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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선 작가님의 [소설을 꿈꾸다] 입니다.
평소 작법서를 많이 보는데요. 다 거기서 거기인 내용을 설명하고 있지만 유독 작가만의 시각으로 다르게 전달하는 그런 작법서를 흥미로워 합니다.
개인적으로 스티븐킹의 [유혹하는 글쓰기]가 제일 좋았는데요. 그 뒤를 이어서 이 책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챕터별로 소설을 추천해주셔서 그 부분이 참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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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문학 작품이 갖추어야 할 또 다른 도덕성이 있다면 그것은 독자의 자유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진실하고 가치 있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독자에게 어떤 식으로든 강요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독자에게 무엇인가를 강요하는 것은 독자에 대한 인격적 모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독자를 구속하려든다면 그것 또한 작가가 저지를 수 있는 비도덕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이런 척도에서 본다면 어떤 문학 작품에 엄격한 도덕적 한계가 설정되어 있다면 그 작품은 오히려 비도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어떤 작품이 엄격한 도덕적 한계를 설정한다는 것은 독자의 의식의 자유를 줄이는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교훈적 소설이 문학적으로 그다지 높이 평가받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서 비롯된다. 문학은 도덕적으로 인간을 억압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해방시키기 위해 존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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