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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는 책 제목만으로 "이 책은 우리애가 읽어야겠구나.."라고 생각한 책이에요. 나눔, 봉사, 도우는것 .. 다 이게 같은 뿌리, 줄기인거 같아요. 이걸 어린시절 경험하게 해주면,, 이런 마음이 없다가도 생길 수 있고, 봉사를 하다보면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도 생길 수 있으니.. 좋은거 같아요. 그런데,, 요즘 애들은 참 바빠요. 공부도 해야하고, 학원도 다녀야하고, 숙제도 해야하고,,거기다 봉사까지.. 이런 마음으로,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 책을 읽으면서 간접경험으로, 혹은, 직접경험으로 봉사까지 하다보면,, 없던 마음도 생길 수 있으니.. 경험을 해주고 싶었어요. 이 일이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살면서,, 내가 행복하다고, 내가 가진것에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사실 주위를 둘러보면,, 내가 행복한 것을 알고 있는데.. 그게 안되는것이 또 사람인거 같아요. 지금 나는 아이에게 사랑을 주고, 내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데.. 우리 주변의 아이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 책을 보면서 생각하고, 또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 아이 역시 그랬을꺼라 생각해요.
이 책이 아이들의 인권,환경,빈곤등,,에 대한 이야길 담고 있어서 ..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어린이상이 있는지 알았네요. 우리 아이도 그렇구요.. 아이들의 당연한 권리인 인권에 대해서 우리 어른들은 어떤 시선으로 어린이들을 바라 보았나 반성도 되었구요. 어린이들의 권리를 빼앗는 것은 누구에게도 허락되지 않았음을..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내 아이만이 아니라,, 내 주변의 아이, 더 나아가 우리 나라 아이들, 더 나아가면 세계의 아이들까지도 바라볼 수 있도록 읽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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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딸 아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하는 학부모 교육이 진행되어서 참석하였다. 학부모 교육의 주제는 단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이나 '성폭력 예방'에 관한 내용들이었다. 우리 세대가 학교를 다닐때는 이런 주제는 없었는데, 요즘엔 초등학교 학부모교육으로 이런 주제들이 다루어진다는게 안타까웠다. 그러나 현실이 그러하니 외면할 수도 없어서 씁쓸한 마음마저 들었다.
강의를 듣는 내내 아이와 함께 읽은 "어린이 인권"에 관한 책 한권이 마음속에 자리하였다. 물론 책 내용이 "학교 폭력"이나 "성폭력"과는 조금 다르지만, 세계의 다양한 요즘 아이들 즉, 청소년들 이야기를 다룬 내용이라서 왠지 연관이 된다는 생각에 계속 마음속에 머물렀는지도 모르겠다.
세계 '어린이 인권 활동 이야기' 모음집인 이 책은 인권이 짓밟힌 채 살아가는 세계 어린이들의 인권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다양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을 열심히 구호해 "세계 어린이상"을 수상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지금껏 내가 알고 보고 느꼈던 세계보다는 또 하나의 새로운 세상을 만난성 싶어 오싹하였다.
겨우 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공장에 팔려가서 노동을 해야했던 파키스탄의 이크발을 비롯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인종 차별에 반기를 든 헥터 피터슨, 에이즈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고군분투한 은코시 존슨, 어린이 성매매라는 끔찍한 세상을 보여준 캄보디아의 소말리맘 등 주제별로 모두 9명을 선정해 그들이 어린이들의 인권 운동을 하게 된 계기와 결과 등을 들려준다.
초등학교 2학년인 딸 아이는 인종차별이나 노동 운동, 어린이 인권 같은 조금 어려운 내용의 주제들 보다는 어린이 성매매를 다룬 소말리맘의 이야기에 유독 귀를 귀울였다. 소말리 맘은 소말리맘 재단 대표로서 현재 캄보디아 인신매매 피해여성 구출 및 재활에 헌신한 여성인권 운동가이다. 소말리 맘은 "구출하는 것은 순간이지만 그 직후 어떻게 재활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1996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아페십(AFESIP)이란 NGO를 설립해 피해 여성에게 재봉, 미용 기술을 가르치는 직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이들이 사회에 진출할때 소액 대출 등 경제적 자립을 단계적으로 돕는 사회 복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부분을 유심히 읽은 초등 2학년 딸 아이는 궁금한게 많은지 연신 질문을 했다. 성매매 업소가 무엇인지, 피임 도구라는 것이 무엇인지, 왜 자기 또래의 여자아이들이 학교를 안가고 업소라는 곳을 가는지 끊임없이 물어왔다. 이러한 질문들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조금 난감하기도 했다. 아홉살 딸 아이에게 이러한 세계를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안타깝고 어려웠다. 세월이 조금 더 흐르고 초등 고학년이 되었을 때에는 조금더 편한 마음으로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듯 싶다.
학교폭력이니, 성폭력이니 하는 말들로 머리가 복잡했던 그날에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숙제를 떠안은 느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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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 글 김이경 길벗스쿨
세상 곳곳에 사는 아이들의 고민은 저마다 다릅니다.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속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는 지구촌 아이들이 처한 환경, 건강, 전쟁, 빈곤등에 맞선 어린이로서 누려야할 마땅한 권리를 당당히 요구한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어찌보면 뛰어놀아야할 나이에 공장에 나가 일해야 하고 , 학교를 다니고 싶어도 에이즈 환자라고 해서 다니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야했던 아이들.... 이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자기 또래의 친구들이 처한 환경에 많이 놀라워 하더군요. 응석부리고 떼쓰던 자신의 모습이 부끄러웠는지 책내용을 읽으면서 가끔 심각한 표정을 짓기도 하네요.. 스웨덴 적십자 등 8개 단체가 모여 ' 세계 어린이상'을 만들었고 , 2000년 부터 아이들의 더나은 미래를 위해 애쓴 사람들을 찾아 상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고통받는 아이들을 도와주고 그에 따른 작은 실천과 용기를 낸 아이들을 통해서 세상을 마주하는 눈을 갖게 해주는 책이네요.
자기랑 비슷한 나이에 학교가 아닌 카펫을 만드는 공장에 들어가 일을 해야만 했던 소년 이크발의 모습에서 안타까움과 슬픔이 느껴졌는지...넘 슬프다고 말하네요.. '어린이들은 어린이로서 살 권리가 있다'라는 글귀에...지금의 나와 이크발의 모습이 겹쳐 보였나 봅니다. 공장이 아닌 학교에서 공부를 맘껏 하고 싶었던 이크발.... 그리고 어린이 노동자들을 위한 운동을 펼친 이크발의 용기를 배우게 됩니다. 그외에 인종차별에 맞선 헥터 피터슨, 신분차별없는 교육을 실천한 맨발대학과 어린이의회, 에이즈에 걸린 어린이를 위해 노력한 은코시존슨등 총 9편의 이야기 속에서 세상을 배우고 어린이들이 누려야할 인권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을 가져 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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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어린이상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인권 활동 이야기 " 초등고학년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싶은, 어린이 인권에 관한 책이랍니다. 어른들도 물론 어린이를 보호할 의무가 있죠. 하지만, 아이들이 눈을 돌려, 어려움에 빠진 같은 어린이를 돕는다 하는 교훈에 특히나 포인트가 강력히 호소되더라구요. ![]() ![]() ![]() ![]() ![]() ![]() ![]() 아이들과 함께 읽고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함께 사는 세상에서 바른 어른이 될 수 있도록, 바른 가치관과 자발성을 심어주는 양식있는 멋진 책이었다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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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 - 어린이인 나도 도울 수 있을까요? * 저 : 김미경 * 그림 : 조승연 * 출판사 : 길벗스쿨 제 사무실 책상 한켠엔 귀여운 꼬마 아이의 사진이 있는데요. 베트남 친구랍니다. 2007년 생인데요. 저희 둘째와 연도가 같아서 후원하고 있지요. 눈이 커다란 이쁘장한 아이. 출장차 베트남에 2번을 다녀왔는데, 기회가 되면 꼭 그 아이를 만나보고 싶어요. 작년에 본 책 중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부유하게 살던 어느 가정이, 열네살 딸 아이의 한 마디로 인해서 재산의 반을 기부하여 어려운 나라에 교육기관을 세우기로 결정하고 진행한 책이었죠. 그때 살짝 충격을 먹었습니다. 말로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고 있던 저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죠. 회사에서 하는 기부금만 내고 있었고,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미룬 일이기도 했었습니다. 어떻게 시기적으로 맞아 떨어졌는지, 그때가 12월 겨울이었죠. 강남역서 내려가다가 눈에 띈 유니세프 기관을 보고서 뭐 생각도 안하고 바로 가입했었드랬습니다. 그 후 구좌를 늘려가며 2군데 더 넣고 있네요. 더 많이 해야 하는데 못하고 있는데, 아이들과도 곧 같이 하려고 생각중이에요. 이 책을 읽은 큰 아이는 아마 동참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라는 책은 ‘세계 어린이상’을 다룬 최초의 책입니다. 이런 어린이상이 있다는 것이 조금 생소하고 낯선데요. 2000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 안에 등장하는 9명의 어린이 수상자들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요. ![]() 이 책에는 위에서 말한 것 처럼 9명의 어린이상 수상자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이도 다르고, 국적도 다르고, 성별도 다른 친구들이지만 이들은 모두 어린이면서 또 다른 어린이들을 도운 이들이랍니다. 어린이 노동 / 인종 차별 / 신분 차별 없는 교육 / 에이즈 / 나라를 잃은 사람들 / 자원봉사 네트워크 / 인종 대학살과 전쟁고아 / 어린이 성매매 / 소년병과 내전 주제가 생각보다 꽤 어렵습니다. 과연 9살 아이가 이 책 내용을 다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습니다. 특히 성매매나 에이즈, 대학살, 내전 등의 내용들도 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기 나오는 어린이들도 사실 겪지 말아야 할 일들을 겪고 있는 것이니까요. 아이가 조금 힘들어하면 제가 같이 옆에서 있어주면서 살펴보기로 했답니다. ![]() "어린이들은 어린이로서 살 권리가 있다." - 이크발 마시흐 / 어린이 노동 내 꿈은 크지 않아. 내 꿈은 세상을 바꾸는 게 아냐. 내 꿈은 한 소녀를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게 하고 그 다음에 또 다른 소녀를 만나는 거야. - 소말리 맘 / 어린이 성매매 "위험에 처한 어린이는 국가로부터 특별한 도움을 받을 권리가 있습니다!" "국가는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고,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자랄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 무르하바지 나메가베 / 소년병과 내전 태어날때부터 에이즈에 감염되어 태어난 아이 은코시 존슨. 어린이 노동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다가 어린 나이에 살해를 당한 이크발 마시흐. 인종 차별에 대하여 반대하는 운동을 하다가 13살이라는 나이에 총을 맞아 사망한 헥터 피터슨. 같은 종족의 내란으로 인해서 부모를 잃은 르완다의 아이들.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과 주인공들은 각기 다른 사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헥터 피터슨의 이야기는 3.1 운동이나 우리의 민주주의 항쟁 당시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평화적으로 자유와 민주주의를 원했던 백성에게 총과 칼로 대응한 국가의 모습을 말이지요. 소말리 맘의 이야기는 우리의 일제 당시의 상황을 떠오르게 합니다. 후투 족과 투치 족의 내란은 6.25 전쟁과 같은 같은 민족의 싸움이었죠. 세계의 이야기이긴 하나 언젠가 우리가 겪었던 일이기도 하며 현재 우리도 겪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더 와 닿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아직 경험이 부족한 아이들은 아마도 커가면서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나라 어디에선가 이처럼 고통받는 친구들이 있을 것입니다. 세계의 어린이들이니 내가 도울 수 없을거야..라고 단정짓지 말고 우리 곁에서 도울 수 이는 이들이 없는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바로 반 친구들 가운데서도 시작해볼 수 있지요. 같은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부터 말입니다. ![]() [세계 어린이 인권 리포트] 라고 해서 각 이야기 끝엔 아래와 같이 정리되어진 페이지가 있습니다. 앞에 본문에선 아이들이 이야기 하는 스토리 형태의 내용이었다면 이 부분은 정리된 페이지로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어쩌면 극히 일부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많은 일들이 이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요. 한편으로는 현재 삶에 감사도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이들을 도울까도 또 한편으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안타까운 마음도 같이 들게 되었습니다. ![]() 아래는 9살 큰 아이가 적어본 편지쓰기 활동이랍니다. 내용을 옮겨봅니다. (몇군데 부드럽지 못한 부분도 많이 있네요. 아직 많이 노력해야 한다는~) 저도 읽으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아들의 설명이 필요했답니다. 접속사 조사 등이 매끄럽지가 않아서리^^;;; 이크발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힘들었을 그, 또 많이 뛰었을 그를 생각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크발이 가족을 책임지는 기둥이 되었다고 표현을 했어요. 어린나이에요. 게다 4살때 노예로 팔린 이크발이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주인공 이름이 많다 보니, 아들이 적게 된 내용은.. 사정이 힘든 아이들이랍니다. 음...
![]() 얼마전에 '천개의 언덕'이라는 책을 보았습니다. 바로 이 책에도 나온 르완다 내전에 관한 책이었죠. 가족과 단란하게 살던 이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벌어진 전쟁은, 가족과 친척들이 다 죽고 소녀만 살아남게 만들었습니다. 그 책에 그런 내용이 있더군요. '한 쪽에선 평범한 일상의 모습으로 빨래를 널고 밥을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 한 편에선 아이들과 사람들이 칼과 총에 죽어 나가는 모습들..'이라고요. 불과 18년 전의 모습이지요 전쟁은 물론이요 이 책에 등장한 소년병들 이야기처럼 지금 전세계는 아직도 어린이들에게 가혹한 나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어린이들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이런 상황을 알고 우리만 사는 세상이 아님을, 이 세상엔 나와는 다르지만 이런 상황에 놓인 친구들도 있음을 아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이 보기 어렵고 힘든 이야기도 있지만 이게 현실임을 아는 것도 중요하죠. 현재도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기 때문이에요. 아는 선에서 그치는 것뿐 아니라, 직접적인 도움이 힘들것이라 예상은 되긴 합니다. 그 외에 크레이크 킬버거처럼, 우리가 도울 있는 일들을 찾아보는 것, 공감하고 실천하는 법들을 아이들과 하나하나 찾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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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캄보디아 여행을 갔을때가 갑자기 생각난다. 길거리 다니는 아이들은 거의 맨발에 머리는 감지 않아 엉망인채 애가 애를 안고 사람들만 봤다하면 돈달라고 달려든다. 그러면 누군지 모를 사람이 아이들 쫓으러 달려오고... 충격을 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가끔씩 대중매체에서 방송되는 다큐프로그램에서나 한번씩 볼 수 있었던 막연히 불쌍하다라는 생각만 갖게 했었던 아이들...
어린이라 하면 부모 보호아래 마냥 행복하게 하고 싶은일 맘껏 하며 누리고 싶은것 누리고 공부하고 뛰놀아야 된다고 생각했건만, 이 책의 주인공들 사연은 너무 비참하다. 보통의 우리 어린이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로 아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들... 노동, 성노예, 소년병, 에이즈등... 마냥 철없이 뛰어 노는 우리 아이들과는 너무 다른 그들의 삶. 12살 소녀가 에이즈로 죽어가야만 하는 말이 안되는 아픔.
지금 자신과 같은 세상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 처한 어렵고 위험한 상황들이나 고통들이 결코 동화가 아니라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여전히 우리 아이는 믿기지 않는 모양이다. 믿기지 않는 사실이지만, 나와 같은 아이가 힘들고 고통받는 일을 없애기위해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싶어 하고 나만의 행복과 편안함만을 추구하는 아이보다는 때론 나 아닌 타인도 돌아볼 줄 알고 다른이의 아픔도 내 아픔처럼 여길 줄 아는 따뜻한 인간적인 마음의 소유자로 커가길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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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의미심장하여 이 책에 호기심이 간다. 길벗스쿨에서 펴낸 "너랑 나랑 더불어 학교"를 펴내는 글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의 다양한 고민거리이다. 이 세상은 넓고 복잡한데, 어른들의 잘못으로 어린이들의 문제가 너무 많아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어린이 노동-파키스탄의 이크발의 이야기. 12세 이크발이 어린이 노동에 반대하다가 살해당하는 처참함...이크발 뿐만이 아니라 파키스탄에서 일하고 학대받는 아이들이 양 800만명이나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
국제 노동기구가 발표한 2005년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5세 미만 아동중 1억 9000만명이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매년 6월 12알 '세계 어린이 노동 반대의 날'을 꼭 기억해야 겠다!!! 이 책을 읽을수록 끔찍하고 충격적인 사실에 우리 아이와 내가 너무 슬프고도 놀라웠다. 그래도 희망이 있는건 크레이그 킬버거가 만든 '프리 더 칠드런'이라는 모임이다. 어린이들이 모여 세계 여러 어린이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작지만 편지를 쓰는 행동으로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 것이다.
이밖에도 인종, 환경, 빈곤, 건강, 전쟁 등으로부터 우리 어린이들이 자유로워지길 바라면서 이 책을 통해 아픔을 공감하고 나아가 우리 아이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해 본다. |
세계어린이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인권 활동 이야기를 만나볼수 있었다. 우리 아이들이 평범하게 누린 일상들이 지구촌 곳곳의 여러 아이들에겐 간절히 원하는 소원으로 생각한다는것 자체가 너무 안타까웠다. 이 책에서는 인권과 빈곤, 전쟁, 차별등 수많은 문제들에 대해 들어볼수 있다. 그중에서도 4세때부터 어린이 노동으로 노예생활을 하고 그곳에서 모진학대와 고통을 받는 모습들이 충격이 아닐수 없었다. 아직은 응석을 부릴나이에 그런 혹독한 노동에 시달리고 있었다니 믿어지지가 않을 정도였다. BLLF 라는 단체의 도움이로 지옥같던 곳에서 벗어나 자유를 외치던 이크발은 어린이들을 위한 인권운동을 벌이다 12살의 어린나이에 살해당하며 변호사란 꿈도 못이루게된 사연을 통해 한인간으로서의 삶이 이럴수도 있구나란 생각에 서글프기까지하다. 피부색으로 인해 차별을 받고 에이즈로인해 고통받고 책이아닌 총을 들어야하는 어린이들 그외에도 어린이들의 인권을 무참히 짓밟히고 있던 순간들을 만나보게 된다. 우리어른들이 지켜줘야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오히려 악의 구렁텅이로 내몰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아이들이 스스로 권리를 지키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아크발과 같은 나이의 소년이 어린이 노동에 대해 세상에 많이 알리고 뜻을 같이하는 아이들과 힘을합쳐 세계 어린이의 인권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도 볼수 있었다. 세계 어린이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 의미와 활동하는 모습등 다양하게 알게되고 아이도 어린이 인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작은것에서부터 나눔에 대해 실천해 나가면서 주위를 돌아다보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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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
세계 어린이상 수상자들이 들려주는 인권 활동 이야기 너랑 나랑 더불어학교 08 김이경 지음 길벗스쿨
인권에 관한 책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게 만드는 책이였습니다. 세계 어린이상 수상자들의 일화 한편 한편이 소중한 의미로 다가와 풍족하게 사는 또래의 아이들에게 또 다른 세상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들의 인권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하는 시간을 갖게 해주었습니다. 솔직히 '에이즈'환자라면 끔찍하게 생각되는게 사실인데 은코시 존슨이 사는 곳은 1/4이 면역결핍력으로 그 병을 앓는 사람들이 흔하다니 제 상식의 부족함에 채찍을 가하게 되었어요. 내 아이가 소중한만큼 세계에서 고통받고 있는 또 다른 아이들의 처절한 이야기로 자신의 생활을 뒤돌아보고 얼마나 행복한 상황에 놓여있고도 전혀 알지못하는 배부른 나의 의식을 일깨우는 일화들이였습니다. 제발 아이들만이라도 가난과 병,전쟁의 속박에서 벗어나 웃으며 살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오늘 '어린이가 어린이를 돕는다'는 인권에 관한 책을 읽었다. 여기 나온 어른들은 자기만 혼자 먹고 살려고 이크발 마시흐를 공장에 팔고 하루 종일 감시하면서 일만 시켰다. 고아들은 밥이라도 얻어 먹으려고 소년병이 되는 불쌍한 경우도 있었다. 빼빼한 아이들이여서 총 하나 들기도 어려웠을텐데...... 나는 이런 아이들에게 저금한 돈과 위로 편지로 용기를 주고 싶다. 이걸 받으면 용기가 솟아 오를까? 아기때부터 에이즈에 걸린 은코시 존슨을 학교에서 무조건 받아주지 않는건 너무하다. 나는 편안한 집에서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이 참 감사하다. 난 꼭 불쌍한 아이들이 없는 세상이 되도록 돈을 보태서 고아원이라도 만들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주겠다.
3학년 딸아이의 부족한 실력의 독후감이지만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생각의 전화을 가져온 듯 하여 이 책을 읽기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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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 잘 살 수 있는 세상이 아니라는 걸 아이에게 가르쳐주고 싶어요. 먹을 것 걱정 없고, 갖고 싶은 것도 가질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죠.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삶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평생 바라던 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없을 거예요. 힘든 일도 겪게 되고, 바라던 것을 잃어버리는 순간도 찾아올 텐데...그래서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과 단단한 마음을 키워주고 싶어요.
아이는 무조건 행복하고 편안하게 자라야 하는데 책을 보면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워요.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교육도 못받으면서 노동에 시달리기까지 하는 아이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어른들은 반성해야 할 듯해요. 나라를 잃어버리고 전쟁까지 겪는 아이들의 삶은 너무 비참하고 어려워 보였습니다.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 그것을 돕고 싶어하는 천사들의 이야기,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네요.
어린이는 성의 대상으로 여기는 나라가 있다는 이야기를 읽으며 분노가 끓었어요. 성매매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 나라들, 모두 상대하고 싶지 않고 쳐다보고 싶어지지도 않네요. 하지만 현실을 똑바로 바라봐야 해결책도 보이지요. 답답하고 희망이 없어보이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싶습니다.
9개의 이야기는 다양한 주제를 갖고 있어요. 정말 가슴 아픈 이야기도 있습니다. 마실 물도 없을 만큼 처참한 곳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가 자꾸 떠오르네요. 아이들이 왜 비참하게 살아야 하는지 꼭 묻고 싶어요. 그들에게 손 내밀고 있는 이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꼭 읽어봤으면 좋겠어요. 부족한 것 없이 자라면서 너무 혼자만의 행복만 추구하며 살아가는 건 아닌지 걱정될 때도 있어요. 내가 만족하면 전부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별 것 아닌 일로 화를 내고, 작은 실수도 용납 못하는 이기주의자로 키우고 싶지는 않아요. 아이들에게 제대로 할 수 있는 일을 가르쳐주는 책, 나만큼 누군가 이웃의 삶에도 관심가져줄 수 있는 마음이 따뜻한 아이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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