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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미는 내가 CEO로 재임한 12년 동안 '회사 개조'라고 할 만큼 대대적으로 변모하는 데 성공했다. 물론 개혁은 커다란 리스크를 동반한다. 잘못된 전략이나 방식으로 접근하면 회사는 오히려 더 큰 어려움에 빠지게 되며 자칫하다가 '죽음의 계곡'으로 굴러떨어지기도 한다. 개혁이나 사업 회생을 위해서는 사전에 진단과 전략 수립의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야 한다. 그 '진짜 원인'을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어떻게 회사를 회생시켰을까?
책의 저자 사에쿠사 타다시는 매출 1조 5천억 ㈜미스미 그룹 현직 CEO로, 1967년 히토쓰바시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미쓰이 석유화학을 거쳐 일본인 최초로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근무했다. 1975년 스탠퍼드대학교에서 MBA를 취득, 서른세 살 나이에 스미토모화학 자회사의 대표이사로 부임하여 재임 4년 만에 종업원 120명 회사를 300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보인다. 37세인 1980년에는 오츠카전자의 기업회생 작업에 손을 대 파산 직전의 회사를 3년 만에 완전히 복구시켰다.
미해결 오리무중 사건의 수사 추적물을 다룬 '형사 콜롬보'는 한 때 인기 시청 프로그램이었다. 콜롬보 형사가 그토록 유능한 해결사가 된 것도 아마 지난 날의 실패나 실수 경험 위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추측된다. 중요한 증거를 포착하지 못하고 간과해 버린다면 엉뚱한 사람을 범인으로 지목하게 되고, 심지어 구속까지 하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기업의 회생도 무엇이 진짜 원인인지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그렇다. 현명한 사업가는 자신의 눈 앞에 펼쳐진 질척한 '혼돈' 속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날카롭게 '수수께이 풀이'를 해서 문제점의 본질에 접근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능력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질 수 없다. 앞서 콜롬보 형사의 추정처럼 사업가 또한 이런 업무를 수행해나가는 과정 중에 실패 내지는 실수를 범한 경험들이 있을 것이고, 이를 통해 탁월한 능력이 갖춰지게 되는 것이다.
도저히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에까지 몰리면 그 회사는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도 생긴다. 물론 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기업이 구조조정을 단행하거나 사업의 일부를 매각했다고 해서, 살아남은 사원들이 활력을 되찾고 회사의 전투력이 눈에 띄게 상승할 수 있을지에 대해선 의문이 남는다. 왜냐하면, 구조조정을 통해 일시적으로 적자를 줄였을 뿐 조직 내의 업무 방식도 예전 그대로이고, 실적 향상을 위한 획기적인 전략도 여전히 부재하기 때문이다.
미스미의 8가지 약점
1. 영업 조직과 사업 조직의 단절 2. 비효율적인 고객센터 운영, 사기 저하 3. 물류를 외주에 의존하여 진화가 더딤 4. 정보시스템도 외주로 약체화, IT 조류에 뒤짐 5. 시너지 없는 다각화 사업 6. 해외 진출 정체 7. 사내의 위기의식 실종 8. 경영 리더가 성장하지 못함
따라서, 저자는 인원 감축과 같은 일시적 구조조정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떤 해결책이 필요할까? 이에 그는 '지금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눈을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즉 경영 리더가 명확한 전략을 제시하고 그 전략에 공감한 사원들이 하나로 뭉쳐서 목표 달성을 위해 전력투구를 한다면 비로소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며, 심지어 '예전의 그 회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몇 배는 더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런 경험을 수차례 했고, 새로운 전략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노력이 회사 개혁의 제일 중요한 원칙임을 강조한다.
나쁜 습관을 없애고 좋은 습관을 들이는 방법으로는 반복적으로 꾸준하게 실천하는 게 최선이자 최상이다. 회사 경영도 마찬가지다. 회사가 살아났다고 자만에 빠져 더 이상 개조에 나서지 않는다면 또 다시 위기에 빠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미스미 그룹이 오래도록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영진의 '구호'나 막연한 '정신론'이 아니라 조직이나 전략에 구체적인 '장치'를 담았다. 사내의 시스템을 꾸준히 혁신해 회사의 구성원들이 하도록 만드는 방법을 택했던 것이다. 그래야만 비대해진 조직에 따라붙는 관료화의 숙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에.
"위기를 부르지는다고 위기의식이 높아지지 않는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발발이나 일본의 무역 규제 등과 같이 회사가 경영 내외적 여건의 변화로 위기를 느낄 때 통상 기업과 경영자는 위기의식을 갖자고 주의를 환기시킨다. 그런데, 회사가 느끼는 '위기'와 사원이 갖는 '위기감'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반비례 관계라 하는 편이 옳다. 예컨대 사원들의 실적이 추락, 위기감이 높아야 할 회사일수록 사내 분위기는 해이한 경우가 많다. 반대로 실적이 좋아 위기와는 거리가 먼 듯한 기업일수록 사원들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의 위기감을 높이기 위해 최고경영자가 "위기감이 부족해!"라고 소리친다거나, 경영 풍토를 바꾸기 위해 "풍토를 개혁합시다!"라고 외치는 구호 등은 별로 의미가 없다. 즉 사원들을 변화시키려고 "의식을 개혁합시다!"라고 부르짖기만 하는 경영자는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스스로 자인하는 셈이다.
저자도 이런 경험을 했던 터라 이후부터는 이런 구호성 언어를 내놓지 않았다. 반면에 회사를 바꾸기 위해서는 경영자가 먼저 철저한 계산을 통해 전략적인 접근법을 도출하고, 구체적인 행동 방법을 마련해야 하며, 나아가 솔선수범의 자세로 경영자 스스로 선봉에 서서 모든 비난과 저항을 받아낼 각오로 기존의 조직과 가치관을 무너뜨려야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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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바꾸는 8단계 매뉴얼 “회사개조”
책을 펴보니 회사를 강하게 만들기 위한 변혁을 다룬 내용입니다. 회사 개조 1단계 조직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한다에서 8단계 살아 움직이는 조직을 설계한다까지 사례를 바탕으로 이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 Key word를 경영자의 수수께끼 풀이로 주석을 달아 상세히 설명하여 이해를 도와 주고 있습니다.
이 도서에서 제시한 사례는 전자상거래 일본 업체인 미스미의 사례 입니다. 미스미는 저도 회사에서 부품을 구입하면서 접한 기업입니다. 우선 카다로그가 매우 두껍고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다는 것이 제가 받은 인상인데 이 책의 저자도 미스미를 경영하게 되면서 이를 동일하게 느꼈다는 것이 흐믓했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행위는 표준화라는 것을 바탕으로 고객이 단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에서 저도 모르게 고객을 끄덕이게 되었습니다.
도서의 머리말에 나와 있듯이 모든 경영자가 프로가 아니다. 프로는 어떤 상황에 놓인 회사에 가더라도 단기간에 ‘문제의 본질’을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가슴에 새기고 프로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꾸준히 학습하여 발전해 나가야 겠습니다.
조직 설계와 변혁에 관심이 있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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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개조 a Company Transforming / 사에쿠사 타다시
쓰러져가는 회사라도 강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8단계 매뉴얼
사에쿠사 타다시는 실적부진에 빠진 기업의 회생을 돕는 일을 한다. 미스미(공업기계 부품을 판매하는 평범한 B2B상사, 공장의 자동 기계나 로봇, 금형 등 생산 라인에서 사용되는 기계에 필요한 부품판매 회사)의 사회이사로 있다가 사장 제의를 받고 취임하게 된다. 이 책은 그가 1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실행한 회사개조 즉 개혁의 연쇄를 추적한 것이다
그의 사업 회생 전문가로서 갈고닦은 경영의 기량은 크게 세가지로 나누고 있다.
1. 조직 말단까지 전략을 침투시키고 모두를 열정적으로 만드는 전략의 기술 - 모두의 시선을 외부(경쟁업체)로 향하게 만드는 동시에, 회사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단순하고도 강력한 전략 스토리를 찾아내야 한다. 개혁자는 그것을 열정적으로 전달해 경영 현장에 스며들도록 한다. 2. 잘 움직이지 않는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는 조직의 기술 - 구성원들이 비생산적인 물밑 작업에만 매달리게 되는 구조를 해체하고, 직접 일어서서 싸우는 조직으로 변신을 꾀해야 한다. 이를 위해 맞춤 리모델링을 하듯 새 조직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3. 사람을 분별하는 기술 - 회사는 벼랑 끝에 몰렸는데 강 건너 불구경하듯 무사태평한 사원들이 많다. 사업을 다시일으키는 아수라장에서는 누가 진짜이고 누가 가짜인지 잛은 기간에 분명히 드러난다.
회사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생물이며 회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은 그때그때 그곳에 있는 사람들이다. 앞으로 회사가 더욱 성장할지, 그저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는데 급급한 평범한 회사가 될지, 아니면 점차 기울어져갈지, 운명은 전부 그 시대에 그 회사를 경영하는 CEO와 경영간부들이 쥐고 있다. 회사는 누구의 것인가? 라는 질문에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의견을 내놓는다. 나는 회사는 주주를 위해 존재한다. 라는 주장에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회사의 운명은 사업에 끝없는 열정을 쏟는 기업가와, 그 열정에 호응하는 경영 리더들이 결정해나간다. 이 점만큼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이다. 그리고 이때 요구되는 것이 전략과 적극적인 자세다.
지은이는 조언하고 있다. 미스미만의 특수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이 책에서 배울 내용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미스미의 이야기인 것은 맞지만, 이 책에서 묘사한 경영 현상, 인간의 행동과 감정, 전략과 논리 등은 어느 회사에서나 통용되는 보편성과 범용성을 담고 있다. 독자들이 그 사실을 이해하고 글을 읽는다면 몇 곱절 많은 소득을 얻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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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 명의 강렬한 리더가 변화를 만들어 낸다. 이 책은 부진에 빠진 회사를 확 뜯어고치고 싶은 경영자, 더 높은 곳을 바라며 프로경영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회사개조 매뉴얼이 무엇이고 어떻게 적용하는지, 실제 한 회사가 변화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소개한다. 문제가 있는 조직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원인규명은 어떻게 하는지, 사원들의 눈에서 사라진 광채를 되살려 열정적인 조직 구조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지, 회사 개조를 방해하는 족쇄는 무엇이고 그 족쇄로부터 해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개혁을 진행할 때 개혁을 가로막는 저항 패턴은 어떤 것이 있으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회사 상황에 맞는 명쾌한 전략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는 어떻게 디자인하는지 등 회사개조에 필요한 매뉴얼을 담았다. 이 책의 저자 #사에쿠사타다시 씨는 매출 1조 5천억 ㈜미스미 그룹 현직 CEO 이다. 1967년 히토쓰바시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미쓰이 석유화학을 거쳐 일본인 최초로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근무했다. 1975년 스탠퍼드대학교에서 MBA를 취득, 서른세 살 나이에 스미토모화학 자회사의 대표이사로 부임하여 재임 4년 만에 종업원 120명 회사를 300명 규모의 회사로 성장시키는 성과를 보인다. 37세인 1980년에는 오츠카전자의 기업회생 작업에 손을 대 파산 직전의 회사를 3년 만에 완전히 복구시킨다. 이후 60억 엔 규모의 벤처캐피털 회사의 사장으로 활동한다. 그리고 41세에 독립, 이때부터 전문적으로 부진한 사업의 재건만을 담당하는 ‘기업회생전문가(턴어라운드 전문가-turnaround specialist)’로 활동해 일본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이자 최고의 기업회생전문가로 인정받는다. 2002년부터 ㈜미스미 그룹의 CEO로 재직하고 있으며, 당시 매출 6000억 규모를 1조 5천 억 규모로 성장시켰다. 회사 개조의 8단계의 방법 대략 이렇다. 회사 개조 1단계: 조직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한다 회사 개조 2단계: 사업 조직에 ‘전략’을 불어넣는다 회사 개조 3단계: 전략의 오판을 낳는 시스템을 바로잡는다 회사 개조 4단계: ‘글로벌 전략’으로 승부를 건다 회사 개조 5단계: 생산의 주도권을 확보한다 회사 개조 6단계: 저항의 벽을 부숴 새로운 돌파구를 연다 회사 개조 7단계: ‘시간과의 싸움’으로 영업 접점을 개혁한다 회사 개조 8단계: 살아 움직이는 조직을 설계한다 이론과 실천을 아름답게 연결하고 역시 기대어 저버리지 않는 한권 이었다. 몇번이라도 서재에 두고 재독하고 싶은 책이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새로운 것을 모색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이 책이 하나의 힌트가 될것이다. ?? 책속으로 :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올바르게 하라. 어중간하게 타협하지 마라. 다시말해, 이상적인 결과에 집착하라는 뜻이다. 이런 격려와 더불어 ‘필요하다면 멈추는 용기가 필요하다.’ 는 만일의 대책도 일러두어야 한다. * P.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추천책 #경제 #경영 #리더십 #리더 #회사개조 #기업회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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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봉착한 미스미라는 일본 기업을 완전히 뜯어 고치고 세계무대에 진출시킨 주역이 쓴 자서전 + 소설 + 비즈니스 에세이다. (사실을 기반으로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쓴 것으로 보아 자서전 적 에세이인데, 본인을 '사에쿠사'라는 소설 속 주인공으로 묘사하는 형식의 독특한 글, 그러면서 전문적 비즈니스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면서 전하는 책이다)
저자는 아직 미국 유학이 일본에서도 보편적이지 않았던 젊은 시절, 우연한 기회에 과감하게 미국 MBA 유학을 떠나고 일본 최초의 보스턴 컨설팅그룹 컨설턴트로 일한다. 그 후 쓰러져 가는 회사들의 기업 회생 전문가로 활동하다가 갈등과 고민 끝에 미스미라는 회사를 만나게 된다.
창립 40년이 넘은 미스미라는 회사는 자체 생산을 하지 않고 아웃소싱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상사다. 성장을 거듭하다, 일관성 없고 원칙 없는 무분별한 사업의 확장, 임직원들의 매너리즘으로 인해 정체기를 겪고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저자는 그 만의 경험들과 그로부터 얻은 자신만의 판단 기준과 전략을 가지고 대표직을 수락하게 된다.
그가 대표직을 수락하면서 어떤 점을 중시하며 경영할 생각이냐는 기자의 물음에 했던 답이 인상적이다.
"제가 미스미 사장에 취임하는 첫 번째 목적은 경영 리더의 육성입니다. 두 번째 목적은 사업 성장을 지향하는 것입니다. 미스미를 일본에서 출발한 새로운 글로벌 기업으로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 82쪽 참고
저자는 가장 우선순위가 실적 향상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 통용되는 유망한 경영 리더를 자신의 손으로 길러내는 것'에 있다는 것을 밝힌다. 기업회생 전문가이면서도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준비된 대표가 아닌하 생각이 드는 대목이다.
"Do it right!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올바르게 하라. 어중간하게 타협하지 말라. 이상적인 결과에 집착하라. 이런 격려와 더불어 '필요하다면 멈추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만일의 대책도 분명히 일러두어야 한다." / 89쪽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면 인원 감축 같은 발상이 아니라 '지금 그 곳에 있는 사람들'의 눈을 반짝반짝 빛나게 만들 방법을 찾아야 한다." / 90쪽
결국 개혁에 개혁을 단행한 끝에 미스미는 저자가 대표를 맡은 지 12년 차에 미국 금형 부품 회사를 인수, 이를 통해 매출액이 1,700억엔(약 1조7,000억원)을 넘어선다. 13년차에는 저자가 CEO의 자리에서 물러난다. 그 해의 매출액은 2,085억엔(약 2조 1,000억원)을 기록, 처음 500억엔에서 약 4배로 증가하는 순간이었다.
사원 수는 취임 당시 340명이었던 수가 만 2년이 지날 무렵 두 배 가까이 늘어나고, 만 13년이 되는 해에는 전 세계 8,876명을 보유해 취임 전의 26배의 직원 수에 달하게 된다. / 94쪽 참고
관성의 법칙이 존재하듯 과거 안일한 사고방식으로 회귀하려는 임직원들의 고질적 태도를 고쳐나가며, 'ABC 내비게이터'란느 원가 전략 도구로 전략의 오판을 낳는 시스템을 바로 잡기도 하고, '글로벌 전략'으로 승부수를 던지며, 애증의 파트너와 손을 잡고 생산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과감한 행보를 걷는다.
경영 구조의 개혁, 사업 모델의 개선 뿐 아니라 조직 내 무사안일 사고방식을 타파하고 살아 움직이는 조직을 설계한다. 즉 미스미는 처음 그가 대표를 수락했을 때의 바램대로 프로를 키워내는 회사로 변모하게 된다.
드라마틱한 스토리의 전개, 드라마틱한 회사와 임직원들의 변화 과정을 지켜보노라면 마치 <더 골> 시리즈를 읽는 듯하다. <더 골>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소설의 형태를 띄었으나 사실을 기반으로 한 글이다.
여러 사람들에게 설명하며 설득하는 컨설턴트 출신이라 알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그 만의 경영 이론, 전략을 소개하면서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회사의 성장 과정, 개혁 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었다. 수 많은 경험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그의 경영 이론들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하기도 하고, 책을 읽는 독자에게까지 저자의 열정이 전해질 정도로 회사를 개혁의 길로 이끈 저자의 뚝심과 의지가 인상적이다. 회사의 규모에 상관 없이 직장인이라면 꼭 한 번 쯤 읽어볼만한 비즈니스 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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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개조>는 어려운 위기에 처한 회사를 되살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 책이다. 현재 3만 7000개가 넘는 국내 스타트업 중에서 5년이상 운영 되는 곳은 14%에 불과 할 만큼,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좋은 비즈니스모델을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창업 초기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거나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지 못해 사라지는 스타트업들이 많은 현실이다. 회사가 어려움에 빠지거나 조직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잘 모르기 때문이다. <회사개조>를 통해 미스미라는 기업의 CEO로서 사장과 회장직을 수행하고, 현재는 이사회 의장으로 역임하고 있는 사에쿠사 타다시가 미스미의 사외이사로 일하던 중 사장 제의를 받고, CEO가 되고난 후 '회사개조'라고 할 만큼 대대적인 개혁을 실행하게 된 이유와 미스미의 성장을 위해 사용한 전략, 중요한 결정을 위한 준비과정, 명확한 목표와 방향설정을 통해 전략을 수립, 실행하는 방법과 12년 동안 일본 내에서만 사업을 하던 직원 340명 규모의 작은 상사에서 전 세계에 1만 명 가까운 사원을 보유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게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회사 개조의 방식을 8단계로 나누어서 각 단계별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어떤 점을 바꾸어야 하는지, 각 조직별로 어떻게 실행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기 때문에 회사에 어려움이 생겼을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올바른 결정을 하는 방법을 제대로 알 수 있었고, '회사개조' 에 나온 방법들을 적용 시키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저자가 회사의 CEO로서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개혁을 실행하면서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결국에는 사업 전략과 물류 시스템 기반, 수.발주 시스템 기반 등의 플랫폼에 대한 개혁을 통해 이전과 전혀 다른 회사로 개조하는 과정을 소설 형식으로 쉽게 풀어썼기 때문에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회사개조>을 읽으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실패하지 않는 회사를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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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회사들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양한 벤치마킹을 통해서 이를 극복해가려 합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직장도 다르지 않습니다. 큰 부분에서부터 작은 부분까지 바꾸려고 노력을 하죠. 하지만 그것이 겉으로만 보이는 행동이라면, 위에서는 진심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다면,,, 어쨌든 지금의 관심사가 있어 "회사개조"라는 책을 읽어 보았습니다. 작가는 일본의 유명한 미스미 그룹 본사 이사회 의장으로, 실적이 부진한 기업의 재건을 지원하는 사업재생전문가로 활약하였습니다. 물론 과거와 지금의 대한민국은 다르겠지만,,,참고는 되지 않을까요? 사업재생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데, 베테랑 사업 재생 전문가로 활약하는 작가이기 떄문입니다. 어찌보면 직접적으로 일하기 보다는 옆에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컨설턴트와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요?
멈춰선 회사를 진화시키다. 책 내용 중에는 "단절력"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무엇을 자른다라는 개념이 아니라, 타성에 젖었던 '경영의 흐름'을 끊어내고, 조직이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도출하여 실행한다는 의미입니다. 사업에 킹크, 즉 굴곡을 만들어내는 것인데요. 먼저 문제의 밑바닥에 숨어 있는 본질에 접근해 문제의 구도를 단순화 해야합니다. 이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지금 그곳에 있는 사람들'의 마인드를 재결집해 새로운 외부와의 싸움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책의 내용을 옯겨 보았지만, 요저을 본다면 "타성에 젖었던 경영의 흐름을 끊어낸다" 정도로 보면 될 듯하네요. 어느 조직이든 조직 문화가 있고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죠. 그것이 일의 스타일이던, 회사 생활의 스타일이던 말이죠. "성공한 모든 경영자가 프로는 아니다." 프로 경영자란 무엇인가를 설명하는데, 내가 있는 곳의 경영자는 어떤 사람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간단히 본다면, 문제의 본질을 발견하고, 사원들에게 간단 명료하게 설명을 하며, 그들의 마음과 행동을 하나로 붂을 수 있는, 그리고 성과를 낼수있는 사람 정도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리더"라는 사람의 본질이겠죠.
이 책에는 총 8개의 단계로 설명되어져 있습니다. 글만을 본다면,,,어쩌면 당연한 부분이지만,,,실천은 쉽지 않죠. "Do it right!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올바르게 하라. 어중간하게 타협라지 말라"
8가지의 단계에서, 가장 공감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2가지 정도 입니다. "전략의 오판을 낳는 시스템을 바로잡니다." 전략은 가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때문에 잘못된 전략은 바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요? "살아 움직이는 조직을 설계한다." 죽어 있는 조직에게는 어떠한 개조도, 변경도 소용이 없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글로벌 전략은 회사에 따라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책의 뒷면에는 "단 한 명의 강렬한 리더가 변화를 만들어낸다"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단 한명의 리더가 꼭 필요한 것은 맞지만, 그것을 받아 들이는 임직원들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세상에는 겉으로 들어난 한명만을 기억합니다. 하지만 실제 그 일을 만들이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곳, 혹은 뒤에서 묵묵히 따라주고, 의견을 내고, 일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요? 모두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이 책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어 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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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개조라는 제목보다 쓰러져가는 회사라도 강력한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부제가 더 끌리는 책이다. 최근 경기도 좋지 않은데다가 국제관계까지 시끄러운 탓에 그다지 전망도 밝지 않다. 해마다 경영은 위기인 듯 하다. 겨우 넘겼다 싶으면 또다른 악재가 생겨 도무지 전망이 밝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럴때 필요한게 이 책인듯 하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나빠지던 경기가 좋아지거나 하진 않을께다. 그렇지만, 좋지 않은 경기에도 회사가 더 오래 벼텨낼 수 있는 힘은 만들어 줄 수 있다. 저자인 사에쿠사 타다시는 경영 컨설턴트로서 미스미의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가 사장이라는 직함의 제안을 받는다. 그리고 그 제안을 받아들인 뒤 미스미의 체제 개선을 해 나간 경험을 토대로 작성된 책이다. 물론, 미스미가 작은 회사도 아니었고 앞에서 얘기했던 대로 쓰러져가는 회사도 아니었다. 전임자가 방만한 경영을 한 것도 아니었지만 변화가 필요함에도 변화의 방향이나 방법을 찾지 못해 외부의 인사를 영입한 사례이다. 저자는 12년간 지속적인 개혁을 성공하고 340명 규모의 일본 국내 회사를 직원 만명 규모의 글로벌 회사로 키워냈다. 현재 회사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도 이 대목에서 흥미가 많이 생길 듯 하다. 책은 소설형식으로 진행되어 읽기는 편하지만 경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 본 분이 아니라면 다양하게 거론되는 경영용어로 인해 그냥 편하게만은 읽을 수 없을듯 하다. 저자는 회사를 개조하는 8단계의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어느 조직이건 가장 큰 걸림돌은 '관성'인 듯 싶다. '계속 그렇게 해 왔는데','원래 그렇게 하는거야' 라는 말이 당장 눈 앞의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 누적된 문제를 해결하는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관성을 이 책에서는 '족쇄'로 표현한다. 그리고, 그 족쇄를 가급적 많이 없애야 회사 개조가 가능하다. 책에는 다양한 분석도구들이 거론되며 그 도구를 이용하여 개선책을 만들어 가는걸 보면 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러면서도 생각드는건 우리 회사에도 적용이 가능할까? 이다. 읽는 이의 위치에 따라 표지에 씌여진대로 '손쉬운' 매뉴얼은 아닐 수도 있다. 최근 일본과의 무역 분쟁으로 인해 일본에 대해 감정이 좋지는 않지만, 일본이 2차 세계대전의 적국이었던 미국으로부터 다양한 것들을 배워서 발전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좋은 개념이나 도구는 상대가 누구던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스미덕에 우리나라 제조업이 힘들어졌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지피지기'라는 성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상대를 잘 알아야 이길 수 있으며, 이 책은 향후 우리나라 제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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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것이 어느 분야이든, 어떤 위치에 있는 회사이든 상관 없이 변화해야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회사개조》는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경험으로 회사가 살아남게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줍니다. 회사를 개조하기 위해서는 총 8개의 단계가 있습니다. 1단계는 조직의 강점과 약점을 진단하고 2단계는 사업조직에 전략을 불어넣고 3단계에서는 전략의 오판을 낳은 시스템을 바로잡기도 합니다. 4단계에서는 글로벌 전략으로 승부를 걸고 5단계에서는 생산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6단계는 저항의 벽을 부숴 새로운 돌파구를 엽니다. 7단계에서는 시간과의 싸움으로 영업 접점을 개혁하고 마지막 8단계는 살아 움직이는 조직을 설계합니다. 이런 단계들을 지나면 회사가 새롭게 개조될 수 있습니다 회사라는 거대 조직에서 변화라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덩치가 큰만큼 변화는 느릴 수도 있고 힘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변화를 결심했다면 그 변화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고 생기가 도는 조직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변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인재를 개발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직의 계층을 더 늘려 전에 없던 부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도전하지 못하면 기업의 수명은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회사개조》는 실제 경험과 실제 사례를 통해 리더가 변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하나의 개혁이 성공했다고 해서 개혁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차례로 하나하나 안착시키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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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있는 이 책을 소개하는 문구 중 하나로 다음과 같은 게 있다. "쓰러져 가는 회사라도 강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8단계 매뉴얼" 이 책의 저자는 16년간 사업 회생 전문가로 활약한 사에쿠사 타다시라는 사람이 쓴 책이다.
이론만으로 무장된 어느 교수가 쓴 책이 아니라 실제적인 경험과 적용력을 갖춘 사람이 쓴 책이기에 이 책을 읽기 전에 기대가 많이 되었다. 본인의 회사개조 회사 회생 경험이 녹아든 책이듯이 이 책을 읽어보면 서술 형식이 생생한 드라마를 보는 듯한 소설 같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책이 다소 두꺼워서 부담이 되었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니 이러한 서술 형태 때문인지 매우 몰입이 되어서 술술 읽어나갈 수 있었다.
그렇다고 소설식에만 고정된 것이 아니라 "경영자의 수수께끼 풀이"와 같은 토막 코너를 책 중간중간에 배치하여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요지를 독자로 하여금 잘 캐치할 수 있도록 돕도록 친절하게 구성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나도 개인적으로 인적자원관리나 조직이론, 마케팅 책을 여러권 본 적은 있지만 읽고나면 그래서? 적용은? 실제 기업 상황에 적용은 또다른 문제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가 주장하고 있는 바를 바로 이 책에 풀어낸 드라마처럼 때로는 심각하게... 때로는 아하~~라는 감탄사를 내 뱉으면서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할 정도로 이론과 실제적용이 이 책 한권에 다 녹아있다는 생각이다. 두껍지만 전혀 두껍지 않다... 읽다가 지하철에서 내리는 목적지에 내리기가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의 구성은 회사개조 8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뭔가 딱히 돌파구가 떠오르지 않는 기업가나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한번 권해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