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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책은!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라는 김재인(동글) 작가님이 쓰신 책입니다. 제가 이 책을 받은 날이 산에 산책을 갔던 날인데요, 이 날 하얀 바지를 입고 갔었는데 비가 와서 진흙이 튀었더라구요. (사실 산으로 가는 줄도 몰랐구,,) 그래서 이 책 아빠가 왔다구 제목을 읽어주셨는데 그 날의 제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킄킄ㅋㅋ( TMI ) 흠, 이책의 첫 인상은 너무너무너무 귀여웠어요. 어.. 딱 어른 손바닥 만한 책이에요. 남색 표지에 제목이랑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 청바지를 입고 있는 주인공이 그려져있어요( 바지도 젖구ㅜㅜ ).
옆에는 매일매일 #OOTD ( ootd란 outfit of the day의 약자에요ㅎㅎ ) 그림일기 라구 적혀있네요. ![]() 이걸 읽으면 일단 어떤 책인지는 아시겠죠? 저두 일기에 제 캐릭터로 매일 입었던 옷들을 그리고 있어서 이 책을 보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이제 책 구성을 소개할께요. 챕터는 7개로 나누어져있어요. ![]()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이렇게 7챕터로 나누어져있고 한 챕터 안에서 진짜 일기를 보는 것처럼 계절이 자연스럽게 경계가 없이 바뀌어요. 여름 옷을 입다가 추워져서 아우터를 걸치고 패딩까지... ![]() ![]() ![]() 캐주얼한 옷부터 미팅나갈때 어울리는 옷까지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모두가 다 볼 수 있을 것같아요. 이 책에는 옷들의 정보를 다 적어놔서 이거를 보고 참고해서 옷을 구매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옷 종류가 무척 많아서 모르는 것들이 꽤 있었는데 아래 설명이 덧붙여져 있어서 도움이 되었었요. 그리고 각 챕터마다 스토리가 있는 건 당연하구요. 그냥 옷에 대한 팜플렛은 절대 아니에요. ![]() ![]() 스토리 설명을 챕터 앞에서 하고 챕터 맨 뒤에는 One point tip 이라는 것이 나와요. ![]() '원 포인트 팁'에는 해당 챕터의 스토리에 나오는 스타일의 옷들 매치하는 법, 어깨핏 탐구, 원피스 돌려입기 등이 나와요. One point tip이 참고 할게 더욱 많아서 좋았어요. 저는 이 책을 동생이랑 “ 이건 내 스타일이고 이거는 니 스타일이네? ” 이러면서 같이 봤어요. ![]() 사실 다 어른 옷이라서 아직은 안 입을 옷이 대부분이지만 나중에 커서 한 번 입어보고 싶은 옷들을 구경한 기분이에요. 그림도 동글동글 귀여워서 읽으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작가님이 엄청나게 많은 스타일의 옷들을 입어보시긴 했어도 개인적인 취향이 다르시니, 여기에 나오는 옷들이 다 자기 스타일일 수는 없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이 말을 안 했는데 제가 인스타그램에 그림이랑 일기를 올리거든요. 근데 동글 작가님 인스타 보구 옷 이랑 캐릭터 너무 잘 그리셔서 팔로우해서 정말정말 잘 보구 있었어요. 아빠가 이 책 주자마자 "어! 아빠, 이 작가님 나 알구 이써킥킥킥긱 인스타로 봤어!" 이랬거든용 ㅋㅋㅋ 작가님은 옷으로 기분을 표현하시는데 그게 참 대단한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책 맨 뒤에 보면 종이 인형 만들기라는게 있어요. 어릴 때 모두 한 번씩은 만들어본 종이인형!! 물론 추억소환!!!!!! 이라기에는 저는 아직도 너무 어리죠.. ![]() ![]() ![]() 그 종이 인형은 계절별로 옷이 있구 작가님 캐릭터가 귀엽게 하나있어여! 저는 너무 귀여워서 오리지 않고 잘 소장하구 있답니다! 해보구 싶었지만 소장을 위해 참았죠... 아빠께 컬러 복사해달라고 할꺼에요. ㅎㅎㅎㅎㅎ . . . 결론!! : 저는 아주 재미있게 정말 30분도 안되서 다 읽었구 일러스트나 그림, 패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100번 추천합니다. ![]() 끝!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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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의 형태는 더욱 다양해진다. 학창시절 검사를 염두에 두고 일상을 포괄적으로 기록했던 일기와는 다른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그것에 관해 기록하는 일기가 늘어난다. 가장 먼저 다이어트 식단 일기를 떠올릴 수 있겠다. 매일 무얼 먹었는지 기록하면서 자신의 식습관을 점검하는 일 말이다. 대충 한 끼 때우고 말자는 식의 식사가 아니라 제대로 나를 위한 나의 건강을 위한 식습관을 갖도록 도와준다. 사진을 찍고 칼로리를 계산하고 함께 운동을 하는 이들과 공유한다. 여기 색다른 그림일기가 있다. 동글이라는 필명으로 하루하루 입는 옷에 대해 그림을 그린 김재인의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 가 그것이다. 어린 시절 인형 놀이를 추억할 수 있는 재밌고 귀여운 책이다.
매일 점심시간마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는 것처럼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순간 오늘은 어떤 옷을 입고 나갈까 매번 고민한다. 거울 앞에서 이 옷 저 옷을 입고 벗으며 자신의 패션 센스에 대해 자책한다. 그럴 때 이렇게 한 번 입어 봐, 하고 스타일을 제시한다면 정말 반가울 것이다. 김재인의 일기는 그런 친구가 되어 준다.
그림일기로 요일별로 데일리룩을 제안한다. 누군가에게는 출근복을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할 수 있고 누군가에는 옷 활용법을 알려줄 수도 있다. 계절별, 날씨별, 그리고 상황별 룩에 대한 설명도 마찬가지다. 거기다 필수 기본 아이템이나 멋 내기에 좋은 스카프, 머플러, 가방에 대한 팁과 머리 관리법도 만날 수 있다. 계절이 바뀌는 요즘은 옷을 잘 챙겨 입어야 한다. 일교차가 심하니 낮에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는 아직도 반팔 옷차림이 편할 것이다. 그러나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쌀쌀하니 가벼운 카디건이나 바람막이를 잊지 말아야 한다.
김재인의 그림일기를 보면서 옷장 속 정리되지 않은 옷들을 생각한다. 언제 샀는지 기억도 없는 옷에 놀라고 과감하게 재활용에 넣지도 못하는 옷들, 그러면서 입을 옷은 왜 없냐는 투정은 여전하다. 옷이 많다고 해서 옷을 잘 입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한다. 정말 실용적인 아이템, 나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몇 벌의 옷만으로도 충분하다. 상의와 하의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방법, 내가 좋아하는 옷을 더욱 잘 입을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우선 이 책을 읽고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리가 아닐까 싶다. 계절이 바뀌었으니 가을용으로 장만해야 한다는 마음 깊은 곳 욕망을 버리고 내게 속한 옷으로도 충분히 잘 입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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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래머 동글이가 매일매일의 패션을 멋지게 소개하는 그림일기가 이렇게 <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의 책으로 출간되어서 참 반갑고 만족스러웠답니다. 마치 매일의 옷입기가 어떤 고려들을 통해서 그러한 모습으로 구체화 되었는지를 그림 그 자체로 보기도 편하고 멋지게 표현하고 있어서 더 마음에 쏙 드는 책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네요~
<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는 '매일매일 #OOTD 그림일기'라고 소개되면서 자신만의 개성이 살아있는 옷입기와 그날의 스타일을 결정한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주면서 더 큰 공감이나 좋은 평을 한몸에 받는 듯하네요. 그래서 이 책의 귀여운 제목 <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에도 크게 공감할 수가 있고요.
<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에서 소개하는 그날 그날의 나만의 개성을 살린 패션 스타일에 눈길이 자꾸만 가면서 그날의 날씨와 기분들에 따라서 어떻게 이러한 표현이 가능한가를 다시 즐겁게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에 더욱 기분좋은 독서는 물론이고, 나의 패션 멘토로 모셔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책 따라해보기에도 즐겁게 임하게 됩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나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패션추구하기에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나날이 발전하는 나만의 패션에도 눈을 뜨게 되는 것이 아마도 가장 큰 수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 저자가 이렇게 자기만의 패션 그림일기, 즉 '매일매일 #OOTD 그림일기'를 써서 보여주듯이, 나 또한 이렇게 멋진 패션 일기를 써보며 나날이 발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더 설레는 감정이 끓어오르는 듯했답니다. 솔직히 여러 번 넘겨보기를 하는데도 매번 행복하게 이 책에 빠져들게 되어서 너무너무 좋아요~ 아이들과도 재미있게 보고 함께 우리도 패션 일기를 써볼까 하는 신나는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의견도 많이 나눌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네요~ 좋은 패션의 멘토가 되어주는 이 신통방통한 책에 신선하고도 즐거운 느낌을 가질 수 있다는 자체가 참 좋아요! 지금까지 다소 무심했던 나의 패션 이야기에 좋은 본보기가 되어서 더 좋은 책이 되어 주니까 또한 고마운 책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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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는 워킹맘이라 매일 아침 출근길은 누구보다 정신이 없다. 아이들 코디를 해 주려고 전날 저녁부터 미리 옷을 준비해서 침대 머리맡에 가지런히 접어두고 잠을 잔다. 남편 옷도 미리 다림질해서 반듯하게 준비해 둔다. 그런데 정작 이렇게 분주하게 남편과 아이들을 챙기다 보면 출근길 허둥지둥 급하게 화장만 하고 손에 닿는대로 옷장에서 꺼낸 옷을 챙겨입고 나간다. 가끔은 바깥 날씨를 미처 확인하지 못하여 낭패를 본적도 있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모르고 그냥 가벼운 차림으로 출근했다가 다시 돌아오자니 버스를 놓칠것 같고 급해서 그냥 출근한 기억도 난다. 출근해서 보면 직장 동료들은 모두 예쁘고 화려하고 세련미가 뿜뿜인데 나만 후줄근한 복장으로 출근한거 같아서 너무 초라해 보일때도 많았다. 큰 마음 먹고 주말에 옷가게를 찾아 다니지만 결국 새로 사 온 옷들이 옷장속에 있는 옷이랑 너무 비슷한 경우도 많았다.
이렇게 옷 입는 센스가 없다보니 주변에 도움을 받고 싶을때가 참 많았던것 같다. 길을 가다 예쁘게 차려입은 여성들을 보면 괜히 부러워서 한참을 바라보기도 했었다. 가끔 옷가게 마네킹이 입고 있는 패션이 너무 좋아보여서 그대로 구입해서 온 적도 있었다. 하지만 나만의 패션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다른 사람들 보는 눈을 너무 의식하지 않고서도 나 자신만의 패션감각을 키우고 싶은데 그게 그리 마음먹은대로 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 책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내내 자신의 코디를 그림일기처럼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한 눈에 어떻게 입어야 할지 눈에 확 띄는것을 알수가 있다. 꾸민듯 하면서도 편안한 코디가 너무 마음에 든다. 항상 내가 바라고 원하던 패션이 바로 이런 아이템인데.. 또 같은 옷을 가지고서 매치를 시켜서 다른 느낌으로 활용하는 것이 참 좋아보였다. 항상 입을 옷이 없다고 불평만 하던 내게 이렇게 활용을 해 보면 좋겠다는 좋은 정보를 수두룩하게 주고 있다. 이제부터 내 옷장을 정리하고 일주일 내내 새로운 패션으로 거듭나고 싶어졌다. 오늘 당장 옷장정리부터 시작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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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김재인(동글)/21세기북스
지난 봄, 처음으로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를 집필한 저자의 인스타 계정을 방문하게 되었다. 그림체가 워낙 닉만큼이나 동글동글해서 패션과 관련된 정보나 화려한 인플루언서라는 느낌보다는 편안하게 들여다보고 싶은 기분이 들어 이후로 종종 들여다보곤 했다. 놀라운 사실은 그림과는 달리 결코 통통한 체형이 아니라는 것과 통넓은 팬츠나 앞코가 지나치가 둥근 메리제인 슈즈는 그림 뿐 아니라 실제 저자의 착샷을 봐도 내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어 그야말로 '동화책'같았는데 어느 순간 일러스트와 함께 실린 착샷이 의외로 멋스럽고 편안해보여 방문횟수가 점점 잦아졌다. 어느새 저자만의 스타일이 편안하게 다가오는구나 하는 찰나, 책 출간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역시, 좋은 것을 알아보는 눈은 누구나 비슷비슷한것이 아닐까 싶다.
책 제목은 마치 실패한 코디모음을 나열한 것 같지만 서두에 적은 것처럼 결코 그렇지 않다. 가끔 제목에 적은 것 같은 날이 있을 뿐 거의 대부분의 날들에 그녀는 왜 그 옷을 코디하게 되었는지 자주 착용하는 아이템의 이유를 알려준다. 저자의 코디가 맘에 드는 또다른 이유는 스타일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의 코디는 예쁘긴 하지만 솔직하게 어디서 본듯한, 스타일링을 그대로 옮긴듯한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조금만 응용해도 달라지기 때문에 비싼 브랜드 옷들을 구매할 수 밖에 없는 이유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자신에게 가장 잘어울리는 분위기, 그대로 따라한다고는 같은 분위기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혼자서 코디하는 것이 엄두조차 나지 않는 이들을 위해 데이트, 여행지에서 등의 상황별 코디팁도 책에 담겨져 있다. 내게 잘 맞는 옷을 찾아가는 과정은 어쩌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과 동시에 타인에게서 느껴지는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방법을 깨닫는 과정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 과정을 무사히 통과했기 때문에 보는 이로하여금 저자의 일러스트가 편안함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싶다. 누군가 정해놓은 스타일을 쫓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거나 경제적으로 부담을 가질 필요도 없다. 누군가에게 보여주려고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자처럼 날씨와 상황에 맞게 그리고 그날의 기분의 맞게 코디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귀여우면서도 실속있는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를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꼭 코디팁이 아니더라도 그림 그 자체로도 물론 소장하고픈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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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는 것. 세수하기. 그리고 오늘 입을 의상 정하기. 옷장엔 옷들이 가득한데...... 왜 입을 옷은 없는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그래서 가끔은 블로그에서 자문을 구해보기도 하고 이 옷, 저 옷 옷장에서 한껏 꺼내어 입어보곤 합니다. 뭐, 새 옷을 사는 경우가 많지만......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책이 나와서 읽어보았습니다. "오늘, 뭐 입지?" 16만 구독자와 매일 스타일을 공유하는 동글의 옷장 속 이야기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저자 '동글'이 자신의 스타일을 공유하게 된 이유. 많은 사람이 매일매일 옷을 입고, 내일은 또 무슨 옷을 입을지 고민하면서 살아갈 거예요. 옷을 입고, 사고, 실패하는 일들이 생겨나지요. 그런 사람들이 이 책을 읽으며 '나만 그런 것이 아니구나'하고 함께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어요. - page 5 솔직히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더라도 저마다의 개성으로 '옷을 잘 입는다'라는 느낌을 받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는 왜 이렇게 못 입지?'라며 자책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만 그런게 아니라고 하니 왠지 모를 안도감이 들었습니다. 책 속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의 코디가 담겨있었습니다. 그녀의 스타일은 과하지 않은 편안하면서도 하나씩 포인트를 주어 나름의 개성을 엿보이게 했습니다. 특히나 그녀의 옷과 소품은 비싸거나 명품은 아닐지라도 얼마든지 멋스럽게 표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나의 요일이 끝날 때 마다 <ONE POINT TIP>을 알려주었습니다. 소품을 이용한 멋내기 포인트를 비롯하여 하나의 원피스로 여러 스타일을 연출하는 법, SPA 브랜드에 대한 짤막한 정보, 여행지 스타일 포인트 등이 담겨 있어서 소소하지만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씩 있으면 좋은 기본 아이템'은 옷을 코디할 때 무난하게, 무던히도 잘 활용할 수 있는 옷이라는 점에서 자신의 옷장에 없다면 하나쯤은 장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계절마다, 상황마다 스타일링 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지만 제 개인적으로 좋았던 점은 바로바로~ <부록 / 종이인형놀이>였습니다. 어린 시절에 많이 가지고 놀았었고 지금도 종이인형 책을 사서 아이와 함께 오리면서 노는데 이 책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미처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더 좋았었고 책에 대한 애정이 한층 UP되기도 하였습니다.
내 옷장이 아닌 다른 이의 옷장을 본다는 것. 나와 비교하면서 새로운 스타일도 배우고 또 다르게 코디하는 법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처럼 매일 자신의 스타일을 그림으로 남겨두고 그 날의 상황이나 자신의 생각을 기록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 역시도 '나'라는 또 하나의 책이 될 테니 말입니다. 가끔 "뭘 입고 나가지?"라며 옷장 앞에서 떠날 줄 모를 때 이 책을 가지고 코디를 해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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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는 어떤 책일지 궁금증을 유발했고 책 제목에서 주는 묘한 재미가 느껴지기도 했다. ![]() 책을 받아 본 순간 생각보다 아담한 사이즈여서 한 손에 들고 책장부터 열었다. 나는 청바지를 많이 입고 다닌다. 늘상 익숙한 차림이고 제일 편하고 아마도 사철 청바지를 입고 다닌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일까 청바지를 입었다는 것에 경솔이라는 말이 붙은 이 책이 궁금하였다. 이 책 [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에는 요일별로 옷차림에 대한 소스를 알려주고 있다.
겉옷과 위 아래 옷, 신발까지 어떻게 매치를 하면 좋을지 그림으로 알려주고 있고 용어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빠지지 않고 있다. 그림에 부연 설명을 해주고 각각의 옷을 다 입었을 때 어떤 모습이 되는지까지도 알려주고 있다. 같은 옷이라고 어떻게 매치하는지에 따라 분위기도 다르고 옷차림에서 오는 느낌이 다르게 느껴졌다. '이 옷에 이옷을 입으면 좋겠다. 이 옷에 이렇게 입는 거구나' 라는 감을 잡을 수 있게 만든 책이 바로 이 책인 것 같다.
'평소에 활용하는 멋내기 포인트'에서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여 멋을 낼 수 있고 포인트를 가질 수 있도록 알려 주고 있다. 'ONE Point Tip'에서는 멋스러운 스타일링 팁을 알려 주고 있고 액세서리 활용법을 알려 주고 있다. 책을 보다 보니 같은 옷을 어떤 옷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느낌과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옷이 많다고 옷을 잘 입는 것이 아니었다.
같은 옷을 매일 입지 않고 다른 옷을, 액세서리를 함으로써 다른 느낌이 난다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알 수 있었다.
요일(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별로 나누어서 옷차림을 소개해 주고 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른 옷차림도 그 안에 담아 주고 있다. 이 책 맨 뒤쪽에는 어릴 적 많이 했던 종이인형 놀이를 상기시켜주는 부록이 있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별 종이 옷이 있고 그것을 오려 종이인형 놀이를 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나는 오늘 무슨 옷을 입을까? 하면서 옷장 안을 뒤적이며 이 옷 저 옷을 대어 보았고 경솔하지 않은 옷차림을 가지려고 살짝 애를 써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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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를 표현하는 가장 사소하고도 직관적인 기록 #OOTD #그림일기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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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스타일은 단연 '꾸안꾸(꾸민듯 안꾸민듯 꾸민 스타일)' 아닐까? 대충 입은거 같지만 뭔가 멋진 느낌. 동글님의 그림은 인스타를 통해 먼저 보았다. 익숙한 코트, 블라우스가 또 등장할때면 인간적인 느낌이 뿜뿜 뿜어져 나와 친근하게 느껴지도 했었다. 책으로 출간되고 서평단이 되어 따끈따끈한 책을 열어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요일별로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4계절 다양한 스타일 기록이 귀여운 그림으로 소개되어 있다.
월요일, 너무 튀는 건 싫지만 너무 평범한 것도 싫어 화요일, 그럴듯한 옷차림이 말해주는 것 수요일, 옷은 많은데 이상하게 입을 옷이 없다 목요일, 그거 어디서 샀어요? 금요일, 가장 특별한 날 고른 빨간 체크 스커트 토요일, 낯선 곳에서 발견한 낯선 취향 일요일, 기성구두가 발에 맞지 않는 다는 것
그중 단연 공감가는 챕터 주제는 '수요일. 옷은 많은데 이상하게 입을 옷이 없다' 이다. 그 많던 작년 가을 옷은 다 어디 갔는지.. 옷장은 가득찼는데 왜 입을 옷은 없을까.. 누구나 한번쯤, 누구는 매일 하는 고민일것이다. OOTD를 매일매일 올리는 작가님도 이런 고민을 하다니!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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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스타일 포인트, 종이인형 놀이도 포함되어서 귀여운 느낌을 배로 만들어준다.
프롤로그에서 작가는 이야기한다.
옷과 소품을 고른 과정을 들여다보면 그날의 상황과 내 생각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해요 ... 중략 사소하지만, 그냥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그날의 상황과 기분을 고려해서 옷을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맘에 맞지 않는 옷을 입으면 하루종일 불편하고, 오랜만에 신경쓴 옷을 입고 출근하면 하루가 산뜻하듯 이책을 읽으며 옷차림은 생각보다 나의 기분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날 그날의 나의 기분, 일상, 퇴근 후의 약속을 고려한 나의 스타일 기록을 짧은 글만으로도 남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나의 #OOTD 새로 산 회색 면바지에 흰티. 그리고 쌀쌀해진 날씨에 입은 린넨 자켓 퇴근 후에 본가에 편하게 가려고 신은 검은 스니커즈와 3년이나 된 나의 동반자 에코백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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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같은 날 청바지를 입다니 경솔했다!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저자 : 김재인(동글)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오늘의 '나'를 표현하는 가장 사소하고도 직관적인 기록 그림 일기의 에세이들이 일상의 소소한 매력을 느끼게 다가와 머리가 복잡할 때는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와 함께 짧은 글들로 즐거움을 느낀다. 이 책이 그런 책이 아닌가 싶다. 옷 입고 다니는 것이 대단히 큰 일처럼 여겨지지 않겠지만 번번히 옷장을 열면 같이 매칭하는 것도 오늘은 뭘 입어야 할지를 고민하는 것도 싫을 때가 많다. 사실 그런 고민들이 꽤 귀찮은 일로 여겨질 때가 많았다. 내가 입은 옷들을 그림으로 남긴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남들과 공유할 수 있는 그 무언가가 굉장히 큰 것이 아니더라도 함께 공감하고 편하게 봐줄 수 있는 사람에게 여유와 즐거움을 준다는 것이 참 의미있게 다가올 것 같아 더 재미있게 다가왔다. 비오고 덥고 습한 날 긴 청바짓단이 빗물에 튀어 눅눅하기까지 한 실패한 코디에 오늘은 경솔했다라는 표현들이 진솔하게 다가온다. 그런 판단 미스가 나에게도 굉장히 많다. 날씨와 내 생각이 일치하지 못해서 생기는 실수들로 이런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하루는 꽤 짜증스럽기도 하다. 짐이 많은 날 에코백을 선택하는 날이면 어깨가 온종일 내려앉은 느낌이다.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는 먹구름 낀 하루들도 많다. 대개의 경우엔 외출 전 오늘은 뭘 입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많다. 작년에 샀던 옷도 계절이 바뀌어 옷장 문을 열고 꺼내 입으려고 하면 막상 입을 옷이 없다라고 느껴지는 건 뭘까. 옷을 사고도 실패하는 경우, 입고도 잘못 된 실수로 반복되는 하루를 지나치지 않고 기록으로 남겨봐도 참 재미있을 것 같다. 치마보다는 바지를 선호하고 롱원피스와 레이어드 할 아이템들을 좋아하는 터라 걸을 때마다 펄럭이는 느낌이 자유롭고 좋다. '멋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의 계절 겨울이다! 드디어 롱패딩을 꺼냈는데 따수운 것이 아주 좋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기분이라 덤으로 붕어빵도 사먹었다./p93 살을 에는 추위에는 롱패딩이 최고다. 멋이고 뭐고 라는 말이 맞다. 따뜻하고 날 포근하게 안아주는 듯한 롱패딩의 감촉이 좋다. 한 겨울을 날 수 있는 최고의 아이템 아니겠는가. 게다가 붕어빵을 껴안고 있어도 제법 어울리는 룩 아닌가. 겨울의 참맛을 느끼게 하는 이 옷을 꺼내야 할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듯하다. 와이드 팬츠는 참말 좋은 아이템이다. 다리도 길어 보이고, 편하면서도 후줄근해 보이지 않아서 머리 안 감고 외출하기 귀찮은 주말에 입기 딱 좋다!/p106 올해 와이드 팬츠를 한 벌 더 샀다. 몸에 딱 붙는 옷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와이드 팬츠는 나에겐 베스트 오브 베스트이다. 편하게 걸쳐입고 나가기 좋고 머리가 조금 헝클어져 있어도 묶어 올려도 편안하게 마실 나갈 수 있는 참 좋은 아이템이 분명하다. 너무 편안한 걸 추구하다보니 몸의 긴장감이 떨어지지만, 옷도 내 몸의 일부이다 보니 옷을 입었을 때의 내 기분도 오늘의 룩을 닮아 있다. 내일도 뭘 입을지 고민한다면 이 책에서 다양한 소스들을 얻어보며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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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비가 오는 날엔 걷다 보면 바짓단이 젖기 일쑤다. 이런 날엔 필히 짧은 하의가 좋은데 저자는 급하게 나가느라 미리 날씨를 체크하지 못한 날 청바지를 입고 나감을 후회하는 마음이 담긴 제목이다. 공감적이다~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종종 ootd란 해시태그를 보았다. 처음엔 이게 무엇을 뜻하는지 몰랐는데 어느 날 그 뜻을 알게 되었고 타인에게 내보이기 위한 공간이 된 인스타그램 속 사람들의 모습이 이제는 익숙해졌다. 이 책은 저자가 매일매일 입었던 옷들을 그림으로 남긴 도서로 눈으로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유행을 따라가지 않는 본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찾는 것이 중요한데 저자는 나다운 모습으로 패션을 완성시켰다. 요일별로 나누어진 ootd를 통해 남들은 어떻게 조화를 이루며 옷을 입는지 엿볼 수 있었고 정확한 의상에 대한 명칭 또한 배울 수 있었다. 나는 그다지 패션 센스가 없기에 옷을 사면 아무 생각 없이 마음에 드는 걸로 구입한다. 반면에 옷에 대한 센스가 있는 신랑은 옷을 구입할 때 기존에 갖고 있는 옷과의 매칭도 생각하며 구입한다. 옷 센스는 타고나는 것 같기도 하고 성향에 따라 관심도도 제각각이다. 나는 현재는 단순하고 깔끔한 옷이 좋으며 이젠 쇼핑을 즐기지 않지만 나름 멋스럽게 입고 싶긴 하다. 여하튼 패션은 몸매와 키와 얼굴 비중도 크다는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아닐까를 생각하면 무조건 살을 빼고 싶은데... 저자의 패션 스타일은 자연스러운 멋스러움이 유독 눈에 띄었다. 원피스만큼 편한 옷이 없는 것 같은데 옷을 받쳐 입기에도 좋은 것 같다. 신발이나 모자 등의 소품도 패션에 얼마큼 관심이 있느냐에 따라 소유하는 정도가 다른 것 같은데 울 신랑을 예로 들자면 모자와 팔찌를 좋아한다. 요즘엔 시계에 관심을 쏟고 있는데 남자는 여자보다 딱히 꾸밈 거리가 많지 않음에 이해는 하지만 쉬이 호응해 주고 싶지는 않다. 왜일까?! ^^;; 편안해 보이고 내가 따라 입어도 어울릴만한 패션에 유독 눈길이 갔다. 여자라곤 나뿐이고 패션에 그다지 관심이 없었기에 나의 패션은 이것이다-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 어제. 오늘 하늘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비가 내리는데 추우면서도 더운 날이었다, 내게는. 원피스에 카디건 하나 들고 카페로 왔는데 편한 옷이 최고인 것 같다. 저자의 옷 센스를 보는 즐거움, 거기에서 얻을 수 있는 패션 센스 또한 얻을 수 있었음에 만족스러운 도서가 되었다. 이러한 책을 통해 나에게 맞는 패션을 완성해 나가는 것도 좋지 않을까-를 생각하며 서평을 마친다. 친구랑 또는 딸과 함께 보기 좋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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