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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당시 일본 정부와 군대의 이데올로기, 프로파간다를 때로는 신랄하게, 때로는 걱정하듯이 비판하는 책입니다. 초반부터 작가가 이 책을 쓴 다음에 일본 우익단체로부터 어떤 협박을 받았을지 걱정하게 됩니다. 제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사회상과 전쟁 미화를 위한 각종 행태에 대해 어떤 의미와 의도를 지녔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이해하기 쉽고 자료 사진에 대한 설명도 적절합니다. 어찌 보면 이런 유치한 논리에 그 많은 사람이 희생당했나 기가 막히기도 하고, 이런 프로파간다가 먹히는 사회였다는 것에 어이가 없기도 합니다. 하긴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기 싫은 가해자의 억지이긴 하지만 현대 일본에서도 아직까지 유효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그 '어이없고 기가 막힌' 사회가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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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태평양 전쟁 당시 그 수많은 젊은이들이 꽃잎이 떨어지듯이 자신들의 목숨을 바치고 전쟁의 도구로 사용되어질 때, 실제 그곳의 남겨진 가족들은 어떤 생각이었을까? 이 책은 당시 사용되어졌던 작은 자료들, 팜풀렛이며, 카드며 편지글이며 사진 그림들을 찾아서 그 때 제국주의 일본이 전쟁을 위해서 어떤 광고를 했으며, 남겨진 자들을 위해 또 어떤 거짓 교육을 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어찌 이렇게 잔인하게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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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이 쓴 전쟁 당시의 일본의 군국주의 프로파간다에 대해 다루고 비판하는 책입니다 저자의 서문에서도 명백하게 밝힌 것처럼 외국인의 눈에 비친 이 프로파간다들은 어처구니가 없을 지경에 가깝습니다 예를들어 초반에 언급된 러일전쟁중 일본의 종군간호사가 병으로 쓰러진 와중에도 일본이 뤼순을 함락하도록 기도하며 함락과 맞바꾼 것처럼 사망했다는 이야기는 주변국 국민의 입장에선 불쾌하기 이를때 없지만 당시 일본에서는 여러 차례 개작되며 미담으로 널리 알려진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야말로 물량 공세로 쏟아진 이 프로파간다들은 역사를 가르치지 않는다는 지금의 일본 사회에도 영향을 주고 있을것 같아서 뒷맛이 정말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