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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포스의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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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시시포스의 후손들이다. 이 소설에 붙어있는 이 제목은 소설의 내용이 그리스 신화의 어떤 부분일까? 생각하게 한다.물론 저자 밑에 유방암에 관한 내용이 부제로 적혀있다. 유방암 전문의의 현장 의학 소설표지 디자인이 간결해서 그 부제는 사실 눈에 잘 띈다.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왜 제목이 시시포스의 후손들인지 명확해졌다.유방암에 대해 이제 사람들은 실제로 병에 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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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시시포스의 후손들이다. 


이 소설에 붙어있는 이 제목은 소설의 내용이 

그리스 신화의 어떤 부분일까? 생각하게 한다.


물론 저자 밑에 유방암에 관한 내용이 부제로 적혀있다. 


유방암 전문의의 현장 의학 소설


표지 디자인이 간결해서 그 부제는 사실 눈에 잘 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니 왜 제목이 시시포스의 후손들인지 명확해졌다.


유방암에 대해 이제 사람들은 실제로 병에 걸린 사람과 그 가족들을 제외하고는

심각성을 상대적으로 덜 느끼는 것 같다.

암 중에 워낙 흔한 암이기도 하고 완치율이 높다는 이야기가 무슨 믿음처럼 돌아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유방암에 걸려 생을 마감하는 이야기를

또한 많이 듣는다. 아마도 암에 더 가까워진 나이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시시포스는 거대한 바위를 굴려 정상에 다다르지만 형벌은 끝나지 않는다.

끊임없이 반복 반복 반복되는 가혹한 형벌이다.

이 책의 제목이 시시포스의 후손들인 이유가 바로 그것,

바로 암의 유전자를 보유한 가족력에 대한 이야기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자신에게 암의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유방과 난소를 제거했다고 한다.

시시포스의 형벌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어떤 의사가 환자도 아닌 가족에게 당신이 시시포스의 후손일지도 모르니 

검사를 해봅시다. 라고 용기 있게 말 할 수 있나.


이 책은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유방암에 대한 간단한 상식 정도는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시시포스의 형벌처럼 되풀이되는 유전자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그 정보를 찾지 않는 한 쉽게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만약 이 소설 같은 다큐멘터리를 현직 의사가 아닌 소설가가 썼다면 

뼈에 살이 붙고 피를 돌려 좀더 멋들어진 이야기가 나왔을 것이다.

하지만, 현직 의사의 이 소설은 간결하지만 간절하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달한다.

기교도 없고 현란한 말빨도 없지만 그 너무나도 하고 싶은 이야기를 머뭇거리면서도

분명하게 제목에서, 또 스토리 구조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유전자가 있다면 남자도 유방암에 걸린다든지, 

또는 다른 곳에 암이 생길 수도 있다든지 하는 것은

부차적인 정보로 다가온다. 

작가인 의사가 하고 싶은 말은 결국 가족력에 암에 걸린 가족이 있다면 

나에게도 암의 유전자가 실재할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시포스의 형벌처럼 후손들에게 주어진 유전자로 인해 

걸릴 수도 있는 그 암을 앞서서 피해갈 수 있는 방법을 부디 찾아보라고 

간결하지만 간절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a******7 2019.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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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시시포스의 후손들
"[서평] 시시포스의 후손들" 내용보기
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암의 질병을 만나게 된다.단순히 암은 넘어갈 수 있는게 아닌 자기 자신을 넘어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그러하기에 우리는 책 " 시시포스의 후손들 "을 읽으면서 우리의 삶에 이러한 일들이 생긴다면 어떠한 생각이 들며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하는지 배울수 있는 기회였다.그리고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책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책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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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삶을 살다보면 암의 질병을 만나게 된다.
단순히 암은 넘어갈 수 있는게 아닌 자기 자신을 넘어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책 " 시시포스의 후손들 "을 읽으면서 우리의 삶에 이러한 일들이 생긴다면 어떠한 생각이 들며 어떤 방식으로 대처해야하는지 배울수 있는 기회였다.
그리고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이러한 책을 만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책을 통해 좀더 낳은 우리 자신을 만날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또한, 현장 의학 소설이기때문에 새로운 장르를 만날 수 있어 좋았으며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나의 가슴으르 울게 만들고 눈으로도 흘리게 만들었다.
책은 나에게 힘이였으며 앞을 인도하게 해주었다.
어떠한 상황에 대처해도 포기하지말고 이겨내는 힘이 필요할것이다.
암을 두려워 하는것보다도 암을 알고 대처한다면 우리는 유방암을 이기고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으면서 유방암에 대해 두려움이 아닌 이길수 있는 병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더이상 두려운 병이 아니고 이겨낼수 있는 병으로 전환이 될것 이며 우리 모두 희망찬 미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가쎄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g********l 2019.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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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포스의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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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과 관련된 소설이라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언젠가 다가올 수 있는 미래의 어떤 해답? 아니면 해답에가까울 수 있는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찾기 위해서?장모가 최초 유방암으로 유방을 절제하고, 몇년뒤 다른 암으로전이되어 소천하였다.장모님의 첫 손녀 나이 4살쯤이다.뭐가 그렇게 급하셨을까? 당신 자신도 너무나 살고 싶었지만둘째 딸이 결혼하는 것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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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과 관련된 소설이라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언젠가 다가올 수 있는 미래의 어떤 해답? 아니면 해답에
가까울 수 있는 무엇인가를 기대하고 찾기 위해서?
장모가 최초 유방암으로 유방을 절제하고, 몇년뒤 다른 암으로
전이되어 소천하였다.
장모님의 첫 손녀 나이 4살쯤이다.
뭐가 그렇게 급하셨을까? 당신 자신도 너무나 살고 싶었지만
둘째 딸이 결혼하는 것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으셨다.
"장모님 이제.. 장모님 손주가 4명입니다."


해마다 와이프는 유방X-선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하고 있다.
장인이 연말쯤 되면 검사를 했는지 확인전화를 수차례하는데
그 성화에 못이겨 결국은 하게 된다.
유방암이라는 노이로제에 걸려 있는 장인의 두 딸을 위한
집착이 충분히 생길만도 하다. 암환자의 가족으로써 그 고통을
함께 했기 때문이었다.
연애때부터 결혼이후 몇년까지 장모님의 아픔을 나도 많이
봤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었다.


유전적인 요인이 많은 병이기에 사실 책에 언급된 내용처럼
유전자 검사를 해보고 싶었다.
막연하게 마음의 대비를 하고 있지만, 검사를 통해 어떤 확신이
주어진다면 덜 충격을 받을거 같고, 와이프의 삶에 시그널을
줄거 같아서다.
이 사람과 결혼할 당시에는 큰 걱정없이 결혼했지만, 가끔 악몽을
꾼다. 이 사람이 장모님처럼 어느날 갑자기 유방암 진단을 받고
준비하지 못한 채 이별을 하게 되는 그런 내용의 악몽..
그저 소설뿐 아니라 의학 정보를 많이 담고 있어서 아내에게
꼭 일러두었다. "생리 시작 후 3~7일에 자가검진해보래. 알고 있었어?"
모르고 있었다고 한다. "왜 모르는데 그걸!"나도 모르게 화를 냈다.
막연한 불안함이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로 누르고 있었나보다.


1주일이 되지 않았다. 아버지가 식도암4기 판정을 받았다.
암은 우리 가족의 일은 아닐줄 알았는데, 식도에 스탠트를 넣었고
대학병원으로 진료의뢰서를 써줄테니 옮겨서 항암치료를 시작하란다.
암이란 정말 어느날 갑자기 오는 거 같다.
미운 아버지지만 요즘 매일 자주 측은한 마음이 생긴다.
현실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다해 치료를 진행하고

희망이라는 꿈을 꿀 수 있는 아버지의 삶이 이뤄지길 기도한다.

 

 

y****p 2019.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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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포스의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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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암환자가 두명이나 있었다.서로 다른 암이였지만, 한분은 너무 늦게 알아 돌아가셨고, 한분은 다행이 초기에 발견되어 수술 후 5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으셨다.그 전까지 암은 나와 관계없는 것인줄 알았다.그리고 몇년전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과 난소암에 대한 돌연변이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았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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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 암환자가 두명이나 있었다.

서로 다른 암이였지만, 한분은 너무 늦게 알아 돌아가셨고, 한분은 다행이 초기에 발견되어 수술 후 5년이 지나 완치 판정을 받으셨다.

그 전까지 암은 나와 관계없는 것인줄 알았다.

그리고 몇년전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과 난소암에 대한 돌연변이 유전자가 있다는 것을 알고 제거 수술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았다. 굳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녀가 참으로 어려운 결정을 하였고, 그래서 병을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란것을 알았다.

 

이 책의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유방암에 대해 연구하고 치료하는 의사 분이 쓴 소설이다. 소설을 통해 유전성 유방암, 일반적인 유방암, 돌연변이 유전자를 통해 발병할 수 있는 유방암, 난소암(남자도 예외가 아니다)에 대해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소설속에서 가장 사랑하는 가족 두명을 잃고, 스스로도 유방암에 걸리고 투병하는 과정 속에서 가족에 대한 걱정, 염려, 미안함 등을 가지는 주인공을 보면서 내 가족이 암이 였을때가 떠올랐다.

그녀도 스스로가 병을 앓으면서 죽은 언니를 이해하면서 가지는 미안함을 나는 책을 통해 그때의 내가 떠올랐다.

 

그리고 읽으면서 화가 났던 부분은 가족이 아프면 같이 이겨내야 하는데, 돌연변이 유전자가 나왔고, 암이라는 이유로 가족을 버리는 사람들이 것이였다. 소설이지만 아마도 저자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소설속에 썼을 텐데 진짜 저런 인간들이 있구나 싶었던것.

 

책은 유방암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그들을 둘러싸고 있는 가족의 태도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암을 치료하는 환자. 그 남편. 자신은 정상이라 너무 미안한 언니(생존자의 죄책감). 그리고 이미 보낸 언니와 엄마를 비로소 이해하는 남아있는 가족 모두.

 

암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 그런 암이라는 병에 대해 특히 유방암에 대한 정보를 소설이라는 방법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책. 그리고 그 병을 대하는 모두의 태도와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다시 알게 한 책

 

강력추천!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사실은 유방암에 대한 돌연변이 유전자는 남자에게도 예외가 없다는 사실이다. 남성에게도 유방암이 나타날 수 있다는 사실. 그러므로 가족력이 있다면 누구나 조심해야 한다는 것!

YES마니아 : 플래티넘 t****s 2019.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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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포스의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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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표지로 판단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만, 사람의 얼굴처럼 표지도 책의 첫인상을 상당히 좌우한다. 명작의 경우는 책꽂이에 꽂힌 책 등에서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아우라가 있다. ‘시시포스의 후손들’이라는 제목과 분홍색 리본을 마주했을 때 어떤 책인지에 대한 직관적인 판단이 서지를 않았다. 시시포스는 신들한테 장난치다 벌 받아서 결과는 없을지언정 항상 묵묵히 일하는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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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표지로 판단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지만, 사람의 얼굴처럼 표지도 책의 첫인상을 상당히 좌우한다. 명작의 경우는 책꽂이에 꽂힌 책 등에서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아우라가 있다.

시시포스의 후손들이라는 제목과 분홍색 리본을 마주했을 때 어떤 책인지에 대한 직관적인 판단이 서지를 않았다. 시시포스는 신들한테 장난치다 벌 받아서 결과는 없을지언정 항상 묵묵히 일하는 벌을 받은 인간 아닌가? 그러다 책 설명을 보고 선택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시시포스들은 유방암이라는 벗어나기 힘든 굴레를 지고 삶을 지속해나가는 환자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유방암과 BRCA 유전자에 대한 이야기다. BRCA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으면 유방암, 난소암,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아진다. 이 돌연변이는 유전이 되기도 한다. 서울대림성모병원에서 유방암을 보시는 의사선생님이 임상경험을 통해 쓴 의학 소설이다. 소설의 내용은 BRCA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맙소사. 엄마에게서 나온 돌연변이는 4남매 중 3명을 덮쳐온다. 주된 서술자인 막내딸의 친한 동생도 유방암이다. 이들이 펼치는 고민과 슬픔, 치료 과정을 소설의 형태로 서술된다.

분량이 많은 책은 아니나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이 된 많은 환자들의 이야기가 주는 무게는 가볍지 않다. 유방암으로 가족을 잃은 슬픔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같은 병을 진단받은 사람, 같은 병에 다른 가족을 또 잃은 사람, 소중한 가족에게 돌연변이 유전자를 물려준 죄책감, 다른 가족은 다 병에 걸렸는데 혼자 건강하다는 죄책감, 돌연변이 유전자가 있다는 말을 들은 공포감, 수술과 항암의 고통 등이다. 암에 BRCA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등장하며 유방암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살아 있는 동안은 피할 수 없는 굴레가 된다.

유방암으로 떠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유방암을 이겨낸 사람들은 어렵지만 다시 자신의 자리를 찾아나간다. 예전보다 건강한 생활 습관, 꾸준한 복약과 정기 검진으로 암을 관리하며 자신의 삶을 되찾았다. 어렵고 힘든 첩첩산중에도 길은 있었다. 삶 전체를 짓누르는 무게를 이겨내는 환자들의 모습에서 인간이 보여줄 수 있는 위대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r******s 2019.10.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