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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주 네편은 엘리엇의 장편시 4편이 들어있다. 이스트 코커 . 리틀 기딩 등 수록된 4개의 시들은 때때로 빼곡한 해설과 함께 읽어야 할 정도로 많은 은유와 비유를 담고있다. 아무래도 영시이기 때문에 우리말로 번역한 시의 내용에서 작가가 의도한 것을 100프로 이해하기는 어려워보인다. 문화적.언어적 한계의 제약은 감안하고 읽어야 할것같다. 그럼에도 고전의 빛나는 반열에 오른 시집이라는 점은 잊지 말아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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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주 네 편: T. S. 엘리엇의 장시와 한 편의 희곡"은 은 미국시인인 T. S. 엘리엇의 "4중주 4편"과 희곡인 "대성당의 살인"을 번역한 책이다. 사실 외국시인이나 소설가를 좋아하는 한국독자들에게 번역판의 역할은 다리와 같은 접목의 역할을 하는 것이지만 사실 영문학을 전공한 번역자들에게도 T. S. 엘리엇의 시에 등장하는 어휘들과 구문들은 난해하기 짝이 없는 경우들이 많아서 번역판이 별 소용이 없는 경우들이 많다. 이 책은 "휑한 자들" "성회 수요일" "'반석'중 코러스"등과 함께 사중주 네 편의 본편이라고 할 수 있는 "번트 노튼" "이스트 코커" "드라이 샐베이지" "리틀 기딩"을 번역한 텍스트는 한글번역의 어려움을 또 다시 일깨원 준다. 독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번역자가 선택한 한글 어휘나 구문 자체도 원작시의 근본적인 난해함으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뚜렸하다. 그래서 추천할 만한 이 책의 독서 방법은 소리내서 읽어보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한글번역자가 왜 이러한 어휘, 문장구조 등을 선택했는지 문득문득 이해가 될 때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한글독자들을 위한 번역은 기본적으로 탄탄한 한글실력에서 출발한다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