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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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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보던 만화중에 '요술소녀' 라는 만화가 있었다. 만화책으로는 미라클걸. 쌍둥이인데,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자매의 이야기였다. '너무 달라, 너무 달라~ 너무 달라 우리들은~' 하고 시작하는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똑같이 생겼는데 성격이 다르다는게 참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다. 나에게도 쌍둥이는 아니지만 2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고, 어릴적부터 자매면서 친구처럼 잘 지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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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보던 만화중에 '요술소녀' 라는 만화가 있었다. 만화책으로는 미라클걸. 쌍둥이인데,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자매의 이야기였다. '너무 달라, 너무 달라~ 너무 달라 우리들은~' 하고 시작하는 노래를 따라부르면서 똑같이 생겼는데 성격이 다르다는게 참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다.

나에게도 쌍둥이는 아니지만 2살 터울의 여동생이 있고, 어릴적부터 자매면서 친구처럼 잘 지냈다. 하지만 얼굴도 많이 다르고 (동생 사진이나 실물을 보는 사람들은 다 그런다 '네 동생 진짜 이쁘다!!!! 근데 너랑 안닮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격도 꽤 다르다. 성향도, 좋아하는 것도 많이 다르다. 가끔 겹치는 취향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같은 점 보다는 다른 점이 많은 우리.. 그래서 더 친해질 수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에도 자매면서 너무나 다른 두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소심하고 얌전한 언니 수영이와 왈가닥한 동생 나영이.

수영이는 자신과 무척 다른 나영이가 부럽기도 하고, 이해가 되지 않기도 한다. 비교가 되는 것 같은 생각에 우울해지기까지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수영이 앞에 나타난 준호 오빠! 수영이의 두근거리는 풋사랑이 시작되고, 나영이는 이를 눈치채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한다.

...하지만 다른 남자아이를 좋아한다던 나영이가 정말 좋아하는 건 준호 오빠라는 사실을 나영이의 일기장에서 보게 된 수영.... 준호 오빠를 잊고 다른 남자아이를 좋아하려고 애를 쓰지만 잘 되지 않아 속상해하는 나영이의 일기는 초딩의 일기치고는 성숙하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듯 하면서도 잘 모르는... 하지만 이렇게 서로 비밀을 알게 되면서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해나가는 두 자매의 이야기는 어린 시절의 나와 내 동생을 떠올리게 만들어 추억에 잠기게도 되었다.

그러고보면 나와 동생님은 한 사람을 좋아해보고 이런 적은 없는 듯. 지나고 나니 은근 아쉽다 ㅋ

세상에서 제일 친한 친구이면서도 엄마의 사랑에 대한 라이벌일 수 밖에 없는.. 그런 자매에게 이 책을 읽게 해주면, 서로를 좀 더 이해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YES마니아 : 로얄 s****y 2012.11.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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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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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  이성 글/ 김정미 그림/ 가람어린이       초등 고학년이상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것 같다. 초등 3학년 딸아이도 이 책이 재미있는지 쭈욱 읽어내려간다. 예쁜 아이들의 그림과 만화가 여자아이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는것 같다. 이 책은 초등 4학년, 5학년인 연년생 자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자매, 형제지간에는 알게모르게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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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 

이성 글/ 김정미 그림/ 가람어린이

 

 

 

초등 고학년이상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책인것 같다.

초등 3학년 딸아이도 이 책이 재미있는지 쭈욱 읽어내려간다. 예쁜 아이들의 그림과

만화가 여자아이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는것 같다.

이 책은 초등 4학년, 5학년인 연년생 자매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자매, 형제지간에는 알게모르게 서로 경쟁하는 맘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책 속의 언니 수영이는 얌전하고 내성적인 성격이고 동생인 나영이는 활발하며 수다스럽고

말이 많다. 서로 너무나 다른 자매이기에 서로 말 못할 일들도 많을 것이다.

언니 수영이가 6학년 오빠를 좋아하게 되는데 그 오빠를 동생인 나영이도 마음을 두고 있다는

것을 일기장을 보고 알게된다. 수영이는 친구에게 그 비밀을 얘기하면서 비밀을 지킬때도 있지만

비밀을 얘기해서 보다 나은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게 되는 이야기이다.

예쁜 그림과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스토리 진행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동화인것 같다.

요즘 아이들 옛날 우리때와는 너무도 많이 다르다는 생각을 한다.

이성친구를 사귀는 것도 초등학생때부터 관심을 가지니 부모된 입장에선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열린 마음으로 개방적으로 이성친구를 사귄다면 좋은점도 분명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이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나 비밀에 대하여

혼자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나 친구, 선생님과 같이 주변 사람들에게 꼭 얘기해서

풀어가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현명한 아이가 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누가 옆에서 손을 잡아주는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아이들은 아직 모를수 있다

이런 책들을 통해서 아이들에게 자신의 고민이나 걱정거리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하는

바램이 든다.

 




s*****1 2012.11.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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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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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자매입니다. 딸내미만 키우다 보니 더 공감을 하게 되는 책이었는데요. 늘 하는말이지만 같은 부모이고 같은 동성인데 어찌 이리 다를까 이야기를 하고 하지요. 책의 주인공 수영이와 나영이처럼 아주 다르지만 않지만 우리 작은딸내민 나영이처럼 식탐이 많아 날씬하고 키가 큰 언니를 늘 부러워하곤 한답니다. 언니는 언제나 귀여운 동생이 이뿌다고 하곤 하지만 살 좀 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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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자매입니다. 딸내미만 키우다 보니 더 공감을 하게 되는 책이었는데요.

늘 하는말이지만 같은 부모이고 같은 동성인데 어찌 이리 다를까 이야기를 하고 하지요. 책의 주인공 수영이와 나영이처럼 아주 다르지만 않지만 우리 작은딸내민 나영이처럼 식탐이 많아 날씬하고 키가 큰 언니를 늘 부러워하곤 한답니다. 언니는 언제나 귀여운 동생이 이뿌다고 하곤 하지만 살 좀 빼라고 하기도 하지요.

매일 옥신각신,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서로에게 기대어 둘이 꼭 껴안고 잠자는 것을 보면 뗄레야 뗄수없는 사이이기도 합니다.

동생인 나영은 무엇이든 잘먹고 자신감이 넘치지고 거침없고 밝은 동생이고요. 언니인 수영은 소심하고 자심의 감정을 잘 나타내지 않은 생각많은 소녀입니다.

사춘기가 시작되는 소녀들의 첫사랑, 우정, 자매간의 이야기를 다루어서 인지 5학년 우리딸내미 책에 쏙 빠져 읽더라구요.

 

수영이 농구코트에서 멋있는 남자아이를 보게 되고 그 뒤로 계속 좋아하는 감정이 자꾸 웃음을 짓게 됩니다. 요즘 아이들 보니 좋아하는 아이가 있으면 거침없이 고백하고 사귀고 헤어지기도 하고 하던데 수영의 모습에서 예전의 저의 학창시절이 떠오르기도 하더군요. 순수한 그 모습이 말하지 못하고 가슴만 설레는 그 모습이 잘 표현돼 있습니다.

우연히 동생 나영의 일기장을 보고 같은 사람을 좋아한 것을 알게 되지요. 동생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게 되고 친구에게 비밀을 털어놓게 되면서 마음의 짐도 조금 덜게 되는데요.

삽화도 귀엽고 재미있게 표현되고 우리딸내미 나이에 공감가는 내용이어서인지 더 재밌게 보게 됩니다. 사춘기 소녀들의 감정과 모습이 너무 예쁘게 사랑스럽게 표현된 동화같은 책입니다.

 

s*****1 2012.11.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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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들의 일기장 같은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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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미의 자식도 아롱이 다롱이' 라는 속담처럼 이 책의 주인공 수영이와 동생 나영이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수영이가 내성적이고 소심하다면, 나영이는 자신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표현할수있는 솔직함과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죠. 책을 읽어나가다보니 어느순간 수영이가 답답할 정도로 자신을 숨기고 있더군요. 준호오빠를 마음에 담고 있지만 주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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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미의 자식도 아롱이 다롱이' 라는 속담처럼 이 책의 주인공 수영이와 동생 나영이는 성격이 많이 다릅니다.

수영이가 내성적이고 소심하다면, 나영이는 자신의 생각을 스스럼없이 표현할수있는 솔직함과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죠.

책을 읽어나가다보니 어느순간 수영이가 답답할 정도로 자신을 숨기고 있더군요.

준호오빠를 마음에 담고 있지만 주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데, 어느순간 동생의 일기장을 통해 동생 나영이도 준호오빠를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수영이는 늘 솔직 명랑 쾌활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내놓는 나영이가 늘 부러웠는데, 나영이가 준호오빠를 좋아하고 있다는것을 알고 충격을 받습니다.

한편으로  언니를 위해 자기가 좋아하는 준호오빠를 포기한 동생에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마음을 친구 라미에게 털어놓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라미는 수영이의 비밀얘기를 듣고, 공감하는 차원이 아닌 직접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려합니다.

물론 이 동화에서는 수영이의 소극적인 성격을 도와 자매간에 소통할수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는 라미의 행동이 무척 긍정적여보입니다.

하지만 과연 친구의 비밀을 그렇게 쉽게 발설하는게 과연 옳은일일까 생각해볼만합니다.

책의 제목처럼 수영이는 라미에게 ' 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라고 말을 했지만, 만약 라미가 수영이의 비밀을 나영이에게 말을해서 둘사이가 살벌해졌다거나 무슨 사단이라도 났더라면 고마워할일이 아니라는겁니다.

우연히 순탄하게 잘 넘어갔기때문에 비밀발설이 고맙게 느껴진거지요.

 

어쩌면 이 동화를 읽으면서 소극적인 성격보다는 적극적이고 솔직한 성격이 더 낫다 라는 가치판단이 설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사람의 성격을 어느것이 더 좋다/덜 좋다 라는 이분법적인 분별은 옳지않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어느것도 '절대' 가 없다는거죠. 준호가 수영이의 성격을 좋아하듯이 나름대로 다 장단점이 있기때문입니다.

사춘기 아이들의 사랑과 고뇌를 즐겁게 엿볼수 있었고, 초등 3학년인 딸아이의 감정을 훔쳐보는것같아 무척 진지하게 읽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i*********d 201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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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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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시절의 설레이는 첫사랑의 감정과 자매의 따뜻한 우애, 친구간의 아름다운 우정도 느낄수가 있었어요. 서로 다른 성격과 모습을 가지고 있는 수영과 나영은 자매지간 이예요. 무엇이든 잘먹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때론 거침없으면서도 항상 밝아보이는 동생과는 정반대로 수영이는 소심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생각이 많은 소녀예요. 수영은 자신을 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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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시절의 설레이는 첫사랑의 감정과 자매의 따뜻한 우애, 친구간의 아름다운 우정도 느낄수가 있었어요. 서로 다른 성격과 모습을 가지고 있는 수영과 나영은 자매지간 이예요.

무엇이든 잘먹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때론 거침없으면서도 항상 밝아보이는 동생과는 정반대로 수영이는 소심하면서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고 생각이 많은 소녀예요.

수영은 자신을 남들과 좀 다른 이상한 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단짝 친구 라미는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 표현도 잘하고 자신의 라이벌인 지수에게도 기죽지 않는 모습에 수영은 그런 라미를 부럽게만 생각해요.

라미와 우연히 농구코트에서 멋있는 남자아이를 보게되고 그뒤에 계속 좋아하는 감정이 재미있게 그려졌어요. 순수하면서도 때로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모습에서 사춘기 소녀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것 같아요.

우연히 동생 나영의 일기장을 보고 같은 사람을 좋아하지만 내색을 안한걸 알게되고 나영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게 되요. 서로 사랑하기 때문에 배려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라미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게 되면서 마음의 짐을 조금 덜게된 수영. 첫사랑의 설레이면서 애틋함이 묻어나는 감정과 친구와의 우정, 할머니와의 오해도 풀고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수가 있어서 아이가 더 재미있고 공감을 하면서 볼수 있었어요. 귀여운 그림을 통해 사춘기 시절의 감정들이 잘 드러나 있어 좋았어요. 

 

 

 

 

 

 

 

l*******7 201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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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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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마냥 귀엽고 예쁘기만 하던 아이도 어느덧 자라 이젠 제법 엄마보다 현명하게 말을 할 때도 있고 엄마의 고민에 진지하게 상담을 하기도 한다. 어느새 벌써 이만큼 자랐을까 싶은데 또 노는 모습이나 잘 때 보면 영락없는 아직 어려 보이기도 하고. 학교 다녀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려주더니 요즘은 저희들끼리만 하는 이야기가 더 는 것 같다. 부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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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마냥 귀엽고 예쁘기만 하던 아이도 어느덧 자라 이젠 제법 엄마보다 현명하게 말을 할 때도 있고 엄마의 고민에 진지하게 상담을 하기도 한다. 어느새 벌써 이만큼 자랐을까 싶은데 또 노는 모습이나 잘 때 보면 영락없는 아직 어려 보이기도 하고.

학교 다녀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려주더니 요즘은 저희들끼리만 하는 이야기가 더 는 것 같다. 부모로서 길잡이 역할, 조언자로서의 역할도 필요해서 아는 체 해주어야 하는 것도 있지만 슬쩍 눈감아주어야 하는 아량도 필요한가보다.

'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는 비밀이 점점 많아지는 초등 4,5,6학년. 딱 이시기의 아이들이 보면 좋을 책이다.

수줍음 많은 수영이 좋아하는 첫사랑 오빠를 짝사랑하는데 그걸 눈치챈 연년생 동생의 활기찬 나영이의 물음에 아니라 하는데 나영이의 일기장을 보고 수영이가 호감을 지닌 오빠에게 마음이 있음을 알게 되고 친구 라미에게 갈등을 털어놓는데 비밀을 지키는 것보다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라미의 결정에 두 자매는 서로의 마음을 이야기한다는 스토리의 책이다.

소녀들이 좋아하게끔 아기자기한 그림과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만화도 아이들 취향이지만 연년생 자매의 비밀스러운 사랑 이야기와 친구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이야기도 아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할만한 소재여서 이맘때의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아이와 이 읽고서 이성친구에 대한 이야기나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있는지 묻는데 아직 쑥쓰러운지 대답이 그리 길지는 않았다. 요즘 세대들에게 이성친구와의 교제는 많이 개방되어 있다고 하지만 아직 우리 한국적 정서로는 부모 입장에서 썩 달갑지 않고 조심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지나고 보면 이 시기만큼 밝고 예쁜 시기가 없는 것 같다. 환한 웃음만큼이나 밝게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책이다.



i*******e 2012.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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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말하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진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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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던 아들이 어느날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무슨 일이 있나.. 걱정하며 조심스레 물었다. 선생님께 혼난 것도 아니고 싸운 것도 아니란다.. 조개처럼 입을 다문 아들. "힘든 일은 말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져." "있잖아.." 아들은 집을 오면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고 엄마의 위로에 마음이 좀 편해진 듯 했다. 잠시 후에 이렇게 말했다. "엄마. 진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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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다니던 아들이 어느날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돌아왔다.

무슨 일이 있나.. 걱정하며 조심스레 물었다.

선생님께 혼난 것도 아니고 싸운 것도 아니란다..

조개처럼 입을 다문 아들.

"힘든 일은 말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져."

"있잖아.." 아들은 집을 오면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고

엄마의 위로에 마음이 좀 편해진 듯 했다.

잠시 후에 이렇게 말했다.

"엄마. 진짜 말하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어~"

 

이 책 <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가람어린이)를 읽으며 그 옛날 생각이 났다.

우연히 알게 된 동네 오빠 준호를 좋아하게 된 수영이는

생각이 많고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편이다.

그런 자신이 답답하고 어리버리하다라고 생각한다.

반면 활달한 성격의 동생 나영이는 자기 생각을 거침없이 말하는 말괄량이 같다.

그 둘이 같은 오빠를 좋아하게 될 줄이야.

수영이는 그 비밀을 친구인 라미에게 털어놓으며 마음이 가벼워지는 걸 느낀다.

그리고 투닥거리지만 결국 자매는 서로를 가장 사랑하는 존재임을 깨닫게 되고..

사춘기의 성장통을 이겨가는 듯 한층 성숙해지는 모습을 보게 된다.

 

형제는 경쟁자이자 질투의 대상도 되기도 하고 응원군이자 함께 하는 협력자이다.

신나게 함께 하는 놀이의 상대이자 또 싸움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두 자매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모습도 보고,

그 옛날 정말 많이 싸우던 동생과 나의 모습을 본다.

그런데 참 이상한 건 그 싸웠던 기억은 별로 나지 않고 좋았던 기억만 남아 있다는 것.

또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고, 비밀을 마음에 품게 되는 나이, 사춘기의 아이들에게

비밀은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털어놓고 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는 사실과

명랑하든 엉뚱하든 자신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으며 그속에서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음을

이 책은 즐거운 에피소드로 말해주고 있다.

 

투닥투닥 오늘도 다투고 하하호호 웃음소리 반가운 우리집.

우리 아이들이 마음에 비밀이 생길 때 편안하게 엄마에게 들고 털어놓을 수 있도록

편안한 엄마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의 아이들이 마음을 비춰낼 때 이렇게 말해주어야겠다.

 

아들아, 비밀을 말하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진단다.

말을 하다 네 스스로 해답을 찾기도 하고..

그리고.. 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 소녀풍의 그림이 귀여운 동화책이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 있는 성장통의 사춘기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다.

 -> "동생과 나는 너무 달라." 달라도 서로 소중한 형제, 자매 간임을 깨닫게 하는 책이다.

-> 만화도 있어 더 재밌다.

 



-> 라미의 이모 말씀이 인상적이다.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털어놔야 솔직하고 구체적인 조언을 얻는다고.

그런데 비밀은 털어놓으면서 스스로 해답을 찾기도 하니.. 말을 해보렴~

 

 

->수영이의 일기를 통해 수영이 마음을 읽을 수 있다. 생각이 많은 수영이..^^

YES마니아 : 플래티넘 i*****7 201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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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인 자매의 성장기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너무 예쁜 그림과 함께 어린 소녀들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책이었다. 한가족인데, 같은 환경에서 자란 자매인데 이렇게 성격이 다를수 있다니. 참 오묘한 일이다. 나 역시 여동생과 성격이 꽤 차이를 보였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서로 어느정도 나이를 먹다 보니 예전에는 도드라졌던 차이들이 이제는 거의 같아진 것 같은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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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년생인 자매의 성장기라고 해야 할까? 아무튼 너무 예쁜 그림과 함께 어린 소녀들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책이었다.

한가족인데, 같은 환경에서 자란 자매인데 이렇게 성격이 다를수 있다니. 참 오묘한 일이다.

나 역시 여동생과 성격이 꽤 차이를 보였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서로 어느정도 나이를 먹다 보니 예전에는 도드라졌던 차이들이 이제는 거의 같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무튼 이 책의 주인공인 수영과 나영은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 언니 수영은 소극적이고, 뭔가 표현하는데 있어 인색하고 주저함이 크다. 그반면 나영은 활발하고 뭐든 자신이 원하는대로 표현하고 행동하는 능동적인 성격이다. 아마 자신과 다른 부분에 대한 동경이 있기때문에 내가 미처 갖추지 못한 부분을 갖춘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하게 된다. 그처럼 수영 역시 머릿속에 맴도는 내용들을 입으로 말하거나 행동하기 힘든 자신과는 달리 매사 자신감있게 돌진하는 나영의 성격이 부럽다.

그런 수영에게 좋아하는 남자가 생긴다. 공원에서 농구를 하는 준호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렇지만 역시나 소심한 수영이기때문에 매번 훔쳐보기 바쁜데, 그런 소녀에게 준호가 다가와 '다른 아이들과 달라서 네가 좋아'라고 말해주니 얼마나 가슴이 두근거렸을까?

그런데 수영이 나영의 일기장을 보게 되고, 자신보다 더 먼저 준호를 좋아했음을 알게 된다. 그렇기에 동생에게 미안한 마음을 갖게 되고 혼자서 끙끙 앓다 결국 단짝 친구에게 비밀을 털어놓게 된다. 옛말에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했다. 그처럼 친구에게 자신의 고민을 늘어놓게 되어 친구와의 우정이 더 돈독해진다. 소심한 수영이 자신을 믿고 고민을 털어준것에 대해 고마워했고, 수영은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으니 대단한 윈윈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다시금 느꼈던 것은 모든 사람에게 장점이나 단점만 있을수 없다는 것이다. 수영은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지만 다른사람들이 미처 볼수 없었던 세세한 면을 관찰하여 짚어내는 관찰력이 대단했다는것, 그리고 나영은 나이와 걸맞지 않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가득했다는 점 등이다. 이처럼 서로 다른 성격의 자매였지만 역시나 피는 물보다 진했던 것일까. 서로의 마음을 더 다독여주려 노력했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이 더 커져갔으니 말이다.

너무 예쁜 소녀들의 이야기였다.

s*****y 201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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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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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창작동화] 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 이성수영이와 나영이는 한 살 터울 자매에요. 수영이는 5학년 나영이는 4학년. 수영이와 나영이는 자매이지만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수영이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반면 나영이는 외향적이고 덜렁이에요. 게다가 나영이는 수영이와는 다르게 먹는 것도 엄청 많이 먹어요. 케이크를 먹을때 나영이는 자기것 다 먹고는 언니것 까지 탐을 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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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창작동화] 비밀을 말해줘서 고마워 / 이성


수영이와 나영이는 한 살 터울 자매에요. 수영이는 5학년 나영이는 4학년. 수영이와 나영이는 자매이지만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달라요. 수영이는 조용하고 내성적인 반면 나영이는 외향적이고 덜렁이에요. 게다가 나영이는 수영이와는 다르게 먹는 것도 엄청 많이 먹어요. 케이크를 먹을때 나영이는 자기것 다 먹고는 언니것 까지 탐을 낼 정도에요.


수영이는 6학년 오빠인 준호를 좋아해요. 농구를 즐겨하는 멋진 남학생이랍니다. 수영이는 농구를 하는 준호를 몰래 훔쳐보다가 들켜요. 그리고 이 일로 인해 준호와 수영이는 친해지게 된답니다. 같이 걷는데 그 장면을 동생 나영이가 보게되요. 그리곤 남자친구냐며 장난을 쳐요. 하고싶은 말을 잘 못하는 수영이는 결국 해야할 말은 꼭 하는 나영이의 도움으로 할머니와의 오해도 풀고 준호오빠와의 관계도 좋아진답니다. ^^


자매이면서도 정말 너무 다른 수영이와 나영이의 이야기를 읽으니까 옛날생각이 났어요. 저도 동생과 너무 다르거든요. 저는 내성적인 면이 많은 반면 동생은 활달했거든요. 어른들은 항상 '너희 둘은 남매인데도 너무 다르네.'라고 했어요. 형제 자매라고 해도 성격이 비슷하진 않다는 거 정말 신기하지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가족이잖아요. 이 동화의 마무리는 가족애를 강조하고 있어요. 어리기만 한 줄 알았던 동생의 마음씨에 감동한 수영이, 그런 언니를 배려해주는 나영이의 마음씀이가 어찌나 이쁘던지요. 결국 가족이 최고라는 마무리도 정말 좋았어요.


주인공이 5학년이니까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창작동화이지만 그림이 매우 많아요. 그래서 실제 독자층은 아마도 초등학교 3~4학년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되요. 그림은 김정미작가님이 그린건데요, 딱 제 스타일이네요. 귀엽고 깜찍해서 책을 읽는 내내 눈이 즐거웠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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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7 201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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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지 않으면 모르잖아
"말하지 않으면 모르잖아" 내용보기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자세하게 말해준다면 엄마의 걱정은 하나 덜수 있어서 정말 좋다. 그때 그때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빨리 대처가 가능하기에 아이들의 표현은 그만큼 중요한 것 같다. 우리아이들 중 딸아인 정말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자신의 비밀이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마냥 부끄럽고, 놀릴거
"말하지 않으면 모르잖아" 내용보기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아이들이 자신에게 있었던 일들을 자세하게 말해준다면 엄마의 걱정은 하나 덜수 있어서 정말 좋다. 그때 그때 일어난 사건에 대하여 빨리 대처가 가능하기에 아이들의 표현은 그만큼 중요한 것 같다.

우리아이들 중 딸아인 정말 자신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쑥스러워서, 자신의 비밀이 다른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것이 마냥 부끄럽고, 놀릴거란 생각이 드는 것 같다.

 

 활발하고 뭐든지 잘 표현하는 동생 수영과는 달리 언니인 나영이는 잘 표현을 하지 않는다.

뭐든지 잘먹고 잘 표현하고 장난꾸러기 같은 동생이 오히려 이상하게 느껴지는 나영이지만 가끔은 그런 수영이가 부럽다.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잇점도 있으니까...

 뭐든지 감추고 비밀로 하는 나영이기에 다른아이들에게 자신이 이상한 아이로 보일까봐 표현도 못하고 다른 친구들이나 가족들에게 오히려 오해를 부른다.

공원에서 만난 좋아하는 오빠에 대한 표현도 그렇다.

자신이 좋아하는 오뻐를 동생 수영이도 좋아했다는것을 알고 멀리하고 거리를 두는 나영이

하지만 친구에게 조언을 구함으로써 나영이의 비밀은 친구에 의해 좋아하는 오빠의 관계나 수영이와의 사이에서도 정리가 된다.

서로에게 말을 하지 않으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잘 모르기에 서로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킨다.

우리아이들 또한 그렇다.

하지만 마냥 착하고 여리기만 한 나영인지라 그런 표현들이 이상할거란 생각을 먼저하는것 같다.

막상 그렇지 않는데 .....

 

 우리딸아이의 동감하는 얼굴표정을 볼때 아이들이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상황을 간접적으로 바라보면서 많은 생각들을 할수 있어서 좋다.

서로 자매들끼리 자신의 비밀을 이야기하고 동감하는 모습이 그림과 더불어 있어서 바라보는 이가 뿌뜻한 느낌까지 든다.

우리도 자신의 일을 잘 표현하지 못하지만 서로 오해를 만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말하지 않으면 절대 모르잖아, 그래서 서로 오해가 생기니까 앞으로는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잘 말하자!"

 



h****t 2012.11.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