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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때 주문했는데 오늘 오전에 받아봤어요! 일단 배송부터 칭찬합니다 ㅎㅎㅎ 책이 너무 예뻐서 받아보자마자 사진도 찍었어요. 핑크핑크한 표지 넘나도 내 스타일이네요!
자유여행은 이미 몇 차례 해봐서 가이드북이 꼭 필요하진 않았어요. 저는 사실 가이드북이 주는 정보를 그리 신뢰하지 않거든요. 게다가 요즘은 워낙 인터넷 정보가 잘 되어 있어서 더더욱 가이드북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샬레트래블북 이탈리아는 사실 표지가 맘에 들어서 충동적으로 구입했는데, 막상 구입을 하고 보니 잘 한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일단 로마, 베니스, 밀라노, 피렌체까지 중요한 네 도시만 다뤄 책이 두껍지 않아 좋아요. 가이드북 대부분이 너무 두꺼워서 막상 여행지에 가면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가벼워서 손에 들고 다니면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덕분에 공부에 대한 부담도 적고... 진짜 가이드북 만으로도 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에요^^ 무엇보다 식당의 종류나 도시별 대표 요리를 비롯해서 커피, 와인, 맥주 등을 따로 떼어내서 집중적으로 소개한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이탈리아는 워낙 미식의 나라라 먹 거리가 많다고 들었거든요. 그런데 무엇을 먹어야 할지, 어떻게 먹어야 할지를 모르면 그림의 떡일 뿐이죠. 음식에 대한 이런 디테일한 소개는 블로거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거라 이 책에 더 의지하게 됩니다. 그냥 여기 나온대로만 주문하면 될 것 같아요 ;D 가이드북을 보고 여행에 대한 설렘을 가져보는 게 몇년 만인지 모르겠어요. 책 속에 사진들이 하나같이 작품 수준이라 막상 가보면 책보다 못할 것 같아요 ㅋㅋㅋㅋ 여튼 잘 만든 책 같습니다.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