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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설을 좋아한다. 한때 추리소설에 빠졌다가 로맨스를 읽었다가 요즘엔 구분하지
않고 본다. 특히 아이들 책은 다양하게 보려고 노력하는데 눈에 띄는 이 책은 꽤 재미나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지만 내가 읽어도 유치하지 않고 흥미진진하다.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도 생각나고 셜록 홈즈도 떠오르고 ^^ 일본
전문 번역가답게
그 에도가와 란포의 첫 번째 작품 '스무 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 처음엔 정말
괴물이 나오는지 알았다. 시작하는
말에 날마다 신문을 떠들썩하게 하는 도둑의 별명인 ‘괴인 20면상’이라고 소개하며 얼굴을 스무 개나 가지고 있다며 ‘변장을 아주 잘한다’고 말한다. 변장의 귀재라 아무도 그의 본 얼굴을 몰라 더욱 잡기
힘든데 이 도둑의 특징은 보석이나 미술품 같은 아름답고 진기한 물건만 훔치지 돈에는 관심도
없고 피를 싫어해서 죽이거나 잔인한 짓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딱 애들에게 맞는 인물이다. 특이한 도둑이 더욱 특이한 건 도둑주제에 날짜와 시간 그리고 어떤 물건을 가져갈지 예고장을 보내는 것이다. 이 자신감! 이 희한한 도둑과 일본 제일의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와
그의 조수 고바야시 요시오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
3가지 큰 사건이 나온다. 하시바 소타로 씨의 다이아몬드와 관세음상, 구사카베 성 구사카베 사몬 노인의 명화 그리고 국립미술관의 미술품. 일본의 큰 사업가 소타로씨는 십 년 전에 집을 나간 장남 소이치가 돌아온다는 기쁜 소식에 들뜨지만 로마노프 왕조의 왕관을 장식했던 다이아몬드 6개를 가지러 간다는 20면상이 보낸 예고장으로 두려워한다. 막내 소지는 도둑이 든 꿈을 꾸고 꽃밭 한가운데에 몰래 뭔가를 숨겨둔다. 그리고 소이치가 돌아오고 소타로씨는 아들과 함께 20면상을 기다리는데..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게 20면상은 무사히 다이아몬드를 훔치지만 어찌어찌하다 힘들게 탈출한 후 소타로씨 아들 소지를 납치하고 아이와 교환조건으로 관세음상을 요구한다. 이런.. 경찰에 알리지 말라는 말에 집사 곤도씨는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에게 연락하지만 외국에 출장 중이라 조수인 '고바야시'가 대신 오고 고바야시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소지는 무사히 집으로 오지만 고바야시는 새로운 위험에 직면한다.
아무도 믿지 못해 집 주변에 담을 넘어 높은 벽을 두르고 그것도 모자라 담과 벽 사이에 해자를 파놓고 그동안 모은 명화를 감상하는 광적인 미술품 수집가 구사카베 사몬 노인은 명화를 가져간다는 20면상의 편지로 긴장한다. 운 좋게 아케치 코고로가 자신이 사는
근처 온천으로 온다는 신문기사를 읽고 여관으로 찾아가 아케치와 함께 20면상을 기다린다. 하지만 역시 명화들은 감쪽같이 사라진다. 명탐정의 실수라니..
아케치 코고로가 귀국하고 고바야시는 그를 기다리다 외무성에서 나온 쓰지노씨를 만난다.
20면상과 아케치의 만남이 있고 둘은 팽팽한 기싸움을 한다. 아케치는 20면상을 그 자리에서 잡지 않고 오히려 그를 골탕 먹인다. 하지만 20면상은 아케치와의 대결을 잠시 미루고 그를 쫓는 경찰을 보기 좋게 따돌린다.
용의주도하게! 드디어 20면상이 예고한 날, 박물관은 임시 휴관을 하고 철통보완으로 미술품을 지키며 20면상을
기다린다. 역시 20면상은 미술품을 정말 모두 훔치고 지키던 사람들을 경악시킨다.
훔친 물건들로 미술관을 계획하는 용의주도하고 대범한 도둑 20면상과 그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와의 대결을 즐기는 아케치의 두뇌싸움은 정말 볼만하다.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 무섭거나 잔인하지 않아서 좋고 피를 싫어하는 도둑이라는 표현이 재밌다. 차근차근 두 사람의 행동을 따라가는 재미도 크다. 아이들은 자신이 마치 아케치의 조수 고바야시가 된듯 더 실감나게 읽는다. 잘 기억해둬야 할 것이다. 도움이 되지 않을까? 여러분, 잠시
책을 내려놓고 생각해 볼까요? 등 독자들에게 말을 걸면서 호기심을 가지고 책을 읽게 한다. 지나친 모험은 안 되요 안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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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 작품을 어린이 동화로 만났다. ≪괴도 20 가면≫ 시리즈다. 이 시리즈의 이름을 칭하는 데 약간의 애로사항이 있다. 비룡소에서 출간되고 있는 이 시리즈의 경우, 1권은 작가의 이름이 제목이 되어, 『에도가와 란포1』이라 제목을 붙여놓았다. 하지만, 2권부터는 『괴도 20 가면』 2, 3으로 되어 있다. 그렇기에 ≪괴도 20 가면≫ 시리즈라 칭하면 무난하겠다. 그럼에도 혼란스러운 것은 실제 책 내용 안에서는 ‘20 면상’이라 번역하고 있다는 점이다. 적어도 ‘20 면상’이나, ‘20 가면’ 둘 중 하나로 통일 시켰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타 출판사에서 번역 출간된 것은 ≪소년 탐정단≫ 시리즈로 제목을 붙여놓기도 했다.).
에도가와 란포란 이름은 필명이다. 이 이름 어째 다른 누군가와 비슷하다. 그렇다. 위대한 탐정, 오리스트 뒤팽을 탄생시킨 작가 에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온 필명이다. 작가는 그만큼 에드거 앨런 포를 존경했나 보다. 이 추리동화는 원래는 1926년에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발표한 것인데 작가의 유지를 이어받은 손자가 어린이 독자를 대상으로 각색했다고 한다. 그럼, 내용으로 살짝 들어가 보자.
이 시리즈의 제목으로도 등장하는 20면상은 변장의 귀재로 유명한 도둑이다. 20개의 얼굴을 가진 괴도이지만, 실상은 천개의 얼굴을 가졌다 말해도 좋을 만큼 변장의 귀재다. 어느 누구로도 금세 변할 수 있는 변장의 귀재. 어쩌면 본인조차 자신의 본래 얼굴을 잊어버렸을지도 모를 만큼 변장에 능하다. 게다가 대도(大盜)라 부를만 한다. 마치 모리스 르블랑이 창조해 낸 불세출의 괴도 뤼팽처럼 어느 것이든 자신이 원하는 것은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가져버린다. 특히, 20면상은 위대한 예술품들을 사랑한다. 물론 보물도 좋아하지만 말이다. 이런 20면상은 아무래도 뤼팽과 비교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극도로 피를 싫어하는 도둑이라는 캐릭터는 뤼팽과 똑같다(작가는 모리스 르블랑의 뤼팽에게도 많은 영향을 받은 듯하다. 실제 책 내용 가운데서도 명탐정 아케치 탐정이 아르센 뤼팽에게 치욕을 줬다는 내용이 살짝 등장하기도 한다.).
이런 도둑 20면상의 또 다른 위대함은 언제나 범행을 저지르기에 앞서 예고한다는 점이다. 때론 이런 예고를 이용해서 범행에 성공하기도 한다. 이런 예고범행이 상대를 긴장케 하여 빈틈을 만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이 시리즈의 주인공은 20면상일까? 뤼팽시리즈의 주인공이 뤼팽이듯? 아니다. 주인공은 따로 있다. 주인공을 밝히기에 앞서, 에도가와 란포가 창작한 위대한 명탐정이 있다. 바로 아케치 코고로란 명탐정이다. 오귀스트 뒤팽, 브라운 신부, 뤼팽(뤼팽은 괴도이지만 모리스 르블랑 후기의 작품들에서는 탐정으로 더 많이 등장한다. 물론 여전히 도둑이긴 하지만 탐정 업무를 수행하는 요상한 탐정), 그리고 셜록 홈즈에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 명탐정이다. ≪괴도 20 가면≫ 시리즈엔 바로 이 명탐정이 등장하여 괴도 20면상을 붙잡기 위해 싸운다. 그러니 괴도 20면상이 주인공이 아니라, 괴도 20면상의 도둑질을 막고 도난당한 보물이나 예술품들을 되찾는 역할을 하는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가 주인공이다.
잠깐, 정말 중요한 주인공이 빠졌다. 바로 아케치 탐정의 조수인 꼬마 탐정 고바야시 요시오다. 사실, 이번 이야기의 진짜 주인공은 고바야시 요시오다. 바로 장차 ‘소년 탐정단’의 단장이 될 꼬마 탐정이다.
꼬마 탐정 고바야시의 활약을 기대하시라. 그 어마어마한 괴도 20면상을 상대로 전혀 밀리지 않는 꼬마 탐정의 활약을 말이다(솔직히 조금 밀린다. 그렇기에 명탐정 아케치가 등장해야만 한다.).
이번 이야기에서 20면상이 벌이는 범죄는 크게 3건이다. - 하시바 가문에 보관 중인 여섯 개의 다이아몬드 도난 사건(이 사건에 등장하는 하시바 가문의 막내 소이치는 후에 소년 탐정단의 단원이 된다.). - 미술성이라 불릴 만큼 수많은 미술 작품을 소장한 구사카베 성의 예술품. - 국립 박물관의 예술품들을 모두 모조품으로 바꾸고 훔쳐간 사건.
이들 세 가지 사건에서 20면상은 과연 어떤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게 될까? 또한 이 범행에 대항하는 꼬마 탐정 고바야시와 명탐정 아케치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번 「스무 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을 통해 에도가와 란포란 작가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된다. 아울러 그가 창조해낸 매력적인 캐릭터들에게도. 마치 마술사와 같이 범행을 저지르게 되는 20면상의 위대한 범행 방법은 바로 그의 변장술에 있다. 아무도 믿어서는 안 될 만큼. 20면상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등장인물들을 모두 의심하게 되는 병이 생긴다. 어쩌면 내 곁에 있는 지인들마저. 다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첫 번째 사건을 경험한 후에는 두 번째, 세 번째에서 범인이 누구인지 독자들이 쉽게 추측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만큼 비슷하다는 점이 아쉽다. 물론, 그럼에도 20면상의 뛰어난 변장술에 근거한 범죄행위에 빠져드는 것도 사실이다.
20면상과 명탐정 아케치, 그리고 고바야시와 소년 탐정단의 멋진 대결을 다음 편에서도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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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따 필명으로 쓸 정도면 참 많이 좋아하고 존경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애정을 그렇게 표현할수 있다는 것이 은근 부럽기도 하다. 추리소설을 보면 정말 딱 떠오르는 속담이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라는 말이다. 제아무리 변신의 귀재답게 자신이 원하는 물건을 자신이 정한 날짜에 그 누구도 모르게 빼오는 기술을 발휘하는 20면상이라 하더라도 그를 잡는 아케치탐정이 있으니 말이다. 내가 학창시절때 너무 좋아했던 셜록홈즈를 보더라도 그는 태연하게 정말 무념무상인 자세로 하루를 살아가지만 그 누구보다 사건을 파악하는데 예리했고, 미처 보지 못했던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도 찰나에 파악하는 눈초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소설에 등장하는 아케치탐정 역시 그런 범주에 해당되었다. 변신의 귀재라 하여 20면상이라는 닉네임이 붙을 정도인 이 도둑은 피를 무서워하여 절대 사람을 유괴하거나 살해하는 일과는 하등 상관이 없다. 어쩜 인명 피해가 없다는 점에서는 괜찮은(?) 도둑이라 해도 될까? 난 정말 사람의 목숨을 너무 허투루 여기는 사람들은 이해할수가 없다. 탐정물을 자주로 읽다보면 도둑들도 나름의 법칙을 정해놓고 활동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직업에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어서일까? 쉽사리 깨부술수 없는 자만심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괴인 20면상 역시 경찰의 수사력을 우습게 보았기에 감히 자신이 어떤 물건을 언제쯤 훔쳐갈지에 대해 예고장을 보낼 정도였다. 일선에서 일하는 경찰이나, 그들의 상사는 얼마나 죽을 맛이었을까? 아무튼 소개되는 사건사고는 독자인 초등학생들이 읽으면서 자신들의 추리를 펼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그리고 한가지 단서로도 얼마든 많은 추리를 해낼수 있고, 그를 토대로 사건을 해결할수 있음을 아케치탐정과 그의 조수 고바야시군이 보여준다. 그리고 책의 내용과 함꼐 하는 삽화가 더 흥미롭게 사건을 읽어나갈수 있게 도와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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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추리소설이라해서 이 책이 무척 궁금했다. 여러개의 얼굴을 가진 20면상과 탐정이야기이다. 명탐정 코난처럼 어린 탐정이 등장해서 아이들 역시도 좋아할 듯하다. 아직 울딸이 읽지 않아서 이야기를 나눠보진 못했다. 그래서 아이들이 느끼는 스릴이 어디까지 인진 잘 몰겠지만.... 어른인 난 살짝 뻔한 스토리..ㅎㅎ 그래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와 소재는 많다. 좀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글을 읽을때 자세히 읽지 않는 아이들에게 추리소설이 좋다고 한다. 사실 울아이도 이런 소지가 다분해서 어린이 추리소설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정작 울딸은 바빠서 이 책에 손도 못대고 있다.ㅠㅠ 아쉽지만 방학 때를 기약하며... 에도가와 란포 담번 책도 궁금하고 기대된다. |
20면상과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의 한판승부 그의조수 고바야시 요시오의 활약상 또한 넘 흥미진진하면서 재미있게 볼수 있었어요. 변신의 귀재라서 20면상이란 별명을 가진 도둑. 벌어지는 사건마다 다양한 모습으로의 변신 또한 흥미롭네요. 20면상은 보석이나 미술품등 진기한 것만 훔치는걸 좋아하고 반면 극도로 피를 싫어해서 사람을 해치는 짓은 하지 않아요. 또한 물건을 훔치기전에 언제훔쳐갈지 날짜와 시간에 대한 예고까지 미리 보내는 자신감 또한 대단한 20면상이예요. 나름의 규칙을 가지고 범행을 저지르지만 결코 밉지가 않은 매력있는 캐릭터인것 같아요. 일본에서 유명한 사업가 하시바 소타로의 서재 금고속에 숨겨진 여섯개의 다이아 몬드 그것을 훔쳐내면서 경찰들을 피하는 방법또한 기발하네요. 고바야시 요시오가 관세음상으로 변신해 20면상을 놀래키며 20면상을 무서워하기보단 용감하게 대적하는 모습에서 조수의 실력이 이 정도면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의 실력이 어떻까 궁금증이 더해졌어요. 구사카베 사몬 노인이 소장한 희귀한 미술품을 훔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네요. 구사카베성 사건이후 국립 박물관의 미술품을 훔쳐내겠다고 예고장을 보내는데...특히나 재미있게 본건 20면상과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의 첫대면 장면을 넘 흥미롭고 긴장감 넘치게 잘 봤어요. 서로의 불꽃튀는 두뇌싸움을 펼치는 순간은 보면 둘다 대단하다는걸 알수가 있어요. 사건마다의 흐름도 자세한 설명을 해주어서 아이가 추리해가면서 볼수 있게 해주어서 아이가 쉽게 이해하면서 재미있게 볼수 있었어요. 다음에는 또 어떤 흥미진진한 사건을 만나볼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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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거 앨런 포의 이름을 따서 만든 에도가와 란포는 작가의 필명이라고 한다. 일본 추리 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 소설가라고 한다. 추리 소설에 대해 얼마나 많은 열정이 있었으면 작가의 이름을 따서 필명을 만들었을까? 그런 열정이 느껴져서인지 책을 읽기전부터 사뭇 흥분이 된다.
신출귀몰한 도둑, 변장의 귀재 '괴인 20면상'. 변장을 잘해서 얼굴이 20개나 된다고 하여 얻은 별명이다. 그는 한번 목표를 정하면 어떤 장애물이 있더라도 그 물건을 훔치고야 만다. 그는 대담함까지 보인다. 자신이 훔칠 물건과 훔치러 가는 시간까지 미리 알려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가 언제 어디로 오는지 알고 있지만 아무리 많은 경찰들이 잠복을 하고 준비를 하지만 눈깜짝할 사이에 물건을 가져간다. 열사람이 한도둑을 지키지 못한다는 말이 맞는 것일까? 바로 눈앞에서 물건을 도둑 맞으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도둑이 있다면 정의를 대표하는 인물이 있을것이다. 이 책에서는 바로 아케치 코고로 탐정. 많은 사람들의 눈 앞에서 비웃기라도 한듯 물건을 가져가지만 역시 아케치 탐정에게는 대적할수 없다. 이 둘의 두뇌싸움을 보며 우리는 두 손을 들고 만다. 아이들이 책을 읽는 내내 긴장감을 늦출수없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다.
이것이 20면상의 술수다. 도망치지 않고 뻔뻔하게 남아 있는 것, 20면상다운 수법이다. 20면상은 경찰들이 가짜 미술품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구경하고 싶었던 거다. - 본문 238쪽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이 있다고 했던가? 아무리 자신만만한 20면상도 자신의 발목을 잡는 일이 생기고 말았으니. 늘 보란듯이 물건을 훔치고 남아서 그 사람들의 허탈해하고 놀라는 모습을 보았던 20면상의 수법까지 알고 있었던 아케치 탐정은 그 부분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렇듯 우리들이 무심코 지나친 작은것까지 잡아낸 아케치 탐정이 20면상을 드디어 잡게 된다.
20면상을 잡기 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일들을 보며 흥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다음 이야기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다음 편에서는 아케치 탐정이 어떤 활약으로 우리들을 놀라게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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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1 스무 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 비룡소
맨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책 제목이 좀 이상하다 싶었어요. 에도가와 란포는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라이 다로의 필명으로 애드거 앨런 포의 이름에서 따왓다고 해요. 추리소설의 묘미는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현장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함, 해결에 근접하는 멋진 추리와 생각을 뒤집는 반전등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책은 일본작가의 작품으로 우리의 정서에도 꽤 잘 맞아 아이들이 읽기에 좋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괴인 20면상이라 불리우는 변신의 귀재..악당과 그를 쫓는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의 멋진 대결이 펼쳐져요~
일본의 대사업가 하시바 소타로씨에겐 십년전 집을 나간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로 부터 아버지한테 용서를 구하러 집으로 돌아오겠다는 편지가 오네요. 한편 하시바 가를 덮친 재앙이 있었으니.. 유명한 도둑 괴인 20면상이 하시바가에 가보로 내려오는 다이아몬드 여섯개를 가지러 오겠다는 통보를 보낸것이지요. 하시바의 막내아들 소지는 괴인 20면상이 올것을 대비해 꽃밭에 올가미를 설치해 두는데.. 도망가던 괴인 20면상이 올가미에 걸리면서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네요. 소지외에도 어린이 친구가 많은 활약을 하게 되는데요.. 소지가 괴인 20면상에게 납치 되었을때 관세음상으로 변신해 범인의 아지트로 자진해서 들어간 탐정 고바야시군 역시 소지 또래의 어린이 였지요. 독자 또래의 어린 친구들이 두려움없이 범죄에 맞서고, 척척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면서 책을 읽는 아이들 자신이 탐정이 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느낌이 들것 같아요. 이 작품은 원래 성인 독자를 대상으로 쓴 책인데..작가의 유지를 이어받은 손자가 어린이 독자를 대상으로 각색했다고 해요. 하나의 사건으로 이야기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사건이 또 다른 사건을 야기시키고, 범인이 잡힐 듯 말듯.. 잡았다 놓치기를 반복하니 긴장감도 크고, 어서 잡고 싶은 독자와 그런 독자를 상대로 약올리는 범인의 모습이 그려지더라구요. 이즈반도의 다니구치 마을에 성처럼 으리으리한 저택이 서 있는데 그곳에 주인인 구사카베 사몬 노인은 광적인 미술 수집가로 작품들이 도둑맞을까 걱정하여 이웃과 단절한체 감옥처럼 창살을 박고 어둠속에서 생활하고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괴인 20면상으로 부터 명화를 전부 받아야겠다는 편지를 받게 되네요. 괴인 20면상은 과연 명화작품들을 훔칠 수 있을까요??ㅎㅎ 언제 찾아갈지 시간을 알려주는데도 막지 못할 정도로 뛰어난 도둑이라 사건이 정말 흥미롭고 긴장감이 넘치네요. 하지만 뛰는 놈위에 나는 놈이 있다지요? 탐정 아케치 코고로는 뛰어난 추리로 범인의 행적을 예측하고 사건을 해결하네요. 코믹하고 귀여운 그림이 책읽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어서 초등 중학년 이상의 친구라면 에도가와 란포의 탐정소설에 재미를 붙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산한 이 가을 탐정이야기에 푸욱 빠져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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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이라 해서 첨엔 괴물을 연상했었는데 그만큼 변장술에 능해서 붙여진 도둑의 별명이라 한다. 과히 변장술의 귀재라 해도 과언이 아닌 그 도둑은 극과 극의 인물로 변하여도 아무도 못알아 보고, 심지어 아주 환한 대낮에 봐도 못알아 볼 정도로 변장술이 뛰어 나다 한다.
당연히 그의 신상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도 못할 뿐더러 알 수도 없고, 그의 진짜 얼굴을 그 누구도 본적이 없다. 그가 가진 스무개의 얼굴 중 진짜 얼굴이 어떤 얼굴인지 항상 변하는 그의 모습으로 인해 아무도 모른다. 재밌는건 도둑임에도 불구하고 피를 싫어하고 언제나 귀중품을 훔치러 가기전엔 예고장을 보낸다.
우리 아이의 가장 호기심과 흥미를 끄는 부분이기도 하다. 도둑의 행동 치고는 대단히 대차고 과감하다고... 일단은 한번 읽으면 빠져들수 밖에 없는 독특한 인물 설정에 잔인하진 않지만, 생각지 못한 반전에 더욱더 집중해서 읽게 된다.
명탐정 조수 고바야시와의 불꽃 튀는 대결에서는 추리 소설 특유의 흥미진진함과 내 자신 나름대로 머릿속으로 추리하고 퍼즐 맞추듯 스토리를 전개해 나가는 재미가 다시금 살아난다. 아이들 역시 이런 재미가 있기에 추리 소설에 빠져 드는거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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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가와 란포 글 / 이강훈 그림 / 권남희 옮김 ![]() ![]() ![]()
에도가와 란포가 제목이 아니라 작가님의 이름입니다. 예전 한참 저의 학창시절을 함께한 아가사 크리스티의 시리즈처럼 말이죠. 이 책은 에도가와 란포의 첫 번째 이야기로 <스쿠 개의 얼굴을 가진 괴인> 입니다. 배경은 도쿄, 20면상은 날마다 신문을 떠들썩하게 하는 도둑의 별명이에요 그 도둑은 얼굴을 스무 개나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괴물이라는 뜻이 아니고, 그만큼 변장을 아주 잘 한다는 말이에요. 그 도둑의 진짜 나이는 몇 살이며,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런 변장의 귀재인 도둑이다 보니 매번 경찰이 골탕을 먹을 수 밖에요. 그나마 다행인것은 20면상은 사람을 해치거나 죽이는 잔인한 짓은 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그 도둑은 미술품같은 아름답고 진기한 물건만을 훔칠 뿐이죠. 뭐, 그렇다고해도 20면상은 도둑일 뿐이지만요. 이 괴인 20면상에게는 한 가지 묘한 버릇이 있었어요. 이렇다 할 보물에 눈독을 들이면 그걸 어제 가지러 갈지 예고장을 보내는 거예요. 20면상이 훔치러 온다고 예고한 물건은 로마노프 왕조의 왕관을 장식한 다이어몬드 여섯 개였어요. 우리나라 돈으로는 그 값어치가 60억이나 된다고 하는 고가의 물건이었죠. 예고장을 받아든 소타로 씨는 앞으로 어떻게 대처할까요? 과연 자기의 재산을 지킬 수 있을까요? 20면상을 어떤 얼굴로 접근할까요? ^ ^
책을 시간 가는지 모르고 읽었네요. 제가 학창시절에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을 참 좋아했거든요. 이 책을 읽으면서도 긴장감이 더해가는 것이 언제쯤 탐정이 나올까 기대하고 봤었는데요, 고바야시 군은 꼭 코난 같아서요, 더 재미있더라구요. 변신의 귀재 20면상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 두 사람의 피할 수 없는 두뇌싸움에 책을 손에서 놓기가 어려웠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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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시작 하면 멈출 수 없는 재미있는 책.관찰력과 사고력, 논리력까지 키울 수 있는 장점울 가진 추리동화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선택한 [에도가와 란포] 입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아이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 잡은 이 책은 일본을 대표하는 추리소설가이며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로 불리우는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을 그의 조카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각색을 한 책이라고 합니다. 이 시리즈는 일본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로 비룡소출판사에서 이번에 출간이 된 책입니다.
첫번째 편에서는 두가지 사건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사건에서는 로마노프 왕조의 왕간을 장식한 다이아몬드와 대대로 물려받은 관세음상을 훔치려는 괴인 20면상과 명탐정의 조수 고바야시와 두뇌싸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20면상에게 잡혀가기도 하지만 늘가지고 다니는 탐정의 7가지 도구를 활용해서 위험에서 벗어나며 사건을 해결합니다.
두번째 사건에서는 불가능할 거 같은 박물관의 예술작품들을 훔쳐가겠다고 하는 20면상과 명탄정과 그의 조수 고바야시의 대결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며 책읽는 즐거움을 주는
다음편이 상당히 기다려진다는 아이인데 다음편이 언제쯤 나올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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