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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죽어야 한다』는 제목처럼, 모든 주연급 여배우를 살해할 목적으로 한 사이코패스 소설이 아닌가 생각했는데, 그것과는 상당 부분 어긋나 있다. 여름 연극 캠프를 둘러싼 십대 청소년들의 톡톡 튀는 성장기 로맨스 위에 불안감을 조성한 스릴러 풍의 미스터리 소설이다. 쌍둥이처럼 특별한 언어를 가진 자매 중에, 언니인 리자가 갑작스런 살해를 당한 것을 시작으로 동생 제니의 모험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이다.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스토리라서 그런지 등장인물들에게 독특한 개성을 살려 다양한 캐릭터를 담고 있다.
리자는 아름다운 외모와 영특한 두뇌, 놀라운 재능을 갖고 있었고 세상은 이제 막 그 진가를 알아보려던 1년 전, 메릴랜드 여름 연극 캠프에서 돌연 죽음을 맞이한다. 연극 캠프는 일종의 연극 극기 훈련소인 셈이며, 정해진 규칙 안에서 정해진 배역을 소화해내야 하는 훈련소이다. 리자의 흔적이 머무는 현장,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연극 캠프에 찾아온 제니는, 언니의 죽음을 막지 못한 죄책감과 의문으로 그 정황을 확인하기 위해 모험을 감행한다. 리자의 죽음과 연결되어 있는 도구나 현장을 접촉하는 순간마다, 제니는 언니가 죽음 당시 느꼈을 공포와 고통, 기이한 푸른빛을 영매처럼 마주하게 되는 끔찍한 악몽과도 같은 현실에 직면하게 된다. 제니는 알 수 없는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인 채, 리자를 죽일 정도로 미워했던 범인의 흔적을 점차 좁혀나가는 동시에 생명의 위협까지 불사하게 된다.
제니가 회상하길, 리자는 뛰어난 언어 능력을 지녔고, 그녀의 말 속엔 잔혹한 가시가 종종 솟아있었다 한다. 그것이 리자를 죽음으로 이끈 불씨라 할 것이다. 인간이 지닌 악의 본성은, 현실과 연극의 경계를 섬뜩하리만치 지워버리고,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눈에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라는 악의 구조를 지적한다. 인간이 악에 몰입하느냐, 선에 몰입하느냐는 역시 우리 스스로가 선택해야 할 문제겠지만, 인류가 인간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상 개인이 아닌 이타적 본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가야할 것이다. 어린 아이를 대상으로 품은 어른답지 못한 분노나, 타인의 죽음을 폄하하고 자신의 행동을 두둔하는 행동에서, 모두 자신의 편리한 방식대로 해석하는 인간의 뿌리 깊은 자기중심적 성향을 보게 될 것이다. |
![]() 여배우는 죽어야 한다.
이미 단정 지어버린 책 제목처럼 여배우가 죽으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 죽어버린 여배우의 여동생이 언니의 죽음을 밝히기 위해 그 장소로 들어가며 시작된다. 책은 조금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부분도 있었고 사건이 천천히 베일을 벗긴다는 즐거움도 있었다. -범인은 예상하지 못했지만 마이크의 이야기는 예상했다랄까- 리자의 죽음을 막지 못한 동생 제니는 언니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연극 캠프를 간다. 가서 처음부터 느껴지는 언니가 존재하고 있는 느낌과 악몽으로 캠프가 시작되고, 그곳에서는 언니를 사랑했던 폴과 언니의 남자였다고 언니가 말했지만 친구였다고 말하는 마이크. 무대공포증이 있음을 전달해준 브라이언, 연극은 못하지만 그림을 잘그리는 토마스의 이야기가 중점으로 흘러간다. 뉴스에서는 연쇄살인범의 소행이라고 여기며 끝나버렸지만 제니는 꿈을 통해 언니가 면식범에게 살해되었다고 믿고 풀어가기 위해 애 쓴다. 반복되는 악몽 부분이 설마 영매로 연결해서 사건일 풀 생각인가- 하고는 허무 하려 했었는데 그게 아님 더 깊은, 잊혀진 과거의 이야기로 같이 파고드는 악몽이였어서 연결이 괜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등장하는 주인공들 모두 너무 개성 있었던 것 같다. 리자에게만 집착하는 폴을 좋아하는 케냐 역시 독특했고, 관리인 역시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갖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와 연극 교사의 관계를 그린 점 역시 인간관계는 어디서 어떻게 연결될찌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했었다. "아무도 믿지 마라." 이 책은 끝나는 순간까지도 아무도 믿지 못하게 만들고 책이 끝나고 모든 진실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이게 끝이 맞을까? 란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연극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같이 어울어있다보니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거짓일까 하는 의문도 조금 들었었고 작가가 해놓은 마무리 역시 믿을만한 진실된 마음들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겁이 많은 편이라 책 내용이 무서울 까봐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 않아서 혼자 있으면서 읽을 수 있었어서 다행이였다랄까 ^^;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만들면 재밋을 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 소개를 봤을 때 김전일과 비교를 했어서 흥미가 갔었는데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김전일과 비교 할만 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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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의 위급한 상황속에서 자신은 그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로 인하여서 상당한 위기감을 가지고 있는 동생이 언니가 죽은 장소로 자신도 이름을 숨기고 찾아가서 그곳에서 벌어진 일이 무엇인지에 대하여서 파악을 하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유명한 연극인 가정의 딸로 태어났지만 일종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은 그러한 트라우마가 없는 자신의 언니가 연극계로 진출을 하기 위하여서 열심히 노력을 하는 모습에 많은 찬사를 보내고 있는데 언니가 여름 캠프를 위하여서 찾은곳에서 의문의 연쇄 살인마에 의하여서 살해가 되어버린 자신의 가족에 대한 깊은 애정이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린 시점에서도 계속하여서 마음의 짐으로 간직이 되어가고 그것을 제거를 하기 위하여서 사건의 현장으로 찾아가지만 자신이 그동안에 마음속에 감추고 있었다고 생각이 되어지는 어두운 부분과 망각의 늪으로 들어갔다고 생각을 하였던 많은 부분들이 생생하게 재생이 되면서 기존의 생각과는 다르게 언니의 마지막순간을 정신으로 직접경험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억울한 죽음을 당한 가족이 자신과 하나의 정신으로 연결이 되어있다고 생각을 하였던 사람을 통하여서 자신의 죽음에 대하여서 진실을 찾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을 하고 있는 생활의 모습을 통하여서 진정으로 찾기를 원하고 있는 범인의 모습이 생각과는 다르게 들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주인공의 마음에서 많은 파문을 만들어 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범인을 찾기와 그것을 해결을 하는 것이 중심이 아니라 주인공이 아직은 미성숙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과 그것을 이용을 하여서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하여서 노력을 하는 인물과 그러한 모습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주인공에게 상당한 마음을 주고 있는 인물간의 갈등과 같은 전형적인 부분을 들어내고 있는 부분도 많은 책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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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자가 등에 문신을 한 모습을 드러낸 채 거울을 보고 화장을 손질하고 있는 표지디지인을 보면 왠지 책 내용이 그림속 여자처럼 선정적일것 같다는 인상을 주는데 반해 내용은 오히려 건전하기 짝이없어 이 또한 나름반전을 준다. 엘리자베스 챈들러는 필명인데 본명으로는 아동 그림책을 발표하고 이 이름은 10대를 위한 로맨스를 쓸때 사용하는 필명이며 이미 다양한 작품을 발표한 바가 있다고 하는 데 작가의 다재다능함을 보여주는것 같다. `여배우는 죽어야 한다`라는 다소 도발적인 제목은 엘리자베스 챈들러라는 필명으로 출간됐기에 이 책이 10대를 위한 로맨스의 일종임을 짐작하게 한다.
언니가 연쇄살인범에게 살해를 당했던 연극 캠프에 자신의 본명을 숨긴채 등록한 제니 부모의 재능을 물려받아 연기자로서 앞날이 보장되고 빛났던 언니가 하루아침에 살해당한지 1년이 되었지만 언니의 죽음을 믿기엔 불확실한 점이 너무나 많고 의문점이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었던것이지만 도착 한 첫날부터 언니의 목소릴 들고 기척을 눈치채면서 조금은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 제니..올해 캠프에 모인 멤버 대다수가 작년에도 모였던 멤버임을 알게 되고 자신도 몰랐던 언니에 대해서도 알아가면서 점차 언니의 죽음이 연쇄살인범의 소행이 아닌 누군가 언니를 잘 아는 사람이 꾸민짓이라는 확증을 얻는다.게다가 이상하게 언니가 죽음 직전의 상황이 꿈에서도 현실에서도 오버랩이 되면서 제니에게 투영되기도 하고 이에 더욱 혼란스러워진 제니는 차츰 주변을 둘러보면서 언니에게 악감정을 가졌을만한 사람들을 관찰해나가는데 생각보다 용의자가 너무 많다..
언니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곳에서 도대체 자신이 모르는 무슨일이 있었던걸까? 하는 의문과 함께 왠지 서둘러 마무리 지은 언니의 죽음에 대해 의심을 하게 되는 동생이 스스로 언니의 죽음에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직접 언니가 머물렀던 캠프로 온다.이곳에서 누군가의 입을 통해 언니가 언니의 남자친구의 쪽지를 받고 나갔으며 그게 언니의 마지막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만 10대의 소녀들이 다 그러하듯이 그 소녀 역시 어른이나 경찰을 적대시해서 그 사실을 입다문다.청소년소설을 좀 읽다보면 이런 경우가 제법 있는데..어른인 내입장으로선 도대체가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지만 10대는 그들 나름의 법칙이나 규칙 아닌 규칙이란게 분명히 존재해서 어른이나 경찰의 간섭을 부르는 어떠한 행위도 하지않으려 든다는 것이다.그게 비록 범인을 잡는데 결정적인 단서라는걸 알면서도.. 그리고는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드는 속성이 있는데..이책에 나오는 10대들 역시 같은 모션을 취하는걸 보면..전세계 어디에서나 청소년들에게 어른들은 공공의 적이자 그다지 믿을수 없는 존재들인것 같아 입맛이 씁쓸하다. 제니 역시 위험을 무릅쓰고 언니가 왜 죽었는지..누구의 짓인지를 알기위해 남들의 눈을 피해 범인이 돌아다닐지도 모르는곳을 밤중에 다니는 무모함을 보여주면서 책의 긴장감을 높혀준다.그리고 의심은 가지만 끌리는 남자... 절대로 그를 바라봐서는 안되는 금지된 사랑을 피하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애처럽다.원래가 안된다고 마음에 빗장을 걸면 더더욱 끌리는게 사랑이란걸 아직 모르는 소녀이기에... 언니를 죽인 범인을 찾는 동생의 이야기..흥미진진하지만 추리와 로맨스중 갈피를 제대로 못잡는듯한 느낌이 든다.그래서 로맨스로도 추리소설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못 얻는것 같아 아쉬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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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는 죽어야 한다 / 앨리자베스 챈들러
1.
제 고등학교 친구중 한명은 자매가 친구처럼 무척이나 가깝게 지냅니다. 함께 쇼핑을 하고, 밥을 먹는것은 기본이요. 남자를 만나러 클럽에 갈때도 함께 간다 하더군요. 밑에 남동생과 여동생이 있지만 대화가 거의 단절수준인 저에게는 생각지도 못할 일입니다. 형제 사이에는 뭔가 서열이 상하 수직구조로 명확하게 구분되지만, 자매 사이에는 상하의 서열보다는 수평적인 평등한 구조가 많아 보입니다. 특히나 나이 터울이 얼마 나지 않을 경우에는 더욱 가깝게 지내는 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보이는 것과 실상은 참 많은 차이가 있을겁니다. 비슷한 생활환경에서, 비슷한 관점을 가지고 살아왔기에 같은 옷에 욕심을 내기도 할 것이며, 심한경우 같은 남자에 마음을 뺐기기도 합니다.
2.
<여배우는 죽어야 한다>의 주인공 제니와 그녀의 언니 리자는 연극계 집안에서 태어난 절친한 자매입니다. 천상 배우처럼 보이는 리자와는 달리 무대공포증이 있는 제니는 언니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재능에 열등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야기는 리자가 제니에게 보내는 긴박한 메세지에서 시작됩니다. 이곳을 떠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제니가 받았을때, 리자는 차가운 시신으로 발겹됩니다. 연쇄살인 사건의 피해자가 된 것이죠. 그녀의 죽음 이후 일년이 지났습니다. 제니는 언니의 기억을 지우고 안정을 찾기 위해 리자가 살해당한 연극 캠프에 찾아오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연쇄 살인범의 소행이라는 경찰의 결론과는 다르게 리자의 죽음의 원인이 다른데 있을것 같다는 알 수 없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언니 리자의 남자친구였던 마이클, 리자를 짝사랑했던 폴, 제니의 아버지와 사이가 틀어진 워커 선생님 등 책속의 모든 인물들이 수상하게 느껴집니다. 마치 두꺼운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배우들 처럼 말이죠. 모두가 범인과 같이 느껴지는 이 캠프 속에서 제니는 점점더 불안해져 갑니다.
3.
사실 자극적인 제목과, 등에 문신을 한 채 분장을 하는 소녀의 관능적인 모습에 살벌한 공포를 기대했는데 생각만큼 이야기가 강렬하진 않았습니다. 한가지에만 집중했으면 더 좋았으련만 너무 많은 소재들을 집어 넣어서인지 호러도 로맨스도 아닌 밍숭맹숭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습니다. 김전일과 비교되어 많이 이야기 되어지고 있는것 같던데. 글쎄요 열려있는 캠프장에서 밀실의 묘미는 느끼지 못했고, 김전일과의 유사점을 찾자면 후반부에 생각지도 못한 비극적인 과거사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이렇게 책의 평을 깎아 내리는데는 이야기도 이야기지만 번역의 힘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구글 번역기에 그대로 돌린듯한 어투는 읽는 내내 신경을 거슬리게 만들었습니다. '만약 그 사람이 경찰이 연쇄 살인마의 짓이라고 생각하길 바랐다면, 언니의 시체는 흔적을 남기지 않고 다리로 옮겨져야 했을 거였다.', '믿을수가 없구나. 무분별하고, 어리석고, 위험하기까지 한 짓이야. 허위 경보는 사람들이 다음에 알람을 들어을 때 재빨리 반응하길 망설이게 만들어' 등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의 번역에 화가 났습니다. <스타터스>때도 비슷한 이유로 읽는데 상당히 힘들었던 기억이 나는데, 같은 번역가 분의 작품이라면 앞으로 구매하기 조금 꺼려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 대해 안좋은 점만 부풀려 이야기 해버렸는데, 그런걸 감안해도 책은 재미있습니다. 일단 인물의 특징이 명확하고, 그 인간군상에 대한 착각이 깨지는 순간이 무척이나 짜릿합니다. 카피의 한 문장이 무척이나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십대들을 위한 오락소설 정도로 보면 딱 좋을것 같습니다. B급 영화같은 느낌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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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연극 캠프에서 일어난 살인 사건을 다룬 소설! 연극을 하는 사람들이라 살인자를 찾기 어려울 것 같아 흥미진진할 것 같다는 생각에 읽게 된 소설이다. 그런데 읽다보니 주인공들이 내가 생각했던 전문 연극 배우들이 아닌 아마추어들이었다. 매년 다양한 아이들이 오고가는 여름캠프에서 과연 정말 살인자를 찾을 수 있는 걸까? 그 중에 정말 살인자가 있기는 한걸까? 궁금함을 떠올리며 읽기 시작했다. 술술 읽히기는 했지만 처음 예상했던 만큼 흥미진진하지는 않았다.
여름 연극캠프에서 한 고교생이 살해된채 발견된다. 살해사건은 연쇄살인마의 소행으로 밝혀지고 범인과 흉기를 찾지 못한 채 1년여의 시간이 흐른다. 그렇게 사랑하는 언니 리자를 갑작스럽게 떠나보내야했던 제니. 언니의 흔적을 따라 제니는 자신이 리자의 동생이라는 것을 숨긴채 연극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그리고.. 어려서부터 영감이 있던 제니가 죽은 언니로부터 메세지를 받고 살인자를 찾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작년에 이어 연이어 참가한 케리, 샤나, 린, 데니스, 폴, 마이크, 브라이언과 매기 선생님과 워커 선생님, 그리고 관리인 아서 등 누구도 믿을 수 없고, 모두가 용의자였다. 리자의 죽음과 관련된 물건이나 장소를 갈 때마다 환영을 보게되는 제니! 그 환영들을 단서로 용의자들을 탐색한다.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리자의 남자친구라 추정되는 마이크와 리자를 짝사랑했던 폴, 그리고 리자를 질투했던 케리를 지목하고, 그들을 더 유심히 지켜보게 된다. 연극 연습을 하다 우연히 흉기를 찾고, 리자가 죽은 채 발견된 장소를 갔다가 실제로 리자가 살해된 장소를 발견하는 등 하나둘씩 단서를 찾지만, 정작 범인의 얼굴은 흐릿하기만 하다.
범인을 찾아 헤매는 사이 자꾸만 부딪히게 되는 마이크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제니는 자꾸만 커져가는 호감을 누르고 사건에 집중하려고 애를 쓴다. 무언가 수상한 듯 보이는 그의 행동.. 그렇게 영화의 밤이 다가오고 시청각실에 모여 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잠시 빠져나온 제니는 드디어 언니의 범인과 마주한다.
범인은 전혀 생각지 못했던 인물이었다. 나름의 반전이긴 하지만 갑작스럽게 밝혀지는 살인의 이유는 좀 생뚱맞은 느낌도 들었다. 모방범을 단죄하기 위해 나타난 연쇄살인마의 등장도 좀 황당했고; 흐릿하기만 했던 사건이 반전과 함께 한꺼번에 풀어져버렸다. 몰입도가 좀 떨어져서 그랬는지 막 재미있게 읽혀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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