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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용기-[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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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반가웠던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가장 강력한 것은 책이 실제적이라는 데 있다. 바로 현실에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현실속의 나와 상상속에서만 그리는 나의 자화상을 하나로 일치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들에게서의 다양한 기대속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로는 속에 담아 둔 말을 원없이 했다가 직장에서 해고되기도 하고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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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반가웠던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가장 강력한 것은 책이 실제적이라는 데 있다. 바로 현실에 적용할 수 있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현실속의 나와 상상속에서만 그리는 나의 자화상을 하나로 일치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나 다른 사람들에게서의 다양한 기대속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로는 속에 담아 둔 말을 원없이 했다가 직장에서 해고되기도 하고 친구 관계가 어그러지기도 하며 치명적으로는 죽음까지 당할 수도 있다. 그래서 말은 중요하고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는 다양한 갈등들이 표출될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심리전문가 브레네 브라운이 직구로 던지는 삶에서 일어나는 온갖 심리문제들에 대한 해결서이기도 하다. 누구나 다른 이들과 원만한 관계를 원한다. 그런데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다. 같은 환경, 조건, 동일한 상황속에서 모두가 한결같이 힘들다고 해도 꼭 그 중에 몇 명은 삐딱한 시선으로 뭐 이런 일쯤으로 그리 엄살을 떨고 난리야, 하는 멘션을 취하기 때문이다. 그런 이들이 직장이나 친구로 있다면 정말 노이로제에 걸리거나 이 책에 나온 저자의 말처럼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문심리전문가도 돌출발언을 해 대는 못 말리는 친구를 한 번에 퇴파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깨달아 가는 것 중에는 상대가 바뀌기를 바라는 것은 큰 착오라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이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하는 물음에서 이 책은 출발한다. 우리가 일견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칭찬하는 많은 이들도 사실은 완벽주의신화에서 자유롭지 못 하고 때로는 수치심으로 삶 전체가 뒤흔들릴만큼 힘겨워한다고 한다.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대신 하기보다는 다른 제 삼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맨 나중에 하거나 철저히 하지 않는 쪽을 택하는데 이 모두 수치심과 관련이 있다는 저자의 말은 우리나라에서 귀가 닳게 들었던 자존감이라던지 열등감을 말함이 아니어서 무척 고무적인 일로 여겨졌다. 나는 이 책을 출퇴근하면서 들고 다녔는데 밑줄 그은 문장들이 너무 많아서 이런 책들은 출간되면 많은 이들에게 꼭 선물해야지 최소한 내 일상과 주변 정도는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여겨지기까지 했다.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걸 잊지만 않는다면 말이다. 그렇다면 이 책에는 구체적인 행동변화를 이끌어내는 어떤 전략이 있을까?

 

이 책을 마지막까지 읽고 가장 기억나는 단어는 <공감>이라는 두 글자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에 서투르고 어설픈 공감으로 상대를 지치게 만들 수 있는지 배웠기 때문이다. 일례로 아이가 성폭행을 당했거나 어떤 어려움을 겪었던 가정에 어쩌면 그런 일이 생겼을까요? 하면서 위로하는 것은 잘못된 방식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말하는 당사자는 위로라고 건네지만 정작 그건 자신과 그 상대방 사이에 줄을 긋는 전략에 불과하며 나에겐 이런 일은 일어나질 않는데 안타깝고 불행하게 당신에게는 그런 일이 생겨서 안됐다는 뉘앙스를 풍김과 동시에 어려움에 직면한 아이나 부모, 그 당사자들에게는 더 이상 이 상황이 호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암시마저 주고 있는 아주 불유쾌한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위로이기 때문이기 때문이란다. 맞다. 유산을 한 이들에게 또 다시 아이가 생길 거라는 말은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말을 읽은 기억이 난다. 공감이라는 말을 길게 저자가 하면서 <자비>에 대한 것을 같이 논하는 것이 흥미로웠다. 자비를 실천할 수 있다면 공감하는 일은 어렵지만 가능하게 따라온다고 한다. 어설픈 위로나 도를 지나친 칭찬이나 억울한 비난은 한 인간의 인격을 깎아 내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삶 전체를 뒤흔들 수 있다고 하니 이쯤되면 평론가적 입장이 아닌 누가 더 힘이 센 사람이 아닌 진심어린 경청이 더 중요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비난과 비판을 그치고 그 사람 이야기를 다 들어준 후에 그게 최선이었고 본인의 잘못이 아닌 경우 역시 판단하지 말고 그건 네 탓이 아니라고 조용히 이야기 해 주는 게 최선이라는 말은 우리가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그렇고 많은 인간관계 속에서도 그렇고 필요한 이야기들이다.

 

마지막장에 가서는 남성들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는 저자의 상담과 강연이 끝난 후에 찾아와 여성들 못지 않게 남자들도 이러저러한 세상과 부인의 요구로 지치고 힘들고 때로는 수치심이 든다고 했던 고백을 듣고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는 일화 역시 이 책을 빛나게 만들었던 요소였다. 이 말 이후로 저자는 여러 전문가들이나 조력자들과 함께 남성심리나 수치심이 일게 하는 상황, 어린 아이 때부터 남자아이에게 주입되어지는 남성성에 대한 지나치고 과도한 억압적인 교육방식을 이야기하며 결국엔 남녀 모두가 행복해지려면 필요한 중요한 키워드들을 던지고 있다.

책에 밑줄 그은 문장들이 넘치게 완성도 있는 책이다. 자기계발서류나 힐링을 주제로 하고 있는 요즘의 책들과 비교하면 안 된다. 이 책은 전문가적인 시각, 나아가 방법론적인 것들, 실제 응용하거나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들을 통해 한 인간이 성장과 성숙으로 나아가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인상깊은 구절들이 너무 많았지만 몇 가지만 옮겨본다. 다른 분들도 도움을 받았으면 싶다.

 

<우리는 타인들과의 관계를 통해 치유된다! 삶을 자세히 관찰해 보면, 타인과의 연결이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의 존재감과 자존감은 관계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능력에 바탕을 두고 있다.>p.155

<용기 있는 입과 자비 담긴 귀가 공감을 빚어낸다> p.77

<수치심 회복탄력성이란 수치심을 느끼면 그걸 인식하고 자기 본연의 모습을 지키면서,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법으로 빠져 나오는 능력을 말한다. 그렇게 의식적으로 수치심을 헤쳐가다 보면,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과 더욱 강하고 의미있는 관계를 맺을 수 있다.>p.65

<우리는 누구나 유대감을 원한다. 우리 유전자에는 유대감에 대한 욕망이 새겨져 있다. 아기일 때는 생존을 위해 유대감을 필요로 한다. 자라서는 유대감이 정서적, 육체적, 영적, 지적 성장을 의미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인정받고 소속감을 느끼고 자신의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가치 있는 존재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유대감은 모든 사람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다. 단지 지금과 다른 선택을 하는 것만으로 유대감의 문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말로 들릴지 모르지만, 나는 그것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믿는다.> p.288

 

여기에 적은 인용문 말고도 많은 좋은 명문들이 가득 들어 있으니 삶에 대한 지혜를 길어 올리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읽기를 강력하게 권한다. 사실 책을 읽고 글을 남기는 이런 예스24블로그도 모든 게 촘촘한 그물망, 거미줄로 연결되어 있어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고 댓글이 남겨지고 추천이 되고 친구가 되고 그래서 책을 보내고 나누고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공감을 하고 있다고 여기고 나아가서는 만나기도 하고 전화통화도 한다는 포스팅을 수차례 보면서 공감은 인간만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선물 같기도 했다. 이 책에서 남은 이 문장이 나를 감동시킨다.

"변화는 영웅들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변화는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용기'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자존감을 잃거나 수치심과 모멸감에 성인이 되어서까지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아무리 책을 많이 읽어도 실제적인 관계에서 뒤틀린다면 한 인간은 현실의 성공과 관계없이 힘들어한다. 그건 누구나 다 그렇다. 그 사람이 스타이건 일반 평범한 사람이건 동일하다. 공감하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위해서 윈윈하는 비결이고 행복해지는 방법이라고 이 책은 강조하면서 유대감이 왜 중요한지, 서로 다른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조심스럽게 호소하기도 한다. 참 좋은 책이다. 시원시원하면서도 낯가리는 수줍은 저자의 모습과 자신의 아픔을 모두 드러내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따뜻함도 같이 엿보였다.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k******r 2012.10.08. 신고 공감 5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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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절대 더 이상 홀로 외롭지 마라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그대, 절대 더 이상 홀로 외롭지 마라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내용보기
그대, 절대 더 이상 홀로 외롭지 마라  성공한 사람들이 아무 노력도 없이 그런 성공을 누린다고 여기게 되면, 고생하고 애쓰는 자기 자신을 수치스럽게 여기게 되고 완벽한 모습을 자랑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무시하게 된다. 스스로 자신의 수치심 거미줄이 될 뿐 아니라 또 다른 이들의 수치심 거미줄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의 부제는 ‘나를 괴롭히는 완벽주의 신화로부터 자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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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절대 더 이상 홀로 외롭지 마라


  성공한 사람들이 아무 노력도 없이 그런 성공을 누린다고 여기게 되면, 고생하고 애쓰는 자기 자신을 수치스럽게 여기게 되고 완벽한 모습을 자랑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무시하게 된다. 스스로 자신의 수치심 거미줄이 될 뿐 아니라 또 다른 이들의 수치심 거미줄이 되고 마는 것이다.


  이 책의 부제는 ‘나를 괴롭히는 완벽주의 신화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법’이다. 책 표지만을 바라보며 한참을 사색에 잠겼던 기억이 있다. ‘완벽주의’라는 단어가 가슴에 박힌 탓일까. 덕분에 완벽주의 신화에 사로잡혀 있던 나의 과거를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실패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슬픔을 잘 알았던 탓인지, 그런 것이 싫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라고는 하지만 실패하고 싶지 않았다. 운동경기에서 실패를 따지는 것은 잘못된 비유이지만, 우승하지 못하면 실패라고 생각했다. 실패하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그런 공허함들이 나를 완벽주의 신화에 빠지게 원인일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 했다. 실패를 하면 슬퍼했다. 아무리 괜찮다고 마음을 다독여도 쉽게 괜찮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실패하지 않기 위해 완벽주의 신화를 가지게 된 것이다. 사실 오늘날에도 완벽주의 신화는 버리고 싶지 않다. 어렸을 때는 나 자신의 만족을 위해서 완벽주의를 꿈꾸었다면, 사회생활을 조금이나마 하게 된 지금은 오히려 완벽주의가 더 필요하다고 느낀다. 사회생활은 사람들관의 관계속에서 형성된다. 하나의 업무에 여러사람이 얽혀있다면, 내가 완벽하게 일처리를 해야 다른사람들이 덜 피곤해진다. 그렇게 믿음이 쌓이게 되는 것이다. 능력을 인정받는 것은 뒤로 제쳐두고라도, 조금 더 신경써서 완벽한 일처리를 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쉽사리 완벽주의 신화를 버리고 ‘쉽게 쉽게 가자’라는 말에 동의를 못하는 것 같다.


  교육자이자 작가, 미국의 최고 강연가로 꼽히는 브레네 브라운은 이러한 완벽주의 신화에 대해서 전문가적인 시각에서 분석을 한다. 완벽주의 신화에서 나를 갉아먹는 감정은 바로 ‘수치심’이라고 표현한다.

 

  개인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파괴적이고 무서운 감정이 심리적 고립이다. 단순히 혼자라는 의미가 아니다. 타인과의 유대를 절대 맺을 수 없고 이 상황을 바꿀 힘도 없다는, 절대적 무기력 상태다. 고립감이 극도에 달하면 절망과 자포자기에 이르게 된다. 이 끔찍한 고립감과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람들은 무슨 짓이든 하게 된다.

- 베이커 밀러, 아이린 스티버 159쪽.

 

  사람이 수치심에 빠지는 것이 어쩔 수 없다면, 수치심회복탄력성을 통해 수치심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수치심이 무엇에 근거하고 있으며, 우리의 무의식속이 무엇을 수치심으로 이끄는지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가 작가는 말한다. 그럼으로써 수치심회복탄력성을 기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수치심회복탄력성을 가지려면, 자신의 수치심을 이해하는 동시에 타인의 수치심에 공감하고 유대를 맺는 능력도 필요하다. - 41쪽. 

  인정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어디서도 환영 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 때, 우리는 수치심을 경험한다. 누군가에게 손을 내미는 것의 가장 큰 이점은 바로, 우리를 지독하게 외롭게 만들었던 그 경험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 보편적인 경험이라는 걸 알게 된다는 데 있다. - 158쪽. 


  가장 큰 방법은 상대방에 대한 공감이 아닌가 싶다. 상대방을 외롭게 내버려두지 말고, 손을 내밀자. 혼자 살지 못하는 사회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나 스스로가 고통을 이겨내는 것보다는 상대방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더 큰 활력소가 될테니 말이다.

  완벽주의 신화에 꼭 빠질 필요는 없다. 약해져선 안된다며 자기를 채찍질하고, 무리한 일정 소화로 건강을 해치면 결국 자기만 손해다. 물론 완벽하면 좋겠지만, 조금 서툴더라도 진정성만 있다면 아무도 우리를 쫓아내지 못한다. 자기 스스로를 돌아볼 필요를 느낀다.



z*******4 2012.10.22. 신고 공감 3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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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내면에 숨겨진 수치심을 해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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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여러분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 수치심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서 지금까지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는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그리고 만일 여러분이 자신을 둘러싼 더 큰 환경과 사회가 여러분에게 수치심을 일으키는 메시지를 보낼 때 거기에 맞서는 법에 대해서 늘 궁금증을 품고 있었다면,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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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여러분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삶에서 수치심이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는지에 대해서 지금까지 궁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면,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는 한 번 읽어볼 만한 책이다. 그리고 만일 여러분이 자신을 둘러싼 더 큰 환경과 사회가 여러분에게 수치심을 일으키는 메시지를 보낼 때 거기에 맞서는 법에 대해서 늘 궁금증을 품고 있었다면,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는 정말 꼭 읽어야 할 필독서다.

 

나는 저자가 이 책에서 우리 문화의 현상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수치심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분석하는 과정이 특히 흥미로웠다. 그래서 우리 자신이 스스로를 부적절하게 느끼는 모습에서 누가 이득을 얻는지를 정확히 알게 되었다. 가령 여러분이 스스로가 충분히 매력적이지 못하고 충분히 능력이 없고 충분히 참을성이 없다고 느낀다면, 그런 열등감과 수치심을 이용해서 이득을 챙기는 사람들은 과연 누굴까?

 

사회 연구를 크게 존중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말하자면, 나는 그처럼 통절한 주제를 조심성 있게 그리고 지속적으로 연구해 온 저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러나 그런 주제는 단지 여성들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저자는 수치심이 비록 발생하는 계기가 다르지만 여성들의 삶은 물론이고 남성들의 삶에도 중요한 주제임을 지적하는 데도 주의를 쏟는다(물론 거의 끝부분에서 그렇게 하지만).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는 학문적인 주제를 다루면서도 평이한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나처럼 사회학이나 사회 연구라는 분야에 친숙하지 못한 독자들도 이해하기가 한결 수월하다.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는 수치심이란 주제를 이해하고 수치심이 우리 모두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로 대단히 탁월하다. 우리 모두의 내면에 은밀히 자리한 수치심의 참 모습을 간파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n******n 2017.06.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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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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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편이 아닌가     자신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주변에서 자신을 괴롭하는 사람, 범죄자들,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세력들, 자신에게 험한 말을 하고, 욕하고 사람들사이에서 자신을 깍아내리는 말을 서슴치않고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자신을 가장 괴롭히고 있을까? 아니다. 사실은 자신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우리들이 자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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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편이 아닌가  

 

자신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 주변에서 자신을 괴롭하는 사람, 범죄자들, 우리나라를 위협하는 세력들, 자신에게 험한 말을 하고, 욕하고 사람들사이에서 자신을 깍아내리는 말을 서슴치않고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자신을 가장 괴롭히고 있을까? 아니다. 사실은 자신을 가장 괴롭히고 있는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우리들이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결론을 선택할때 대부분은 주변사람들이나 환경, 자신의 불운들을탓할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스로 자신에게 생명의 중지를 명하는 가혹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이 책은 나를 괴롭히는 자기 자신에게서 부터 자유로와지는 법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미국 최고의 강연가로 꼽힌다. 휴스턴대학교 사회복지학 연구원으로, 수치심, 취약성, 공감을 연구하고 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소속감을 느끼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에 매진해왔다. 저자 스스로 완벽주의와 자기비하의 수렁에서 큰 정신적 붕괴를 겪었다고 말하는 브레네 브라운은 객관적이고 차가운 시선의 학자라기보다, 그 자신과 주변, 그리고 우리 모두의 마음을 돌아보는 편안한 친구처럼 글을 풀어간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우리들이 보는 영웅들이 어떠한 모습인가? 큰키에 잘생긴 외모, 빵빵한 집안환경에, 노래도 잘하고 말도 잘하고, 연예도 잘하고, 모든 사람들로 부터 인기도 있고 거기다가 인간성도 좋다. 거의 완벽한 사람. 이런 완벽한 인물들이 우들의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이는 한편으로 현재의 나를 형편없게 만든다. 자신을 끊임없이 누군가 이상형에 비교하게 만들고 자신의 비천함에 한숨짓게 한다. 돈을 아무리 많이 벌어도 나보다 항상 돈이 더 많은 부류들이 있게 마련이다. 우리는 이런 사람들과의 비교를 통해 상대적인 빈곤감을 느끼게 된다. 돈을 벌어 차를 샀다면 정말 대단한 행복일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차가 남들의 것과 비교했을때 형편없다고 느낀다면 이는 행복이 아니고 불행이다. 우리를 끊임없이 만족하지 못하게 만드는 것, 이것이 우리를 불행하게 하고 괴롭히고, 초라하게 한다.

 

자신을 내부로 향하서 만족하게 하는 것이 아닌 외부로 향하게 하는 것, 누구와 함께 있든 여전히 나로 존재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짜 나를 찾아가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지름길이 아닌가 한다. 나는 분명 진정한 내편이다. 하지만 지나친 욕심과 비난에 대한 두려움이 나의 편이 나를 공격하는 우를 범하게 하는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다.

v******2 2012.10.1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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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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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치심 때문에 '진짜 나'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에 신경 쓰다 보면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다.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그동안 나에 대해서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같았다. 완벽한 우등생을 꿈꾸느라 그동안 늘 타인들의 성공, 잘하는 모습들을 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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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치심 때문에 '진짜 나'를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볼까',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에 신경 쓰다 보면 솔직하게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불가능해질 수밖에 없다.

책을 읽으면서..... 어쩌면 그동안 나에 대해서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같았다. 완벽한 우등생을 꿈꾸느라 그동안 늘 타인들의 성공, 잘하는 모습들을 향한 동경심으로 가득차서 생활하느라 실제적으로 나의 장점을 보지못하고 아쉽고 못하는 모습, 단점만 부각되어서 바라보았음을 뼈저리게 느끼고 마음으로 인정해야했다. 누군가에게 들키기 싫고 지적당하기 싫어 꾹~꾹~ 억눌러왔던 마음, 수치심이 분노와 화를 안고 한꺼번에 분출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들려주는 다양한 사례를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의 모습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에 공감하고 반성하고 인정하면서 서서히 잦아들었고 마음도 편안해졌다.

저자는 수치심, 취약성, 공감을 연구하고 있단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소속감을 느끼는 건강한 인간관계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에 매진해왔다. 12년에 걸쳐 수천 명의 사람들을 만나고 인터뷰 하면서, 브라운 박사는 이러한 ‘내 안의 마음감옥’의 정체가 수치심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저자 스스로도 완벽주의와 자기비하의 수렁에서 큰 정신적 붕괴를 겪었다며 완벽하고, 특별하고, 우아하고, 뛰어나지 않아도 괜찮다고 말한다. 나를 향한 비난의 말들이 듣기 싫어서, 그런 마음을 행여나 들킬까봐 얼굴이 붉어지고 심장이 빨라지고 숨고 싶고 달아나고 싶고 화나게 하는... 잊고 싶었던 순간, 마음들이 어쩌면 나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사랑하지 못했던 내 탓이 아니었을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지금부터 내가 해야할 일은 평범한 일상에서 수시로 찾아드는 수치심을 자극하는 나만의 ‘수치심 촉발제' 찾아내기와 수치심 회복탄력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을 해야할 시간. 수치심 회복 탄력성이란 수치심을 느끼면 그걸 인식하고 자기 본연의 모습을 지키면서,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긍정적인 방법으로 빠져 나오는 능력을 말한다. 완벽주의 대신,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목표로 삼아보자. 실수를 하더라도 좌절하는 대신 그 실수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깨달아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여러가지 문제에 당면하며 살아갈 것이다. 나만의 모습으로 당당하게 현재를 즐기면서...

남성이든 여성이든, '남들이 내게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내가 되고자하는 모습,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지켜나갈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와 평등을 얻을 수 있다.


 

k*****m 2012.10.06.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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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편이다!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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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대한민국은 니편 내편을 가르고 있다. 정치판에서도 마찬가지.. 우리 남이가? 보수냐 진보냐, 여당이냐, 야당이냐, 중도보수냐 중도진보, 좌,우 등등. 직장에서도 마찬가지... 직장도 정치판이긴 마찬가지... 누구의 연줄이냐, 누구랑 동문이냐.. 누구 파벌이냐... 이런 머리아픈 이야기들.. 하지만 브레네 브라운의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는 이런 ‘니편 내편’의 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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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대한민국은 니편 내편을 가르고 있다. 정치판에서도 마찬가지.. 우리 남이가? 보수냐 진보냐, 여당이냐, 야당이냐, 중도보수냐 중도진보, ,우 등등. 직장에서도 마찬가지... 직장도 정치판이긴 마찬가지... 누구의 연줄이냐, 누구랑 동문이냐.. 누구 파벌이냐...

이런 머리아픈 이야기들.. 하지만 브레네 브라운의 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는 이런 니편 내편의 편과는 차원이 다르다. 오히려 이런 편가르기에 지친 우리들의 마음을 힐링하는 책이다.

이 책은 여러 가지로 읽힌다. 내가 부모입장이였을 때 내가 내 아이들에게, 내가 직장인 입장이였을 때 내 상사에게 내 부하 직원에게, 그리고 내가 남편입장이였을 때 내 아내에게, 자식의 입장이였을 때 내가 부모님에게....

그리고 순수한 나 자신, 자아를 위한 입장에서 읽었을때는 또 새로운 맛을 준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나는 완벽한 부모가 되어야하고, 또 아이들에게도 완벽함을 요구한다. 완벽한 업무를 처리를 추구하다보면 어느덧 직원들에게 같은 완벽함을 요구한다. 내가 남편이 였을 때 자식이였을 때, 내 스스로 완벽함을 추구하다보면 상대방에게도 완벽함을 요구하게 된다. 이런 일련의 체인과 같은 악순환 고리는 결국 상대방에게 수치심을 안겨주게 되고, 상대는 두려움, 비난, 단절감에 고통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결국 내스스로 같은 감옥에 갖히게 된다는 것이다. 완벽주의 대식 조금씩 성장하고 발전하늠 모습을 지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을 이성적으로 읽던 감성적으로 읽던 간에 이 책을 한마디로 명확히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난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치유해주는 힐링 도서라 생각한다.

수치심이라는 커다란 카테고리안에서 우린 두려움’, ‘비난’, ‘단절감에 괴로워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용기’, ‘자비’, ‘유대감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을 울리는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 그렇다!’ 구절은 가슴에 기억할 수 밖에 없는 명구절이다. 그렇다, 우리는 모두 아픈 가슴을 가지고 있다고...

 

p******8 2012.10.05.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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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심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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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치심 Shame에 대해 연구한 브레네 브라운 박사의 책입니다. 수치심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한 챕터를 할애해야 할 정도로 수치심은 말하는 것 자체가 터부시 되어온 감정입니다.   수치심은 죄책감, 모욕감, 당혹감과 비슷하지만 다른 용어입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책에 나와있지만, 수치심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는건 이 구절이 아닌가 싶네요.   "수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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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치심 Shame에 대해 연구한 브레네 브라운 박사의 책입니다. 수치심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한 챕터를 할애해야 할 정도로 수치심은 말하는 것 자체가 터부시 되어온 감정입니다.

 

수치심은 죄책감, 모욕감, 당혹감과 비슷하지만 다른 용어입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책에 나와있지만, 수치심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는건 이 구절이 아닌가 싶네요.

 

"수치심은 우리가 내 얘길 꺼내지 못하게 하고 타인의 얘기도 듣지 못하게 방해한다. (...) 누군가가 수치스러운 일을 털어놓을 때에도, 내가 불편해질까봐 그 상대를 비난한다. 타인의 수치스러운 경험을 듣는 것만으로도 내가 수치심을 경험한 것처럼 고통을 느낄 수 있기 떄문이다."

 

우리는 대부분 감정을 조절하고 객관화 할 수 있습니다.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이성이 증발된 것 상황에서도,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있는 거지?'라고 생각하는 이성이 남아 있기 마련입니다. 그건 다른 사람과 공감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너무 화가 나서 내가 제정신이 아니었지 뭐야.'

 

그런데 유독 수치심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수치심을 겪는 순간, 너무도 위협적인 감정이어서 동물과 같은 수준, 즉 '싸움 혹은 도주'의 상태로 퇴보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은 공감받기가 힘듭니다. 수치심은 보통 이런 문장과 잘 어울리죠. '너무 수치스러워서 죽어버리고 싶었다' 수치심은 어떤 감정이길래 내 존재를 위협하는 걸까요?

 

수치심은 자신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기 때문에, 이 감정은 솔직히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고장난명'이라는 말이 있지요. 분명 나는 수치심을 느끼는 일을 당했지만, 거기엔 내 잘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나는 사건을 객관적으로 전달할 수가 없습니다. 왜곡하거나, 없었던 일로 하거나, 대부분은 그저 가슴에 묻어 둡니다. 말한다는 것 자체가 수치스러우니까요.

 

수치심은 하루 아침에 극복되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저자는 책에서 밝히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자는 수치심을 넘어서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의 상충되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고 해서 내가 이 사회에서 단절되어야 할 만큼 쓸모없는 사람은 아니잖아요?

 

이 책에 재미있는 구절이 하나 나오네요.

당신이나 당신 가족 모두 여기 언급한 문제가 하나 없이 흠결 없는 존재라면,

이 책의 나머지는 읽지 않아도 좋다.

중독(알코올, 약물, 음식, 섹스 등), 정신질환(우울증, 식애장애 등), 심각한 병(성명, 비만, 에이즈 등), 가정폭력, 성폭행, 아동학대(근친상간, 정서적 학대, 방임 등), 자살, 범죄, 낙태, 비주류 종교, 가난, 낮은 학력, 이혼

통계에 따르면 독자 대부분은 이 책을 계속 읽어야 할 것이다.

말이라는 것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감정인지 모르고, 그저 세상이 까마득해지는 느낌에 속으로 끙끙거려야 했다면, 이제는 그 감정에 '수치심'이라는 이름을 주고 수치심회복탄력성(이라고 작가가 이름 붙인) 단계를 적용시킨다면, 떠올리기만 해도 가슴이 선득선득 해지는 순간을 좀 더 잘 넘길 수 있지 않을까요?

 

책에 나오는 구절대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네요.

 



a***a 2012.10.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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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 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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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편이 아니다? 심리분야 아마존 베스트셀러고 TED 최고의 강의로 기록된 브레네 브라운의 책이라니 무슨 이야기일지 궁금해 만난 책이다.   완벽주의의 신화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그렇다. 누구나 다른 이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내 모습이 다른 이에게 어떻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는 나름의 기대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기대에 어긋나는 평가를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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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편이 아니다? 심리분야 아마존 베스트셀러고 TED 최고의 강의로 기록된 브레네 브라운의 책이라니 무슨 이야기일지 궁금해 만난 책이다.

 

완벽주의의 신화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그렇다. 누구나 다른 이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다. 내 모습이 다른 이에게 어떻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하는 나름의 기대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그 기대에 어긋나는 평가를 들었을 때의 기분은 어떤가? 한없이 바닥을 치고 있을 것이다.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내 경우 그렇다.

 

저자는 수치심에 대해 이 책에 전부를 할애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수치심, 사전적 의미로 본다면 다른 사람들을 볼 낯이 없거나 스스로 떳떳하지 못함. 또는 그런 일 즉, 치욕적인 마음이 드는 것을 말한다. 이는 남의 눈에만 신경 쓰고 남들이 원하는 기대를 채우는 데만 급급해서 나 자신의 판단과 생각이 실종되고 마는 것이다.

 

수치심은 우리의 삶, 가족, 공동체와 사회전반에 파고들어 우리 삶을 파괴해 나가는 중요한 정신건강의 문제라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관망하고 질책하며 비난하는 내 안의 평론가, 수치심. 이 정신건강의 모든 것을 심도 있게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죄책감과 수치심은 어떻게 다를까? 그 둘은 자기평가의 감정이다. 죄책감은 행동에 국한되지만 수치심은 존재로 확대된다고 한다. 예를 들어 부정행위로 시험을 치르면 죄책감이 들지만 그것에 대한 수치심이 들면 난 나쁜 사람이라는 존재로 낙인하며 더 나쁜 행동을 많이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수치심은 파괴적인 행동의 근본원인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수치심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연결고리,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 등은 내담자의 사례를 통해 분석적이고 심도 있게 그려져 있는 책이다. 그 과정이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기에 충분하도록 분석적이고 논리적이기에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마음 속 깊이 행복해지기 위한 치유의 길, 수치심이란 나쁜 싹을 애초에 발전할 수 없게 이를 잘 알고 방어기제를 작동하자. ‘수치심이란 누구에 국한된 감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음의 평화를 가질 수 있는 심리서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y******7 2012.10.21. 신고 공감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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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내편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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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간에게 잔인하게 구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것을 자신의 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십시오.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의 일입니다!   세상을 바꾸자는 말중에 가장 저자인 브레네브라운의 마음을 흔든 말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말에 큰 울림을 받게 되었다. '나의 일'로 받아들인다는 것.. 물론 그 일이 쉽지 않고 또 그렇게 행동하면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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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인간에게 잔인하게 구는 사람을 보았을 때, 그것을 자신의 일로 진지하게 받아들이십시오.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의 일입니다!

 


세상을 바꾸자는 말중에 가장 저자인 브레네브라운의 마음을 흔든 말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 역시 이 책을 읽고 나서 이 말에 큰 울림을 받게 되었다. '나의 일'로 받아들인다는 것.. 물론 그 일이 쉽지 않고 또 그렇게 행동하면서 비난을 받을 수 도있고 당장의 변화를 가져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소소한 움직임들이 모여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 역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수치심'에 대한 이야기에 나 역시 많은 공감을 하고 나 부터 변해야 한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수치심은 당혹감, 죄책감,모욕감같은 것과 구별되는 이야기다. 이 것을 하나하나 정리하기는 어려운 일이겠지만.. '내가 잘못을 저질렀다.' 라고 인식하는 것과 '나는 나쁜 사람이다'라고 인식하는 것의 차이가 나에게 가장 잘 이해가 되었다. 즉 수치심은 후자의 인식을 갖게 만든다.
어린시절 나는 살이 찐편이라.. 엄마에게 늘 지적을 받고는 했다. 완벽주의자였던 엄마의 눈에는 당신의 기준에 내가 전혀 맞지 않았고.. 수없이 지적을 하시곤 했다.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이 수치심이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내가 살이쪘다라는 것이 나쁘다라고 받아들였었다. 사람들이 다 날 보면 속으로 지적하고 있을꺼라고 생각할 정도였고 나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이 그저 나의 체격때문에 나를 욕하고 있다고 믿을 정도로 굳건한 감옥에 스스로 갇혀 있였다. 그러다 보니 살을 빼고 나서도 제 자리일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닐까? 거기다, 당신이 제시한 기준에 맞추자 너무나 만족해하시는 엄마의 모습에 그 후로는 사회가 만들어내는 모든 기준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시작한 것이다.
뿐만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도리어 '반항하기'식의 반응을 보인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즉, 내가 생각한 나의 모습이 아니라 타인의 기준에만 맞추고자 하면서 내 안 수치심이 전혀 해소되지 않고 도리어 견고해진 것이다. 그래서 친구들이 다이어트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좀 더 공격적이고 때로는 더 엄격한 기준으로 상대를 평가하고.. 공감보다는 연민의 입장.. 즉 너와 나는 다르다는 식의 선을 긋도 대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은 나도 모르게 엄마가 나에게 했던 말을 친구들에게 그대로 하는 모습을 보며 놀랄때가 있을정도니.. 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굴고 그들의 수치심을 자극하고 있었던 것이였다. 수치심은 카메라의 줌렌즈와 같다고 한다. 오로지 나만 보고 나의 문제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심지어 나의 줌렌즈는 과거의 시점에서조차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내가 다른 사람에게 잔인하게 굴고 있다는 것을 아는 것과 평범한 용기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범한 용기란 진심에서 우러나는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내 생각은 무엇일까? 내가 나에게 하는 기대는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니 그 답을 거의 찾을수가 없었다. 하지만, 책에 나와 있는 '수치심 촉발제 알아차리기'와 '원치 않는 정체성'의 근원을 찾는 방법들에서 첫걸음을 뗄수 있었다. 그리고 책에 나와 있는 다양한 솔루션 역시 나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a******e 2012.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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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이 수치심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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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람은 평론가가 아니다. 괸중석에 앉아서 선수가 뭘 어찌했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지적하는 그들이 아니다. 영광은 먼지와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된 채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자의 몫이다.   최선의 경우라면 승리할 것이요, 최악의 경우라면 패배할 것이다. 그러나 패배하고 실패했다 해도, 그는 담대하고 위대하게 진 것이다.   테어도어 루스벨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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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사람은 평론가가 아니다.

괸중석에 앉아서 선수가 뭘 어찌했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는지 지적하는 그들이 아니다.

영광은 먼지와 피와 땀으로 범벅이 된 채

경기장에서 뛰고 있는 자의 몫이다.

 

최선의 경우라면 승리할 것이요, 최악의 경우라면 패배할 것이다.

그러나 패배하고 실패했다 해도, 그는 담대하고 위대하게 진 것이다.

 

테어도어 루스벨트

 

 

"당신 안에선 누가 더 힘이 셉니까?

평론가입니까?

선수입니까?"

 

 

이 책은 '수치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수치심'에 대해 질문을 하면 대개 사람들은 두 가지 반응을 보인다. "정확히 뭘 말하는 건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별로 말하고 싶지 않아요" 또는 " 수치심이 무엇인지는 알아요. 하지만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네요" 이다.

 

 

 

 

이 책의 저자 브레네 브라운은 지난 6년간 연령, 인종, 문화, 삶의 상황이 서로 다른 300명 이상을 만나 인터뷰했다. 그 결과 그녀는 수치심이란 모든 사람이 겪을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이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수치심이 끔찍한 고통을 겪은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불행이 결코 아니다.

 

인터뷰와 오랜 연구를 통해 수치심을 느끼지만 이를 잘 극복해내는 사람들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녀는 이를 '수치심의 회복탄력성'이라고 명명했다. 여기엔 크게 '수치심을 알아차리기', '수치심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기', '수치심에 손 내밀기', 그리고 '수치심에 대해 말하기'의 4가지 요소가 포함된다.

 

이 책이 제시하는 대로 실천에 옮긴다면 우리 모두는 수치심이 만들어내는 두려움, 비난, 단절감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아가 삶의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감정인 용기, 자비, 유대감 등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나만 그런 게 아니다'라는 공감대가 형성될 것이다.  

 

거울을 보면서 그럭저럭 괜찮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해요. 하지만 사실 전 뚱뚱하고 못생겼어요. 그래서 미칠 것 같아요. 숨도 못 쉴 정도예요. 속이 울렁거릴 정도로 제자신이 끔찍하게 느껴져요. 아무도 날 못 보게 집구석에 숨고 싶은 마음뿐이에요.

 

마흔이 넘은 나이에 학위를 따기 위해 대학에 입학했어요. 그런데 수업 내용을 못 알아들을 때가 많아요. 가만히 앉아서 바보처럼 고객만 끄덕이고 있는 거죠. 그럴 때면 여기는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런 느낌이 들면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와서 다시는 돌아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해요.

 

제 인생은 겉으로 보기에는 꽤 그럴듯해요. 근사한 남편에 멋진 집, 귀여운 아이들까지, 모든 걸 다 가진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못해요. 남들 눈을 의식하지 않았다면 우리 부부는 아마 진작 이혼했을 거예요. 우리는 서로 말도 거의 안 해요. 아이 둘도 학교에서 말썽이 심해요. 그래서 우리 부부는 아이들이 퇴학당하지 않도록 학교에 엄청나게 기부를 하고 있어요. 이런 모든 상황을 참아내기가 점점 더 힘들어요. 어쩔 땐 친구들이 저의 진짜 모습에 대해 눈치 채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럴 때면 정말 미처버릴 것 같아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들이다. 이처럼 수치심은 누구나 다 겪는 감정이다. 사회는 타인들과 비교되는 삶을 강요한다. 그래서 우리는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을 갖게 된다. 또한 외모, 가족, 자녀처럼 나 스스로 선택하거나 통제하기가 어려운 문제들 때문에 남들로부터 비난과 조롱을 받는 경우가 많다. 가장 뼈아프게 수치심을 느끼게 만드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수치심이 다른 요인들과 어떤 관계가 있으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관심을 두지 않는 사이, 우리는 개인의 문제 또는 자존감 부족의 결과로만 여기고 그 감정의 늪에서 홀로 허우적거린다. 여기서 우리는 수전, 카일라, 테레사, 손드라를 만나보자.

 

수전은 20대 후반으로 물리치료사다. 아기 출산으로 1년 동안 일을 쉬었다. 가정이 쪼들리자 시간제라도 다시 일하기로 결심했다. 일자리를 구했을 뿐만 아니라 마침 교회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에 딸아이를 맡길 수 있어서 너무도 기뻤다. 이 소식을 전하려고 언니에게 전화를 했다. 그러나, 언니는 축하 대신 가슴에 대못을 박는 말을 해줬다. '난 나쁜 엄마야!'라는 외침이 머릿속에 울려 퍼지면서 저녁 내내 이 일을 할지 말지 고민을 했다.

 

"아이를 기를 생각도 없으면서 애초에 낳기는 왜 낳았는지 모르겠구나"

 

카일라는 40대 중반으로 광고인이다. 독신인 그녀는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아버지의 간병을 병행하느라 무척 힘이 들었다. 아버지를 요양시설로 옮기기 전까지 회사업무에 소홀해질 수도 있을 것같아 상사에게 아버지의 상태를 설명했다. 얼마 후, 그녀는 진행 중이던 프로젝트에서 제외되었다. 상사의 말을 듣고 자신이 바보같이 느껴졌다.

 

"다들 카일라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 거예요. 항상 별것도 아닌 일에 호들갑을 떨잖아요" 

 

테레사는 세 명의 아이들 둔 35살 엄마다.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몸매에 혐오감을 느꼈다. 청바지를 다 입어봐도 맞는 옷이 하나도 없었다. 브래지어 밖으로 삐져나온 살을 꼬집으면서 '난 정말 끔찍하게 생겼어'하고 중얼거렸다. 전화가 계속 울리는데 아이들은 TV를 큰 소리로 켜놓고 싸우기만 했다. 아이들을 향해 큰 소리를 버럭질렀지만 아무 소용이 없자 그녀는 흐느껴 울었다. 그런 그녀 앞에 막내가 겁에 질려 하는 소리 때문에 수치심과 죄책감이 몰려왔다.

 

"엄마가 슬퍼서 나도 슬퍼"

 

50대 중반의 손드라는 고교 교사다. 시동생과 정치 토론을 즐겼다. 그런데, 어느 날 가족모임을 끝내고 귀가하는 길에 남편은 똑똑한 시동생에게 알지도 못하면서 따지는 그녀의 모습이 창피하다고 말했다. 이후론 그녀는 시댁 식구들과 아무 말도 섞지 못했다.

 

"대학원까지 나온 애라고, 그러니까 제발 그 애한테 따지고 들지 마" 

 

 

위의 네 여인은 단순히 자긍심이 부족해서 힘들어하는 게 아니다. 수치심과 자긍심은 완전 별개의 문제다. 수치심은 '느끼는' 것이고, 자긍심은 '생각하는' 것이다. 수치심은 감정이다. 수치심을 느끼면 그저 외롭고, 발가벗겨진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자신이 한없이 잘못된 것 같은 느낌만 들 뿐이다.

 

그렇다면 주위의 나쁜 사람들 때문에 생긴 문제일까? 수전의 언니가 못돼서? 카일라는 무신경한 말 몇 마디에 희생된 걸까? 테레사는 완벽주의 때문에 괴로워하나? 손드라는 단지 남편 탓일까?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아니다'이다. 수치심이 그들을 공격한 것이다.

 

수치심은 누구나 겪는 일반적인 경험이다. 우리 모두 '능력이 부족하다', '가진 게 부족하다', '사랑받지 못한다'는 느낌 때문에 괴로워할 때가 있다. 이런 부족한 느낌을 극복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신의 경험을 타인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러자면 필요한 것이 바로 용기다.

 

용기는 원래 '진심에서 우러나 자기 생각을 말한다'는 의미다.  진정한 용기란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경험이 무엇인지에 관해 좋든 나쁘든 솔직하게 당당하게 말하는 내면의 힘과 진실함을 아우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치심을 극복하는 데 용기가 필요하듯, 자비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다. 자비를 실천에 얾기면 타인의 수치심에 귀 기울일 수 있다. 자비의 도구인 '공감'은 타인에게 진정성 있게 배려하는 감정적 기술이다. 누군가 자신의 힘든 경험을 털어놓을 때, 자기 일처럼 귀 기울인다면 이것이 바로 공감이다. 공감의 전제조건은 자비다.

 

 

'따라 하기만 하면 2주 만에 정복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 모두 각자의 스토리를 공유하면서 '당신만 그런 게 아니은 유대를 맺자. 이를 통해 우리는 서로의 차이를 뛰어너머 수치심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게 된다. 

 



5****0 2012.10.08. 신고 공감 1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