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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3무 소설 (막장無 발암無 여혐無)
"청정 3무 소설 (막장無 발암無 여혐無)" 내용보기
황궁에 알박기를 시도한 대담한 소시민의 정진정명 평화로운 농사+힐링 요리 일상물.   각종 폭력과 불륜과 지저분한 인간관계와 왜곡된 성관념, 여성혐오가 뒤범벅된 글찌끄러기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드물게 정상적인 소설임.   로맨스 비중이 적고, 주인공이 주체적이고, 남캐가 아니라 주인공 서사에 제대로 집중하고, 여혐발언하는 캐릭터도 없고, 작중 묘사되는 사회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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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에 알박기를 시도한 대담한 소시민의 정진정명 평화로운 농사+힐링 요리 일상물.

 

각종 폭력과 불륜과 지저분한 인간관계와 왜곡된 성관념, 여성혐오가 뒤범벅된 글찌끄러기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드물게 정상적인 소설임.

 

로맨스 비중이 적고, 주인공이 주체적이고, 남캐가 아니라 주인공 서사에 제대로 집중하고, 여혐발언하는 캐릭터도 없고, 작중 묘사되는 사회 구조도 성차별이 거의 없는듯 기사와 관료들 중에 여자도 꽤 많은 것 같고ㅡ정확한 성비는 안 나오지만 여성의 사회활동을 예외적인 것으로 여기는 태도도 안 보이고, 여러 사건이 벌어지지만 성범죄 같은 건 코빼기도 안 보이고, 여자를 성적대상화하는 거나 외모평가, 코르셋 같은 거 안 나오고, 주인공 성격도 자학이나 우울이나 정신병 같은 거 없어서 좋았음.

 

무엇보다, 여자한테 싸가지 없이 반말하고 명령하고 강압적으로 굴고 가스라이팅이나 협박이나 욕설이나 납치, 감금, 폭행, 성범죄 등 각종 폭력 쓰는 정병남 범죄남들을 주인공 짝으로 내세우는 근본 없는 로설들이 널렸는데 여긴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남캐가 나와서 오랜만에 편안하게 봄.

 

이렇게 대놓고 페미니즘을 주창하진 않지만 나름 페미니즘적인 소설이고 전개, 연출, 캐릭터 등 다 매력적이고 작가가 필력도 훌륭해서 재밌음.

요리 묘사도 맛깔나게 하고 귀여운 동물들도 많이 나와서 보는 내내 행복함.

 

그리고 백악관/청와대 부지 내에 알박기도 말이 안 되는데 황궁이라니 개연성 실종된 것 같지만 나름 억지스럽지 않게 잘 설정했음.

여러 이유가 있는데 스킵하고 핵심적인 건 황제가 성군이기 때문임.

 

꼴보기 싫은 폭군남주가 널린 헬조판소계에 정말 보기 드문 성군. 21세기 민주주의 사회여도 용산참사꼴 나는데 황제가 신분제 사회 인간답지 않게 개념 있는 남자라 그저 평화로움.

(솔직히 폭군은 말이 좋아 폭군이지 살인자, 성폭행범, 인성파탄, 또라이, 정신병자인데 로판작가들 및 독자들 이제 좀 각성할 때 됐음. 이 작가님은 원래부터 그런 소설 안 썼지만.)

 

초반엔 쫓아내려 하긴 하는데 헬조인 기준으론 소꿉장난 수준임. 황제 주변 신하들도 다 도덕성 만렙이라 초반에 황제가 주인공 은따시킬 때 오히려 황제를 지탄함. 아 그러고 보니 폭력적인 요소가 있긴 했네. 집단따돌림이라니ㅋ

 

사회적 매장은 언어폭력 육체폭력은 없어도 멘탈은 충분히 파괴할 수 있는 건데 주인공 정신이 너무 튼튼해서 타격감 제로고, 황제 명령이니까 다들 따르긴 하는데 은근슬쩍 황명 어기거나 개무시하고 주인공이랑 친하게 지내는 애들이 많아서 심각성 하나도 안 느껴짐.

 

황제부터가 그런 명령 내리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주인공한테 감겨서 쩔쩔 매고 있으니ㅋㅋ

주인공 싫어하던 조연 및 엑스트라 귀족들도 금세 주인공을 좋아하게 되는데다 주인공 미워할 때도 심한 괴롭힘은커녕 흔한 욕설이나 여혐발언도 안 했음.

원래부터 인성 글러먹은데다 끝까지 자기 잘못 반성 않고 주인공을 곤경에 빠트리려던 악남들도 있지만 금방 리타이어 됨. 아, 가상의 여적여 없고 여자끼리 갈등 있어도 상식적인 수준이고 잘 해결돼서 그것도 좋음.

 

이렇게 "모두가 주인공을 좋아하는" 설정은 유치해보이기 쉬운데 자연스럽게 잘 풀어내서 거부감 없음.

강력한 적이 없어도 지루하지도 않음. 기승전결 확실하고 갈등, 위기, 절정 빠짐없이 구성돼있어서 정말 완벽에 가까운 작품임.

 

다만 아쉬운 건 주인공의 사회적 지위가 한미하고, 결국은 (제목에서부터 예견된 대로) 남황제랑 결혼해서 신분상승한다는 결말, 전통적으로 여자의 역할로 인식되는 요리를 함으로써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스토리, 주요 캐릭터 중에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많은 등의 한계가 있다는 것.

 

21세기에도 집안에서의 요리는 항상 여자몫이고 호텔주방장이니 무슨 셰프니 하는 직업으로서의 요리사는 죄다 남자인 사회인지라, 남자인 주인공이 요리를 해서 성공한다는 픽션과 달리 여자가 주인공이면 똑같이 요리를 하는 스토리여도 다르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

 

그래도 주인공이 결혼한 후에도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놓지 않고 계속 하며 산다는 것 자체는 바람직했음.

 

현대에도 남성대통령들의 배우자는 모두 직간접적인 압박 때문에 원래의 직업을 잃고 영부인으로서만 살아가는 경우가 99.9%이니.... 직업 유지하는 거 질 바이든 딱 한 명 봄.

 

하여튼 작가님이 다음번엔 더.... 남자가 주인공인 소설들처럼 역동감 넘치는 작품을 들고 와주셨으면 좋겠음. 퇴마물 모험물 직업물 전쟁물 정치물 등등...

 

라고 생각했는데 이미 쓰셨음. 남미숨 작가님이셨네.

남편이 미모를 숨김 ㅋㅋ 제목은 유치해보여도 역시 수작임.

이것도 이미 예전에 완결까지 본 소설임. 현재는 카카페에서 웹툰 연재 중인데 저는 그거 그림체가 불호라 웹툰은 안 보고 있지만 정말 추천합니다. 이것도 황마농처럼 몽글몽글해서 전투 같은 거 나와도 그다지 박진감은 안 느껴지지만ㅎㅎ 거기 주인공 남편도 최강조신남.

 

그리고 이거 1년 전에 산 건데.... 지금은 전자책이 나왔네요... 카카페에 완결 올라온 지 오래 지나도 암만 기다려도 (연재본 말고)전자책이 안 나오길래 혹~시나 전자책 영영 안 나오고 종이책 절판될까봐 고민하다 샀던 건데... 하.... 

 

리뷰도 포인트 주는 거 이제야 알아서... 그러고 보니 오래 전에 본 거라 내용이 가물가물해서 혹시 위 리뷰 내용 중에 약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을지도 모름. 99%는 맞다고 확신함.

 

m*******9 2021.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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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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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작가님의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이라는 작품입니다.표지가 너무 이뻐서 눈에 들어왔던 작품이에요아기자기한 그림에 맛있는 요리 그림에홀려 구매해봤습니다~여주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며 주위사람들과 인연을 시작하고즐기는 모습들이 저한테는 너무힐링되고 좋았어요마치 어릴적 읽던 동화책같이 푸근한작품이라 너무 좋았답니다.빨리 남주와의 사랑이야기도 보고 싶네요~1권
"정연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내용보기



정연 작가님의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이라는
작품입니다.

표지가 너무 이뻐서 눈에 들어왔던 작품이에요
아기자기한 그림에 맛있는 요리 그림에
홀려 구매해봤습니다~


여주가 맛있는 음식을 만들며
주위사람들과 인연을 시작하고
즐기는 모습들이 저한테는 너무
힐링되고 좋았어요
마치 어릴적 읽던 동화책같이 푸근한
작품이라 너무 좋았답니다.

빨리 남주와의 사랑이야기도 보고 싶네요~



1권 시작했으니 2,3,4권으로 쭉 달려보려구요

1919한 작품만 보다 요렇게 퓨어한거 보니까
너무 행복했어요~~
k*******4 2021.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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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1권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1권" 내용보기
여주인공이 '황궁 안 땅에서' 농사를 짓는 신선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입니다. 전무후무한 이야기라 신선하기도 하고, 자연의 신선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이야기에요. 여주인공 헤이즐은 선하고 정직한 말과 행동으로 황궁 식구들의 마음을 열어가고, 남주인공인 황제폐하 이스칸다도 황궁 안에 느닷없이 생긴 농장이 맘에 들지 않지만, 정체를 숨기고 드나들게 된 농장에 왜인지 발걸음이
"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1권" 내용보기
여주인공이 '황궁 안 땅에서' 농사를 짓는 신선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입니다. 전무후무한 이야기라 신선하기도 하고, 자연의 신선함이 느껴지기도 하는 이야기에요. 여주인공 헤이즐은 선하고 정직한 말과 행동으로 황궁 식구들의 마음을 열어가고, 남주인공인 황제폐하 이스칸다도 황궁 안에 느닷없이 생긴 농장이 맘에 들지 않지만, 정체를 숨기고 드나들게 된 농장에 왜인지 발걸음이 잦아집니다. 따뜻한 동화같은 힐링 로판이에요.
e*******s 2020.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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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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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사이트에서 연재할 때  다 읽었는데 단행본으로 읽고 싶어서 이북 기다리다가 하도 안 나와서 할 수 없이 책 샀음.이랬는데 담달에 나오는건 아니겠지...ㅡㅡ할아버지 진짜...헤이즐이 잘 커서 다행이지 맨날 사고만 치고 다니고...소가 뒷걸음치다 쥐 잡는다고 그러다 한탕(?) 하셔서 헤이즐에게 농장이 생기고...본격적인 농장라이프 시작~ 황제궁 옆에서 ㅎㅎㅎ밤에 읽으면 위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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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사이트에서 연재할 때  다 읽었는데 단행본으로 읽고 싶어서 이북 기다리다가 하도 안 나와서 할 수 없이 책 샀음.

이랬는데 담달에 나오는건 아니겠지...ㅡㅡ

할아버지 진짜...헤이즐이 잘 커서 다행이지 맨날 사고만 치고 다니고...

소가 뒷걸음치다 쥐 잡는다고 그러다 한탕(?) 하셔서 헤이즐에게 농장이 생기고...

본격적인 농장라이프 시작~ 황제궁 옆에서 ㅎㅎㅎ

밤에 읽으면 위험하다더니...레시피만 알면 만들어 먹어 보고 싶은 요리가 수두룩함.

나도 옆집에 헤이즐 살았으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h******3 2020.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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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궁 옆 마로니에 농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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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에서 한편 두편 연재를 기다리며 읽다가 어느새 나도모르게 전권을 다 소장권 질러가며 보았던 작품입니다. 그만큼 제게는 취향에 잘 맞는 수작이었어요. 다만 분위기가 귀염귀염하면서 동화같은 면이 있어서 이점이 호불호가 나뉠 것 같습니다. 악착같은 여주의 농장경영기랄 수 있는데, 초반에 남주가 좀 발암같은 면이 나오긴 합니다. 스토리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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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에서 한편 두편 연재를 기다리며 읽다가 어느새 나도모르게 전권을 다 소장권 질러가며 보았던 작품입니다. 그만큼 제게는 취향에 잘 맞는 수작이었어요. 다만 분위기가 귀염귀염하면서 동화같은 면이 있어서 이점이 호불호가 나뉠 것 같습니다. 악착같은 여주의 농장경영기랄 수 있는데, 초반에 남주가 좀 발암같은 면이 나오긴 합니다. 스토리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재미가 있습니다. 

f*******d 2020.04.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