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7)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9%
  • 리뷰 총점8 39%
  • 리뷰 총점6 9%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4%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7.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8)

리뷰 총점 종이책
【언니의 독설】귀담아 들을지어다~
"【언니의 독설】귀담아 들을지어다~" 내용보기
나는 항상 무슨 일을 해도 참 즐겁게 한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었다.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뭐가 그렇게 재밌냐는 말도 정말 많이 들었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는 우러나는 즐거움이 줄어듦을 느끼는 때가 있었다. 극복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긴 것이었다. 그러면서 내 마음속에는 근거없는 긍정이 시작되었다. 또 그렇게 상처받는 시간과 치유의 시간을 거치고 나니 이번에는 어느 순간
"【언니의 독설】귀담아 들을지어다~" 내용보기

나는 항상 무슨 일을 해도 참 즐겁게 한다는 말을 참 많이 들었었다. 눈이 반짝반짝 빛나고 뭐가 그렇게 재밌냐는 말도 정말 많이 들었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는 우러나는 즐거움이 줄어듦을 느끼는 때가 있었다. 극복해야 하는 상황들이 생긴 것이었다. 그러면서 내 마음속에는 근거없는 긍정이 시작되었다. 또 그렇게 상처받는 시간과 치유의 시간을 거치고 나니 이번에는 어느 순간 직언이 필요해지기 시작했다. 현실을 직시하는 것, 실제로 얻어지는 긍정적인 결과만이 실제 긍정이라는 믿음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좋다. 실질적인 조언들을 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 시기에 당사자가 가지는 아픔은 분명 보듬어 주고 쓰다듬어 줄 필요가 있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이런 말들을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네가 잘못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다. 현실이 이렇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러니 방향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고가 필요한 것이다.

 

저자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모 TV 프로그램을 통해서였다. 이름은 익히 들었지만 그렇게 관심이 가지 않았었기에 그냥 그런 사람이 있나보다 정도만 생각했었다. 그런데 TV를 보면서 느끼는 저자는 정말 파워풀한 사람이었다. 힘있게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그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버무려내는 능력이 과히 엄청났다. 하지만 두 회를 끝으로 나는 다시 보지 않았다. 너무 힘있게 꿈에 대해서 외치는 것에 반해서 나는 아직 내 꿈도 확실하지 않을 뿐더러 누군가가 너무 강하게 내게 무언가를 들이밀면 일단 뒷걸음부터 치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게 파워풀함을 내가 따라가기에는 버겁기에 먼나라 이웃나라 얘기가 되는 것이다. 너무나도 에너지 넘치는 사람. 강의에서는 너무 강조하니까 좋은 말이라는 걸 알겠어도 그 열정의 적극성에 뒷걸음쳐졌었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았다. 내게 딱이었다.

 

이 책은 여성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 특히 중요한 5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 , 사랑, 가족, . 이중에 무엇 하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다. 저자는 20대부터 시작해 자신이 어떻게 꿈을 꾸고 꿈을 진행하고 꿈을 이루었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도 이제 30대의 사회인으로 들어서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현실을 이야기하고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의 앞부분에서 하는 이야기가 정말 마음에 든다.  언니는 엄마가 처리해주지 못하는 인생 숙제를 함께 풀기 위해 신이 주신 선물일지도 몰라’ P5 왜 책 제목이 언니의 독설인지 알게끔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 부러움이 되는 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남자형제만 가득한 집안에서 고명딸로 자란 나는 젊은 여성을 동경해 본적이 없다. 내 주위에 젊은 여성이 없었기 때문이다. 내게도 이 언니란 존재가 있었다면 분명 축복이었을 것이다. 그런데 언니가 있는 우리 둘째 딸은 그걸 모른다. 언니는 그저 훼방꾼이고 적일 뿐이다. 이런 안타까운 일이

 

P19 “30대 여자들의 문제가 뭔지 알아? 직장생활 시작한지 이제 5~6년 밖에 안됐으면서 무슨 대단한 커리어우먼이 된 걸로 착각을 해. (중략) 10년동안 숙성과정을 거쳐야 서른다섯 살부터 돈도 많이 벌고 자기 이름도 낼 수 있어. 진짜 화려하게 사는 시기는 45세부터 55세까지라는 거지.”

P44 “연비를 높이려면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알아? 일단 달리는 거야. 그리고 오래 달려보는 거야. 그래야 네 연비가 지금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 수 있어. 30대 여자들의 대다수가 아직 티코야. 잘 나가야 소나타라고. 그런데 이 바보들은 소나타가 마지막 차인줄 알아. 에쿠스까지 타보지 못하고 이 정도면 다 달렸다고 생각하는 거야. 티코에 탄 채 왜 나한테 에쿠스급의 보상이 안 오는지만 투덜댄다고” P44

저자가 워낙에 열심히 산 사람이어서인지 지금까지도 자신과 세상을 대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열심이다. 현실이 어떤지를 알려주고 드라마의 문제점을 들면서 얘기하는 부분은 재미있기까지 하다. 하지만 일단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달리라는 말이 정말 소중하게 생각된다. 그저 겉으로 멋지게 보이는 것만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시기에 정작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차근차근 준비한 사람만이 제대로 된 미래를 맞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결과들이 똑같이 좋지는 않겠지만 그런 열심도 없었다면 그나마도 그런 미래도 맞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밖에도 사랑, 결혼, 출산, 양육, 교육에 대한 부분도 눈여겨 볼 부분이었다. 결혼은 두 집안이 합쳐지는 일륜지대사인데 아직까지는 여자가 할 일이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원초적 생계부양자이건 자발적 생계부양자이건 원초적 생계부양자와 같은 생각으로 일을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야 전략적이 될 수도 있고 남자들과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으며 가족의 태클에도 당당히 맞서 나갈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지혜롭게 조율할 줄 아는 능력은 분명 필요하기는 하다. 특히 딸이 있을 경우 내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가 그 아이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나의 지난 날을 돌아보면 후회되는 부분도 많다. 너무 일찍 결혼을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그렇고 그저 웃으며 그 당시가 행복한 것에 충실했었던 것은 정말 후회되는 일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후회되는 것은 나는 늘 나의 한계를 정해 놓았었다는 것이다. 일단 달려볼 생각조차 못해본 것이다. 사람들은 늘 내게 열심히 잘한다는 말을 해 주었지만 그게 다인양 더 이상을 꿈꿔보지 못했음이 너무나도 후회된다. 꿈은 뛰는 동안에 꾸어야 했음에도 말이다.

나는 이제 그 시기가 지났으니 상관없다고 단정짓는 우를 범하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일단은 내가 가진 조건들 중에서 감사해야 할 것을 생각해본다. 내가 받고 있는 월급의 무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고, 나는 과연 마음에 있어서 채무자인지 채권자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되고, 지금이 가장 절박한 상황일지도 모른다고 한정 지어볼 필요가 있음도 생각해보게 된다.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그 시기에 이미 시작되었어야 한다. 시작은 반이고, 시간은 소멸되는 것이며, 배우면 내 것이고 안 배우면 남의 것이라는 말이 특히 내 행동을 부추긴다. 다른 건 차지하고서라도 다시 신입사원인 것마냥 초심으로 돌아가보고자 한다.

 

P349 “원래 사람은 더 나빠질게 없으면 그때부터 치고 올라가. 그것이 바로 결핍이 가진 힘이야. 지금 돈 때문에 힘드니? 결핍이 있어? 그렇다면 가난하고 힘든 지금이 기회야. 더는 돈 때문에 울지 말고 돈 때문에 웃는 미래를 만들어봐

 

책을 읽다 보면 CEO의 입장에서 얘기해서 그런지 와 닿지 않는 부분들도 분명 있다. 아무리 자기계발이라고 해서 매번 야근하고 주말에도 회사에 출근하지는 않으니까 말이다. 나는 그것을 열정이라 단정짓기로 했다. 하지만 그런 건 차지하고서라도 나이와 상관없이 지금의 내가 만족스럽지 않다면 한번쯤 읽어볼 일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어느 정도 안식년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더러는 맞아 맞아 하면서 공감을 하면 되고, 그렇지 못한 부분은 지금의 시점에서 나에 맞춰 리셋 해보면 되지 않을까? 내 언니는 아니지만 이런 독설(사실 독설이라고 말하기엔 좀 약하지만)을 누군가 말해준다는 것은 행운일지도 모르겠다.

e*******e 2014.05.19. 신고 공감 9 댓글 22
리뷰 총점 종이책
언니는 독설이 아닌 자기 잘란척에 급급했네
"언니는 독설이 아닌 자기 잘란척에 급급했네" 내용보기
보통 다수에게 인정받은 책들은 기본은 하던데. 나에겐 전혀.... 겸손의 미덕두 없고. 그냥 기쎈여자의 잘난척같은느낌,   강하게~ 매~ 말하면 독설인가?ㅋㅋ   이언니의 강의도 난 사실..별로던데.. 좋다고해서 3권이나 삿는데. 선물한 지인에게 좀 미안네.
"언니는 독설이 아닌 자기 잘란척에 급급했네" 내용보기

보통 다수에게 인정받은 책들은 기본은 하던데.

나에겐 전혀....

겸손의 미덕두 없고.

그냥 기쎈여자의 잘난척같은느낌,

 

강하게~ 매~ 말하면 독설인가?ㅋㅋ

 

이언니의 강의도 난 사실..별로던데.. 좋다고해서 3권이나 삿는데.

선물한 지인에게 좀 미안네.

 

YES마니아 : 로얄 h******2 2013.03.21.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처음엔 태풍으로 날 흔들더니 읽을수록 고요함이 찾아온 언니의 독설.
"처음엔 태풍으로 날 흔들더니 읽을수록 고요함이 찾아온 언니의 독설." 내용보기
난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은 부담이 느껴진다. 가끔은 내 옆에 없다는 것에 안도하고 가끔은 내 옆에 이런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음 내 나태함에 부끄러움을 느낄 것 같아 있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결론은 없는게 어쩜 내 신상에 더 좋을 것 같다. 스트레스 안 받으니까... 스트레스는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지만 치열한 삶에 별 관심없는 나에겐 외면할수 있음 외면
"처음엔 태풍으로 날 흔들더니 읽을수록 고요함이 찾아온 언니의 독설." 내용보기

난 이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은 부담이 느껴진다.

가끔은 내 옆에 없다는 것에 안도하고 가끔은 내 옆에 이런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음 내 나태함에 부끄러움을 느낄 것 같아 있기를 바라기도 하지만...

결론은 없는게 어쩜 내 신상에 더 좋을 것 같다. 스트레스 안 받으니까...

스트레스는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있지만 치열한 삶에 별 관심없는 나에겐 외면할수 있음 외면하고 싶은 것이다. 그냥 내가 나태해 질 수있을때는 최대한 나태해 질 수 있는 삶이 나에게는 더 좋다.

뭔가 안 이루면 어떤가. 하루 하루 지금 이 순간이 아쉬움이 좀 남더라도 괜찮다라는 느낌이 있음 되는거지...먼 훗날 이렇게 나태하게 산 삶이 미워지는 순간도 있을테지만...어쩜 뼈져리게 후회 할지도 모르지만..그건 그때의 내 몫이지...어쩌겠는가..철이 그때 든다면...ㅋ

 

언니의 독설...삼십대에게 하고 싶은 독한 말..

독한 말이라기보다는 어쩜 맞는 말인지도 모른다.

불로소득만 바라는....나는 좀 봐 주겠지라는 심리.

이깟 일 결혼하면 그만 두면 되지....이건 내 케이스구나...ㅋㅋ

여자가  남자랑 다른게 뭐 있다고 내가 이런 불평등을 당해야 해...

지금은 안 그래..안 그런 세상이잖아.여자라서 할머니나 엄마의 불평등한 말을 들으면 펄쩍펄쩍 뛰었던 나.

아직도 조선시대인줄 알아...큰소리 빽 치던 나.

그게 20대 중반까지였나보다.

나도 모르게 뭐 여잔데...

뭐 어차피 그만 둘껀데...

라는 생각이 차츰차츰 들어감에....일도 그저 출퇴근만 정확히 지키는 내가 되어버리고...

그래서 아직도 이러고 있나보다.

어쩜 아직도 늦지는 않았겠지만...

무슨 계기가 없는 한 이렇게 치열하게 살 용기와 체력은 없는 듯...

지금부터라도 내 꿈이 뭔지 찾고 싶기는 하지만...

이렇게 치열하게는 말고...사람 심리 이용하면서 내 편으로 만들 필요도 없고.

그저 내가 이 일을 함으로서 기쁨이 있는 일을 찾고 싶다.

사회적으로 금전적으로 보상이 없더라도...

 

내가 이 언니의 독설이 처음엔 참 괜찮다 그러면서 읽었지만...읽을수록 반감이 일었던 이유가.

뭔가 주위를 심리를 잘 캡쳐해서 자신에게 이롭게 만드는 것이 싫었다.

그리고 CEO느낌이 너무 들었다. 모든 상항을 자신에게만 이롭게 하는 느낌.

뭔가 세뇌시키는 느낌. 금전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선 회사에 충성하라는 그런거...

남편까지 이용하라는 그런게...

나도 남편을 이용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대놓고 하라는것이 싫었다.

사람관계는 진심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성공을 위해시부모님을 아이키우는 보모로 생각하는 것도 싫고..금전적으로 보상만 우선이라는 것도 싫고..

 

 

그래도 삼십대에 회사를 다니고 있는 동생이 있다면 선물하고 싶은 책이기는 하다...ㅋㅋ

 

그리고 새누리당의 김성주가 생각나기도 한다.ㅋㅋ

 

 

 

YES마니아 : 골드 d*******1 2012.12.14.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한 언니의 독하기만 한 이야기
"독한 언니의 독하기만 한 이야기" 내용보기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김미경 씨에 대한 호감도 불호감도 없는 편이다. TV 등에서 강연하는 걸 몇번 보긴 했는데,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 강연을 통해 딱히 얻을 수 있는 '컨텐츠'가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말을 잘 하는 법? 스피치를 잘 하는 법? 인생을 자기 뜻대로, 꿈꾸는 대로 개척하고 싶을 때 필요한 의지? 대체 요점이 뭐지? 하는 생각들이 드는 강연들.애
"독한 언니의 독하기만 한 이야기" 내용보기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김미경 씨에 대한 호감도 불호감도 없는 편이다. TV 등에서 강연하는 걸 몇번 보긴 했는데, 카리스마가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 강연을 통해 딱히 얻을 수 있는 '컨텐츠'가 없어보였기 때문이다. 말을 잘 하는 법? 스피치를 잘 하는 법? 인생을 자기 뜻대로, 꿈꾸는 대로 개척하고 싶을 때 필요한 의지? 대체 요점이 뭐지? 하는 생각들이 드는 강연들.


애초에 저자의 약력이 강연으로 먹고 살기엔 좀 부족한 컨텐츠가 아닐까 싶은 생각도 늘 해왔다. 시골 출신에 연대 작곡과를 나와서 잠시 피아노 학원도 운영하고 광고회사도 다닌 것 까진 알겠는데, 그 후 여대 정책과학대학원을 다닌 건 일종의 인맥쌓기 학력인 듯 싶고 (대부분의 전문대학원이 그렇듯) 그 이후 30대의 나이에 독학으로 강연을 하고 다녀서 지금의 카리스마 원장이 되었다는데, 강연이란 원래 전문적인 자신의 커리어가 있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책 대신 더 많은 대중에게 생생하게 전할 때 하는 게 아니었나 싶은 내 관점에서 보자면 대체 무슨 내용을 강연하나 싶다. 강연이 흥하는 사회는 책을 안읽는 사회라는데 (책 대신 편하게 앉아서 강연자의 이야기를 경청할 수 있으니), 그녀가 쓴 이 책도 본인이 직접 쓴 건지 강연 내용을 대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직설적인 어투가 고스란히 책에 들어가 있어서 읽는 내내 강연 녹취록을 읽는 듯한 느낌이라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내용도 이미 출판된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고리타분하기도 하고 좀 독하다 못해 지나치다 싶은 내용이 많다. 여성이 주도적으로 사회생활에서 노력해서 유리천장을 뚫어야 한다, 남편과 대등한 관계가 되어야 한다거나 결혼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입장이 되어야 한다는 등, 어느 정도 페미니즘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는 건 백번 동의하지만 (물론 주장에 대해서만...) 자신의 회사 경영과 사원들의 일례를 들며 일에 대한 자세를 논하는 부분에서는 불편하기 그지없었다. 열정이 있는 사람들은 회사 일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며 늦게까지 일하고, 주말에도 나오고, 가족 행사 다 제치고 나와서 워크샵도 불사한다고? 그렇게 워커홀릭에 가까운 삶을 사는데 보상은 바라면 안되고 회사에 좀더 기여하는 인재가 되어야 한다고? 그게 다 나 자신을 위한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거니 독하게 그렇게 하라고?


신입사원 시절, 멋모르고 회사에 충성하던 시간이 있었다. 팀장이 자기 아버지 장례식조차 발인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회사에 돌아와서 일하던 미친 인간이었으니까 나도 그래야 하는 줄 알았다. 새벽 1시에 퇴근하는 게 기본이었고 주말 따위 내게는 없었으며 밤샘근무를 하다못해 다음 날 점심까지 멀쩡히 회사 책상을 지키는 일이 다반사였다. 52시간 근무 따위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고 그렇게 일하는 게 당연하고 열정적인 직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 나는 커리어가 엄청 쌓이고 승승장구 했으며 내 일의 보람을 찾았으면 참 해피엔딩....이었겠지만 미친 팀장은 출장지에서 날 성희롱했지만 나는 팀원으로서 팀워크를 위해 몇년이 지난 다음에야 그 얘길 했고, 수많은 야근과 주말 출근에 돌아온 건 포괄임금제라는 명목 하에 하루 야근 식대 6천원이 전부였으며, 4년이 지난 후 남은 건 망가진 건강이었다. 


그 이후 부서를 이동해서 창업을 하고 회사를 꾸려 나가며 승승장구하는 많은 대표들을 만나보았지만, 자기 삶도 죽이고 직원들도 못살게 굴면서 회사를 그야말로 '굴려먹은' 인간들은 하나같이 오래 가지 못해 회사를 접거나 다시 사원의 길로 되돌아갔다. 심지어 꼭 그렇게 못되먹은 회사일수록 임금체불과 퇴직금 미납은 항상 따라오더군. 오히려 직원들을 세심하게 케어하고, 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되 오랫동안 동료로 인정하면서 함께 하는 회사들이 오래 남고 잘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지켜봤다. 카리스마형 리더가 무조건 잘못된 건 아니지만, 지금도 그런 시대착오적인 리더가 성공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꼰대같은 아줌마의 착각이 아닐까 싶다. 


그런 면에서 앞으로 내가 이 분의 강연을 찾아 들을 일도 없겠지만, 아직도 이 책이 2020년대를 살아갈 30대에게도 좋은 '언니의 독설'이 되리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 오히려 책에 나온 내용을 잘 골라서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꼰대가 되지 않는 언니의 이야기'로 재탄생할 수 있지 않으려나. 


YES마니아 : 플래티넘 h*****n 2019.03.12. 신고 공감 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의적으로 해석되는 책-[언니의 독설]
"다의적으로 해석되는 책-[언니의 독설]" 내용보기
20년 가까이 강의를 했고 오래 전 MBC를 쥐락펴락할 정도의 시청률을 보장하는 사람이었고 지금은 TVN스타특강쇼에서 자체 시청룰 1위라고 하니 김미경의 인기를 짐작하기에 충분하다. 우리나라 많은 아줌마들의 문제를 속 시원하게 드러내 이야기 해 주는 게 저자의 장점이다. 파랑새 강연이 인상깊게 뇌리에 남아 있고 일단 기승전결식의 구조 안에서 짜임새 있게 자신이 하고 싶은
"다의적으로 해석되는 책-[언니의 독설]" 내용보기

20년 가까이 강의를 했고 오래 전 MBC를 쥐락펴락할 정도의 시청률을 보장하는 사람이었고

지금은 TVN스타특강쇼에서 자체 시청룰 1위라고 하니 김미경의 인기를 짐작하기에 충분하다.

우리나라 많은 아줌마들의 문제를 속 시원하게 드러내 이야기 해 주는 게 저자의 장점이다.

파랑새 강연이 인상깊게 뇌리에 남아 있고 일단 기승전결식의 구조 안에서 짜임새 있게 자신이

하고 싶은 바를 충분히 다른 이들이 공감하고 설득시키는데 탁월한 재주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 역시 저자가 늘 강연에서 힘주어 말했던 15년의 힘이겠지. 이미 그 시간을 훨씬 지났으니.

 

김미경은 나중에 늙어서 현재 이 직업으로 마감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일을 사랑한다.

공개 강의를 다시 보기로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웃음- 재미-교훈- 훈계- 감동의 구조들로

강의가 촘촘하게 엮여져 있어서 웃다가 어느 새 울고 한 바탕 울다가 어느 순간 호통을 듣고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드는 것이 저자의 강의인 것 같다. 한 마디로 스토리가 있는 강의라는 말

여기서 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그녀의 말을 곧이곧대로 다 따라하면 모든 게 바뀔까?

이 책의 내용을 분석해 보자면 타겟이 되는 대상은 주로 20-30대 직장 여성들, 혹은 여성들이다.

 

이 나라가 장기불황과 청년실업의 연속으로 어렵다는 건 생략하고 지나가자. 일단 이 책은

일을 꾸준히 하고 꿈을 가지며 현재를 사랑하는 자만이 미래를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이 그

골자이다. 일 역시 타인이 알아주는 직업을 우선하지 말고 장기적으로 보라는 것이 그랬고

결혼 상대자를 현재 가진 재산 따위로 평가하지 말라는 실질적인 조언도 역시 틀린 말은

아니니 고개를 일단 끄덕거려 줬고 꿈을 가지라는 말 역시 자신의 경력을 쌓고 특히 이

책을 읽는 대상이 여성이라면 남성들보다 훨씬 더 많은 선택의 기회들과 좌절의 문 앞에서

지레 겁 먹고 포기하지 말고 다른 이의 성공(주로 돈)에 무임승차하지 말고 <1만 시간을

만들라>는 것이다. 많은 독한 말들과 좋은 말들, 쎈 말들이 공존하는 이 책은 책에 대한

소양이 부족하고 아직 인생 경험이 미천한 사람들에게는 한 두 시간 강의로 족할 이야기들

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자신도 자신이 한 이야기들을 알고 있고 이렇게 책으로까지 냈으니

언제고 다시 들춰볼 수 있겠지만 너무 많은 말을 해 대는 통에 도저히 책에 중심이 없다.

 

간략적으로 말하자면 말이 너무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가다 못 해 이미 넘어 버렸다고나 할까.

지나친 자신감이, 자신의 강의를 듣고 열강하고 매력에 빠져 허우적 대는 이들에게는

김미경의 책의 내용이 속속들이 맞는 이야기고 그럼 그렇지, 아 나도 저러지 말란 법 있어..

그래 나도 이젠 내 인생 찾자. 애가 생겨도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하는 이유.. 등등 많은 것들에

대한 팁을 얻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것 역시 저자의 삶의 일부분을 보는

것에 지나지 않을 뿐이고 누구나에게 각자의 고유한 삶이 있으니 너무 휘둘리지 말라고

나는 이 서평으로 조언해 주고 싶다. 어느 누구도 김미경 씨의 강의처럼 살기도 힘들지만

또 그 반대의 경우로 사는 것 역시 똑같이 힘들다. 그것 역시 저자는 이미 여러 차례 강연에서

도 들려 주었다. 언제 기회가 되면 저자의 책을 분석해서 서평을 쓰려고 하지만 우리나라

여성들이 책을 읽거나 오래 사색하거나 깊이 있는 대화보다는 한바탕 수다나 남이 해 주는

이야기에 더 귀를 기울인다는 것에 대한 내 편견들만을 더 곤고하게 만들어준 책이다.

짧게 이야기하자면 <각자의 방식대로 각자의 삶을 살아가면>되지 않나 싶다. 이 괄호안은

내가 적은 것이다. 단지 이 책을 읽는 어린 친구들이 더 분별력 있게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단지 이 책도 여기 실린 조언들도 참고서적으로만 생각하라는 것, 각자의 인생을 사시길!

 

 

언니의 독설

 

 



k******r 2012.11.09.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2030 우먼들이 필독서
"[서평] 2030 우먼들이 필독서" 내용보기
“30대 여자들의 문제가 뭔질 알어? 직장 생활 시작한 지 이제 5~6년밖에 안됐으면서 지가 무슨 대단한 커리어우먼이라도 된 줄로 착각을 해. 게다가 그 놈의 드라마도 문제야. TV에서 보여주는 30대 커리어우먼들은 죄다 하나같이 럭셔리한 오피스텔에 살아. 주말이면 청담동 브런치 먹고 외체자 모는 남친에... 꿈들 깨셔!! 드라마야!! 착각하지 마!!”   제발 30대에 뭔가 이뤄야
"[서평] 2030 우먼들이 필독서" 내용보기

“30대 여자들의 문제가 뭔질 알어? 직장 생활 시작한 지 이제 5~6년밖에 안됐으면서 지가 무슨 대단한 커리어우먼이라도 된 줄로 착각을 해. 게다가 그 놈의 드라마도 문제야. TV에서 보여주는 30대 커리어우먼들은 죄다 하나같이 럭셔리한 오피스텔에 살아. 주말이면 청담동 브런치 먹고 외체자 모는 남친에... 꿈들 깨셔!! 드라마야!! 착각하지 마!!”

 

제발 30대에 뭔가 이뤄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

네가 몇 년 노력했어? 네가 몇 년 돈 벌었어?

네 나이에 집을 사면 그게 정상적인 자본주의니?!

남자가 돈 못 버는 건 이혼 사유가 아니라 여자가 돈 벌 사유다.

엄마가 포기하면 딸도 포기한다.

야! 너는 5000만원 있으면서 왜 남자는 5억원 있어야 되는데...

그 남자가 가진 돈 말고 가능성과 결혼해...

 

우연히 TV채널을 돌리다가 스타특강쇼 프로에서 그녀를 처음 보았다.

강의를 하면서 청중들에게 거침없이 “야! 너!” 소리를 뱉어 내는 그녀를 보고는 “뭐 저런 여자가 다 있나?” 하는 호기심에 채널을 잠시 고정했다. 그런데 오!! 엄청난 매력과 흡입력이었다. 강의가 너무도 귀에 속속 들어왔다.

“일하는 여자에게는 가난한 남자가 딱이야! 시어머니! 남편, 시대식구들!! 꼼짝 못해!!”

“네가 길라임아냐? 꿈 깨셔. 일단 너는 길라임처럼 안 예뻐.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초라한 거래가 바로 ‘미모’를 파는거야. 여자 미모는 3년을 못 가.”

그녀의 TV강연을 들으면서 무척 큰 감명과 인상을 받았는데, 시청 후 그녀에 대해 검색을 해 보니, 그녀가 쓴 책이 바로 <언니의 독설>이었다. 토론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한 보다 진솔한 이야기들을 더 많이 들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읽게 되었는데, 역시나 책 속에도 구구절절 바른말들이 넘쳐났다.

그리고 큰언니 김미경의 <언니의 독설>은 TV 특강의 강의 내용과 겹쳐지는 부분 또한 많았다.

그래서 큰 불편, 어려움없이 술술 잘 읽혔다.   

 

내가 즐겨보는 프로가 있어!! 무릎팍 도사야.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지. 그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명언이야. 그냥 툭 하고 한 마디 하는데도 거기에 인생이 녹아 있어. 그 사람들의 피와 땀이 담겨 있단 말이야. 무릎팍 도사에 나오는 사람들은 다 내적 동기가 강한 사람들이야. 내적 동기가 뭐냐면, 남은 다 잘했다고 칭찬해도 나는 아니라는 거야.

 

대한민국 국민 언니, 국민 강사 김미경이 심장에 콕콕!! 가슴에 팍팍!! 꽂히는 독한 애정, 독설로 대한민국 2030파워 우먼들의 투지를 일깨워준다. <언니의 독설> 이 책은 2030 우먼들이 대한민국에서 현실을 직시하고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꼭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d*****h 2012.12.20.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언니가 싫어!!
"난 언니가 싫어!!" 내용보기
그녀는 요새 TV에 무척 많이 나온다. 곧 있으면 자기 이름을 건 토크쇼도 진행할 모양이다. 잘 나가는 사람이다. 부럽다.  언니는 아픈 독설을 날리지만 대단한 여자야!! 나의 불면증이 다시 시작되었어. 책임져!!어쩔껴!!   오늘은 tvN에서 특강을 하더라. 주제어는 “드림워커”, “드림 에이지”다. 실제 나이나 정신 연령에 상관없이, 자기의 진짜 꿈이 무엇인지 찾고 그 꿈을
"난 언니가 싫어!!" 내용보기

그녀는 요새 TV에 무척 많이 나온다. 곧 있으면 자기 이름을 건 토크쇼도 진행할 모양이다. 잘 나가는 사람이다. 부럽다.

 언니는 아픈 독설을 날리지만 대단한 여자야!! 나의 불면증이 다시 시작되었어. 책임져!!어쩔껴!!

 

오늘은 tvN에서 특강을 하더라. 주제어는 “드림워커”, “드림 에이지”다. 실제 나이나 정신 연령에 상관없이, 자기의 진짜 꿈이 무엇인지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때가 드림워커가 되는 때이고, 그 때부터 나이를 매기면 드림 에이지가 된단다. 김미경 본인의 드림에이지는 35세부터 세어서, 그러니까 이제 14세란다. 보아도 14세의 드림에이지, 박지성은...20세쯤.

 

사실 그녀의 책 <언니의 독설>을 읽을 때는, 그래, 성공하고 나니까 글도 쓰고 자랑하고 싶을 만하네. 노력한 게 보이네. 정도의 책이구나 했다. 그리고 읽고 난 후 기분도 썩 좋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에게 고민거리만 실컷 던져주었기 때문이다. 난 그 동안 참 깊은 생각을 안 하고 살았더랬다. 편하게 살고 싶어서. 애 둘 키우느라 너무 힘들어서. 변명거리는 많다. 애 둘 낳고 키우고 드디어 밤중 수유가 끊기면서 나는 불면의 밤에서 벗어났고, 불면증이 뭐지? 하면서 느긋하고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불면의 밤을 며칠 지새우게 되었다.

내 불면의 밤은 레퍼토리가 정해져 있다. 악몽도 꼭 꾸던 것들이 계속 반복되는 것처럼. 내 불면의 레퍼토리는 임용고시 면접 시험 탈락이다. 꼭 그 장면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그 어렵다는 임용고시 1차에 붙었다. 5명 뽑는 시험에서 4등으로 붙었더랬다. 그런데 2차 시험 세 가지 중에서 논술, 수업 실기를 잘 치르고 3일째 마지막 날, 면접 시험에서 그만...입이 얼어붙어 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사진으로 찍어 놓은 듯이 그 면접 시험 문제는 선명히 머릿속에 남아서 잊히지도 않는다. <교사가 수업 외에 해야 할 일 5가지를 말하시오.>

아, 쉽네? 말라붙은 입 속에서 침을 끌어모아 혀에 윤기를 더하고서 세 가지를 죽 나열해갔다. 나 기간제 경력도 1년 넘게 있는 사람이거든? 내가 그 동안 고생했던 거, 다 선생님 되려고 해 온 거거든? 그러니까, 선생님이 할 일이 말이지...

그런데 네 번째에서 막힌 거다. 나는 입이 있어도 말을 못하는 바보가 되었다. 머릿속이 진짜 하얗게 텅 비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나는 2차에서 떨어졌다.

면접관 앞에서 할 말을 잃은 채 답답한 표정을 하는 나.

그리고 그 때의 나는 거미줄에 꽁꽁 묶여버린 한 마리 나약한 곤충.

<시시각각 다가오는 거미의 위협에 겨드랑이에 땀이 흥건해질 즈음이면 나를 옭아매던 그 공포는 사라지고 나는 5가지의 대답을 시원하게 끝내고 홀가분하게 시험장을 나선다.> 는 장면을 억지로 상상해내지 않으면 그 밤은 진짜 돌고 돌고 도는 불면의 밤이 되는 것이다.

 

그래, 김미경의 책을 읽고 내가 며칠 밤을 꼬박 새웠었다.

내 안의 깊은 우울도 슬며시 고개룰 드는지, 오늘 낮에 mbc에서 <廣大戰>이라는 판소리 명창 대회를 하는데, 심청가 심봉사 눈뜨는 대목도 슬프고 춘향이 옥중가 대목도 슬프고, 심지어 흥보가 박타는 대목도 슬퍼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줄줄 흘리고 있는 것이었다. (판소리 장르도 대단하고, 그 소리를 그렇게 다채롭게 깊숙하고 절절한 목소리로 연기하고 토해내는 명창들도 대단하다.)

 그래서 <언니의 독설>은 서른 여덟을 맞이하는 나에게 새로운 인생을 설계해야 할 화두를 던져주긴 했으나, 어두운 기억, 불면의 밤을 시작하게 해주었기에 그렇게 좋게 인식되지만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TV특강 하는 걸 보니 독하게 살라는 책의 취지는 있었으나, 주제가 <꿈>으로 바뀌면서 무언가 희망을 전달해주는 기분 좋은 개념의 특강이어서 김미경 언니야를 다시금 바라보게 되었다는 말씀.

YES마니아 : 골드 s*******e 2013.01.0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분좋은 잔소리! 매일 혼나도 좋다~
"기분좋은 잔소리! 매일 혼나도 좋다~" 내용보기
스타특강쇼 김미경 원장님의 신간(?)은 아니지만.. 신규 합본 도서~ 1,2권 두권이라 함께 들고 다니기 불편했었는데 한권으로 합쳐서 나오다니..... 두껍지만 엄청 가벼워요~   책을 읽는 내내 원장님의 구수한 말투가 귓가에 맴돌았어요. 직접 제 옆에서 훈계하시는 느낌이랄까?? 훈계,잔소리이지만 읽고 있는 내내 저는 입가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ㅎㅎ   아직 안
"기분좋은 잔소리! 매일 혼나도 좋다~" 내용보기

 

스타특강쇼 김미경 원장님의 신간(?)은 아니지만..

신규 합본 도서~

1,2권 두권이라 함께 들고 다니기 불편했었는데

한권으로 합쳐서 나오다니.....

두껍지만 엄청 가벼워요~

 

책을 읽는 내내 원장님의 구수한 말투가 귓가에 맴돌았어요.

직접 제 옆에서 훈계하시는 느낌이랄까??

훈계,잔소리이지만 읽고 있는 내내 저는 입가에 웃음이 끊이질 않았답니다! ㅎㅎ

 

아직 안읽어보신 분들 추천해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저로서는 엄청 도움이 되었답니다.

 

 

l******l 2012.11.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30대 여자들이 흡수해야할 완벽한 영양분 ^^
"30대 여자들이 흡수해야할 완벽한 영양분 ^^" 내용보기
요즘 정말 핫한 인물인 김미경님의 책이  앞전 책들이 바탕이된 합본이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주문~~^^ 첫장을 열어보니... 역쉬... 정말 어떻게 문체도 그렇게 큰언니 다우신지..ㅋ 정말 말 독하게 하는 동네언니 같은 느낌이 팍팍...왜 바른말 잘하는 언니..동네마다 있잖아요^^ 주로  정신차려.. 뭐 넌 그러게 살고 싶니... 대충 이야기가 막 이래..ㅋㅋ 어쩜 그래서 더 확
"30대 여자들이 흡수해야할 완벽한 영양분 ^^" 내용보기

요즘 정말 핫한 인물인 김미경님의 책이  앞전 책들이 바탕이된 합본이 나왔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주문~~^^

첫장을 열어보니... 역쉬...

정말 어떻게 문체도 그렇게 큰언니 다우신지..ㅋ

정말 말 독하게 하는 동네언니 같은 느낌이 팍팍...왜 바른말 잘하는 언니..동네마다 있잖아요^^

주로  정신차려.. 뭐 넌 그러게 살고 싶니... 대충 이야기가 막 이래..ㅋㅋ

어쩜 그래서 더 확 와닿았던지도 모르겠네요^^

한발한발 피흘리며 걸어온길.. 나를 따르라 완전 장군처럼 이끌어주시는 이야기 너무나 소중하게 읽었어요~

비틀거리는 30대 여자들의 필독서가 될꺼 같은느낌^^ 잘읽고 소중히 간직해서 제30대의 좋은 영양분이 되도록 할께요~

 

 

b******e 2012.11.2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독자의 독설
"독자의 독설" 내용보기
김미경 씨의 강의를 듣고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이 책을 샀다. 그런데 책 내용의 거의 대부분이 기존에 내가 들었던 강좌의 내용과 같아서 다소 새로운 느낌이 들지 않았다. 강의를 듣지 않았던 사람들이 읽어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여성으로서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대체적으로 많았다. 다만, 저자 스타일의 CEO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근무한다면 얼마나 힘이 들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독자의 독설" 내용보기

김미경 씨의 강의를 듣고 재미있다고 생각해서 이 책을 샀다. 그런데 책 내용의 거의 대부분이 기존에 내가 들었던 강좌의 내용과 같아서 다소 새로운 느낌이 들지 않았다. 강의를 듣지 않았던 사람들이 읽어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

여성으로서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대체적으로 많았다. 다만, 저자 스타일의 CEO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근무한다면 얼마나 힘이 들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일과 휴식의 관점은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일을 재미있게 하는 것도 중요한데, 건강을 해칠 정도로 일할 것을 기대하는 건 아닌가 싶다. 아마 저자의 시각이 바로 자본을 투자해 이윤을 얻어야 하는 자본가의 심리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다. 섬기는 리더십보다는 '나를 따르라' 리더십의 전형이 조금 드러나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중간에 해외로 뭔가를 배우러 가는 경험에 대해서도 시간을 낭비하는 것과 같아서 말리고 싶다는 내용에서도 공감하기가 어려웠다. 일을 몇 년 하다가 자신이 느끼고 경험하고 싶은 바가 있어 해외에 나갔다 오거나, 나갈 것이라고 계획하는 것이 무슨 잘못일까? 직장을 다니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상황을 오히려 만나게 되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은 아닐까?

기대가 컸던 것만큼 아쉬웠던 책이었다. 다만 여성의 경제, 사회 생활 등의 전반에 걸친 내용을 포괄적으로 적고 있어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c 2013.02.24.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