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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뒤통수 맞고 쓰러진 회사인간의 쉽지도 가볍지도 않았던 퇴사 적응기.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 민경주 지음.
아무 준비없이 퇴사당하고 다른 길을 찾아가며 배우고 느낀이야기이다. 지은이는 연봉협상 기간에 퇴사 통보를 받게 되었다. 연봉 인상의 기대만이 가득했을 모습이 선하다. 우리들의 회사모습, 현실감있는 내용이 소설을 읽는것 같다. /나는 영문도 모른 채 바다로 던져지고 있었다/차라리 잘된 일이라고 결론 내리기로 했다/
이쯤에서 나의 지난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 퇴사를 위한 마음가짐부터 퇴사통보를 해야하는 결전의 날과 시간의 두근거리던 기억이 난다.
//특히 마지막은 회사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공헌한 바가 있음에도 보상은 커녕 최악의 형태로 뒤통수를 맞은 터라 기가 막히지만 중소기업이라는 게 다 그런 모양이다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p.35
퇴사 후에 오는 것들. 퇴사하고 뭐 하세요? 도전에는 실패가 따르지 퇴사후에 맞는 역풍 바닥과의 조우 다시 쌓아올리기
퇴사후에 찾아오게 되는 일상의 생소한 일들, 감정, 경제적 문제, 창업시도, 인간관계 등 책의 상단에는 퇴사 후 날짜가 나온다. 퇴사 후 200일.
앞의 글의 내용만 보고 지은이님이 여자분인줄 알았는데 아플 때 군대생각이 나는 에피소드가 있어 남자분인걸 알았다. 소소한 이야기가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이 시대 직장인들이 읽어보면 좋은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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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읽어보면 도움이 될 책이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누구나 직장을 다니며 퇴사를 꿈꾸곤 하지만 현실의 벽에부딪혀 직장을 나가야만 하지 않은가 요즘 젊은 사람들은 '돈많은 백수'가 목표라는 사람도 꽤 있다 돈이 많다면야 굳이 직장을 다니지 않아도 되겠지만 직장인들 대부분은 현실을 직시하며 직장으로 향하곤 한다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그건 우리의 생각이고 회사에서 짤리더라도 회사는 잘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단지 짤린 당사자만 힘들 뿐이다 잘 다니던 회사를 하루 아침에 나가라고 한다면 얼마나 속상하고 마음이 아플까? 작가는 그 말을 듣고 당당하게 퇴사를 했다고 한다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이 책은 작가의 퇴사 후 이야기를 담고 있다 '퇴사'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무게감이 너무나 크다 무언가 계획을 철저하게 한 후 준비된 퇴사라고 하더라도사실 퇴사를 하게되면 자신이 선택한 것이 맞는지 혼란스럽고 남들보다 뒤쳐지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한다 지금부터라도 미리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퇴사 후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만 한다 회사는 내가 퇴사를 하게 되더라도 나를 대신할 사람을 얼마든지 다시 구할 수 있다 일을 할때는 쉬고 싶고 일을 하는게 참 힘들다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들 육아로 전업주부로 지내는 지금은 다시 회사로 출근하고 싶다 그 당시에 육아로 인해 회사를 그만두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만두지 말았어야 했다 다시 일을 하고 싶은데 10년 뒤가 될지 20년 뒤가 될지 일을 시작하게 되더라도 퇴사를 하게 되는 날이 오게 될지도모른다 자의든 타의든... 그 날이 언제일지라도 꼭 퇴사 후의 삶을 미리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현재 자신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미래를 준비하는 계획성이 필요하다 시간은 나이를 먹을수록 더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다 회사에 다니고 있는 이 시대의 모든 직장인들에게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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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부터 내마음을 확 사로잡았다. 제목을 보자마자 이 작가도 예사롭지 않은 직장생활을 했겠구나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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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짤리면 (회사)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정작 회사에서 짤리면 회사는 너무도 잘 돌아가고 있을뿐이고! 문제가 되는건 내 세상일 뿐이고!!! 그런 사실을 알고, 남에게 말할때는 그렇게 잘도 조언하면서 정작 자신은 '회사엔 내가 없으면 큰일나!'라고 저자 또한 착각했다. 그렇게 하루아침에 "너 나가!" 소리를 듣고 당당히(?) 퇴사를 하게 된 저자! 이 책은 그런 저자의 퇴사후 일기라고 보면 된다. 역시나 저자도 다른 퇴사자들처럼 처음엔 "정말 쿨한 척"을 하지만 정작 뒤로는 엄청 고민이 많아진다. 사실 준비된 퇴사라고 하더라도 퇴사자들은 다 똑같이 이러다가 낙오되는게 아닐까랄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그렇게 해서 준비되지 않은 창업을 하게되고, 그렇다보니 가면 안되는 길로도 빠지고... 다행이도 저자는 그런 나쁜길로 빠지진 않지만 다소 엉뚱한 행동들을 한다. 그렇게 쌓인 노하우들이 모여 물론 지금의 작가가 된거긴 하지만... 그럼에도 저자의 행동들에는 너무도 많이 공감하게 된다. 솔직히 읽을때야 "아이쿠야~"하면서 피식피식 웃었지만... 내가 그랬다면???!!! 아마 난 저자보다 더했지 싶다. 내가 좋아한다고 생각한 일들이 진짜로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인거마냥 사고치지 싶다. 저자가 하고픈 말은 이거다. 퇴사는 저자에게만 해당되는 사항이 아니다. 그러니 시간과 돈을 투자해 지금부터 퇴사후의 미래를 차곡차곡 준비해 나가라는 것! 회사야 나를 대신할 대체인력이 얼마든지 준비되어 있지만, 내 인생을 대신해줄 회사는 없다는 것!!! 10년 뒤일지, 20년 뒤일지, 그도 아니라면 바로 내일일지 모르는 퇴사 후의 삶! 지금부터 준비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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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뒤통수 맞고 쓰러진 회사인간의 쉽지도 가볍지도 않았던 퇴사 적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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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의 퇴사. 자의적이 아닌 .. 정리해고.. ㅠㅠ 퇴사 후의 200일간의 기록.. 하루아침에 정리해고 통보를 받은 서른살의 저자. 아무 준비없이 떠밀리듯이 회사를 나왔다. 똑같은 아침이 오지만 해야할 일이 딱히 없는 아침을 맞이하고 .. 퇴사기념 여행도 다녀오지만 여전히 돌아오면 현실이고... 새로운 카페 창업에 도전해 보지만 스콘만 만들고.. 뭔가 완성된 시간이 없는 퇴사의 기록...
퇴사한 지 모르는 거래처에서 전화가 올 때도 그랬고.. 회사를 추억(?!)하는 부분부분도 그랬고.. 무엇을 해먹고 살 것인가? 아무것도 떠오르는 것이 없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나는 다시 회사 시스템에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p.88) 회사의 업무를 하고. 일하는 만큼 월급을 받고. 좋아하는 일인지 아닌지도 모른채. 익숙함에 속아 사는 것 보다. 혼자만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불안정함을 못 견딜 것 같고.. 이렇듯 무엇을 해먹고 살아야할지 반복되는 고민.. 저자도 회사 시스템에는 다시 들어가고 싶지 않다고 하니 뭔가 동질감이 느꼈다. ㅠㅠ 저자의 퇴사 200일간의 기록은.. 희망찬 느낌도 없고.. 무기력하기까지 했다. 이게 현실인가 싶어서.. 화가 나기도 했고.. 그런 감정들에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지 조금은 알겠는 입장이라서.. 공감되기도 했다.. 회사다니는 사람들이라면 공감할 수도 아닐 수도 있겠지만... 전부 언젠가는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퇴사자가 될 입장일 것이다. 회사에 마음을 올인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도... 생각도 못 했는데 회사에서 정리해고 통보를 받는다면 그 배신감은 어쩔..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하는게 아니라.. 그보다 더 한- 아무도 몰라주는 마음이 생기고... 내 자신이 아주 잠시. 조금. 아주 조금. 주저앉을 뿐.. 어떻게 보면 가장 무서운 일이지만... 현실을 마주하고 마음 단단하게 이겨내야할 것 같다.
정리해고는 저자에게 물론 상처가 되었을 일이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해보면 그 일을 계기로 이렇게 책도 출간하게되고... 감사한 일 아닌가. 특출나게 잘하는게 없다고 해놓고는......반칙이예요..ㅎ 참 부러운 부분인거다... :) 책이 출간된다고 인생이 막 화려해지거나 180도 바뀌지는 않았겠지만... 지속적으로 좋은 책 출간해주시기를.. 응원합니다..! :D
■ 책 속 ■
그렇게 또 망치고 도망치고 있었다. 나는 또 실패해서 제자리에 멈춰 있는데, 시간은 어느새 퇴사한 지 두달이나 지나가 있었다.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p.130) 하다가 잘 안 될 것 같으면 다른 일을 찾아 떠나는 유목민 같은 생활이 30년이나 계속되어서, 이제는 어디 뿌리를 내릴 수 있을 정도로 단단한 실력이나 경력도 없고, 그래야 한다는 의지도 잃어버리고 말았다. 일도, 연애도, 뭐하나 해낸 것 없이 애매하게 붕 뜬 삶을 살아왔구나. 지금이 아니면 '언젠가'는 찾아오지 않는데, 그걸 너무 열심히 기다리고 있었나 보다.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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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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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제목이다. 왜냐면 진짜 회사에서 짤리면 큰일이 날 줄 알았는데 별거 없더라~라는 느낌을 팍 주는 책이었다. 많은 젊은이와 늙은이? 오잉?에게 희망을 주는 책이길 바라며 읽어내려갔다. 이 책은 저자가 서른 살이 되던 해에 회사에서 퇴사(짤림)을 하면서 시작되는 일기 같은 형식으로 구성된 책이다. 나의 지난 세월을 회상하게 만들었지만 뭔가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책이기도 했다. 자기반성도 하게 되고 너무 하루하루에 꿈도 희망도 없이 현실의 안락함에 젓어 있는 나에겐 은근 자극도 되는 책이었다. 또 하나 웃긴 건, 이젠 내가 곧 마흔을 향해 달려가다 보니까, 서른 살에 회사에서 짤렸다한들, "아직 어린데 뭘~~" 이런 생각이 들어, 내가 나이가 들었구나를 또 한 번 새삼 느끼게 되기도 했다. 서른... 난 그때 뭐 했더라... 아, MBA를 갔던 거 같다. 아놔, 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 책 내용 중, "평소에 나는 얼마나 도전적이었는가"란 pg 76 글을 보면서 나와는 참 다른 삶을 살았던 저자를 떠올리기도 했다. 소심하게 받아들이는 점은 나와 동일하지만, 난 좀 다른 소심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살짝 되바라진? 겉으로 쌘, 하지만 속으로 벌벌 떨었던? 아이고... 그 도도했던 난 다 어디로 가고, '무조건 안 튀고 숨어 지내야 해'란 생각이 드는 걸까. 어쩌면 지금 나의 본심과 추구하는 나의 모습이 충돌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민경주 작가의 글을 보면서 또 한 사람의 생각과 삶을 통해 나의 생활이 겹쳐 보인다.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이렇게 퇴사를 하고 나면 이런 기분과 생각이 들 수 있겠구나. 한 치 앞도 모르겠는 인생 pg 217,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 동안 우리는 또 얼마나 다른 그림을 그리며 인생을 살아갈까를 생각하게 된다. 책이 엄청 매끄럽고 교훈적이었다기 보단 누군가의 인생을 통해 나의 인생을 돌봐보는 계기가 되었고, 나와는 참 다른 누군가를 만난 기분이 들며 응원을 해주고 싶은 마음마저 들었다. 퇴사로 인한 아픔, 그림을 지속해서 그려나가는 어려운 길, 그렇지만 그래도 살아 숨 쉬는 이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다는 점에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멋진가. 이렇게 그림도 그리고 글 쓰는 작가가 되었으니 말이다. 나도.... 나도 뭔가를 하고 싶은 원동력을 듬뿍 주는, 의외의 기쁨을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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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에서 벗어나게 된다면 나는 어떠한 반응을 갖고 있게 될 것일가 고민하고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두려움과 힘듦 그러하기에 회사를 그만두거나 짤리지 않도록 노력하고 생각하고 있지 않았는가 생각했었다. 책 "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에세이, #회사에서짤리면지구가멸망할줄았는데) "를 읽으면서 회사원으로 삶은 어떠하며, 회사가 우리를 생각하는 인식과 방향을 곰곰히 생각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으며 더나아가 퇴사라는 단어가 두렵고 힘듦이 아닌 더나은 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민경주는 나와 비슷한 세대로 항상 회사에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근무를 했었다. 그러나 사회는 우리가 생각했던, 바랐던 그런게 아니였다. 그 속에서 그가 겪었던, 힘듦이나 어려움을 토로하며 우리가 사회에 나아가 회사에서 어떠한 생각을 갖고 삶을 살아야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선사받아서 좋았다. 그리고 나는 회사에서 위와 비슷한 상황에 대처한다면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보다 그가 겪었던 일들을 곰곰히 생각해보며 퇴사 적응기를 갖으며 더 나은 나 자신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항상 책의 내용을 상기하면서 우리의 삶과 꿈을 성장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생각했다. 그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았으며 그처럼 나또한 기회를 받았어 성장하는 나자신이 되었으며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책 제목처럼 나는 항상 상기하며 살것이며 우리에게도 빛과 희망이 있음을 다짐하게 되었다. "리뷰어스 클럽"을 통해 홍익출판사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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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자신을 적극적으로 PR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그 대표적인 게 유튜브다.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전국민이 어떤 커리큘럼으로 구독자를 확보할 것인지 제일 잘 나가는 창업은 유튜브 개인방송이다. 이 책 제목은 나를 구독하게 만들었다. 직장인이라면 사직서를 가슴속 한켠에 간직하며 생활한다. 정말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작가의 퇴사 후 기록이 궁금해졌다. 30살에 회사에서 짤렸다. 이틀후에 퇴사하면 됩니다. 권고사직 당한 작가의 심정은 어떤가? 나 또한 26살 대학교 졸업을 하고 사회라는 수많은 회사속에서 중소기업 하나를 선택했다. 면접을 보고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1년2개월 근무했다. 나도 회사로부터 권고사직을 당했다. 하지만 첫번째 퇴사는 신나는 일이었다. 지긋지긋한 상사와 사장의 위선자 같은 태도가 마음에 안들었다. 회사는 나에게 이런 조언을 했다. 평범한 학점으로 이런 열정페이를 지급하는 곳은 없을 거에요, 그러니 월급이 쥐꼬리만한다고 불평하지 말고 회사에서 인정받는 직원이 되어라, 강조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아무튼 작가의 퇴사 후 6개월가령 생활은 한 마디로 평가하면 열심히 도전하는 퇴직사 생활을 했구나, 대단하다고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다. 직장을 다닐때 신경써지 않도록 알아서 4대보험을 정산해주고 실수령액 월급만 통장에 찍히는 편리함을 퇴사후에는 개인이 직접 신경써야 하는 어려움을 어찌 모르겠나요, 국민연금, 건강보험공단에서 날아오는 고지서, 국민연금은 회사에서 50%, 직장인 50% 대납하는 형식입니다. 국민연금의 미래가 걱정되서 4대보험중 국민연금 내는 게 싫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는데, 나의 의견은 무조건 납부하는 좋다고 생각한다.왜냐하면 회사가 50% 대신납부해 준다. 10년만 완납하게 되면 65세가 됐을 때 평생 받을 수 있는 게 국민연금의 장점이다. 힘들지만 10년간만 회사 생활해 보자고 추천하고 싶다. 국민연금이 고갈되더라도 분명히 그전에 국가에서 책임질 수 있도록 법개정이 될 거라고 확신하고 있다. 법개정이 안되더라도 자신이 그동안 납부했던 총연금은 일괄 지급 받을 거라고 나는 확신한다. 우리 대한민국 국민이 어떤 사람인데, 믿어도 좋지 않을까요?
드라마가 종료되고, 게임머니가 올인될 때 허무함과 같이 현실속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거지, 이상하게 퇴사후 3개월 지난 후 밤10시만 되면, 집을 나와서 시내 거리를 멍때리며 걸었던 것 같다. 어떤 이유인지 모르지만, 아무튼 작가님은 자신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자신의 세밀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점 높이 평가해주고 싶다. 그림 그리기, 글쓰기 등, 결국 글쓰기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방문하는 사람들이 북적이면서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단다. 그리고 이렇게 작가라는 타이틀을 따게 된 사연, 대부분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이다. 그 평범하다는 의미는 부모가 부자가 아닌, 스팩과 경력은 있으나 요즘 누구나 할 줄 아는 정도의 스팩들, 나 또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부딪치면 할 줄 아는 일이다. 만약 회사에서 뒤통수 맞더라도 지구가 멸망하는 것처럼 괴롭게 보내지는 않을 것 같다. 그 전에 퇴사후 겪었던 경험들이 있어서 작가님처럼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다양한 일들을 착수할 것 같다. 사람의 인생사 살아보니 죽어라는 법은 없더라. 세상에는 수많은 회사가 있고, 일들이 생기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마음껏 흡수할 수 있는 현대다. 작가님이 말한 머리말처럼 30살 퇴사의 기록이 피부로 많이 와닿지는 않았다. 그냥 나름 도전했던 일기구나, 도전을 포기하고 게임이나 도박, 열등감에 빠진 청년보다는 낫네. 정도였다. 책이란 공감대를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꼭 내가 지금 퇴사 당했던 10년전 나로 돌아간 느낌을 받았다. 은근슬쩍 눈물까지 흘릴 뻔했다. 아~ 그 우울증상 알죠 ㅠㅠ, 권고사직을 당했으면 고용보험으로 실업급여는 받을 수 있겠네, 자신을 너무 압박하지 말고, 그 6개월동안 여유롭게 지내면서 다시 창업이든 재취업이든 편안하게 준비했으면 좋지 않을까,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 그때 아니면 언제 쉬어보겠는가? 작가님과 지금 퇴사후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분명 나의 창업과 일자리'는 존재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평범한 스팩과 학점을 가진 나도 이렇게 일자리가 있네요, 나의 친구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그 친구는 평범한 스팩과 학점을 가진 나와 같은 처지인데, 회사 원서를 5백곳을 지원했다고 합니다. 그속에는 대기업도 포함되어 있고요, 저는 한번도 넘보지 못했어요, 나는 안되겠지, 내 처지가 있는데 말이야, 대기업은 그 정도 스팩과 능력이 있어야 지원가능하지 않을까, 헌데 웃긴 이야기지만 나의 친구와 고등학교 때 실업계였던 학우는 대기업에 당당히 합격했어요 그 이유는 지원했는데 면접보고 오라고 해서 갔더니 출근하라고 말했던 거, 용기 있는 자만이 꿈과 목표를 쟁취하나 봅니다. 우리도 그냥 도전해봐요. 나를 안 뽑아주면 나와 인연이 없는 곳이구나, 생각하면 되는 거죠, 힘을 내봅시다. 반드시 내 자리가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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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그만두는 것에 대해 상당한 두려움이 있다. 근데 그 성격이 권고사직 일명 "짤리는 것이라면" 그 두려움은 상상 초월일 것이다. 짤린다는 것은 다음에 갈 직장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일 경우가 대부분이고, 특히나 하루 벌어 하루사는 (월급이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 직장인이라면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두려움을 넘어선 공포일 지도) 것일 것이다.
바로 그렇게 회사로부터 내침을 당한 저자의 책이 내 손에 있다. 지극히 자신의 입장에서 쓴 책일지라도, 저자의 상황은 정말 답답하고 화가 난다. 해고예고기간도 없고, 퇴직금을 제외하고는 딱히 더 받은 뭔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름 회사 안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사람에게 하루아침에 나가라니... ㅠ 그럼에도 참 착한 저자는 그 와중에 인수인계할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 (나 역시 입사 초기부터 내 업무에 대해 인수인계를 대비해 작성해 놓긴 했지만, 만약 나라면 만들어놓은 문서도 삭제하고 나갈 판인데 저자는 참 착하고 대단하다... 근데 착하다는 말보다는 속이 없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 ㅋ)
역시 퇴사(해고)는 실전이다. 물론 며칠은 자유롭고 출근을 안 해도 되기 때문에 5분만 더 자고 싶다, 반차 쓰고 싶다, 연차 쓰고 싶다... 등의 이야기는 꺼내지 않아도 되니 얼마나 부러울까? 싶지만 그 또한 어딘가에 매여있는 몸일 때나 즐겁고 유쾌한 것이라는 사실은 경험해본 사람만 알 수 있다.( 나 역시 이직을 준비하며 꽤 오랜 시간을 쉬고 있어서 그 기분 너무 잘 안다ㅠ)
오늘은 뭘 하면서 보내야 할까? 더 이상 들어올 수입이 없기 때문에 벌어놓은 돈만 까먹고 있기에 드는 불안감과 그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괴감과 함께 어딘가에 입사해야 하는데, 급하다고 아무 데나 들어갈 수도 없고, 그냥 놀자니 계속 불안하고... 한 줄 한 줄 감정이입도 되고 공감도 되는 내용이 가득했다.
뭔가 전문적인 기술이 있으면 그나마 취업이 어렵지 않지만, 이것도 저것도 아닌 기술(나 역시)인지라, 무턱대고 박차고 나갈 수도 짤릴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상당수 직장인들에게서 볼 수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꽤 오랜 시간을 백수로 지내고 있지만, 저자의 글은 마냥 무기력하지 않아서 좋았다. 책도 많이 읽고(인용 글이 상당수 있다.), 생각도 많고(깊기도 하고), 부정적이지도 않은 저자이기에 어쩌면 그 기간을 의미 없이 보내지 않고 이런 공감 가득한 책을 쓴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고, 외롭고, 걱정되고, 쪼들리는(?) 생활을 하긴 하지만 재정의 쪼들림을 제외하고는 회사 밖이든 안이 든 인간이면 누구나 겪는 감정이니 퇴사를 해도 저자의 책 제목 뒤의 ... 을 간접이지만 경험해볼 수 있어서 고마웠다. 이제는 작가님이라는 직업도 하나 가지게 되었으니, 아무쪼록 너무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담아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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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5. 민경주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 : 홍익출판사 . 처음 이 책의 제목인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를 보았을 때 제목만 그럴듯한 자기계발서라는 생각을 했다. 리뷰 시작부터 막말을 하게 되니 저자에겐 참으로 미안한 마음이다. 그러나 나에게 이 책은 표지부터 제목까지 그런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사실 큰 기대 없이 책을 펼치고선 작가의 말을 읽을 때까지도 이것은 분명히 자기계발 적인 책일 거야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정작 첫 장을 펼치니 내가 좋아하는 에세이였다. . 저자 민경주는 매서운 바람이 살갗을 스치던 서른의 겨울 어느 날, 회사에서 잘렸다. 그의 표현에 따르면 코딱지만 한 대다 쥐꼬리 같은 월급조차 정확한 날짜에 주지 못하던 회사는 결국 그를 방출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는 책의 제목과 같이 ‘회사에서 잘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다.’고 한다. 에세이 치고는 참으로 오묘한 제목이다. 유쾌한 것 같으면서도 왠지 모를 슬픔을 가득 머금었다고 해야 할까. .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는데』는 그해 겨울 그러니까 그가 잘리기 하루 전인 퇴사 1일 전부터 그저 소소한 일기 같은 글로 시작되어 한 치 앞도 모르겠는 인생에 대해 마무리한 퇴사 후 200일까지의 일들을 나열했다. . 그의 에세이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나 회사 생활이라는 공통의 영역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지금의 나는 이미 십 년도 전에 퇴사를 결심했으니 해당 사항이 전혀 없을 수 있으나 청춘에 고통이야 모를 일이 아니고 회사를 다니던 당시의 모습과 회사를 퇴사하고 창업을 준비하던 시기의 남모를 아픔들을 다시금 상기하며 저자와 또는 지금 이 순간에도 퇴사를 놓고 고민하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비슷한 감정들을 지난날 내가 느낀 감정의 조각들로 대체하는 경험의 장이 된 것 같다. . 배울 점이 있는가에 대한 문제는 뒤로 미뤄두고 싶었다. 나는 어떠한 책이든 배울 점 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퇴사 후에 도움이 될 만한 힌트를 얻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다른 책을 권하고 싶다. 이 책은 배움을 위한 책이라기보다 위기 이후에도 남아있는 삶의 온기와 마지막 순간까지도 열정을 불태워야 했던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퇴사 후의 미래를 간접적 경험으로 만나보는 책이다. .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저자의 카페 창업 이야기가 나온다. 결과적으로 성공이 될 줄 알았던 그 일마저 실패를 겪어야 했던 그는 그러나 여전히 자신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그 나름의 행복을 즐기고 있다. 허물어진 것은 다시 쌓아올리면 그만이다. 그것이 삶인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어느 시점에선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고, 때론 자의에 의해, 때론 타의에 의해 결정된 선택으로 원치 않는 역경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앞서 말한 것처럼 허물어진 것은 언제고 다시 쌓아올리면 그만인 것이다. 저자가 어떠한 일에 얼마나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의 글에서 비치는 그는 그야말로 특별한 재능 하나 없는 퇴사자로 표현되니까. 그러나 그는 적어도 멈추지 않았다. 스스로 멈추지 않았으니 나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아주 천천히 일지라도 나아가는 것이다. . 절망 속에서도 멈춤이 없었던 그가 좋다. 되는 일이 하나 없어도 어쨌든 오늘 하루를 기어코 살아내는 그가 좋다. 그리고 잔잔하게 옛 추억을 끄집어내는 그의 글이 좋다. 가끔 회사가 싫어질 때, 도저히 출근을 하지 못할 만큼 싫어질 때, ‘회사에서 짤리면 지구가 멸망할 줄 알았다’던 그의 퇴사 적응기를 만나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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