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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와 이메일을 주고 받았다. 저자는, 나에게 이렇게 썼다. 외형으로만 아름다운 디자인이 아니라, 인간적이고, 사회(전세계)에 우호적이며, 생태적인 디자인을 해야한다는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우리의 삶 또한, 디자인과 다르지 않아, 사람과 사회, 환경을 배려하는 삶의 방식을 지향한다면 앞으로의 세상은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저자에게 이렇게 썼다. 조곤조곤 얘기로 풀어내신 문장과 다양하고 말끔하게 정리된 천연색 자료는 저에게 착 달라붙는느낌이 듭니다. 노먼, 파파넥, 페트로스키, 그루딘과 함께 오랫동안 제 곁에 있을겁니다. 그랬다. 이 책은 한꺼번에 눈에 넣어도 좋지만, 가까이 두고, 때때로 한 꼭지씩 읽어도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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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란 무엇일까?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상품을 예쁘게 보이게 하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강했다. 틀린 것은 아니지만, 너무 협소한 의미로만 생각한 것 같다. 이 책 '배려하는 디자인'은 나와 같이 디자인에 무지한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책이다.
'디자인'은 우리의 생활 곳곳에 숨겨져 있다. 살고 있는 집, 쓰고 있는 펜, 마시는 컵 등 유형의 물건뿐만 아니라, 상품 구매나 홍보와 같은 무형의 것에도 디자인이 깃들어 있다. 이 책은 수많은 디자인 중에서도 '배려'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배려란 결국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인간적인', '우호적인', '생태적인' 이라는 주제로 나눠 각각에 대해 5가지의 디자인을 제시하고 있다. 위에서 말한바와 같이 디자인에 대해 많이 알고있지 못한 나에게는 모든 것이 새로웠다. 신기한 것들도 많았지만, 그보다는 감탄을 일으키는 것들이 더 많았다. 평상시 의미없이 사용하는 것들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민한 디자인 철학이 녹아 있다는 것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매일 사용하던 손잡이가, 의자가 이전과 달리 보인다. 인간을 위해, 모든 인간을 위해-남녀노소, 장애 여부 등-, 미래의 인간을 위해-후손- 어떻게 디자인을 해야 하는지,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디자인에 대해 말하고 있기에 단순히 텍스트로 설명하고 있는 곳이 아니라, 아래와 같이 해당 디자인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저자가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지를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디자인을 단순히 판매 촉진을 위한 수단이라 생각한 나의 무지에 부끄럽다. 디자인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이토록 많다는 것에 정말 놀랐다. 나의 소비 패턴도 인간에 대한 배려가 잘 되어 있는 상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사용하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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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도시재생사업이 유행이다. 각 도시마다 재생센터를 설립하고 저마다의 도시디자인에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디자인이라는 말에 일반적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의류 디자인이고, 상품 디자인, 좀더 고민하다보면 공업디자인 정도일 것이다. 그리고 디자인의 첫번째 이미지는 예쁘고 우아하다일 것이다. 그리고 비싸고 실생활과 조금은 동떨어진 느낌을 갖게 된다. 배려하는 디자인이라는 책은 디자인에 대한 개념을 새롭게 알려준다. 아니 아니 그동안 우리가 잘못 이해한 디자인의 정의를 정립해준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이다. 상품의 편리성, 공공성, 적절성, 평등성 등이 고려되는 것이 디자인이라 한다. 더 나아가서는 사회관계망과 시스템에 대한 설계까지도 디자인이라 칭한다. 우리가 살면서 편리하면서도 공공의 선을 위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디자이너의 의무라고 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책임을 부여하고 있다. 디자인의 궁극적 지향은 우리가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고 어떤 세상을 이루어가야 하는 철학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책은 우리가 가볍게 생각했던 일상들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디자인되어야 하는지 가르쳐준다. 특정인에 의한 디자인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사회를 바라면서 말이다. 정치,문화,경제,환경, 교육 그 어떤 분야에서도 디자인의 힘은 필요하다. 저자가 바라는 것은 디자인이 우리의 미래를 좀 더 행복하게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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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는 디자인' 은 디자인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의 모습이 담겨 있는 책이다. 책은 인간성을 지향하는 인간적인 디자인, 전 세계와 소통하는 우호적인 디자인, 생산부터 후처리까지 전 과정이 친환경적이어야 하는 생태적인 디자인로 주제를 나누어서 유니버설 디자인, 행동유도성 디자인, 슈퍼노멀 디자인, 교감 감성 디자인, 실버 디자인, 공공 디자인, 도시재생 디자인, 커뮤니티 디자인, 코즈 마케팅, 개발도상국을 위한 디자인, 에코 디자인, 리사이클과 업사이클, 넛지 디자인, 제로 디자인, 슬로 디자인 등 15가지 디자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요즘 고객들은 단순히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 소비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 차별화 된 디자인,독특한 디자인, 이쁜 디자인을 가진 제품들을 구매하고 나서 유튜브, SNS, 커뮤니티, 메신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인증하고, 경험을 활발히 공유한다. 이런 디자인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인해 디자인이 무분별한 소비에 기여한다는 의견이 많아졌다. 디자인은 물건의 외적인 모습과 기능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래서 디자인을 어떻게 하는냐를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우리 디자인만의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디자인이 무엇인지, 디자이너의 역할과 마음가짐, 디자인 할 때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지, 사람과 사회, 환경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통해 좋은 디자인을 하는 방법, 디자인의 새로운 가치와 본질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산업 디자인을 전공한 교수로 재직한 저자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년 여 동안 22개국의 디자인너들과 일상과 사회, 환경의 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에 대해 논의 하면서 확인 한 다양한 사례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디자인라고 하면 새롭고, 차별화 되고, 독특하고, 이쁜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배려하는 디자인' 을 읽고나서 디자인이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자, 지금보다 더 나은 삶과 사회,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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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물건을 구매하거나 옷을 고를때 같은 가격이라면 꼭 염두하게되는게 있는데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디자인은 나를 나타내주는것이기도 하고, 나를 대변해주는것이기도 하고, 나를 더 예쁘게 해주는 컨셉이기도 한데요 아름다움의 디자인에서 실용적이고 배려하는 디자인으로의 변화가 돋보이는 책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예쁨과 독특함, 개성이나 기능성에 있어 편리함을 놓치지 않으면서 어떻게 하면 더욱 사람을 위하는 디자인이 나오는지에 대한 책인데요 함께 사는 세상의 많은 사람들, 또는 약자들을 위한 디자인들이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내용을 공부할수도 있는 책이랍니다.
"배려하는 디자인" /방일경 지음 /미술문화 이 책의 표지는 정말 우와하게 되는것같습니다. 결과만 봤을 때는 별것 아닌것같지만, 저 물동이의 디자인이 나오기까지 어떻데 생각했을까 어떤 마음가짐으로 디자인이 되었을까를 생각한다면 디자인은 단순히 예쁨과 기능성이나 편리함 이상의 배려심이 필요하다는 걸 알수가 있었답니다. "배려하는 디자인" 지속가능한 가치의 디자인 디자인에도 태도가 필요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세상에는 이미 다양한 배려가 느껴지는 디자인이 계속 나오고 있고, 응용되고 있으며 이미 우리도 모르게 일상에 많이 있기도 했답니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인간적인/ 우호적인/ 생태적인 장으로 나온답니다. 책을 전부 읽기에 앞서 차례만 보고도 빨리 보고 싶은 분야가 있어 넘기려고 하니 페이지가 안보이네요 한참 뒤에 페이지는 안쪽 위에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디자인은 사람들에게 우호적이고, 환경을 생각하며, 인간적인 분류로 나누어 설명했는데 환경에 대한 죄책감을 느끼거나, 불편하게 하는 심리를 활용하는 디자인들을 통해 환경을 아끼고자하는 방향도 엿볼수 있었습니다. 읽다보면 신기한 디자인들이어서 다른 매체를 통해 이미 알고 있는 디자인들도 있어 반가웠는데요 남자 소변기에 파리 한마리, 남은 끄트러미 나무를 활용한 시계, 그리고 탐스의 기부가 되는 1+1 캔버스 신발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디자인들을 통해 유저들로 하여금 유도하는 디자이너의 깊은 뜻을 알수가 있었고, 앞으로도 공익적인 다양한 디자인들이 생활에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도 생기게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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