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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종묘나 조선시대의 궁궐을 갖고 있다는, 그래서 문화민족이라는 애매한 구두선보다는, 그것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다는 교과서식 지식전달도 좋지만,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 그것을 통하여 우리가 느끼고 향유할 수 있는 정서적 가치와 자긍적 가치를 공유하는 이른바문화재와 소통하여 고품격 삶으로 상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2부에서는 ..... 이는 시가 발산하는 무량한정신적 풍요로움을 함께 공유하고픈 마음을 담고자 한 것인데 의욕은 앞섰지만 여러 제약으로 욕심을 다 채우지 못해 아쉽다........저자의 머리말에서... 저자의 겸손과 욕심(?)이 한눈에 보이는 책이다. 그 동안 무심코 알았던 유.무형의 문화에 대해 망라되어 쓰여짐이 아니라는 것이 아쉽지만, 가려웠던 부분을 독소까지 빼낸 책이었다. 무수한 책들이 서점가에 포진해 있는 책들이 있지만, 아직은 많은 부분에서 더 필요해 행여, 혹여 두번째 책을 구상 중이지 않을까? 나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다. 또한, 시나브로 잊혀져가는 지방 사투리가 정겨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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