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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솔직히 말하자면 난 기타를 치지 못한다. 기타를 치지 못하기 때문에 이책에 나온 내용들이 잘 된건지 아닌지 알길이 없다. 하지만 잔나비 열혈팬으로서 반가운 마음에 이 책을 구매하게 되었다. 잔나비 멤버들 사진도 좋았고, 멤버들 친필사인은 더 좋고, 책의 앞표지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일명 잔나비팬들이 잔나비 화보집이라 생각하고 구매한것처럼 나도 그러하다. 그런데 좀 웃긴것은 코로나로 팍팍한 삶이 오래 되면서 뭔가 새로운걸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올라와서 기타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물론 잔나비 피아노연주곡집도 있지만 피아노는 너무 덩치가 커서 일단 기타부터 도전해보고픈 마음이 생겼다. 지금은 흰건 종이요 검은건 콩나물일 뿐이지만 언젠가는 기타를 칠날이 오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