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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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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니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언니가 아니라면 여동생이라도......(아쉽게도 나는 남동생 하나만 있다.)게다가 아직까지 '자매애' 비슷한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도 언젠가 멋진 언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여.자.로.서......견딜건가? 바꿀건가? 솔직히 그동안 나는 매우 견디는 쪽에 치우쳐 있었다.부끄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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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니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언니가 아니라면 여동생이라도......(아쉽게도 나는 남동생 하나만 있다.)

게다가 아직까지 '자매애' 비슷한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나도 언젠가 멋진 언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여.자.로.서......


견딜건가? 바꿀건가? 솔직히 그동안 나는 매우 견디는 쪽에 치우쳐 있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견디는 쪽이 더 편해지기도 했다.

(아무래도 버티는 노하우가 생겼나보다......) 

심지어 결정적인 순간에도 나는 견디기를 선택했던 경험이 있다.

(이제와서 어쩔수가 없었다고 변명하기에는 더 많이 부끄럽기만 하다.) 

내가 버티며 안도했던 그 순간들......  

그 때문에 나의 수 많은 여동생들은 '견디기'를 그녀들만의 방식으로 버텨내야 한다.

나 그동안 어찌 생각해보면 정말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었던 건 아닐까?

이런 마음은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더 강렬해졌다.

위로를 받는 기분에 감사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동안 도망만 치며 살아왔다는 미안함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언니들의 공통점은

겉 모습으로만 보아서는 절대 센 언니들 같아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자상하고 배려깊은 언니의 모습에 웃는 모습들도 대부분 정말 보기 좋았다.

분노가 가득한 그래서 변화할 수 밖에 없는 그런 얼굴들을 떠올렸던 나의 편견들을 반성한다.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부분은 '장혜영' 언니편이었다.

'장애인으로 태어나지 않아 다행이다'라고 생각하도록 만드는 사회에 희망이 있을까? 

이 의문에 대한 꼬리에 꼬리를 무는 대답들은 

기존 내 생각들의 뿌리까지 흔들리는 경험을 갖게했다. 

'어른이 되면'은 무슨일이 있어도 꼭 찾아서 봐야겠다!   

미성숙의 저주를 담고있는 아주 훌륭한 제목이라 생각한다!

마찬가지로 사회의 약자들이라 일컬어 지는 사람들이 당연하게 권리를 찾을 수 있고

그런 것들이 너무나도 당연시되어 다른 무엇도 가미되지 않는 그런 사회가 되기를 바라본다.


이런 책을 만들어 낸 저자에게, 그리고 저자의 인터뷰 방식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열렬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루어낸 인터뷰라는 사실이 마음 속 깊이 느껴져 훈훈했다.

YES마니아 : 로얄 f******7 2019.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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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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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함이 느껴지는 제목이라서 더 열광하는 마음으로 이 책 '언니들이 있다'에 빠져들듯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언니도 그냥 언니가 아니라, 나에게 어떤 일들이 있더라도 '그래도 다시 일어서 손잡아주는' 그런 신뢰감으로 손을 잡아주는 멋진 언니들이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 되는가~ 그래서 호감을 듬뿍 가지고 이 책의 이야기에 빠져보았다.   이 책 '언니들이 있다'에서는, 이
"언니들이 있다" 내용보기

든든함이 느껴지는 제목이라서 더 열광하는 마음으로 이 책 '언니들이 있다'에 빠져들듯이, 책을 읽게 되었다. 언니도 그냥 언니가 아니라, 나에게 어떤 일들이 있더라도 '그래도 다시 일어서 손잡아주는' 그런 신뢰감으로 손을 잡아주는 멋진 언니들이다.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 되는가~ 그래서 호감을 듬뿍 가지고 이 책의 이야기에 빠져보았다.

 

이 책 '언니들이 있다'에서는, 이 사회의 약자였고 지금도 '유리 천장'으로 상징되면서 다양한 불평등에 고개 숙이는 여자의 존재에 대한 생각들을 다양하게 해보게 해준다. 그래서 이러한 불평등적인 요소들이 잔존하는 사회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나아가 치열한 자세로 살아온 이들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들어보게 해주는 책구성이라서 신선하면서도 더 절실하게 가슴에 와닿았다. 이 치열하게 살아온 언니들은 사회의, 주위의 수많은 시선들과 편견들을 커다란 장벽으로 볼 때 거기에 먼저 부딪히면서 꿋꿋하게 살아오는 모습을 보여왔고 많은 실패를 먼저 경험했지만, 물론 이러한 실패에는 사랑과 이별, 일에 대한 실패와 공격들 모두 포함하게 된다. 이런 시간들을 보내오면서 이네들은 어떤 생각들을 하면서 그 과정을 헤쳐나왔는가를 이 인터뷰를 통해서 더 크게 느낄 수가 있다.

 

'언니들이 있다'의 멋진 언니들은 '유리 천장'의 현실이 조금씩 개선되겠지만 쉽지 않음을 말하면서 어떻게 응하고 개선해나가는데 힘을 보탤 수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서 어떤 행복을 얻고 또 지금도 그렇게 진행형으로 나아가고 있는가를 털어놓는다. 그래서 '언니들이 있다'는 인생의 실전을 여실하게 드러내고 독자도 마치 그 인터뷰의 테이블에 함께 있는 기분으로 느끼고 깨닫게 하는 여유를 주는 듯하다. 언니들의 삶의 모습과 그 속의 역경과 아픔, 그 가운데 성장과 치유의 시간도 맞이할 수 있었음에 대한 것을 다루고 있어서 더 드라마틱하게 마음을 울린다. 인생이 던져주는 고진감래의 인생맛을 절절하게 알려주는 이 책으로 눈물이 나는 독서를 할 수 있었다. 힘든 고통과 역경의 시간이지만 자신을 더욱 크게 성장시키는 강력한 힘을 키우게 해주는 드라마틱한 에너지의 좋은 영향을 받게 되는 기분좋음이 살아있는 책이다.



 

이달의 사락 r********7 2019.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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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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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는 김지은 기자의 인터뷰집입니다.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이 시대 여성 12인의 목소리를 골라 담아낸 것이라고 합니다.최인아, 최아룡, 이나영, 김일란, 이진순, 장혜영, 김인선, 배은심, 고민정, 김미경, 박세리, 곽정은.이렇듯 이름을 나열한 것은, 이 책을 통해서 기억에 남을 이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건 녹록치 않은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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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는 김지은 기자의 인터뷰집입니다.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이 시대 여성 12인의 목소리를 골라 담아낸 것이라고 합니다.

최인아, 최아룡, 이나영, 김일란, 이진순, 장혜영, 김인선, 배은심, 고민정, 김미경, 박세리, 곽정은.

이렇듯 이름을 나열한 것은, 이 책을 통해서 기억에 남을 이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산다는 건 녹록치 않은 일입니다. 무엇보다 여자로서 부당한 세상를 향해 온몸으로 저항하는 건 매우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니들은 해냈습니다.


"최근 몇 년을 보내며 본 문구 중에 마음에 남은 게 있다.

'언니가 있다'는 말이다. 당신 혼자가 아니라는 의미다.

그 언니는 비빌 언덕일 수도 있고,

나를 잡아주는 위로의 손일 수도 있고,

게으르고 나태해진 나를 등 떠미는 채찍일 수도 있다.

이 교수와 얘기하면서 그 문구가 퍼뜩 떠올랐다.

아마 든든해서일 것다.

이 '쎈' 언니가 우리 옆에 있어서."   (85p)


굳이 일일이 언니들의 인터뷰 내용을 언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 책을 수많은 동생들이 읽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한 권의 책 속에 12인의 인터뷰 내용을 담아내다 보니, 각각의 내용들이 너무 짧게만 느껴집니다. 좀더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왠지 하다가 만 듯한 기분이랄까.

원래 인터뷰가 제한된 시간에 나누는 Q&A 라는 점에서는 각 인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덕분에 몰랐던 언니들을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얼마 전만 해도 페미니즘에 대해 잘 모르다가 여러 부당한 사건들을 접하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성과 남성을 편가르고, 혐오를 부추기는 족속들과 맞서려면 우리 모두는 페미니스트가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페미니스트는 어떤 일을 해야 될까요. 바로 이 책 속에 나오는 언니들처럼 행동하면 됩니다. 그것만이 정답이 아니라, 수많은 정답들 중 '미리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직사회에서 남성중심의 유리천장을 뚫는 일이나 책방을 운영하는 일, 여성단체를 통해 돕는 일, 미투 운동, 다큐멘터리 영화 감독으로서 카메라를 드는 일, 시민으로서 자발적인 정치 참여, 장애인 동생과 함께 사는 일, 성소수자로 사는 일, 열사의 어머니로 사는 일 등등 살아가는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바라는 것은 같습니다.

차별과 편견은 사라지고 정의와 자유가 살아있는 사회.


"...  질문은 변화의 시작이니까. 묻지 않고서 바꿀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러니 묻지 않는 것은 무관심이고 포기다.

질문은 그렇기에 사랑의 징표일까. 나는 얼마나 질문하며 살고 있나. ..."   (108-109p)


저 역시 새삼 깨달았습니다. 점점 질문하는 일이 적어졌음을.

언니들을 통해 배웠습니다. 사람다운 삶.

"음, 인생 같아요. 꽃은 질 걸 뻔히 알면서도 정말 열심히 피거든요.

그것도 엄청 '디테일하게' 열심히 피고 져요."  (242p)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19.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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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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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는 기자인 저자가 든든한 언니 같은 여성들을 인터뷰한 결과물이다. 좋은 기사는 세상을 바꾼다는 문장을 들고 기자가 되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했고, 저자가 인터뷰한 사람들의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때린 사람은 발 뻗고 자지만 맞은 사람은 억울해서 잠을 설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성폭력이 잔인한 이유는 피해자가 끝없이 자책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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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는 기자인 저자가 든든한 언니 같은 여성들을 인터뷰한 결과물이다. 좋은 기사는 세상을 바꾼다는 문장을 들고 기자가 되었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했고, 저자가 인터뷰한 사람들의 삶의 태도를 배우고 싶어서 읽어보았다.

때린 사람은 발 뻗고 자지만 맞은 사람은 억울해서 잠을 설친다는 말이 있다. 이 책의 저자도 성폭력이 잔인한 이유는 피해자가 끝없이 자책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성폭력이 아니어도 가해자는 아무 처벌도 받지 않고 떵떵거리면서 사는데 피해자만 트라우마 때문에 삶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에서 '미투의 성공기'를 쓴 사람의 인터뷰를 보았다. 성추행 가해 교수가 있는 학교를 빠져나와 '세상 속으로 가는 요가원'을 차린 최아룡 원장이다. 최아룡 원장도 처음에는 '교수가 옆자리로 오라고 했을 때 끝까지 버티고 가지 말 걸' 하면서 자책했다고 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일은 자신의 책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끝까지 버텼어도 어떤 형태로든 당했을 테니까. 대학원생들은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해도 쉽게 외부에 알리지 못한다고 한다. 교수가 앞으로의 진로를 좌지우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아룡 원장은 교수의 2차 가해 이후에 학교를 그만두고 '독립 학자'의 길을 택했다. 자발적으로 학회에 프로포절을 내고 발표를 하면서 요가원도 운영한다고 한다. 커리어가 통째로 끝날 수도 있는 피해를 당해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누구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모습이 멋있다. 피해를 완전히 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피해 사실이 피해자를 더 이상 괴롭히지 않는 때가 오면 피해와의 싸움에서 승리했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싸움에서 승리한 사람의 인터뷰를 보고 희망을 얻었다.

지쳤을 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l*****s 2019.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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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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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제목만으로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집에서 장녀인 나는 학창시절 늘 언니가 있는 친구들이 참부러웠다이 시대의 당당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인터뷰 도서이다수많은 장애물과 사회적인 편견을 뛰어넘은 여성들의 인터뷰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게 되었다12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모든 분들이 쉽지만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진솔하게 담아 내었고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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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

제목만으로도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집에서 장녀인 나는 학창시절 늘 언니가 있는 친구들이 참부러웠다

이 시대의 당당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아낸 인터뷰 도서이다

수많은 장애물과 사회적인 편견을 뛰어넘은 여성들의 인터뷰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게 되었다

12명의 여성들의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분들이 쉽지만은 않은 자신의 이야기를?진솔하게 담아 내었고 삶을 대하는 씩씩하고 당당한 태도가 참 멋지다는 생각을 갖게했다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이 시대를 살아온 언니들...

여자로 살아가면서 부당한 대우와 사회적 편견을 당당하게맞서 이겨낸 언니들의 이야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최아룡씨였다

서강대 교수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이시고 무려 17년동안그 사건으로 인해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루 짐작조차 할 수없다

지금은 미투운동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그 당시에는 다들 쉬쉬하는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다가는 자칫 꽃뱀이라는 누명까지 쓸 수있는 시대였다

하지만 최아룡씨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원하던 꿈까지 포기하면서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싸워 이겨낸 분이다

또다른 사람은 열정 많은 김미경씨다

김미경씨의 이야기를 읽으며 늘 세아이 육아와 살림 핑계를 대며 스스로의 발전은 게을리한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다

무언가 시작하는 것에 있어 나이를 비롯한 그 무엇도 이유가 될 수 없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저 핑계일 뿐이다

평생 공부하는 평생 교육의 시대가 아닌가!

나또한 끊임없이 배우고 끊임없이 공부하는것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마음을 다잡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12명의 언니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도 되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또 언니들을 본받아 나또한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아가야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아직도 만연한 사회적 편견과 장애가 되는 부분들이 많은것 또한 사실이다

많은 여성분들이 꼭 이 책을 읽고 조금 더 당당하고 자신의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s******3 2019.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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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 언니들이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언니들이 있다" 내용보기
제목을 보자마자 읽고 싶었다. "언니들이 있다" 라니. 이렇게 든든할 수가.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치명적인 순간에 구원의 동앗줄을 내려주는 것은우습게도 나의 실력/능력이 아니었다. 물론, 결정적인 순간에 나의 능력이 힘을 발휘하는 것은 있다.하지만 치명적인 순간이라는 건, 그런 나의 능력이 -마치 처음부터 그런 건 없었다는 듯- 동결되었을 때다.그 때, 정말 옴쭉달싹 못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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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자마자 읽고 싶었다. "언니들이 있다" 라니. 이렇게 든든할 수가.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치명적인 순간에 구원의 동앗줄을 내려주는 것은

우습게도 나의 실력/능력이 아니었다. 


물론, 결정적인 순간에 나의 능력이 힘을 발휘하는 것은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순간이라는 건, 

그런 나의 능력이 -마치 처음부터 그런 건 없었다는 듯- 동결되었을 때다.

그 때, 정말 옴쭉달싹 못할 때 금수저나 든든한 빽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


드라마나 일상생활에서 "형~" 하는 것과 "언니~" 하는 호칭의 벽이 무너질 때

무게감이라고 해야하나, 

뭐라 정확하게 말로 옮기기 힘들지만 아무튼 차이가 느껴질 때가 있었다.


형이라고 하면 끌어주고 밀어주는 의미

언니라고 하면 그저 친근감? 혹은 감정적인 위안 정도 혹은 드센 오지랖 정도로.


그래서 이번 책은 그런 '언니'라는 이미지 뒤에 

진짜 힘이 되는 언니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고

왜 그들의 존재가 눈에 띄지 않았는지를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는 느낌이다.




자매애. 형제애와 동지애 다음으로 익숙하게 된 이 단어를 

저자 김지은은 사례로 제시한다.

요즘처럼 기자에 대한 시선이 안 좋을 때, 

본인이 왜 기자가 되고 싶었는지에 대한 얘기를 들으면

누구에게나 초심이 있었고 그 초심이 무너지게 되는 것이 개인적인 변심이 아니라면

그렇게 만든 상황/사회/시스템을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이야기를 통해 세상에 혼자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온갖 경우의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활동가로서의 면모가 

저자의 인터뷰 곳곳에서 드러난다.




인터뷰로 만난 12명의 사람들은 익숙한 사람도 있고, 

처음 이름을 제대로 알게 된 사람도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겪어내고 버티고 있는 상황은 놀랍게도 흡사하다.

결국 여성은 인원의 문제가 아니어도 소수자의 삶을 살고 있다. 

이것을 머리로 아는 것과 생활로 사는 것은 정말이지 다르다. 

(아마도 이 책의 독자가 편향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정말이지 안 본 사람의 손해!)


인터뷰를 통해 그 소수자의 삶에서 

어떻게 생존했고 자기 발로 굳건히 서 있는지를 읽을수록

마음이 찡했다.


사회의 눈으로 봤을 때 마냥 뚝심과 의지로 성공한 모습처럼 보이지만

사실 인터뷰이 모두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는 차별과 편견, 그리고 모순과 억압을

"나는 이렇게 잘 이뤄내었노라. 그러니 너도 할 수 있어" 로 포장하지 않고

담담하지만 흔들리지 않으며 여전히 자기 자리에서 바꿔 나가고 있는 모습들에서

위로와 용기를 얻는다.


누구에게나 비빌 언덕이 있다는 것은 든든한 일이다.

지금까지 언니들은 바깥 세상에서 패배하고 돌아와 집 안으로 들어왔을 때

함께 울어주고 밥을 차려주는 존재로 그려졌다면

이제는 다르다.

사회생활로 잔뼈가 굵어진 그녀들이 끝내 집으로 매몰되지 않아서

사회에서 나를 도와줄 수 있는 언니가 되었다.


눈 밭에서 먼저 발을 내딛어 길을 만들어 주는 존재들처럼

"발이 시리니까 이제 그만 집에 들어가- "라든지

거추장스러운 존재가 되어 내버려지지 않을 수 있고

끝까지 어깨를 겯고 함께 걸어갈 수 있는 

내가 사는 세상에 사는 사람들의 존재를 12명이나 알게 되어 흐뭇하고 

그 숫자를 더 늘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어 뿌듯하다.


 

 

 

 

 

r***n 2019.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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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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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다양한 언니들이 나온다.이름으로는 낯설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공적으로도 얼굴을 많이 본 그런 언니들은 같은 여자로 이 세상을..이 사회를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했다.이 책에서 나오는 언니들은 참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다. 언론인, 방송인, 운동가 등등..그리고 모두 여성의 인권과 운동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누군가는 페미니즘이 나쁘다고 배척해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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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다양한 언니들이 나온다.

이름으로는 낯설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공적으로도 얼굴을 많이 본 그런 언니들은 같은 여자로 이 세상을..이 사회를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했다.

이 책에서 나오는 언니들은 참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었다.

언론인, 방송인, 운동가 등등..

그리고 모두 여성의 인권과 운동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누군가는 페미니즘이 나쁘다고 배척해야한다고 할지 모르겠으나 페미니즘에 대해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일테지..

페미니즘이다 아니다를 떠나 이 책은 여성으로 살면서 이 사회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리를 내고 살아가고 있는 언니들의 발걸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에게 뭔가 묵직한 감동을 준다.

모두 속으로 고민을 했고 그래서 많은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내부로온 고민들이 타인을 향해 에너지를 발산하게 되더라.

오롯이 나를 위해 살아가는 나에게는 신선한 이야기들이었다.

세상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많았다. 특히 남여차별에 대해..

내 속에도 이런 투쟁의 피(?)가 흐르고 있는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이 의미가 깊다. 비빌 언덕이 있다는 말, 그리고 든든하다는 말..이 책을 읽고나면 느낄 수 있는 감동이다.

"최근 몇 년을 보내며 본 문구 중 마음에 남은 게 있다.

'언니가 있다'는 말이다. 당신 혼자가 아니라는 의미다. 그 언니는 비빌 언덕일 수도 있고, 나를 잡아주는 위로의 손일 수도 있고, 게으르고 나태해진 나를 등 떠미는 채찍일 수도 있다. 이 교수와 얘기하면서 그 문구가 퍼뜩 떠올랐다. 아마 든든해서일 거다.

이 '쎈'언니가 우리 옆에 있어서"




t***r 2019.10.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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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언니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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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하며 인터뷰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에게 치유와 위로 하기로 마음먹고 난 뒤 수많은 인터뷰 중 이 시대의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했다.수많은 유리천장과 여러 장애물같은 사회적 편견을 넘어선 여성들을 인터뷰로 담아낸 책이라고해서 한껏 기대를 갖고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우선 12명의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었
"멋진 언니들의 이야기" 내용보기
인터뷰를 하며 인터뷰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에게 치유와 위로 하기로 마음먹고 난 뒤 수많은 인터뷰 중 이 시대의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인터뷰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했다.
수많은 유리천장과 여러 장애물같은 사회적 편견을 넘어선 여성들을 인터뷰로 담아낸 책이라고해서 한껏 기대를 갖고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우선 12명의 여성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었다.
당당한 삶의 태도가 돋보였고, 쉽지 않은 사회적 태도를 여러가지 개인적 사연을 통해 알게 되었다. 모든 이야기가 기억에 남지만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2명을 떠올리자면 17년간 싸운 서강대 교수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최아룡씨였다. 지금은 미투운동이 활발해서 용기낼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있는 시기라면 그당시에는 사건을 물 위로 끌어내는것 조차 쉽지 않고 되려 꽃뱀이라고 오히려 천덕꾸러기이자 관심종자로 만들어내는 분위기가 형성되는 시기였기에 자신의 꿈을 포기하면서까지 또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바라며 시작한 그녀의 용기 있는 행동이 기억에 남는다. 또 기억에 남는 분으로는 혜정이의 언니의 역할을 사랑하는 장혜영씨였다. 연세대학교 4학년 시절 4년간 등록금을 후원해준 장학 재단 행사장에서 자퇴선언을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주인공이었다. 나도 기사를 접해서 알고 있었는데 그녀의 사연은 더 감동적이었다. 장애를 가진 동생 혜정을 13살에 장애인 수용시설에 맡기고 한동안 방황하다 동생의 시설에서 장애인 학대사실을 알게 되고 동생의 삶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장애인의 선택사항이 많이 좁고 제한적인 현실에 대해 다시한번 충격을 받고 동생의 인간적 삶의 동반자가 되기 위해 선택한 일을 인터뷰로 접할 수 있는 이야기였다.

우선 책에 등장하는 멋진 언니들은 모두 자신의 생각이 뚜렷한 사람들이었다. 사회 문제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자신이 선택하고 시행할 수 있는 일은 알고 있었고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하는 멋진 신여성들이었다. 책을 읽으며 아직도 만연한 유리천장을 제대로 느끼게 되었고 답답함을 느끼기도 전에 언니들의 행동력에 사이다 같은 시원함도 같이 전달 받았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거나 유리천장에 지쳐가는 여성들에게 희망이 될만한 인터뷰책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여성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YES마니아 : 로얄 m*****a 2019.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니들이 있다]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뒤집은 여성들을 만나다
"[언니들이 있다]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뒤집은 여성들을 만나다" 내용보기
남성 중심 사회에서 당당히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읽는 일은 나에게 언제나 신선한 자극을 주고 더욱 씩씩하게 살아갈 용기를 준다. 게다가 그 여성들이, 남성들이 주도하는 사회의 온갖 폐단과 해악을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라면 이보다 더 동기부여가 되는 이야기는 없다.<한국일보> 기자 김지은의 <언니들이 있다>는 최인아, 최아룡, 이나영, 김일란, 이진순
"[언니들이 있다] 인생을 바꾸고 세상을 뒤집은 여성들을 만나다" 내용보기



남성 중심 사회에서 당당히 성공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읽는 일은 나에게 언제나 신선한 자극을 주고 더욱 씩씩하게 살아갈 용기를 준다. 게다가 그 여성들이, 남성들이 주도하는 사회의 온갖 폐단과 해악을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이라면 이보다 더 동기부여가 되는 이야기는 없다.


<한국일보> 기자 김지은의 <언니들이 있다>는 최인아, 최아룡, 이나영, 김일란, 이진순, 장혜영, 김인선, 배은심, 고민정, 김미경, 박세리, 곽정은 등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열정적으로 일하고 멋지게 성공한 여성들의 인터뷰를 엮은 책이다. 명사들의 인터뷰집이라고 하면 자신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을 일러주는 수준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명사 자신이 여성으로서 한국 사회에서 어떠한 차별이나 모순을 맞닥뜨렸는지, 그러한 차별이나 모순을 극복하고 개선하기 위해 자신의 삶 속에서 어떤 노력을 했는지를 일러주는 점이 좋았다.


인터뷰 하나하나가 주옥같지만,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는 2003년 서강대 교수 성폭력 사건을 고발한 최아룡의 인터뷰다. 지금처럼 미투 운동이 활발하지 않았던 16년 전, 그는 TV에 출연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피해 사실을 고발했고, 이로 인해 가해자 동료 교수들의 회유와 협박에 시달리고 다니던 대학에서 쫓겨나는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성폭력 당한 사실을 고발하지 않았다면 대학에 남아 교수가 되고 평탄한 인생을 살 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는 학위를 포기하고 개인 자격으로 전공 관련 국제학회를 찾아다니며 독립 학자의 삶을 살게 되었다.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요가를 시작해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했고, 그 결과 지금은 자신과 같은 성폭력 피해자들을 비롯해 미혼모, 장애아, 알코올중독자, 노숙자 등에게 요가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 정도면 '피해자는 피해자다워야 한다'는 헛소리가 판치는 세상에 펀치를 날리는 삶이라고 할 만하지 않을까.


독일에서 호스피스 일을 하는 60대 레즈비언 김인선의 인터뷰도 기억에 남는다. 레즈비언의 정체성을 자각하기 전까지 그는 자신이 이성애자임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독일에서 간호사로 일하다 한인 교회에서 만난 남자와 결혼해 가정을 꾸린 적도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운명처럼 한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결혼했던 남자와는 3년 만에 이혼하고 사랑에 빠진 여자와 살림을 차렸다. 신학 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현재 목사 대신 호스피스가 되어 죽음을 앞둔 이민자들을 보살피는 일을 하고 있다. '동성애 퇴치'를 외치는 한국의 보수 개신교 목사들에게 그는 묻는다. "하나님이 과연 동성애자는 사랑하지 않고, 이성애자만 사랑하시는 분일까요? 예수님이 만약 (퀴어 퍼레이드에) 오셨다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내 생각에는 우리(퀴어)와 함께 행진하셨을 것 같은데!" (164쪽)


한국 골프의 전성기를 연 박세리 선수의 인터뷰에선 뜻밖에도 '자매애'라는 키워드를 발견했다. 미국에 처음 갔을 때, 박세리 선수의 곁에는 가족도 없고 제대로 된 에이전트도 없었다. 그때 낸시 로페즈 선수가 박세리 선수를 보더니 마치 신인 시절의 자신 같다며 친엄마처럼 돌봐주었다. 이후 박세리 선수가 슬럼프에 빠져 힘든 시간을 보낼 때에도 수많은 여성 동료들이 박세리 선수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왔다. 남성 중심 사회는 '여성의 적은 여성'이라고 말하고 실제로 그런 사례가 없지는 않겠지만, 여성을 가장 잘 이해하는 친구 역시 여성이며, 여성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지 역시 여성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책에는 이 밖에도 수많은 여성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언니들'의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인터뷰 한 편 한 편이 다 좋아서 몇 개만 추려서 소개하기가 힘들었다. 부디 이 책에 실린 모든 이야기를 꼼꼼히 읽어보시길.

이달의 사락 j****y 2019.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언니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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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   한국일보 김지은 기자가 정말 좋은 인터뷰를 통한 책을 내어 마음이 기쁘다. 이 책에 담겨져 있는 인터뷰는 마음을 들뜨게 해준다. 12명의 자유로운 언니들을 인터뷰한 기록들을 남긴 책인데 남녀노소 누가 읽어도 힘이 되고 나를 찾고 나답게 살 수 있는 행복한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는 책이다.   물론 제목이 그렇듯이 언니가 여동생 후배 직장인들에게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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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 있다

 

한국일보 김지은 기자가 정말 좋은 인터뷰를 통한 책을 내어 마음이 기쁘다. 이 책에 담겨져 있는 인터뷰는 마음을 들뜨게 해준다. 12명의 자유로운 언니들을 인터뷰한 기록들을 남긴 책인데 남녀노소 누가 읽어도 힘이 되고 나를 찾고 나답게 살 수 있는 행복한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는 책이다.

 

물론 제목이 그렇듯이 언니가 여동생 후배 직장인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써져 있지만 남녀 모두가 읽어도 도전과 응원 위로가 되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그래서 이 책은 에세이 같은 자기계발 같은 책이다. 딱 부러지는 언니의 목소리가 공감가는 이야기와 언니들의 경험담으로 때론 슬픈 때론 시원한 글들이 들어있기에 정말 읽고 싶은 책일 수밖에 없다.

 

내겐 3명의 누나들이 있는데 누나의 말 한마디는 힘이 됐고 늘 응원이 되었다. 당시 고졸이었고, 기술이라곤 상고시절 주산 조금 다루는 것 외에 특별한 기술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환경이 받쳐주지도 않았고, 집은 가난하여 지원조차 불가능하였기에 나로선 돈을 버는 것이 이 세상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 생각했기에 누나들의 조언은 늘 도움이 되었다.

 

아무튼 이 책에 우리가 아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이나영 고민정 김미경 박세리 곽정은 이외에도 영향있는 7명이 있어 읽는이로 하여금 내가 필요할 때 집어들어 읽고 무언가 내게 힘이 되는 글귀들을 찾아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준다.

 

특히 언니들이기게 여성들에 대한 주된 공감과 아픔 이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기에 여성분들이 읽기를 추천하고 선물하기에도 매우 좋은 도서라고 생각한다. 성장은 나 답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다양한 방법들의 과정들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대부분 다 똑같이 흘러간다. 누가 높고 낮음의 상관이 없지만 우리는 그 구조속에서 힘들어하고 고민하며 아파한다.

 

우리가 아는 바 우리나라는 너무나 자본주의에 적응하여 그 부작용이 심각하다는 사실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언니들이 있다 이 책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적극 권하고 싶은 책이다.

l*****c 2019.09.27. 신고 공감 0 댓글 0