 주시경 이야기를 담고 있어 한글 지킴이 주시경 선생님의 한글 연구과정을 보다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어요. 처음 훈민정음이 반포된 날을 가갸날이라고 했고 이후 한글날이 제정된 기록도 함께 살펴 볼 수 있었네요. 주시경 선생님의 생애와 한글의 역사를 연표로 정리해 둔 부분을 보면서 역사적인 사건을 연대순으로 어떻게 살펴볼 수 있는지도 알게되었네요. 마지막으로 출간된 새싹 인물전 시리즈를 살펴보면서 함께 더 보고 싶은 위인들도 체크해두었어요. 그때그때 아이의 관심사에 따라 한권씩 접해볼 계획이네요.
이번에 새싹 위인 주시경선생님 글을 접하면서 아들도 느낀점이 많았나봐요. 함께 생활계획표도 짜보고 미래의 꿈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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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위인전 읽기에 푹 빠진 우리 아들이 보는 시리즈가 바로 새싹 인물전입니다. 초등 학교 1학년때 새싹 인물전의 위인인 [백남준]편을 사준적이 있는데, 그때는 보는 둥 마는 둥 하더니, 저번주는 도서관에서 새싹 인물전 시리즈만 골라서 빌려왔어요. 아침 자습시간에 읽을 책을 거의 매일 준비해서 가는 편인데, 위인전을 읽으면 이야기 속에 푹 빠지기 때문에 옆 친구랑 떠들어서 선생님께 혼날 염려도 없고, 책 보는 시간을 늘이기 위해서 아침 일찍 등교하기도 한답니다.
이번에 민서가 만나 본 위인은 주시경 선생입니다.
주시경 선생에 대해 처음 들어본 민서는 "아직 살아계신 분인가?" 고개만 갸우뚱^^ 어떤 분인지 모르겠다는 말에 책 표지를 잘 살펴보라고 했어요. 표지에 국어문법 책과 말의 소리라는 책이 보이고 여러가지 한글 자음들이 날아다니는 걸로 추측해보라고 했더니, " 한글을 처음 만드신 분은 세종대왕이고, 한글로 처음 책을 내신 분인가?"
책을 읽기전에 자신이 생각하는 책의 내용을 미리 그려보고 본격적으로 책 읽기에 돌입하는 것이 책 내용을 이해하는 밑바탕이 되어 주는것 같더라구요.
주시경 선생은 훈장 선생님인 아버지 밑에서 누구보다 한문공부를 열심히 했었답니다. 큰아버지의 양자가 되어 서울로 올라온 주시경은 우연한 기회에 배재학당이라는 신학문을 가르치는 학교를 보게되었고, 신학문을 공부하면서 훈민정음을 제대로 공부해서 우리말을 바로 잡기로 결심하고 그 뜻에 정진하신 분이죠.
사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중요하지 않은 일을 누군가가 앞장서서 그 길을 앞장서서 가는 것이 힘들었을텐데... 우리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을 높이 평가하고, 훈민정음을 두루 홍보한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좋은 글과 말을 쓸 수 있는 것인 아닌지 다시한번 되 돌아 보게 되네요.
민서는 주시경 선생이 우리말로 실린 독립신문 편찬에 참가했던 부분을 가장 감명깊에 읽었나봐요.
일제치하에 있을때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우리글을 지켜야한다!"라는 말에 큰 용기를 얻었다고 하네요.
위인전을 읽을때마다 아이가 느끼는 자부심, 그리고 앞으로 이렇게 해야겠다는 다짐등을 통해 성장해나가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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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인 동화를 통해 접했던 인물 <주시경> 선생님을 초등2학년 눈높이로 다시 볼 수 있는 위인전이 있다면 바로 비룡소에서 초등문고 수준의 글과 그림, 책 규격으로 나오는 새싹 인물전이 아닐까 싶네요. 위인전이 아이들에게 본 받게 하면 좋을 훌륭한 사람들의 어릴적부터 업적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잘 요약해 놓되 얼마나 친근하게 그리느냐가 중요한게~ 너무 큰~ 감히 가까이할 수 없는 존재가 아니라 나도 이 사람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나랑 이런점은 닮았네!! 하면서 꿈을 키울 수 있게 해주어야 겠기에.. 그런 점에서 새싹 인물전은 유치단계에서 접했음직한 위인동화에서 한번쯤 접한 인물들과 추가로 초등 저학년들이 만나야할 인물들로 계속 출간되고 있으니 앞으로 나올 책들도 기대가 된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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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새싹인물전 51권인 <주시경>.... 초등학생이 처음 읽는 위인이야기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면서 읽기 쉬운 글과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다가가기 쉬운 책이네요. [벌목정정 조명앵앵]이란 한자의 뜻이 '나무찍는 소리는 쩡쩡 울리고 , 새들은 짹짹 울음을 우네' 란것 알고는 한문으로 알아 듣기도 어렵고 발음도 어렵고 다시 우리말로 풀이해야 하는 지... 처음부터 우리말로 하면 바로 알아 들을수 있을텐데....라고 생각한 주시경... 그런데 훈민정음으로는 쩡쩡으로 쓰고 읽을때도 그대로 소리나는 대로 쩡쩡이라고 읽는 다는 사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지요... 그 당시 천대시 받던 훈민정음을 연구하면서 한글이란 이름으로 재 탄생하게 된 우리말... 울 아들이 이책을 읽고 한 첫 질문이 .... '엄마, 훈민정음을 한글로 이름지어준 사람이 주시경이예요?" 이네요.. 그리고나서, 다음과 같이 독후감을 써놨네요... 세종대왕이 만든 훈민정음은 정말 뛰어난글짜다. 그런데주시경은 1876년 12월 22일에태어났다. 그런데 수백년동안 한자만 치켜세우고 우리글은 돌보지안았다. 그리고 주시경은 훈민정음을 한글로 만들고 독립신문도 만들었다. 그리고 대한민국어문법 도 만들어냈다. 그리고 신식학교에서 영어,산술(산수),만국지지(세계지리)를 가르쳤다. 그리고 또 국어,말과글,훈민정음소리 ,모음과자음도가르쳤다. 또 준시경의하루는 아주 아주 아주 길었다. 그리고 ♣말과소리♣라는 책도 썼다. 또 말모이라는책도 만들기 시작 했다.
-20012. 10.13 오준석(초3) 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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