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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수 많은 전설속의 영웅들의 후손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하고 궁금증이 들때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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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할 소재인 ‘방귀’에 얽힌 이야기, 거기다 초능력을 발휘하는 방귀라니!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도 방귀쟁이가 아닐까? 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이라고 옛이야기를 요즘 세상에 어울리게 바꿔놓은 이야기인 만큼 흥미롭고 술술 잘 읽히는 책이다. 손녀딸의 눈으로 본 할머니의 모습이라든가 손녀의 일기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가고, 저학년 아이들에게 일기 쓰는 법과 편지 쓰는 법을 은근히 가르쳐주는 초등 저학년 작문 기초 입문서로도 보인다. 날씨란에도 해쨍쨍(내마음 깜짝), 해방긋, 해시원(내마음 충격)으로 표현해 색다른 일기쓰기의 본이 될 것이다. 속표지의 그림을 보면 별똥별이 떨어지는 그림이, 제목이 쓰여 있는 장에도 범상치 않은 상자가 보인다. 다음 장에는 재밌는 구름이 눈에 뜨인다. 방귀쟁이 구름과 코를 쥐어싸는 구름들, 정겨운 마을 그림을 살펴보는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방귀쟁이 할머니는 가족의 비밀을 얘기하면서 비밀스런 일기를 매개체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전개되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책이다.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할 소재인 ‘방귀’에 얽힌 이야기, 거기다 초능력을 발휘하는 방귀라니!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도 방귀쟁이가 아닐까? 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이라고 옛이야기를 요즘 세상에 어울리게 바꿔놓은 이야기인 만큼 흥미롭고 술술 잘 읽히는 책이다. 손녀딸의 눈으로 본 할머니의 모습이라든가 손녀의 일기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해가고, 저학년 아이들에게 일기 쓰는 법과 편지 쓰는 법을 은근히 가르쳐주는 초등 저학년 작문 기초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날씨 란에도 해쨍쨍(내마음 깜짝), 해방긋, 해시원(내마음 충격)으로 표현해 색다른 일기 쓰기의 본이 될 것이다. 별똥이 떨어질 때 소원을 빌면서 할머니와 손녀의 정이 깊어지고 둘만의 비밀을 공유하는 대목은 인상적이다. 별똥을 지키면서 짧은 이야기 속에 긴박감과 위기가 찾아오고, 긍정적으로 사건을 해결하고, 갈등이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마무리도 마음을 편안하게 정화시켜 주는 대목이다. 바람의 아이들에서 펴낸 책이라 덥석 집어 읽게 되었는데, 역시 재밌고 깨알 같은 웃음과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비타민 같은 이야기다. 초등저학년 아이들과 학부모님들도 함께 읽으면 즐거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꼬옥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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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3대 단어가 '엉덩이, 방귀, 똥'이란다. 방귀쟁이 할머니는 제목부터 시작해서 방귀얘기가 원없이 나온다. 어릴 때 읽었던 방귀 잘뀌는 며느리 이야기가 생각났는데 주인공 시원이는 방귀 잘 뀌는 할머니가 그 후손이라고 생각한다. 작가의 작명센스도 즐겁고 이야기의 소재도 즐겁다. 소리도 크고 냄새도 구리고 팬티에 주먹만한 구멍이 뚫릴만큼 힘도 센 방귀쟁이 할머니의 방귀가 꽤 쓰임새가 있다. 방귀때문에 친구들에게 놀림받을까 걱정인 시원이의 소원은 뭘까? 그리고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한 방귀프로젝트는 어떤 결과가 나올지? 할머니의 방귀뀌기 전수법도 재밌고 정체가 밝혀진 할머니의 반응도 재밌고.... 알콩달콩 조손간의 이야기를 듣고 있자니 천국가신 울 할머니 생각나네... ? "허긴, 그렇지. 아무 데서나 방귀를 뀌면 안 되지. 세 가지를 명심해야 혀. 일단, 아침 먹고 똥을누고 가. 그런데도 갑자기 방귀가 나오려고 하면 똥꼬에 힘을 줘. 입을 꼭 다물 듯이 똥꼬도 꼭 다물면 돼.. 꼭 참 었다가 안 보이는데 가서 시원하게 뀌어." 할머니는 숨이 넘어갈 듯 웃었다. 비밀을 알아낸 순간보다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의 충격이 더 컸다. 내 생각이 진실이었다니! ? 방귀 막는 엉덩이 의자, 세상에서 가장 큰 방귀 소리, 한 번만 맡아도 온몸이 마비될 것 같은 지독한 냄새. 오직 방귀쟁이 며느리 후손 만이 할 수 있는 거였다. "우헤헤헤 헤헤, 이를 워쩐댜? 내가 워쩌다 너한테 들켰을까나. 우헤헤헤헤. " 할머니는 한참을 웃었다. "고것이 비밀인디, 너 말고 또 아는 사람 읎지?"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구수한 그림도 마음을 즐겁게 하는 방귀쟁이 할머니를 간만에 깔깔거리며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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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쟁이 며느리》 방귀참느라 얼굴이 노오래진 방귀쟁이 며느리 괜찮다는 시아버지 얘기에 냉큼 우뢰와 같은 방귀를 뀐 며느리 닭도 돼지도 소도 그리고 동네 할아버지도 멀리 멀리 날려버린 똥 아니 엄청난 며느리 방귀 우리집 두 아이가 좋아하는 옛이야기지요. 그런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동화책을 발견했습니다. 《방귀쟁이 할머니》 "방귀쟁이 며느라가 할머니가 되었나봐?" "방귀 뀌고 무슨 일이 생길까?" "아이와 강아지도 나오네?" 표지를 보고 펼쳐질 이야기들을 상상해 보는 아이들. 초등학생 시원이에겐 남들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이 한가지 있어요. 일기장은 그런 시원이에게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해 줄 대나무 숲이지요. 할머니의 구멍난 팬티 할머니의 방귀 의자 할머니의 엄청난 방귀 소리 할머니의 구린 방귀 냄새 탐정 시원이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립니다. "우리 할머니가 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 같다." 더 충격적인건 매달린 감도 떨어뜨린 시원이의 방귀! 할머니도 시원이도 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입니다. 그리고 이 사실은 두사람만의 비밀이지요. 복방귀라 생각하지만 날이 갈수록 시원이의 방귀는 쎄지고, 독해집니다. 시원이는 이왕 내리는 거라면 다른 능력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지요. 그러던 어느날 시원이와 할머니는 별똥별을 보며 소원을 빌다가 하늘에 뽀옹~ 방귀를 뀝니다. 그러자 별은 내 가슴에... 가 아니라 시원이네 앞마당으로 쿵 떨어지지요. 시원이와 할머니는 별똥을 모아 모아 고구마 상자에 넣어 둡니다. 이튿날부터 마을은 북적북적 사람들은 시끌시끌합니다. 마을 안과 밖의 사람들 남녀노소 별똥을 찾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들과 복방귀를 맞고 떨어진 별똥은 어떻게 될까요? 《방귀쟁이 할머니》 아이들이 좋아하고 아이들과 웃게되는 소재가 있지요. ??똥과 방귀 이름처럼 시원한 방귀 구리구리 방귀에 아이들은 신나합니다. 방귀를 참느라 진땀빼는 시원이에게 동병상련의 표정도 지었다가 방귀 덕에 체육시간 뜀틀왕이 된 시원이를 부러워하다가 아이들의 표정과 반응도 그때그때 달랐지요. ??또 이야기 속에 다른 이야기들이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담겨 있어요. 방귀쟁이 며느리 북두칠성이 된 형제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 자매는 읽다가 책장에 달려가 할머니의 이야기 속 책을 찾아오기도 했지요. ??나누며 더 나은 세상 진정한 보물은 별똥이 아니라 시원이라고 말하는 할머니 별똥은 우주를 연구하는데 기여하도록 세상에 나누어 줍니다. 지금의 나만이 아니라 미래의 아이들이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위해서요. 별똥을 기증하는 날 할머니는 마을 잔치를 열어 맛있는 음식을 모두와 나누어 먹고요. 누구에게나 공평한 방귀 냄새처럼 말이죠. ??나와 할머니 시원이와 시원이 할머니를 보며 아이들도 자신의 할머니 이야기를 합니다. "난 할머니를 닮아 눈이 커." "내가 춤을 잘 추는 건 할머니랑 똑같아." "할머니처럼 멋진 옷은 만들고 싶어." 그러다가 "할머니 보고 싶다." 로 이어지지요. 그런 아이들을 보며 페퍼도 외할머니를 떠올립니다. "할머니, 나도 이제 할머니처럼 맛있게 꼬막요리 할 줄 알아요." "할머니, 나 결혼도 하고, 두 아이 엄마가 됐어요." 하고요. 초등학생 시원이의 비밀 조마조마와 시원시원이 교차하는 책 우리 할머니가 많이 많이 보고싶어지는 책 《방귀쟁이 할머니》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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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손녀간의 사랑이 잔뜩 담겨 있는 책이다. 손녀 시원이의 할머니 냄새가 나에게까지 전달되는 듯한 기분이 드는 책이다. '우리 할머니와는 어떤 추억이 있었지?'하는 생각에 책장 넘기기를 잠시 멈추게 만들었다. 일기로 시작하는 이야기의 첫 장이 시원이의 일상 속으로 독자를 빨아들인다. 할머니와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읽어가며 도서실 한 켠에서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시원이의 상상력은 우리 아이들의 모습 그대로다. 엄마가, 선생님이 이렇게 재미있게 읽어내려가는데 아이들은 얼마나 더 재미 있게 읽어갈지 기대가 되지 않을 수 없다. 일기도, 편지도, 글쓰기 자체를 싫어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나도 한 번 써볼까?'하는 생각을 심어줄 수도 있겠다 싶다. 사소한 우연이 의도한 필연이 되버려 막강파워 방귀가 되버린다는 설정과 할머니와 둘만의 비밀들이 나도 함께한 비밀이 되어버려 주인공과 함께 비밀친구가 된 듯한 느낌을 준다. 방귀로 시원이네 마당에서 생긴 일, 복방귀가 되고 시원이를 향한 무한사랑을 표출하는 할머니는 말할것도 없고 그 사랑이 잔뜩 묻어나는 결말 또한 받고싶은, 받을만한 내 사랑도 이야기 하고 싶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