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9%
  • 리뷰 총점8 16%
  • 리뷰 총점6 5%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13)

리뷰 총점 종이책
[고래책빵]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고래책빵]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고래책빵]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풀꽃 감성과 하늘빛 동심으로 그려낸 나태주 시인의 그림동화!아이들이 책표지의 몽당연필을 한참동안 만져보고 느껴보고 탐색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흥미롭게 읽었어요.책을 읽으면서 어릴적 몽당연필을 볼펜 깍지에 꽂아서 썼던 추억도그리고 연필 깎는 칼을 꺼내 부러진 심을 깎고 필통에 가지런히 정리했던 기억들도살랑살랑
"[고래책빵]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고래책빵]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풀꽃 감성과 하늘빛 동심으로 그려낸 나태주 시인의 그림동화!

아이들이 책표지의 몽당연필을 한참동안 만져보고 느껴보고 탐색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흥미롭게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어릴적 몽당연필을 볼펜 깍지에 꽂아서 썼던 추억도

그리고 연필 깎는 칼을 꺼내 부러진 심을 깎고 필통에 가지런히 정리했던 기억들도

살랑살랑 부는 이 계절 그 때 그 시절 그 느낌 그대로 마구마구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읽고 또 읽어봤어요.

 두 아이들은 물론 저 또한 동심으로 떠날 수 있는 이야기라 더욱 뜻깊은 시간을 보냈네요.


"누가 이렇게 아까운 연필을 버렸는지 모르겟네"

교장 선생님은 쓸모가 있는데도 버려진 몽당연필을 볼 때마다 깨끗이 씻어

부러진 심을 잘 깎고 머리 부분에 생긴 찌그러진 부분도 잘 다듬어

필통에 넣어 모으지요.

파랑,빨강,노랑,보라... 색깔도 여러가지인 몽당연필과 새로운 깜장 몽당연필~

그리고 그 사이 만날 수 있는 교장 선생님의 어릴적 이야기에 흠뻑 빠지는 시간!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 않는 마음!

처음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키는 마음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작은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기도 하지요.


요즘은 많은 것이 넘치고 부족함 없이 생활하다보니 작고 사소한 것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책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 또한 작고 사소한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어릴적부터 따뜻한 마음의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생각을 나누고 공감과 교감을 할 수 있어 참 뜻깊었네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골드 j****9 2019.09.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태주시인이 들려주는 감성적인 그림동화
"나태주시인이 들려주는 감성적인 그림동화" 내용보기
나태주 시인이 들러주는 감성적인 그림동화#교장선생님과몽당연필나태주 시인은 몰라도 작가님께서 쓰신 시는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예요.풀꽃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나태주 시인의 풀꽃처럼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고 또 보아야 사랑스러운그림책을 만드셨어요.  작가님께서는 감동과 꿈을 동화로 쓰시고 싶었는데 그렇게 쓰인 동화 가운데
"나태주시인이 들려주는 감성적인 그림동화" 내용보기

나태주 시인이 들러주는 감성적인 그림동화

#교장선생님과몽당연필

나태주 시인은 몰라도 작가님께서 쓰신 시는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거예요.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의 풀꽃처럼

자세히 보아야 예쁘고 오래 보고 또 보아야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만드셨어요.

 

작가님께서는 감동과 꿈을 동화로 쓰시고 싶었는데 그렇게 쓰인 동화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 동화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이라고 해요.

교장선생님은 우체국에 편지 부치러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학교 쓰레기장 옆에서 몸이 반쯤이나 흙 속에 묻힌 몽당연필을 주었어요.

 

수돗물로 깨끗하게 씻고 부러진 심도 잘 깎아주고 머리 부분에 생긴 찌그러진 부분도 잘 다듬어주었어요.

그리고는 책상 속 바랜 필통 속에 굴러 넣었습니다.

몽당연필이 들어오자마자 그전에 있던 몽당연필들이 불평을 합니다. 그때 꼭지 연필이 말을 합니다.

"얘들아, 그러지 말아. 우리도 처음엔 몸에서 냄새가 나는 몽당연필이었어. 그리고 모두 아이들이 쓰다가 버린 것을 교장 선생님이 주워 온 거야."

 

교장 선생님께서 어릴 적 새 연필을 갖기 위한 애달픈 사연, 몽당연필들이 서로 교장 선생님이 몽당연필을 주워오는 이유에 대해서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합니다.

주워오는 이유에 대한 몽당연필들의 생각이 하나같이 맞는 말이고 좋은 말입니다.

                

몽당연필들이 하고 있는 말을 엿듣고 있던 교장선생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 않는 마음이란다.

처음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키는 마음이기도 하지.

그리고 작은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기도 하단다.

그리고......

그리고 말야.

어려서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 사람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이른 사람이 되는 거란다.


                   

몽당연필을 통해서 힘든 사람을 불쌍히 여기고 작고 사소한 것도 소중히 느끼고

아낄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만드는 것 같아요.

한편의 그림동화지만 긴 여운이 남고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느끼게 만들어요.

아이에게도 좋지만 어른들에게도 큰 감동을 주는 나태주 시인의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그림책입니다.

 
 
 
 
 
 

k*****3 2019.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모든 오래된 소중한 것들,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글 나태주 그림 이도경)
"모든 오래된 소중한 것들,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글 나태주 그림 이도경)" 내용보기
정말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의 첫 동화 작품입니다. 파스텔톤의 몽당연필들과 인자해 보이는 교장 선생님의 표지가 따뜻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그림책을 마주할 때면 언제나 미술관 전시실 앞에 선 듯한 설렘과 떨림이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얼굴에 미소가 떠오릅니다.쓰레기장 주변 흙 속에 묻혀있던 검은색 몽당연필을 교장 선생님이 발견하여 깨끗하게 씻고 단정하게 깎아
"모든 오래된 소중한 것들,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글 나태주 그림 이도경)" 내용보기
정말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의 첫 동화 작품입니다. 파스텔톤의 몽당연필들과 인자해 보이는 교장 선생님의 표지가 따뜻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그림책을 마주할 때면 언제나 미술관 전시실 앞에 선 듯한 설렘과 떨림이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얼굴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쓰레기장 주변 흙 속에 묻혀있던 검은색 몽당연필을 교장 선생님이 발견하여 깨끗하게 씻고 단정하게 깎아서 오래된 필통 속에 넣어주십니다. 거기엔 노랑, 빨강 색색의 몽당연필들이 가지런하게 들어있습니다. 냄새 나고 거무추레한 새 몽당연필을 다른 몽당연필들이 박대합니다. 그때 몽당연필 중 하나가 우리 모두는 아이들에게 버려졌다가 교장 선생님에게 발견되어 이곳에 함께 있으니 사이좋게 지내자고 합니다.



그리고 한때 어린 소년이었던 교장 선생님과 그 교장 선생님을 넘치도록 사랑해 주셨던 할머니의 이야기와 한때 어린 나무가 성장하여 연필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사랑을 많이 받은 누군가는 또 다른 누군가를 많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


루스 로건의 <잃어버린 것들의 수집가>라는 책에서도 누군가가 어딘가에서 떨어뜨린 분실물을 수집하여 고이 보관하는 주인공이 나옵니다. 쓸모없고 볼품없고 버려진 작은 물건들 속에도 이야기가 있고 역사가 있습니다. 몽당연필들도 언젠가는 새연필이었을 것이고 그것을 받은 아이들에게 소중히 여김을 받으며 설렘을 주었을 것입니다. 많은 공책에 꾹꾹 눌러 글씨를 남기고 그림을 그리고 친구에게 보내는 쪽지를 채웠을지도 모릅니다. 물건에는 추억이 담겨 있지요. 작은 몽당연필을 소중히 여기는 교장 선생님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물건을 아끼듯이 사람을 아끼고 추억을 아끼시는 분이신 것이죠.


할머니가 주신 암탉이 갓 낳은 달걀을 가지고 새 연필을 바꾸러 달음질쳐 가다가 넘어져서 허망하게 깨질 달걀을 본 어린 교장 선생님의 심정이 어땠을까요? 하지만 할머니의 푸근한 웃음과 새 달걀은 교장 선생님은 다정함과 친절을 배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좋은 어른이 된 것 아닐까요?


그리고 한때 푸르른 잎을 달고 찬란한 청춘을 자랑했던 나무들도 자신의 몸을 내어주어 연필이 되어 아이들의 작은 손에 안깁니다. 아름답게 자신을 내어주는 것이죠. 저는 나무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어느 곳에 가든 맘에 드는 나무가 있고 형광빛 나는 듯한 5월 신록도 좋아하고 점점 기운이 넘쳐가는 6월의 나무도 좋아합니다. 한여름을 지나고 조금 지쳐보이는 9월의 나무도 좋아하고 잎을 떨구기 전의 마지막 광채인 단풍도 좋아합니다. 추위를 온몸으로 인내하는 한겨울의 나무도 좋습니다. 어떨 때는 꽃보다 예쁜 것이 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 나무가 연필이 됩니다. 연필을 막 깎았을 때의 냄새는 정말 좋습니다.


물건이 넘쳐나고 더 새로운 것, 더 좋은 것,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요즘 세대에 발밑에 버려진 몽당연필은 아무 가치도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발견하고 깨끗이 닦고 칼로 소중하게 깎아 필통에 가지런히 넣어주는 그런 마음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외에 연필을 잡아본 적이 없다가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나서 다시 연필이 사방에 굴러다닙니다. 아이를 위해 연필을 깎고 냄새를 맡아봅니다.


잃어버린 혹은 망각한 소중한 것들을 한번 새겨보는 하루를 보내야겠습니다.






p*******n 2019.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서평]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 글 나태주/ 그림 이도경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풀꽃의 따뜻한 감성을 가진 나태주 시인이 하늘빛 동심을 입힌 그림동화....라는 글귀처럼 따뜻한 그림이 손짓합니다. 교장선생님은 오늘도 몽당연필 한개를 주웠습니다.닳고 닮아 더 이상 쓸 수 없을만큼 짧아져 주인에게 버려진.쓰레기장 흙을 잔뜩 묻히고 더럽고 더러
"[서평]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 글 나태주/ 그림 이도경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의 따뜻한 감성을 가진 나태주 시인이 하늘빛 동심을 입힌 그림동화....

라는 글귀처럼 따뜻한 그림이 손짓합니다.

교장선생님은 오늘도 몽당연필 한개를 주웠습니다.

닳고 닮아 더 이상 쓸 수 없을만큼 짧아져 주인에게 버려진.

쓰레기장 흙을 잔뜩 묻히고 더럽고 더러워진 몽당연필..

 

아무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설마 눈길이 닿았더라고 다시 그 눈길 거두어 버리고 마는

짧고 더러운 몽당연필을 주워온 교장선생님은

누가 이렇게 아까운 연필을 버렸을까..

안타까워 하면 깨끗하게 씻기고, 부러진 심을 잘 깍아주어

오래 가지고 있던 필통속에 소중히 넣어둡니다.

 

이미 그 오래된 필통속에 옹기종기 모여있던 연필들은 투덜거리며

텃새 아닌 텃새를 부리죠..

이상한 냄새가 나잖아, 흥~ 촌놈~, 비좁아! 저리좀 가!

연필들의 구박소리에 서러워진 검정 몽당연필의 눈에 금새 눈물이 고입니다.

그러나 금새,

필통속에 모인 연필들이 모두 교장선생님이 주워온

더럽고 냄새나던 몽당연필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새 친구를 따뜻하게 맞아줍니다.

교장선생님이 어릴때는 연필이 귀하고 귀했습니다.

달걀하나로 연필하나 겨우 바꿀 수 있던때,

연필을 바꾸러 가는 길 돌부리에 넘어져 눈물이 왈칵 쏟아지던 때,

지금의 아이들은 몽당연필을 알까요?

우리 아이도 '엄마, 몽당연필이 뭐야? 왜 볼펜에 꽂아써?'

라고 눈을 동그랗게 뜨고 물어보네요 ㅎㅎ

내가 자랄때는 연필이며, 지우개며 귀하고 귀해서

아끼고 또 아끼고 썼다고 이야기 하면

왜 가서 사면 되잖아!! 라고 대답하는 ㅎㅎ

 

교장선생님은

옛날 일을 잊지 못해서 몽당연필들을 주워오는 걸까요?

아마도,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진 분이라서 그럴꺼에요...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가 몽당연필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작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이해할 수 있길...바래 봅니다.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 않는 마음이란다.

처음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키는 마음이기도 하지.

그리고 작은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기도 하단다.

그리고...

그리고 말야

어려서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 사람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거란다..

교장선생님이 나지막하게 속삭여주는 이야기가..

꼭 나에게 하는 말인것처럼,

내가 아이에게 해주는 말인것 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책입니다.

 

 

 

 

 

 

 

 

 

 

 

o****n 2019.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쓰레기장 옆에서 주운 몽당연필을 깨끗이 씻어낡고 색이 바랜 필통에 넣어둔 교장 선생님~필통속의 몽당연필들은 서로 서로 새로 들어온 몽당연필이 쓰레기 냄새가 난다고 싫어합니다.본인들도 다 주워왔는데 말이죠......어린 시절 교장선생님은 할머니가 주신 달걀하나로 연필을 바꿔먹던 시절~갓나은 따뜻한 달걀이 할머니의 마음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쓰레기장 옆에서 주운 몽당연필을 깨끗이 씻어
낡고 색이 바랜 필통에 넣어둔 교장 선생님~
필통속의 몽당연필들은 서로 서로 새로 들어온 몽당연필이 쓰레기 냄새가 난다고 싫어합니다.

본인들도 다 주워왔는데 말이죠......

어린 시절 교장선생님은 할머니가 주신 달걀하나로 연필을 바꿔먹던 시절~
갓나은 따뜻한 달걀이 할머니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사랑을 받고 자란 교장선생님은 커서도 작은것 하나까지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있구요

그런 몽당연필은 할아버지의 필통속에서는 여전히 소중한 존재입니다.


요즘은 몽당연필을 쓰지않는데 이 책을 보면서 몽당연필에 볼펜을 끼워 끝까지 소중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주변에 하찮게 굴러다니는 모든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소중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보게 되네요~

YES마니아 : 로얄 6*****s 2019.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풀꽃의 시인 나태주 작가의 첫 그림 동화책[교장 성생님과 몽당연필]을 만났어요이 글을 읽는 어린 벗들도힘든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고, 작고 사소한 물건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으셨다고 하네요작가의 글에 보면 감동과 꿈을 동화로 쓰고 싶고책을 읽은 어린 친구들에게 칭찬받을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의 시인 나태주 작가의 첫 그림 동화책

[교장 성생님과 몽당연필]을 만났어요

이 글을 읽는 어린 벗들도

힘든 사람을 불쌍하게 여기고, 작고 사소한 물건도 불쌍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져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적으셨다고 하네요

작가의 글에 보면 감동과 꿈을 동화로 쓰고 싶고

책을 읽은 어린 친구들에게 칭찬받을 것을 믿는다고 하셨는데

믿으셔도 될듯합니다.


아직은 쓸모가 있는데도 쓰기가 불편해 버림받은 몽당연필을 볼 때마다 주워 깨끗이 씻기고 예쁘게 깎아서 모아둡니다

필통 속 몽당연필들은 새로 온 깜장 연필을 촌놈이라며 업신여기고 놀리네요

'우리도 처음에는 몸에서 냄새가 나는 몽당연필이고 아이들이 쓰다가 버린 것을

교장선생님이 주워 온 거야'라고 말하는 꼭지 연필의 말을 듣고 다들 입을 다물었네요

그때 교장선생님의 어릴 적 이야기가 또 다른 동화처럼 이어집니다

할머니와 단둘이 살며 연필과 계란에 얽힌 교장선생님의 이야기

교장 선생님에게 어린아이 때가 있었던 것처럼

몽당연필들에게도 연필이 되기 전 숲속에서 나무로 살았을 때 생각하네요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 않는 마음이란다

처음 가졌던 마음이기도 하지

그리고 작은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따듯한 마음이기도 하단다.

그리고 말이야

어려서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 사람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거란다"

교장선생님의 말씀을 읽다 보니

딸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주는 부모가 되어야겠다는 마음이 더 들고

몽당연필, 여필 깎는 칼, 볼펜 깍지

동화를 읽으면서 옛 기억이 생각나게 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네요


l******t 2019.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태주[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사랑의정의~
"나태주[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사랑의정의~" 내용보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이 세 문장은 전국민이 다아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에요~~저도 그전엔 모르고 있다 이 싯구에 너무 마음이 들어 나태주 시인의 글을 읽어본적 있어요..시인으로만 알고 있던 나태주시인에겐 또다른 직업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초등학교 선생님이셨어요.. 그것도 교장선생님. 07년 공주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정
"나태주[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사랑의정의~" 내용보기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 세 문장은 전국민이 다아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이라는 시에요~~


저도 그전엔 모르고 있다 이 싯구에 너무 마음이 들어 나태주 시인의 글을 읽어본적 있어요..


시인으로만 알고 있던 나태주시인에겐 또다른 직업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초등학교 선생님이셨어요.. 그것도 교장선생님. 07년 공주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으로 정년퇴임하셨더라구요..


나태주 시인의 자전적인 그림동화로 이번에 읽은책은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이에요~



 

제목처럼 당연 주인공은 몽당연필과 교장선생님이에요...


제가 기억하는 교장선생님은 학교 운동장을 중심으로 뒷짐지고 쓰레기 줍는 선생님의 이미지가

있는데 역시나 이책에서도 교장선생님은 쓰레기 대신 흙속에 파묻혀 있는 몽당연필을 주으시는 분이세요. 엄청 꼼꼼하고 세심한 분이란 생각이 들어요~


 


 

몽당연필이 작고 보잘것없는 하찮은거라 여기는데 이 몽당연필이 흙을 씻고 연필을 깎고나서

기존 몽당연필들이 들어가 있는 필통속으로 들어갈땐 역시나 배척을 당해요..

냄새나네,비좁은데 들어왔네로 시작하는 각종 구박들..맞아요..몽당연필은 구박덩어리였어요..


하지만 마음이 넓은 지우개달린 꼭지연필이 투덜대는 몽당연필들에게 한마디해요~~

 처음엔 냄새나는 몽당연필을 교장선생님이 주워와 지금의 우리가 된거라고!!

한마디로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해야 한다는거죠... 나에게도 흑역사가 있었으니 너무 구박하지 말고 잘 대해주자는 깊은 뜻이 엿보이는 대목이에요~~~


 


 

헌데 교장선생님이 이렇게 몽당연필에 유별난 애착을 갖게된건 어릴적 마음아픈 추억이 있기 때문이에요.

어릴적 시골에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살아온 교장선생님은 가난한 살림살이에 연필을 사는게 어려웠어요.연필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외할머니는 닭장에서 달걀 하나를 주시면서 문방구에 가서 연필로 바꿔서 쓰라는 말에 너무 기쁜 나머지 달려가다 돌부리에 넘어져 그만 달걀이 깨지고 말아요..


다행히 또다른 달걀을 외할머니가 주셔서 연필을 살 수 있었지만 이 일을 계기로 연필이 자신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되었고 몽당연필도 볼펜 자루에 끼어 써야 한다는 근검절약이 몸에 베게 되지요..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않는 마음, 처음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키는 마음이라는사실!!


마치 결혼식장에서 주례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같기도 해요~~ 하지만 정말 사랑이라는게 그런것 같아요..


내가 처음 상대에게 가졌던 마음이 변하지 않게 갈고 닦고 노력하고 내 자신을 내려놔야 비로소 사랑이 라는 돌이 빛을 발한다는 현실~~ 쉽지않은 일임에 분명하지만 가치있는 일이긴해요!!


교장선생님이 몽당연필들에게 하는 그말은 어쩌면 교장선생님 자신에게도, 우리에게도 알려주는 큰 메시지가 분명해요..


 


 

어려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사람이 나중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을 사랑할줄 아는 사람이 된다는 말은 시집살이 당해본 시어머니가 며느리 시집살이 시킨다는 말과 일맥상통하죠~~


돈도 써본 사람이 돈 쓸줄 안다는 말도 있고... 이래저래 사랑은 역시 받아본 사람만 누릴수 있는 특권이지요!! 누구나 누릴수 있지만 누구나 사랑을 주진 않는다는 사실에 씁슬하기도 해요..


결국  교장선생님이 몽당연필의 다툼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서로 사랑하라 라는 말 같아요..


이번에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을 읽고 나서 아이 책상에 가봤더니 이책에서 튀어나온듯한 몽당연필들이 잔뜩 있더라구요...ㅎ

7.5센티에서 10센티까지 다양한 연필들이 왜 이리 많냐고 초2 아이한테 물으니 버리기 아까워 남겨 뒀대요...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에 나오는 연필들처럼 볼펜 자루를 이용해 이용하진 않고 기념으로 보관한다네요... 역시 엉뚱한 녀석이에요~~~


 


-위 리뷰는 해당출판사 글을 읽은후 작성한 솔직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b******0 2019.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서평]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글 나태주그림 이도경출판연도 2019출판사 고래책방교장선생님은 몽당연필을 주었습니다.쓰레기장 옆에서 주웠지요.교장선생님은 몽당연필의 부러진 심을잘 깍아주었습니다.찌그러진 부분도 잘 다듬어 주었죠.교장선생님은 몽당연필을 낡고 색이 바랜필통에 넣었습니다.그 필통에는 몽당연필들이 가득했죠.  "왜 교장선생님은 우리들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주
"[서평]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글 나태주

그림 이도경

출판연도 2019

출판사 고래책방

교장선생님은 몽당연필을 주었습니다.

쓰레기장 옆에서 주웠지요.

교장선생님은 몽당연필의 부러진 심을

잘 깍아주었습니다.

찌그러진 부분도 잘 다듬어 주었죠.

교장선생님은 몽당연필을 낡고 색이 바랜

필통에 넣었습니다.

그 필통에는 몽당연필들이 가득했죠.

 

 

"왜 교장선생님은 우리들을 그냥 내버려두지 않고 주워왔을까?"

"그러게 말이야, 아이들도 우리를 쓰다가 버렸는데 말이야"

"아마도 옛날 일을 잊지 않는 분이라 그럴 거야."

"아니야, 작은 것들도 소중히 여기는 분이라서 그럴 거야."

 

 

"그래 그래,

너희들 말이 다 맞는 말이고 좋은 말이다.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 않는 마음이란다.

처음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키는 마음이기도 하지.

그리고 작은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기도 하단다.

그리고 말야..

어려서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 사람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거란다."

 

 

눈물이 나게 하는 아름다운 말이였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그리고 어른들도

이 말을 꼭 기억했으면 합니다.

풍요로움이 넘치는 이 시대를

사는 아이들에게

몽당연필은 어떤 의미 일까요?

아마 몽당연필이라는 것 자체를

모를수도 있습니다.

새 연필, 새 지우개

모두 새로운 것에 익숙해져 있을지도 모릅니다.

작은 물건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할 줄 아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이달의 사락 a********0 2019.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미안해 내 연필 친구야!! 고래책빵 그림동화 8 교장선생님과 고래책빵 #고래책빵#고래책빵그림동화 #교장선생님과고래책빵#연필#지우개 #몽당연필#나무#오래된소중함 #유아추천동화#유아동화책 #초등추천동화#초등동화책#나태주시인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미안해 내 연필 친구야!!

고래책빵 그림동화 8

교장선생님과 고래책빵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시인은 몰라도 이 시 하나 만큼은

무심코 들어오지 않았을까 싶어요.

풀꽃이라는 이 시는 우리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고 항상 되내이고 싶은

그런 시 같더라구요.

몇 글자 밖에 없는 짧은 풀꽃이라는 이 시가

주는 감동과 사랑은 너무 크고 넘쳐서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가득하니깐요.

예쁘고 사랑스러운 마음을 듬뿍듬뿍 담고 있는

풀꽃의 시인 나태주 선생님이 쓴

동화라서 그런지 읽기도 전에 마음부터

맑아지고 아름다워지는 듯 했어요.

역시나 포근하고 푸근한 이미지의 교장선생님의

모습부터가 따뜻따뜻하고 파스텔 색감에

순수한 감성까지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어요.

< p class="se-text-paragraph se-text-paragraph-align-center " id="SE-0bf10078-e703-46e6-9c6a-9f4536a99635"> </p>

-초등학생이 쓴 독서 일기 -

 

내가 볼 때에는 이 책에 나오는 교장 선생님은

정말 마음이 따뜻하며 나누고 아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시는

아주 좋은 선생님 같다.

나는 평소에 노트, 연필, 문구류등을 잘 아껴쓰지 않는 편이다.

예전에는 내가 키 큰 연필이 몽당연필이 될 때까지 썼는데

그래서 엄마가 제발 "이제 그만 쓰고, 새 연필을 좀 써라"

하시면서말씀을 하기도 하시기도 했다.

요즘은 " 제발, 학용품 좀 아껴셔라" 그 말씀을

엄마가 자주 하신다.연필도 새 연필이 좋고 지우개도

새 지우개만 쓰고, 오늘 새로 산 연필이 내일 보이지 않아도

찾아보기는 커녕 또 사면 되지하는 그런 생각만 하기 때문이다.

엄마랑 약속을 여러번 하면서 학용품을 읽어버리지

않고 아껴쓰겠다고 했는데 문구점에만 가도 예쁘고 깨끗하고

나를 반기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 그 아이들의

유혹을 물리치기가 너무 어렵기도 한다.

처음 연필을 잡고 글을 배우기 시작할때 몽땅연필이

정말 귀엽고 예뻤는데..그 기억도 새록새록 났다.

오히려 새 연필보다 더 좋았는데.

 

그런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제까지 환경을 아끼자고 입으로만 떠들었던 내가 부끄러웠다.

도대체 나로 인해 낭비되었던 나무가 몇그루일까?

나 때문에 숲 속의 나무가 얼마나 슬프고 아팠을까?

미처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학용품을 다 쓸때까지 새로 사지 않을 것이고,

잃어버리지 않게 잘보관하고 챙기는 습관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 않는 마음이란다.

처음 가졌던 마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키는 마음이기도 하지

.....

어려서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 사람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거란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엄마에게도 모두

깊고 진한 울림에 또 한번 울컥하게 만드는

문장이었답니다.

처음 마음 그 아름답고 순수하고 깨끗했던

그 순간을 잊지말고 기억하고 지켜나갈 수

있는 우리가 된다면 세상은 아주 작게나마

지금보다는 더 아름다워질 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는 제 각각 소중하고 귀한 존재이므로

 

1.jpg

 

2.jpg

 

3.jpg

 

4.jpg

 

5.jpg

 

6.jpg

이달의 사락 s*******7 2019.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고래책빵]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고래책빵]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나태주 시인이 '풀꽃'의 감성에 하늘빛 동심을 입힌 그림동화   나태주 시인 너무 좋아하는데 나태주 시인의 동화책이라고 해서 넘 궁금했던 책이였네요   책이 오자마자 아이들보다 먼저 읽어봤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몽당연필을 알까요? 연필 뒤에 볼펜 깍지를 꽂아 써 보았을까요?   저희 아이들을 살펴보니 몽당연필을 모아두었더라고요 버리긴 아깝
"[고래책빵] 교장 선생님과 몽당연필" 내용보기

 

교장선생님과 몽당연필

 

나태주 시인이 '풀꽃'의 감성에

하늘빛 동심을 입힌 그림동화

 

나태주 시인 너무 좋아하는데

나태주 시인의 동화책이라고 해서

넘 궁금했던 책이였네요

 

책이 오자마자 아이들보다 먼저 읽어봤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몽당연필을 알까요?

연필 뒤에 볼펜 깍지를 꽂아 써 보았을까요?

 

저희 아이들을 살펴보니

몽당연필을 모아두었더라고요

버리긴 아깝고 그렇다고 사용하기는 어렵고

해서 그랬나보더라고요

 

몽당연필을 볼펜 깍지에 꽂아주었더니

좋아하더라고요 ㅎㅎㅎ

 

그럼 몽당연필을 모으시는 교장 선생님을 만나볼까요?!

 

오늘도 교장 선생님은 몽당연필 한 개를 주웠어요

교장 선생님은 몽당연필을 수돗물로 깨끗하게 씻었어요

여러 군데 상처가 나 있는 검정 몽당연필이였어요

 

교장 선생님은 몽당연필을 잘 깍아

볼펜 깍지를 꽂아 낡고 색이 바랜 필통에 넣었어요

 

그곳에는 여러 색깔의 몽당연필들이 있었답니다

 

 

"이게 누구야? 깜장 촌놈이잖아?"

"이상한 냄새도 나는 걸"

"그러게 말이야 쓰레기장 냄새야"

 

다른 몽당연필들은 불평섞인 말들을 쏟아냈어요

 

"얘들아, 그러지 말아. 우리도 처음엔 몸에서 냄새가 나는 몽당연필이었어

그리고 모두 아이들이 쓰다가 버린 것을 교장 선생님이 주워 온 거야"

꼭지연필이 말했어요

 

 

어릴 적 할머니와 살던 때

돈이 없어서 연필을 살 수 없었어요

할머지는 달걀 하나를 주었어요

달걀을 연필과 바꾸기 위해 뛰어가다가

그만 넘어지고 말았어요

 

울면서 집에 온 아이에게 할머니는

금세 암탉이 낳은 달걀을 한개 주셨어요

 

그 둥글고 새하얗고 따뜻한 달걀이 할머니의 마음이라고 생각해봅니다


정말 할머니의 마음이 느껴지는

짤막한 이야기였어요!

 

저희 어릴적에는 정말 모든 것이 넉넉치 않았지요

연필, 지우개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아껴서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아이들은 연필, 지우개 잃어버려도

신경도 안 쓰더라고요^^;;

그만큼 흔해서 그런거겠죠?!

 

 

교장 선생님은 왜 몽당연필을 주워오시는 걸까요?

 

"어쩌면 마음이 따뜻한 분이라서 그럴 거야"

"교장 선생님은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분이라서 그럴 거야"

"교장 선생님은 어렸을 때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자란 분이라서 그럴지도 몰라"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 않는 마음이란다

처음 가졌단 마음을 끝까지 버리지 않고

지키는 마음이기도 하지

그리고 작은 것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주는 따뜻한 마음이기도 하단다

그리고...

그리고 말이야

어려서 어른들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란 사람이

나중에 어른이 되어서도 다른 사람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거란다

 

요즘 아이들이 꼭 기억해야 하는 말이네요

아니 어른들도요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 같아요

 

학교 분실물을 모아 놓는 곳에는

정말 많은 물건들이 있다고 해요

다 망가졌냐고요?

아니요 새 우산, 새 연필 등도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물건들을 찾으러 오는 학생들은

없다고 해요

분명 아이들의 물건일텐데 말이죠

 

아이가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하면

바로 사주지 말고

한번 더 찾아보라고 말해주고

아무리 작은 물건이라도

잃어버린 건 잘못이라는 점도

명확하게 해줄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작은 물건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하네요

 

우리 아이들이 커서 다른 사람들을 사랑해줄 주 아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금 많이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도 했네요!!

 

사랑은 오래된 것을 잊지 않는 마음이란다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길 추천드립니다

 

s****6 2019.09.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