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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독했습니다. 첨엔 재밌게 시작했는데 스토리 전개도 괜찮고 떡밥 회수도 착실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가 덜해요. 로맨스판타지라면 좀더 알콩달콩하던지, 그냥 판타지라면 좀더 스펙타클하던지해야하는데 임펙트가 좀 딸리는 것 같습니다. 리아일이 우연하의 몸으로 빙의하고 제프를 만나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동안 부모님과의 은원, 괴물들, 정치적 음모, 거기다가 교황청의 개입과 신의 청탁등 볼거리가 많을 것 같은데 진도가 안나가서 혼났습니다. 완독하고 보니 충실한 스토리임에도 확실한 스토리 라인이 안 잡혀서 그런가 싶기도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