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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올때 꺼내보면 좋은 그림책 소나기가 바꾸는 일상의 풍경을 그린 그림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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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해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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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점처럼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며 시작되는 소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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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비를 맞지 않으려고
비를 맞지 않으려는 사람들, 고양이는 얼른 비를 피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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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좋아하는 개구리는 개굴개굴 울며 신이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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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신이난 사람이 한명 더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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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난 아이는 온몸으로 소나기와 함께 놀았어요 소나기를 주인공으로 그린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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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아, 소나기다! 한바탕 쏟아지려고 하늘에 구름이 시커멓게 끼어 있는 모습을 보면 저는 둥이에게 우루루쾅쾅 한다며 빨리 들어가자 이야기합니다 책내음에서 나온 아, 소나기다를 읽은 후 한번쯤 소나기가 내릴때 신나게 놀게 해줘야 겠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책을 만나서 너무 좋네요 갑자기 비가 쏟아지며 사람들이 허둥지둥 비를 피해 뛰어가요 바람과 함께 쏟아지는 비를 피하려 길고양이가 차 밑에 들어가고, 비둘기들은 숨어서 젖은 날개를 말려요 토도도독 토도도독 강아지에겐 비 소리가 자장가로 들리나 봐요 후드둑 후드드득 비가 열심히 땅을 두드리면 땅속 깊이 숨어있던 지렁이가 비를 반기며 땅밖으로 나오네요 개굴개굴 개굴이들이 신이 나서 노래 부르네요 아이가 레인부츠와 레인코트를 입고 쏟아 붓는 소나기 사이사이를 즐겁게 첨벙첨벙 뛰어다니네요 아이는 두 발로 콩콩 구르고 두 팔을 활짝 펴며 온몸으로 소나기와 함께 놀아요 소나기가 내리면 집에 꼼짝없이 들어가 창문만 바라보는데 신나게 즐겁게 쏟아붓는 소나기처럼 온몸으로 놀아 보는것도 꽤 재미있을것 같네요 요즘 한참 장마도 왔었고, 태풍이 2개나 지나갔던 날 힘차게 쏟아붓던 빗줄기가 소나기를 읽은 뒤 마냥 무섭지만 않게 느껴지네요 둥이도 아, 소나기다! 를 보며 레인부츠가 자기들도 있다며 비옷입고 나가고 싶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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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나기다! “소나기” 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은 시원하다 인데 막상 소나기를 만날때마다 들었던 감정은 시원하다보다는 불편함, 불쾌함이 먼저였던 것 같아요. 갑자기 내린 소나기에 옷이 젖을까 - 혹시 내릴지 모를 소나기에 우산을 들어야하는 귀찮음 - 근데 아이들은 달라요. 갑자기 만나는 소나기는 마치 깜짝 이벤트 같은 느낌이에요. <아, 소나기다> 이 책은 처음 소나기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소나기를 만나는 이들의 이야기와 소나기를 반기는 아이의 감정까지 잘 담겨져 있는 그림책 이에요, 첫장부터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앗. 소나기다> 툭- 이 한글자에 느낌 넣어 읽어 줬더니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집중해요. 투툭- 투둑-투둑- 두번째 페이지에선 와! 비다! 하고 마치 진짜 비가 온것처럼 신이난 아이들 - 소나기의 첫 시작과 진행되는 과정을 단 두어글자로 너무나 잘 표현했어요, 저도 달랑 두페에지 읽은 것 뿐인데, 아이들이 열광해서 저도 푹 빠져들었어요, 쏴아아아아아-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 갑자기 이벤트처럼 내리는 소나기에 발걸음이 빨라지는 사람들의 모습과 바삐 걷는 사람들로 인해 빗물이 튀겨지는 장면도 정말 리얼하게 표현이 되었어요. 자동차 밑의 길냥이 모습도 비오는날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고요. 유리창문에 내리는 소나기 모습에 제가 감성에 젖을뻔 ㅎㅎㅎㅎ 재즈 음악이라도 틀어놓고 비오는날의 감성을 꼭 즐겨보고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유리창에 그려지는 소나기의 모습을 잘 표현했어요. 바삐걷는사람들과 비를 피하는 길냥이 모습과 유리창에 그려지는 소나기모습외에 이제는 소나기를 반기는 친구들의 이야기가 전개되어요 신이난 개구리와 지렁이 달팽이 친구들 - 모두모두 비오는걸 반기는 친구들이죠. 그리고 가장 신이난 발걸음 하나. 노란장화 아이 노란 우비와 장화를 신은 아이의 모습에 갑자기 우리아이의 처음 비 맞는 모습도 떠오르고, 지금도 여전히 비가 오면 웅덩이에 뛰어드는 아이 모습도 떠올랐어요, 마냥 즐거운 비맞기 놀이 - 아이가 신나하는 모습에 함께 즐거워하지 못한채 아이옷이 젖을까 전전긍긍했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가까운시일내에 소나기가 내린다면 아이와 함께 빗속으로 뛰어들어가볼까 해요.
한창을 놀고 돌아가기위해 작별인사를 하는 소나기. 아이도 또 만날날을 기약하며 인사를 건네요. '소나기'를 주제로 하여 쉽게 지나쳤던 일상을 세심한 관찰하여 담아낸 이야기. <아! 소나기다> 에서 소나기의 매력에 푹 빠져보길 권해드려요. 소나기가 오기 전 후 의 구름 변화를 찾아보는 깨알같은 재미도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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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예쁘고, 글도 우리아이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해서 친근감이 절로 가는 예쁜 그림책이에요.
비오는날의 회색풍경에 노란 비옷과 노란 장화를 신은 신나는 아이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아이들이 "비"를 보며 갖는 신나는 상상을 색채로 잘 표현해 놓았어요^^ 2019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네요. 좋은 작품은 정말 다들 같은 눈으로 알아보는거 같아요. 그림을 보며 뒷면의 시한편을 읽어보는 재미! 읽고 첫페이지를 넘기면 상상하던 그림이 책으로 펼쳐지니 책을 읽는 쾌감은 말할수 없겠지요? 막 쏟아붓는 소나기의 모습. 책을 읽은 후 마지막 페이지와 대비해서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정말 재미있어합니다. 비올때 그냥 한번에 내리지 안잔하요. 톡톡,,,,토독토독 하다가 쏴아아~~~ 너무 잘 표현되어 있어요. 옷이나 신발이 젖은 사람들은 어떻게 할까?? 이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그림을 보며 아이랑 이야기 나눌수 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강아지에겐 비가 자장가로 들리고, 창문에 투명한 그림을 그리며 내리는 소나기. 신나는 아이가 또 있네요. 노란 우비와 장화를 신고 나온 이 아이. 더 좋더라구요. 책보면서 "소나기가 빨리 왔으면~~"하는 아이의 소리에 크게 웃었지요.
마지막 뒷면에는 잿빛하늘이 파랗게 개이고 있어요. 소나기 한번 실컷 내려 한껏 소나기 맞고 나온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빨리 밖에 나가 소나기를 맞으며 한바탕 놀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하지요.
우리 아이들도 비오는 날 이런 기분이지 않을까?? 비온다고 꼭꼭 닫힌 집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빗속으로 걸어나가 세상을 구경하고 싶은 마음.
비가 내리는 세상은 꼭 딴 세상같기도 하잖아요. 그림과 글이 멋진 <아,소나기다!> 꼭 준비해서 비오는날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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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권이나 출판하신 국설희 작가님의 늦여름 신간 아, 소나기다! 국설희 작가님은 다양한 작가님들과 협업을 통해 경험을 쌓으시고 드디어 단독으로 그림책을 내고 계십니다~~ 이번엔 그 두번째 이야기 "앗, 소나기다!" 인데요. (음, 내가 모르는 다른 책이 있지 않는 이상 전 이게 두번째 책으로 알아요. 제가 본건 이게 2번째) 모든 아이들은 비오는 걸 좋아해요 표지의 아이 표정 봐도 소나기가 와서 아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죠? 표지를 들여다보고 날씨가 어떤 것 같아? 비가 와서 어떤 옷을 입었어? 우의 색이 어떤 느낌이야? , , 또 폭풍 질문하는 엄마. 하브루타 독서법이여 통하여라!! 다양한 형태의 비 오는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아이는 보면서 엄마 이건 막 무섭게 오고 엄마 이건 넘 귀엽게 비가 오고 엄마 이건 이상하게 비가 와 . ^^ 비가 와서 옷에도 튀고, 신발에도 튀는 모습 이 사람은 느린 걸음일까? 빠른 걸음일까? 왜 급하게 가는걸까? 전 이 장면이 비가 와서 '시원한 느낌'과 함께 아늑하고 안락해 보이기까지 했어요 저 강아지의 표정때문이었던 거 같아요. 제가 사실 국설희 작가님의 그림체를 좋아하는 이유는요, 간결하지만 섬세하게 표현하신다는건데요. 음 뭐랄까? 그림에 많은 걸 집어넣어서 어지럽게 하는 게 아니라 딱 표현할 것에 선택과 집중을 하신다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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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비를 참 좋아하는 것 같다. 비가 와서 움푹 들어간 구덩이에 물이 차이면 퐁당퐁당 발을 담그어 물장구를 치는 모습이 귀엽다. 그런 아이들의 이야기를 마치 지금 내가 그 곳에 있는 것처럼 그려낸 <아,소나기다!>
<아,소나기다!> 이 책은 알록달록한 색깔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가 비가오면 회색빛의 하늘과 세상을 책에 고스란히 담고 있다.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질 때의 모습과 소리를 잘 그렸다.
비가 내리면 사람들은 비를 피해 뛴다. 비가 주인공인 '나'이다. 그리고 '나'를 피해 여기저기 숨기도 하고 강아지는 빗소리를 자장가로 들으며 자기도 한다. 또 창문에 그림을 그리며 내려가기도 하고, 비를 좋아하는 친구들에게는 반가운 손님이다.
여기 '나'를 좋아하는 또 다른 친구 노란 장화의 주인공
비가 와서 신이난 아이가 비를 맞으며 행복해한다.
'나'는 다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아이에게 작별 인사를 한다. 아이도 소나기인 '나'와 다음을 약속하며 헤어진다. <아,소니기다!>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보통의 알록달록한 그림책이 아니어서 조금 놀랐다. 하지만 비가 오는 세상을 표현하기에는 안성맞춤의 그림과 색감이 아니었나 싶다. 비가 왔을 때 비를 반기는 이들과 그렇지 않은 이들 그리고 반기는 이들의 행복한 모습은 읽는 내내 가슴 따뜻함을 느꼈다. 4세 아이도 글은 모르지만 시원하게 내리는 소나기를 보며 자기도 나가서 이렇게 해보고 싶다고 다음에 비가 오게되면 나가보자고 약속을 했다. 비가 내렸을 때 비의 시점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참 새로우면서도 신선하게 다가와 더욱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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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일상을 예쁜 그림으로 담은 그림책을 보면 내가 아이와 이렇게 예쁘게 살고 있네 싶다. "엄마, 우리도 비오면 정원에서 이렇게 놀지?"
책에서 말을 거는 건 노란 우비 소녀가 아닌 '소나기 비'다. 내(소나기)가 후드득 떨어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첨벙첨벙 흩어지는 빗물의 리얼한 표현에 내 발목이 젖는 듯하다!!
"엄마, 고양이 표정이 슬퍼보여. 비에 젖을까 그러나봐" 사랑이도 책에 푹 빠져 있다.
지렁이, 개구리, 달팽이는 비가 좋아 나왔고 비둘기, 강아지, 고양이는 숨을 죽이고 소나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린다.
아이는 당연히 비가 좋아 나왔다^^
비가 오면 매번 나가다 최근 게으른 엄마가 다음에 다음에 했는데 꼭 사랑이랑 비옷에 장화를 신고 나가야지 맘먹게 만드는 그림책이다ㅎㅎ
한방울 떨어지던 빗방울은 쏟아지는 장대비로 내려 한바탕 소동을 부리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개인다. 첫장에 먹구름이 소나기를 퍼붓고는 마지막에 파랑 구름으로 변했다^^
<책놀이 - 크레파스 물감 비그림> 준비물 : 크레파스, 물감, 붓, 흰종이, 물컵, 팔레트
종이에 흰크레파스로 비가 오는 그림을 그린다. 며칠 전 태풍 '링링'을 기억해서인지 거칠게 내리꽂는 비바람!! 비를 좋아하는 지렁이와 달팽이도 나왔다 ^-^
파랑, 남색, 초록 물감을 골랐다. 오랫만에 물감을 사용해서인지 거센 비바람에 비해 차분하게 물감을 위에서 아래로 칠한다.
사랑이의 '비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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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9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이 책은 소나기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에서 소나기는 여름에 특히 종종 경험 할 수 있다. 소나기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다양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은 소나기가 주인공이 되어 직접 하늘에서 내려와서 겪는 것을 이야기 한다.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면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은 허둥지둥 뛰어간다. 바람과 함께 땅으로 떨어지는 소나기로 인해 비둘기들은 숨어서 젖은 날개를 말리고 강아지에겐 자장가로 들리는 듯 하다. 소나기는 투명한 창문에 그림을 그리며 내린다. 열심히 땅을 두드리면 개구리와 지렁이, 달팽이들은 신이 난다.
이러는 와중에 비가 오는 것으로 신이 난 한 아이가 두 발을 쿵쿵 구르고 두 팔을 활짝 펴며 온몸으로 나와 함께 논다. 소나기는 아이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언젠가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것을 가만히 지켜본 적이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되었다. 어른들에게는 그저 비가 오건 눈이 오건 바람이 불건 매일이 똑 같은 일상으로 여겨지고 혹은 비가 오면 세차 걱정, 출근 걱정, 빨래 걱정이 앞설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어제와 다른 재미난 일이 벌어지는 하루가 될 수 있다.
천둥 번개가 치는 날 아무런 감정의 변화가 없는 어른과 달리 아이들은 상상의 세계로 들어가기도 하고 소나기가 내리는 날 우비와 우산을 쓰고 바깥에서 신나게 뛰어 놀면서 소나기와 대화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에는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느낄 수 있다. 깊어져 가는 가을을 맞아 아이에게 이 책을 읽어주고 내년 여름에 내릴 소나기를 기대하면 좋을 듯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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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나기다!
소나기가 갑자기 솟아지면 어른인 저는 투덜거리며 잽싸게 비를 피할 곳을 찾습니다. 우산을 안 가져왔으면 더더욱 짜증이 나는 상황임에 틀림없습니다. 아, 소나기다!라는 이 책을 보면 갑자기 오는 소나기는 반가운 존재입니다. 어른과 다른 아이의 시선으로 소나기는 즐거움의 대상인 것이지요. 땅에 한 방울의 물이 떨어집니다. 툭! 한 방울에서 시작된 물방울은 두 방울로 늘어나고, 어느새 여기저기에 투툭 소리로 가득 찰 정도로 많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쏴아아~ 비가 많이 내리면서 비를 피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도 빨라집니다. 사람들과 다르게 강아지에게는 빗소리가 자장가처럼 느껴지고, 지렁이는 열심히 땅을 파고, 개구리는 신이 나는 시간입니다. 주르륵 주르륵 비는 계속 내립니다. 계속 내리는 비에 아이는 첨벙, 참방 이리저리 물웅덩이를 찾아다닙니다. 신이 난 아이는 내 품으로 뛰어들지요^^ 아이는 온몸으로 나와 함께 놀았습니다. 이제 집에 갈 시간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나에게 작별 인사를 해줍니다. <책을 읽고 나서> 밖에 나왔는데 갑자기 소나기가 온다면? 그건 별로 유쾌하지 않은 일입니다. 저는 어른 사람입니다. 아이들은 비가 오는 날 우산과 우비를 쓰고 장화를 신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표정을 짓지요. 이 책은 소나기가 오는 날을 표현하고 소나기와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동화책은 여러 가지 색이 다양할 것만 같은데 이 책은 소나기 오는 날의 날씨처럼 회색을 많이 사용합니다. 반대로 그에 대비되는 노란 우비를 입은 소녀를 눈에 띄게 배치합니다. 회색의 배경이 있지만 밝은 아이가 있어 한결 밝고 유쾌한 느낌입니다. 책을 보면서 물이 튀는 장면과 비가 창문을 타고 내려오는 부분의 그림은 참 잘 표현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감을 튀게 해서 자연스럽게 스토리와 조화를 이루게 만든 삽화가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비가 오면 나오는 동물들(지렁이, 개구리, 달팽이)를 찾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3살인 작은 아이는 동물을 찾는데 재미를 찾더라고요^^ 노란 우비를 입은 아이가 소나기와 한 몸처럼 노는 모습은 어린 시절 비 오던 날을 생각나게 하더라고요. 물웅덩이에 참방 첨벙 거리며 즐거워하던 시절 말이죠. 행복하게 비와 한 몸이 된 소녀는 떠나야 하는 비에게 작별 인사를 건넵니다. 다음에 또 만나자고... 저희 아이도 우비를 입고, 장화를 신고, 우산을 쓰는 비 오는 날을 참 좋아합니다. 비 오는 날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기 좋은 책이에요. 비가 오는 날 아이와 읽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 이 책은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