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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성향이 강한 감성 라이트 노벨
"판타지 성향이 강한 감성 라이트 노벨" 내용보기
위즈덤하우스의 라이트 노벨을 발매하는 W노벨에서 발매한 신작 도서 <내일 세계가 끝난다 해도>. 이 작품은 원래 8월에 발매되었지만, 나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지난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주문하면서 뒤늦게 작품이 발매된 사실을 알게 되어 조금 늦게 작품을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내일 세계가 끝난다 해도>라는 작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일단 표지가 좋았고, 책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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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즈덤하우스의 라이트 노벨을 발매하는 W노벨에서 발매한 신작 도서 <내일 세계가 끝난다 해도>. 이 작품은 원래 8월에 발매되었지만, 나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지난 10월 신작 라이트 노벨을 주문하면서 뒤늦게 작품이 발매된 사실을 알게 되어 조금 늦게 작품을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내일 세계가 끝난다 해도>라는 작품을 구매하게 된 이유는 일단 표지가 좋았고, 책 소개에 적힌 감성 작품이라는 문구가 '음, 내 스타일인데? 한번 읽어볼까?'라고 고민하게 하다 결국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그렇게 다른 신작 라이트 노벨과 함께 받아서 읽어본 <내일 세계가 끝난다 해도>.


 뭐랄까 처음 시작 부분을 읽을 때는 다소 작품이 감성 작품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주인공의 독백과 히로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본격적인 사건이 들어가는 부분에서는 완전히 판타지 장르로 분위기를 바꾸기 시작한다. 물론, 이 작품은 원래 '감성 판타지'로 소개되어 있어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작품 전체의 전개나 분위기가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의 감성에 맞추기보다 평행 세계를 무대로 일어나는 사건이 이야기의 중심이 되어 있었다. 덕분에 책을 읽는 동안 판타지 작품을 읽는 재미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지만, '감성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그렇게 와 닿는 부분이 없었다.


 물론, 주인공과 히로인 두 사람이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그리고 주인공과 히로인들을 곁에서 돕는 사람들의 모습을 어떻게 해석한다면 감성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아니, 분명히 그 부분은 이야기 자체에서 등장인물들의 감정이 섬세하게 그려지면서 '감성적인 부분'이라고 말해도 부족하지 않은 부분이다.


 단지 아쉬운 점은 조금 더 이야기가 주인공과 내적 갈등과 그 내적 갈등을 완화하는 부분을 섬세하게 묘사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이다. 어디까지 한 명의 독자의 입장으로서 이런 말을 하는 자격은 없을지도 모르나 나는 그렇게 읽었다. 음, 아마 애니메이션이었다면 분위기가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다.


 이 작품 <내일 세계가 끝난다 해도>는 일본에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된 걸 소설로 옮긴 작품이기에 '영상미'로 표현되는 부분을 다 옮길 수 없었던 부분도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은 직접 애니메이션을 봐야 알 수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음, 정말 이 작품의 애니메이션이 보고 싶다.


 아무튼, 2% 부족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라이트 노벨 <내일 세계가 끝난다 해도>. 이런 분위기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s 2019.11.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