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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돌아왔다 10권 리뷰입니다 드디어 다음권이 마지막권이네요… 길었어요 길긴 긴데 재미가 있으니 후루룩 읽게 되네요… 어떤 결말이라도 상관없을것 같아요 황제가 행복했으면 좋겠는데ㅠㅠ 재미있게 잘 봤ㄱㅅ습니다 마무리도 잘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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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마스를 이용해 유안을 살리고, 그 육신을 근위대장이 도와 게레드와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심장을 차지한 게레드. 그는 완벽한 황제라 믿었던 유안이 시나로 인해 변하자 배신감을 느끼며 스스로가 왕관을 차지하고자 한다. 과거 동부의 학살 사건을 통해 의심과 회의를 갖게 된 그는 균열에 대해 알게 되고 이엘킬, 크자트퀴자일, 왕관을 쓴 용, 가시나무 사제단에 대해 점차 접근해가는 와중 데인을 만나 진실에 대해 들었다. 크자트퀴자일의 심장은 마나신이 훔쳤고 그 심장은 유안에게 있다는 것. 유안은 만들어졌으며 세계를 멸망시킬 괴물이라고 말이다. 게레드는 그 거짓말을 믿고 유안에게서 왕관만을 빼내고 그 힘으로 균열을 배제해 인류의 수호자, 진정한 황제가 되려고 했지만 왕관과 황제는 분리되지 않고 사라진 것이었다. 왕관이 다시 나타날 때까지 게레드는 황제의 몸에 갇혀, 왕관이 찾아올 때까지 아득한 시간을 기다렸지만 드디어 유안이 나타나면서 등장한다. 유안의 왕관을 빼앗고 시나와 함께 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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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판타지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제국과 황제와 인간과 등등 여러가지 것들을 잘 다룬 수작이라는 느낌이다. 이렇게 재미있게 볼 줄은 몰랐는데 말이지. 판타지들을 요새 몇개 보고 있는데 코기베어 작가님의 작품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나온 작품이 몇종되지 않아서 읽기는 편할 것 같고. 그렇지만 또 읽다보면 약간 뭐랄까 막 확확 지나가는 그런 소설은 아니라서 지루하게 느끼는 사람도 있을지도. |
| 게레드 가인 그동안 어디에 있나 궁금랬는데 이런 식으로 등장할 줄 상상도 못했네요. 장르가 급공포물로 전환된 걸 실시간으로 보는 거 같아서 소름돋았어요. 렌리 로엔의 배신과 더불어 충격적이에요. 유안의 자식 농사는 어떻게 된건가, 디스마스도 그렇더니 게레드도 제정신이 아닌걸로 보이네요. 부모가 훌륭해도 자식키우기는 힘들다는 걸 유안이 직접 보여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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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이 맞섰던 적 중 가장 제대로 된 부류가 바르스 발트 대장군이었다는게 점점 명확해지네요.... 교황은 시정잡배 수준이고 디스마스는 꼭두각시처럼 이용당한 불쌍한 광신도, 데인은 완벽을 추구하다 못해 만족을 모르는 컨트롤프릭, 게레드는 어리석고도 오만해서 스스로 신이라 칭하는 덜 나은 중2병. 이 안에 두니 바르스 발트의 인격과 최후가 상대적으로 빛납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다들 패드립의 고수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유안이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았군요. 자기 아들 보고 애미도 없는게 어디서 까불어를 시전하다니? 게다가 자기는 둘 다 없다고 셀프 패드립까지. 패드립에 있어서도 천재였던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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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끝이 다가오는대 마지막 황제가 황제도 신도 인간의 손으로 죽어야된다는 말이 나오는걸 보면 끝까지 인간을 위해 죽을것같은 분위기내요. 게럴드는 뭐 비교적 흔한 힘얻고보니 힘에 취해서 자기가 지킨다고 했던걸 부수는 전형적인 악당이라 더 찌질해보이는군요. 황제를 죽인걸 후회하다면서 황제를 부정하고 인간을 위한다면서 인간을 죽이고 인간을 사랑한다면서 반역자라며 죽이는걸보니 그냥 한심한 중2병에 세계가 부서져가는게 슬프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