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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 오랜만에 나와서 기뻤습니다. 부디 탈 없이 뒷 이야기들도 다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발행 속도를 봐서는 힘들지 않을까 서러워지는 요즈음. 해미시는 변함 없이 의욕이 없고, 예쁜 여자들이 꼬이며 주변에서 사람이 죽어 나갑니다. 스코틀랜드 고지 마을의 심술궂은 묘사가 생생해서 가벼운 막장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 듭니다. 해미시가 사는 세상에서 완벽하게 선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게 재미있어요. 혐성 전시하는 등장인물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살인은 말할 것도 없고! |
| 현대문학 출판사에서 나온 M. C. 비턴 작가의 '각본가의 죽음' 후기입니다. 인기없는 추리소설을 쓰던 소설가의 작품이 드라마화될 기회가 생깁니다. 로흐두 마을 근처의 드림에서 드라마를 촬영하게 되어 마을 사람들은 얼마간 들떴지만 각본가와 주연배우가 맘에 들지 않는 원작자는 속상해하고 그 외에도 드라마에 얽힌 이해관계가 있는 와중에 사건이 일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