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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다시없을 1년 살기'라는 모임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9시 강남의 회의장에서 모였습니다. 어떤 형식과 목표로 1년을 살아도 상관없습니다. 가슴 뛰는 무언가를 스스로 정한 후 1년 동안 해보는 겁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몸값이 변할 수 있는 시간이고, 누군가에게는 삶의 태도가 바뀌는 충분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모였고, 함께 1년을 보내면서 성장하고 변화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내 인생 다시 한번 찬란하게!!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정말이지 내 "복"이다. 내가 맺은 소중한 인연들이 만들어준 소중한 나의 "복"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지난주부터 나는. 이 책으로부터, 이 8명의 엄마 사람들로부터, 많은 힘을 얻었다. 에너지가 바닥을 칠 때, 일명 당 보충으로도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 하기 힘든 일을 하기에 앞서 이 책을 꺼내들어 읽었다. 그렇게 사소하지만 때론 힘겨운 일상에 힘이 되어주었다. 그래, 나도. 누구보다 소중한 나를 위해 "해보자" 다짐했다. 이 책은 8명의 엄마들 이야기다. 모두들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들 이상으로 평범한 나는 그들을 절대 평범하다고 생각할 수 없었다. 그녀들의 놀라운 능력에 감탄했고, 누구보다 아이를 사랑하고, 또한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게 느껴졌다. 모든 것의 균형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생각할 수 있었고 인생의 많은 것들 중 특히 소중한 것의 균형 맞추기.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기. 그리고 그 속에서 나의 꿈을 위해 성장하기. 정말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소중한 나를 위해, 만족하는 삶을 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많이 힘든 일이지만 넘어지고, 실패하더라도 인생을 사는 내내 끝까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내 인생에 다시없을 1년 만들기. 내가 진짜 원하는 그 무엇이든 목표를 가지고 최고로 애쓰면서 살아보자. /진짜 나의 행복과 꿈을 위한/ 그 시작이, 그 하루가, 그 1년이 앞으로의 우리 인생을 보여줄 것이다. 우리 모두 "지금" 시작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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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셀프 서평이라 썼지만 서평이라기 보다 자유롭게 책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내가 쓴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쑥스러운 일이지만 혼자 쓴 게 아니라 8명이 같이 했기에 용기 내어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어요. 8명의 저자들이 만난 건 '1년 살기'라는 모임이었답니다. '1년 살기'라고 하면 제주 살기, 동남아 1년 살기, 디지털 노마드 등의 단어들이 스치겠지만 우리가 만난 건 내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나로 살아보는 1년을 만들어 보기 위해서였어요. 회사에서는 1년 목표, 분기 목표, 한 달 목표를 설정하고 평가하지요.(KPI) '회사를 위한 목표 설정은 시간을 들이고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개인의 삶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점검하며 살아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모임입니다. 1년은 무언가를 하기에 짧지도 않고 지루할 만큼 길지도 않은 시간이죠. 살을 빼서 건강해지기, 언어 습득, 경력 전환, 여행 등 어떤 목표여도 상관없어요. 단, 스스로 가슴 뛰는 목표를 정하고 1년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는 거예요. 우리는 각각의 사정을 가지고 2018년 강남의 한 모임 공간에서 만났습니다. 신기하게 모두 엄마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었고 40을 전후한 나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시작했지요. 삶이 너무나 평탄하고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 낯선 사람과 만나는 모임에 나왔을까요? 이 나이쯤이면 뭔가 많이 이루고 안정적일 줄 알았는데 경력단절 혹은 경력 전환의 기로에 서있고 엄마, 부인, 며느리, 회사에서 위치 등 여러 타이틀을 달고 살다 보니 정작 나로서 삶은 어느 뒤편에 밀려 있었다는 걸 깨달은 즈음인 것 같습니다. 아이의 성장은 놀랍도록 빠른데 엄마인 나는 한 인간으로서 왜 멈춰 있을까? 우리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있었고 그것을 감지한 사람들이었지요. 각자 1년 목표를 가지고 매달 한번 토요일 오전 9시 강남에서 만났습니다. 자신의 삶을 발표하고 꿈을 이야기하고 한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나누고 서로 응원했어요.. 저자 김여나는 무역회사를 다니다 그만둔 후 <내 인생의 판을 바꾼 1년> 책을 출간했고, 그 책 말미에 다짐했던 대로 이렇게 '1년 살기' 멤버와 같이 쓰는 <다시, 시작합니다>를 출간했습니다. 강사로 EBS 출연 등 성과를 내고 있고요. 저자 이지영은 세 아이를 키우며 초등학교 교사로 정신없는 매일을 사는 일상에서 아이들과 틈틈이 여행하고, 1년 살기에서 배운 것을 학교 아이들에게 적용하여 좋은 영향을 주고 교재 출판까지 해냈습니다. 저자 김지혜는 미스코리아, 언론인 등 화려한 경력을 뒤로한 채 프로 주부러로 살려고 했지만 아직 어색한 살림과 육아 속에서 희미해진 자신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밖으로 나가 발레 콩쿠르 사회자를 하고 난 후 기쁨을 같이 나눴지요. 저자 오현정은 디자이너라는 경력을 뒤로하고 육아와 새로운 일을 찾는 동안 더 넓은 사회를 보게 되었죠. 어릴 때부터 자신의 곁에 있던 그림을 직업으로 삼을 생각은 아닌데 자꾸 그림과 연관된 일이 눈에 보인다는 걸 깨닫습니다. 또 비전보드에 바디프로필 찍기를 붙였는데, 그것은 우리 모두 같이 하게 되었지요. 저자 유해주는 면세점 취업카페를 운영하며 CS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더 열심히 시작하려 할 때 심각한 디스크가 발병해서 거의 누워 지내다시피 하면서 이대로 무너지나 할 때 '1년 살기'를 함께 하며 용기 내서 책을 쓰고 고난도 인생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자 양혜영은 3살까지 아이는 엄마가 키워야 한다는 신념 아래 자발적 퇴사를 했지만 일하며 인정받던 그 시절을 생각하며 가끔 찾아오는 공허함도 함께 했지요. 하지만 현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자발적으로 찾고 절약 신공을 나누고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곧 만날 둘째를 포함해 인생설계를 새로 짜고 있답니다. 작가 조민정은 중국 무역회사를 다니는 워킹맘이입니다. 2016년 <머지않아 중국과 일하게 될 당신에게>를 출판한 경험이 있고, 본인과 아이를 위해 개인 출판으로 <엄마의 하루>등 꾸준히 글을 쓰고 있어요. 또 사람들 앞에 서면 얼굴이 빨갛게 변하던 불타는 고구마에서 중국 전문가로 강의도 하게 되었습니다. 저 이주영은 웹 개발자로 일하는 워킹맘이자 블로거로 SNS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내가 선택한 일에 대한 과정의 즐거움을 알았다는 거지요. 각자의 목표를 위해 걸어가는 동안에 함께 해서 외롭지 않았고 그 안에서 편견 없이 다른 사람의 삶에도 동화되어 지냈던 것 같습니다. 1년 동안 목표를 향해 달리고 난 후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1년 전 우리가 처음 대면했을 때 모습과 지금의 모습은 눈빛부터 다르고 당당합니다. 여전히 두려울 때도 있지만 두려움 속으로 걸어 들어가 거머쥘 수 있는 달콤한 '성장'이라는 열매가 있다는 걸 알기에 멈추지 않고 다시, 시작합니다. 책 안에는 8명의 너무나 솔직하게 쓴 이야기가 있습니다. 지금 시작에 앞서 멈칫하고 있다면 한 번 읽어 보시겠어요? |
| 평소와 같은 출근길과 평소와 같은 모습. 늘 보던 버스 기사님과 승객들을 지나치며 문득 이게 맞나 싶고 이대로 가는 것이 좋을까 고민될 때 다시 시작하기 위해 선택하는 1년 살이도 좋지만 저는 체력도 없고 사람 만나는 것에도 부담이 있어서 그런지 책으로 대리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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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비슷한 연령대의 주부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면,머릿속을 책으로 채우기 보다는 머릿속을 하얗고 깨끗하게 비우고 싶을 때 읽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늘 아이를 위한 육아서적만 보는 것도 결국은 아이를 위한 거잖아요. 정작 나를 위한 시간은 부족했던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모든 이야기가 이어지진 않고, 각자의 이야기를 한 챕터씩 써 내려갔으니 시간 부족한 엄마들, 하루 15-20분 짬날 때마다 읽기도 좋은 것 같구요. 그냥 옆집 엄마와 대화하고 난 기분이랄까요? 좋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