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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많은 책 같길래 연휴 때 이동시간에 가볍게 보려고 샀는데 넘 귀엽고 재미집니다. 가볍지만도 않은 것이 책을 보고 나니 마음 한구석에 몽글몽글 따뜻하고 시크한 고양이 마음 같은 것이 생긴 것 같습니다. 작든 크든 매읾 매일 자신을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하고 결정을 내리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되는데 그 결정이 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고요. 냥이의 이야기도 여자의 이야기도 공감되고 애잔하고 따뜻하고.. 이 작은 이야기들을 보다 보면 그들의 내일이 기대됩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에 어느 공원에서 기분 좋게 보기 딱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나는 나의 오늘을 '잘' 보내보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