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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산책의 분위기가 너무나 공감되는 그림책이예요. 한장 한장 넘기며 어스름한 달빛, 밤의 새소리, 바람에 풀 흔들리는 소리, 흙 밟는 소리, 풀벌레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생생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많은 글밥 없이도 그림만으로 마치 그림 속 시간과 풍경안에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참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서점에서 보고나서 계속 마음에 남아 소장하고 싶어 구매했어요. 그림 속 강아지가 저희 강아지와 많이 닮아 더욱더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