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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입된 교육과정의 한 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처음엔 어떤 책을 읽어야 하나, 어떻게 수업을 구성해야 하나 하는 여러 가지 걱정들이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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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한권 읽기 수업 방법 (초등 3-4학년)
책읽기는 강조하지만 학생들은 책 읽기를 싫어한다. 왜냐하면 책보다 더 재미있는 것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유튜브보다 SNS보다 책 읽기를 재미있게 느끼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시대의 교사들, 또는 부모들의 고민일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독서단원을 만들었다. 독서단원이란 초등학교 3학년에서부터 고등학교 까지 매 학기에 한권이상, 교과서 이외의 책을 수업 시간에 깊이 있게 끝까지 읽고 생각을 나눔으로써 독서 습관과 독서 능력을 기르는 특화단원이다. 학생들이 한 권의 책으로 깊고 천천히 읽음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것이 목적이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은 한 학기 한권 읽기를 시작하는 교사들에게 안내를 해 준다. 어떤 책을 골라야 하는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 이 책에서는 가장 간단하게 해답을 준다. 교과서의 수록된 책으로 먼저 시작하라고 한다. 전문가들이 선정하였고, 그림책이나 단편동화가 많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학생들의 흥미가 더해지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실제 수업한 사례를 볼 수 있었다. 3-1 학기에는 독서 단원을 별도로 분리하지 않고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바삭바삭 갈매기’ 작품을 중심으로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렇게 단원 재구성 내용과 사용한 책, 그리고 했던 활동 등이 소개되어 있다. 처음 슬로리딩을 접하는 사람들은 요약서처럼 참고할 수 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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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접하게 되면서 흥미를 갖게 되었고 한 학기 한 권 책 읽어주기 활동을 두 해 정도 해 본적이 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 하면서 시작했는데 고학년 아이들도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는 책의 뒷부분이 궁금해 도서관에서 직접 빌려서 읽는 모습을 보며 교육적 효과를 경험한 적이 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책이었다는 것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본다. 그래서 항상 책읽어주기 전에 책 선정에 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 책에서는 교과서 수록 작품으로 시작해보기를 권하고 있다는 점에서 책 선정의 고민의 일부분을 덜어 주었다. 독서교육에 관한 연수에서 추천한 책이나 베스트 셀러 중심으로만 선정도서를 고민했었는데 또 다른 선택의 길을 제시하여 준 것이다. 이 책은 독서 교육을 위한 요약본 처럼 수업에서의 큰 틀을 가늠하고 구상하게 해 주는 좋은 점이 있었지만 페이지 수가 적어서 인지 내용 구성 면에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특화된 수업 장면에 관한 점은 아쉽게도 볼 수 없었다. 독서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평가로 연계되어야 한다고 언급한 부분에서도 좀 더 자세한 평가 방법을 알고 싶었는데 독서 교육 내용을 왜 평가해야 하는지에 관한 이유 정도에 대해서만 알 수 있었다.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 부분에서는 글쓰기에 관한 내용 구성에서 편집상의 실수가 보여 당황스럽고 아쉬웠다. 요약본으로서 참고는 할 수 있겠지만 수업에 관해 자세히 들여다 보고 조언을 얻고 싶은 독서교육이 처음인 선생님들에게는 조금은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