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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죄가 많은 동물이지. 모든 생태계는 돌고 돌아서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야 하는데, 인간은 그 돌고 도는 고리를 끊어버리거든." 이 말은 [보신탕집 물결이의 비밀]에 나오는 말이다. 이 책은 할머니께서 영양탕집을 하시는 물결이가 겪은 갈등에 대한 내용이다. 물결이의 가장 큰 고민은 할머니가 개고기를 파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개고기를 먹는 것은 야만적인 짓이라고 놀리는 아이들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아이들의 행동과 말대로 였다면 사람들이 미니 돼지를 친구,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깐 돼지를 먹는 사람은 야만인인 것이다. 결국 우리 나라 사람들은 거의 다 야만인인 것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나라의 현 상황을 알아봤다. 실제 우리 나라 정부에서는 여러 사람들의 반발에 의해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 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 즉 '개 식용 금지법'을 만들었다. 이 법안에서는 개를 도살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유통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되어 있다.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다고 생각되지만 이 법이 시행되면 [보신탕집 물결이의 비밀]에 나오는 보신탕집 같은 곳은 모두 폐업을 해야 하고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 또한 모두 일자리를 잃게 된다. 개를 사육하는 곳은 피해가 더 클 것이다. 그런데 정부에서는 구체적인 지원방안도 없이 법부터 시행하여 말이 많다. 이렇게 피해보는 사람들에게 보상하고 피해가 안되게 하려면 정부가 개를 사육하는 사람들에게 반려견을 팔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개고기를 파는 사람에게는 다른 음식을 팔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줘야 할 것이다. 이런 지원 없이 무작정 시행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의 여론에 따라 만들어진 법이 다른 희생자를 만드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인간은 개를 먹는 것 뿐만 아니라 소, 돼지, 닭, 달걀, 생선, 채소 등 자연을 먹는 것에 대해 비난 받아야 한다. 어떠한 문화적인 이유로 무조건 야만인으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인간은 소나 돼지, 닭과는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건데, 그건 소와 돼지와 닭에게 너무 슬픈 일일 것이다. 단순히 개는 반려동물이니 먹으면 안된다라는 이유는 너무 단순하며 슬픈 이야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